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마늘추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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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마늘 추출물이 HepG2 세포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Various Garlic (Allium sativum) Extracts on Cholesterol Synthesis in HepG2 Cells)

  • 정수한;이상훈;고광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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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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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9-1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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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마늘의 다양한 조리법에 따른 냉수추출 마늘 추출물이 HepG2 세포 내 콜레스테롤 합성에 미치는 효과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세포 내 중성지방 및 콜레스테롤 함량을 확인하고 real-time PCR을 이용하여 작용 기전을 알아보았다. 마늘을 $25^{\circ}C$에서 60분간 숙성하였을 경우 1분간 숙성하였을 때와 비교하여 추출물 내 alliin 함량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늘 추출물을 HepG2 세포에 처리하였을 때 세포 내 중성지방 및 콜레스테롤의 함량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동결건조 마늘 추출물이 그 효과가 가장 우수하였다. 콜레스테롤 합성의 제한효소인 HMGCoA reductase의 발현량 역시 마늘 추출물을 처리함에 따라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동결건조 마늘 추출물을 처리하였을 때 가장 많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산성처리를 한 마늘의 추출물을 세포에 처리하였을 때에는 그 효과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결건조 마늘 추출물의 농도 비례 효과를 살펴본 결과 동결건조 마늘 추출물의 경우 생마늘을 상온에 60분 숙성시킨 마늘 추출물과 구운마늘 추출물에 비하여 세포 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합성 감소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결과는 HMGCoA reducatase mRNA의 상대적 발현 수준 차이 이상의 지질 감소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동결건조 마늘의 경우 생마늘을 섭취하였을 때와 유사한 또는 더 우수한 효능을 보이면서도 오히려 보관성이 우수하고 생마늘 섭취 시 나타날 수 있는 과민 반응 및 알레르기 반응의 위험이 적기 때문에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이를 뒷받침할 방안들의 연구가 진행되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숙성에 의해 제조된 흑 마늘 추출물의 생리학적 활성 및 항산화 효과 (Physiological Activity and Antioxidative Effects of Aged Black Garlic (Allium sativum L.) Extract)

  • 장은경;서지현;이삼빈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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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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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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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고온에서 숙성시켜 제조된 흑 마늘의 총폴리페놀 함량은 10.0 mg/g으로 생마늘 3.7 mg/g보다 2.5배 이상 높은 값을 보였다. 생마늘과 흑 마늘 추출물의 전자공여능 실험 결과, 흑 마늘 추출물의 농도 증가에 따라 전자공여능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추출물의 농도가 $1,000{\mu}g/mL$일 때 생마늘은 12.9%, 흑 마늘은 101.9%로 흑 마늘이 생마늘에 비하여 항산화력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질산염 소거능은 추출물의 농도가 5mg/mL일 때 생마늘 추출물이 흑 마늘 추출물보다 1.7배 높게 나타났으나, 그 이상의 농도에서는 비슷하거나 흑 마늘 추출물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생마늘과 흑 마늘 추출물에서 SOD 활성은 추출물의 농도가 20mg/mL일 때 각각 3.3%와 30.9%를 나타내었으며, 흑 마늘이 생마늘에 비하여 SOD 활성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ACE 저해활성은 추출물의 농도가 50mg/mL 일 때 생마늘과 흑 마늘에서 각각 52.7%, 88.8%로 흑 마늘의 항고혈압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흑마늘의 항산화, 항균 및 항혈전 활성 (Antioxidation, Antimicrobial and Antithrombosis Activities of Aged Black Garlic (Allium sativum L.))

