• 제목/요약/키워드: 마을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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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르페브르의 이론을 통한 고성구(古城區) 재생구축에 관한 연구 -오진(烏鎭)을 중심으로- (Relevant Study of Ancient Town Regeneration Construction Based on Theory of Henry Lefebvre -Focused on 'Wu Zhen Ancient Town'-)

  • 천원리;홍관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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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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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8-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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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현대도시의 끊임없는 확장과 갱신에 따라 고성구(古城區)는 역사문화공간으로써 현대 도시확장으로 인해 받는 타격도 점점 커져갔다. 현재 고성구에 대한 재생보호는 좋은 효과를 거둔 것도 있으며 효과가 별로 좋지 않은 것도 있다. 본문은 이 배경에서 출발하여 '공간실천', '공간재현', '재현공간'을 프레임으로 3개의 재생 고성구 공간생산에서의 권한운영을 밝히고 이해관계자들이 공간조성에 끼치는 영향을 지적하며 재생방식의 구성분석을 진행할 것이다. 구체적인 물질, 사회, 권력, 문화의 각도에서 오진 고성구 재생구축의 방법을 분석하고, 고성구가 어떻게 재생보호를 진행할지에 대해 새로운 방법과 참고를 제공할 것이다. 고성구와 마을 등 역사문화지역 재생문제의 연구와 분석에 따라 정부는 명확하게 소유권문제와 계획자, 관리자를 지정해야 하며 지역문화와 현대문화의 융합을 추진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전체적인 공간의 사람과 문화, 건축은 서로 상호작용을 하여 고성구의 영향력을 높여야 한다.

도시재생정책 초기의 지역밀착형 커뮤니티 비즈니스 특성에 관한 연구 (Characteristics of Local-based Community Business in the Early Stages of Urban Regeneration Policy)

  • 한승욱
    • 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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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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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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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부산광역시는 도시재생특별법이 제정되기 이전인 2010년부터 도시재생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산복도로 르네상스사업과 희망마을만들기사업과 같은 지역재생사업을 자체 예산으로 추진하면서 도시정책에 커뮤니티 비즈니스의 참여를 확대해 온 선도적 지자체이다. 본 연구는 도시재생정책 초기에 부산광역시를 거점으로 한 지역밀착형 커뮤니티 비즈니스의 운영현황과 특성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지역밀착형 커뮤니티 비즈니스의 지향점은 '지역 공동체 의식 강화'에 있는 반면, '지역주민간 상부상조 기회 제공'과 '지역 주민들의 지역사회 이해 강화' 등의 파급효과는 낮으며, '충분한 사업자금 확보'와 '필요한 인재 확보'가 운영상의 중요한 요소로 나타났다. 향후 도시재생정책에서 지역밀착형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보조금을 확대하기보다 도시재생사업의 기능조직으로 전환하고 사업참여 기회의 확대가 필요하다.

AiTES를 사용한 태양광 발전이 포함된 자가 적응적 스마트 그리드 (Self-Adaptive Smart Grid with Photovoltaics using AiTES)

  • 박성식;박용범
    • Journal of Platform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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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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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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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스마트 그리드는 전력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양방향 통신을 통해 효율적으로 전력을 생산 및 소비하기 위한 지능형 전력망이다. 신재생 에너지가 발전하면서 신재생 에너지가 스마트 그리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신재생 에너지는 발전량이 실시간으로 변하기 때문에 발전량의 예측 및 조절이 가능한 기존의 발전 방식과는 다른 문제점이 있다. 스마트 그리드에 자가 적응 프레임워크를 적용하는 것은 실시간으로 변하는 신재생 에너지의 발전량에 적응함으로써 스마트 그리드의 효율적인 운영을 가능케 할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태양광 발전 시설이 설치된 스마트 마을을 가정하고 이에 자가 적응 프레임워크인 AiTES 를 적용 하여 자가 적응 프레임워크를 통해 스마트 그리드의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함을 보였다.

영도구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의 상권변화 분석 (Analysis of Changes of Commercial Areas in Yeongdo-gu Urban Regeneration Region)

  • 이혜인;오광석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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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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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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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인한 지역 활성화로 영도구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의 상권변화를 살펴보고자 한다. 도시쇠퇴로 인한 지역 침체의 심화는 도심 상업 기능의 쇠퇴를 가속할 수 있기에, 경제활동이 저하된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상권 활력 증진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다.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의 상권변화 분석을 위해, 상업 활성화를 살펴보는 상점 밀도, 업종 다양성을 지표로 산출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인구의 유입과 집객에 영향을 미치는 음식점업과 카페 비율을 통해 대상지 상권의 동태적 변화를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 영도구 내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에서 상점 밀도와 업종 다양성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음식점업과 카페 비율의 경우 큰 차이를 발견하기는 어려우나, 영선2동(흰여울문화마을)의 경우 상업적 변화가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영도구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의 상업적 변화를 정량적으로 평가 분석하였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도시 소공원의 창조적 재생과 일상 - 부산 전포돌산공원을 중심으로 - (The Creative Regeneration and Daily Life on Urban Park - The Case of JeonpoDolsan Park in Busan -)