  • 정인창;손호용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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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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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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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흑마늘을 이용한 식의약품 기능성 소재 개발 연구의 일환으로, 생마늘과 흑마늘 추출물을 조제하여 항산화, 항균, 항혈전 활성을 비교하였으며, 이후 흑마늘 추출물의 순차적 용매 분획물을 조제하여 활성분획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흑마늘의 열수 추출효율은 40.6%로 생마늘의 4배의 효율을 나타내었으며, 고온 숙성과정을 통해 생마늘보다 총 폴리페놀은 4배,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1.56배, 총 당 및 환원당은 각각 3.36배 및 6.75배 증가되었다. 항산화 활성 평가 결과, 흑마늘 추출물은 DPPH 음이온에 대한 소거능은 생마늘 추출물보다 미약하였으나, ABTS 양이온 소거능 및 nitrite 소거능은 생마늘 추출물보다 우수하였다. 특히 흑마늘 추출물의 ethylacetate 분획은 매우 강력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다. 흑마늘 추출물은 생마늘 추출물에 비해 항균 및 항혈전 활성을 상실한 반면, 흑마늘 추출물의 ethylacetate 분획은 Staphylococcus aureus 및 Bacillus subtilis에 대한 항세균 활성과 프로트롬빈, 혈액응고인자 저해, 인간 혈소판 응집저해를 나타내어 강력한 항혈전 활성을 확인하였다. 흑마늘 열수 추출물 및 분획물은 적혈구 용혈활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는 흑마늘 추출물의 ethylacetate 분획이 향후 항혈전 활성을 위한 기능성 식의약품 소재로 개발 가능함을 제시하고 있다.

붉은 양배추와 마늘종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균활성 평가와 냉장저장 중 돈육패티에 이용 (Evaluation of Antioxidantive and Antimicrobial Activities of Garlic Stem and Red Cabbage, and Their Application to Pork Patties during Refrigerated Storage)

  • 민들레;박성용;진구복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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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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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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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마늘종과 적양배추를 에탄올로 추출한 후 이화학적 성상, 항산화 및 항균활성을 알아보고, 마늘종과 적양배추 추출물을 돈육패티에 첨가하여 이화학적 특성과 항산화 및 향균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에탄올로 추출한 각 추출물의 총 페놀 함량은 마늘종 추출물이 3.13 g/100 g 적양배추 추출물이 3.99 g/100 g값을 나타내었다. 각 추출물들의 전자공여능은 마늘종은 47.2-86.6%, 적양배추는 47.4-75.8%의 범위로 나타났고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0-0.05% 범위에서 전자공여능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Iron chelating 활성은 추출물 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으나 0.5% 미만의 농도에서는 뚜렷한 활성을 보이지 않았지만 1%농도에서의 chelating 활성은 마늘종 추출물과 적양배추 모두 EDTA와 비슷한 항산화 및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 마늘종과 적양배추 추출물이 첨가된 돈육 패티의 냉장저장중 이화학적 특성을 알아본 결과 명도 및 황색도는 마늘종 첨가구와 적양배추 첨가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고(p<0.05), 적색도는 적양배추 처리구가 마늘종 첨가구에 비해 높았고 대조구와 유사하였다. TBARS의 값은 마늘종과 적양배추를 첨가한 처리구에서 대조구에 유의적으로 낮았고(p<0.05), 마늘종보다 적양배추에서 뛰어난 항산화력을 나타내었다. 항산화 능력은 적양배추를 첨가한 TRT2(적양배추 0.5%)>TRT3(마늘종 0.25%+적양배추 0.25%)>TRT1(마늘종 0.5%) 순서대로 나타났다. 하지만 마늘종과 적양배추 단독 혹은 복합처리구의 항균 효과는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볼 때 마늘종 추출물과 적양배추 추출물 모두 뛰어난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며 천연 항산화제로서 기능성 식육가공품에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된다.

마늘추출물의 식중독균에 대한 항균검사 (Sensitivity Test on the Food Poisoning Bacteria of the Garlic Extract)

  • 윤인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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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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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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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마늘은 오랫동안 그 가치가 높이 평가되고 있으며 약용, 항균 및 살균효과적인 특성으로 인해 실제로 사용되어오고 있다. 본 연구는 마늘추출물의 천연식품보존제 개발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어졌으며 신선한 마늘추출물과 이를 증류수로 희석한 마늘추출물들을 사용하여 6종의 식중독균 즉, S. aureus, E. coli, S. typhimurium, V. parahemolyticus, B. subtilis, L. monocytogenes들에 대한 감수성검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그람양성균 치료에 사용되는 Vancomycin과 그람음성균 치료에 사용되는 Imipenem을 대조로하여 이들 균주에 대한 항균력과 비교하였다. 마늘추출물에서 6균주 모두에 대해 강한 감수성을 보이거나 혹은 중등도의 감수성을 보였는데 V. parahemolyticus만은 마늘추출물의 원액에서만 항균력이 나타났고 희석한 농도에서는 항균력이 없었다.