  • 공윤경;양흥숙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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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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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2-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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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전포돌산공원을 대상으로, 공동체를 위한 공공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도시 저소득층 거주지역의 공원 재생과정에서 나타나는 주민들의 갈등과 참여 그리고 공원에서 행해지는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를 통하여 새롭게 재생된 도시 소공원이 주민들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이들에게 공원의 역할과 의미는 무엇인지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돌산공원은 일반적인 도시 소공원의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불량경관의 개선, 토론 집회를 위한 장소 제공, 문화 및 참여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개방적인 마을분위기 형성, 공동체를 위한 공공공간 조성, 단절된 이웃마을과의 소통과 통합 등 저소득층 거주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원의 창조적 재생은 저소득층 거주지역에 대한 관의 일방적 재개발정책이 아니라 마을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소속감과 장소 애착에 대한 동기를 유발하고 공공(도덕)의식을 확산하며 희망공간으로의 인식 전환을 이루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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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커뮤니티 시네마를 활용한 도시재생 사례 연구 - 후카야 시네마(深谷シネマ)를 중심으로 - (A case study on Urban Regeneration utilizing Community Cinema from Japan: Focused on Fukaya Cinema)

  • 박동호
    • 예술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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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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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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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멀티플렉스의 보급이 대중들의 영화향유권 확장과 영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도시 담론적 측면에서 볼 때 신도심을 중심으로 들어선 멀티플렉스는 구도심의 공동화 현상을 야기하고 있다. 특히 구도심 상권의 침체로 인해 지역민들의 '삶의 기억'이 저장된 상징적인 문화예술 공간인 지역극장마저 사라지고 있는 점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일찍이 일본에서는 창조적 도시재생의 주요 수단으로 영화·영상콘텐츠에 주목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커뮤니티 시네마(Community Cinema)'는 지역극장의 부활을 통해 지역사회의 영화상영 환경을 개선하고, 나아가 관련 문화와 산업을 창출하여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지역민의 자생적인 NPO(Non-Profit Organization) 단체로 출발하여 지역 TMO(Town Management Organization)와의 협업 속에서 지역의 폐 산업시설을 마을 영화관으로 재활용한 '후카야 시네마(深谷シネマ)'에 주목하고자 한다. '커뮤니티 비즈니스(Community Business)' 형태로 운영되는 후카야 시네마는 지역 커뮤니티의 문화예술 거점시설로서 영화·영상콘텐츠를 활용한 도시재생의 가능성을 보여준 매우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따라서 후카야 시네마의 구체적인 설립과정과 활동내용을 살펴보고, 그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영화·영상콘텐츠를 활용한 도시재생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서울 이태원 부군당(府君堂) 마을 숲의 변천과 가치 (The Value and Change of the Forest Village Bugundang in Itaewon, Seoul)

  • 김해경;김영수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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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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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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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서민의 삶과 문화가 담긴 이태원 부군당 마을 숲의 변천 과정과 변형 전 모습을 기록하여 서민 생활문화 공간을 재조명하고자 했다. 이에 도출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태원 부군당은 마을 숲의 중심건물로 가장 높은 곳에 입지하며, 이중의 담장과 금기사항으로 보존되어 왔다. 마을 숲의 물리적 요소는 부군당의 신성성을 부여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둘째, 이태원 부군당 마을 숲은 도심지 내 녹지의 역할과 남산에서 용산가족공원을 잇는 연결 녹지로서 역할을 담당한다. 더불어 비오톱 1등급 지역으로 절대 보존지역에 해당하는 생태적 가치를 지녔다. 셋째, 마을 숲 내 대경목인 느티나무와 음나무는 서울시 보호수로 지정하여 보존할 가치를 지녔다. 넷째, 부군당 건물은 한식목구조 형태로 이질적인 재료가 결합되어 건축되었다. 건축사적 희소성과 구조적 특징으로 등록문화재로 등록할 수 있는 가치를 갖추고 있다. 다섯째, 이태원 부군당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당과 당제는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로서 가치를 지니며, 자생적인 전통 커뮤니티 발굴로도 의미를 지닌다. 이처럼 이태원 부군당 마을 숲은 지역의 전통조경 대상지로서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이어주며 오늘날 새로운 마을 공동체의 공간으로 재생되었을 때 지역의 커뮤니티 공간 및 도시경관 요소로서 잠재적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부군당 건물의 경우 건축적으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어촌마을 공간인식과 이용행태 연구 - 화성시 국화도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Spatial Perception and Usage Behavior of Fishing Villages - Focused on Gookhwa-Island in Hwasung-Si -)

  • 박혜정;변준식;성종상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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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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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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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오늘날의 어촌은 심각한 고령화와 인구유출로 지역소멸의 위기에 처해있다. 최근 어촌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나 연구들의 경우 어촌을 외부인 중심적 시각으로 바라봄으로써, 일상생활 공간으로서의 어촌 공간에 대한 지역민 중심적 이해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어촌 지역 정주환경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어촌 거주민들의 이용 행태를 분석하여 어촌지역 외부공간 이용행태의 특성과 생활상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장래 어촌공간 계획의 개선사항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우선 연구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과 마을주민들이 직접 작성한 마을지도를 통해 마을 거주민의 공간인식을 살펴보았으며, GPS를 통해 주민들의 마을 공간 이용행태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어촌 주민들은 어업 등의 생산활동에 집중하여 그 밖의 여가활동 등의 공간에 대한 인식이 부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행태분석을 통해 나타난 실제 이용 공간도 어항구역을 중심으로 어촌계사무실·선착장 등 생산활동 관련 시설 및 공간에 집중되어 있었다. 이러한 마을 내 공간의 단조로운 이용행태는 대상지 내 이용 가능한 시설의 절대적 부족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마을 내 시설들이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도입되어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과 이용성이 고려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향후 어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마을 재생사업 추진 시에는 어촌지역민들의 공간인식과 이용에 대한 이해가 선제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이며, 본 연구의 결과가 이러한 어촌마을 공간과 주민들의 공간이용에 대한 이해의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농촌마을의 공동이용시설 활용실태조사를 통한 재생전략 (Strategic Plan for Revitalization by Analyzing on Current Status of Public Using Facilities in Rural Village)

  • 방세라;박준모;박길범;김옥규
    • 한국건축시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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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건축시공학회 2014년도 춘계 학술논문 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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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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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An infrastructure has been expand with government-initiated series of supporting business in the country rural village. However, there has still been a shortage of it compared to the city. it needs the infra-improvements that making international competitiveness for agricultural competitiveness securing and improving for housing condition. In particular, Public using facilities in rural village are not function as communal identity but life as enjoy culture for farmer. Therefor it is hot-issue that changed rural economy recently is innovated suitable. This study suggests the customized revitalization strategy for the variation of inside and outside of rural communities, after analyzing and classifying on current status of public using facilities in rural village, in chungcheong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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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사업 참여에 대한 국민 선호와 수용성 분석 - 태양광 발전을 중심으로 (Assessing the public preference and acceptance for renewable energy participation initiatives - focusing on photovoltaic power)

  • 함애정;강승진
    • 에너지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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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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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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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일반 설문과 선택형 컨조인트 분석(Choice Based Conjoint Analysis: CBC Analysis)을 통해 태양광 발전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 사업 전반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고, 계층적 베이지안 모형(Hierarchical Bayesian Model)을 이용하여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일반 국민의 선호를 정량적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응답자들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참여하게 될 경우 누가 사업을 주도 하는가, 즉 사업을 주도하는 주체에 대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그 뒤를 이어 발전소의 위치와 국민들의 참여 방식과 이익배분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하였고, 상대적으로 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의사결정 참여는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들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참여할 경우, 정보 공유나 의사 개진, 협조, 조율과 같은 사업에 대한 지원 활동(volunteering) 보다는 대출이나 지분 소유를 통한 투자 참여를 선호하였고, 따라서 의사 결정 참여와 같은 사업의 절차적(procedural justice) 측면 보다는 이익의 배분과 같은 분배적(distributional justice) 측면에 관심이 더 높았다. 각 사업의 속성 수준별 부분 효용의 크기에 따른 분석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주도 하에 국민들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해 주식을 소유하고 사업의 수익률에 연동하여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참여하고 산지나 해변보다는 지붕에 발전 시설을 설치하는 것을 선호하였고, 반대로 전문 개발회사와 투자회사 주도로 정보공유, 협의, 조율과 모니터링에 참여하고 이익의 일부를 마을 복지나 발전 기금으로 받으며, 발전소를 산지나 임야에 짓는 경우를 선호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직접적인 설문과 면담 등의 질적 연구만으로는 밝혀내기 어려웠던 국민 참여를 전제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속성의 영향력을 계량화된 모형을 통해 입증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지며, 따라서 본 연구에서 나타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과 선호 분석의 결과는 향후 국민 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방향 수립 시 주민 수용성을 높이는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