흑마늘 추출물 첨가 두부의 품질특성 (The quality and sensory characteristics of tofu with various levels of black garlic extract)

  • 심혜진;황초롱;강민정;김경민;신정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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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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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8-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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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영양성과 기능성이 개선된 두부의 제조 조건을 확립하고 자 시판 응고제($MgCl_2$)와 해양 암반 심층수를 각각 응고제로 사용하고 흑마늘 추출물을 0, 1, 3, 5, 7%씩 첨가하여 제조한 두부의 품질특성을 비교분석하였다. 관능평가 결과 전체적인 선호도는 해양 암반 심층수를 응고제로 사용하고 흑마늘 추출물이 첨가되지 않은 두부, 해양 암반 심층수를 응고제로 사용하고 흑마늘 추출물을 1% 첨가한 두부, 시판 응고제를 사용하고 흑마늘 추출물을 1% 첨가한 두부 순으로 높았으며 두부 제조 시 흑마늘 추출물의 첨가는 색, 향과 맛에 영향을 미쳤으며 흑마늘 추출물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두부의 질감이 단단해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두부의 제조 수율은 시판 응고제를 사용하고 흑마늘 추출물을 7% 첨가한 두부에서 26.66%로 가장 높았으나 타 실험군들과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순물의 탁도는 시판 응고제를 사용한 두부에 비해 해양 암반 심층수를 응고제로 사용한 두부에서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흑마늘 추출물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높았다. 두부의 pH는 5.61~6.15의 범위로 흑마늘 추출물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색도에서 흑마늘 추출물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두부의 명도는 낮아졌고 녹색도는 높아졌으며 황색도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흑마늘 추출물의 첨가량 증가는 두부의 물성 중 경도, 씹힘성, 검성을 증가시키는 반면 탄력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시판 응고제 보다는 해양 암반 심층수의 사용하고, 1% 정도의 흑마늘 추출물을 첨가함으로써 두부의 관능적 특성과 물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산마늘추출물이 과산화지질급여 비만쥐의 지질강하, 항산화효과 및 염증매개물질의 생산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llium victorials Extract on Lowing Lipid, Anti-oxidation and Concentration of Inflammatory Mediators in Rats Fed High Oxidized Fat)

  • 이은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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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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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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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산마늘추출물이 과산화지질을 급여한 비만쥐의 지질강하, 항산화효과 및 염증매개물질의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했다. 그 결과 혈장 FFA, TG, total cholesterol 및 LDL-cholesterol 농도는 산마늘추출물 처리군 들에서 감소했으며, 혈장HDL-cholesterol 농도는 산마늘추출물 처리군 들에서 증가했다. 간장 내 total cholesterol 농도 및 TG 농도는 산마늘추출물 처리군 들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혈장 및 간장의 TBARS 농도는 산마늘추출물 처리군 모두가 대조군보다 낮은 경향을 보였다. 간장 GSH-Px, SOD 및 CAT활성치모두가 산마늘추출물 처리군 들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혈장 NO, Ceruloplasmin 및 ${\alpha}1$-acid glycoprotein 농도는 산마늘추출물 투여군 들이 대조군보다 낮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산마늘추출물에 지질강하, 항산화 및 항염증작용에 효과를 나타내는 기능성물질이 내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혈관내피세포에 부착하는 THP-1에 대한 발효마늘추출물의 효과 (Effect of Fermented Garlic Extract on Adhesion of THP-1 Cells to Bovine Aortic Endothelial Cells)

  • 권오성;송지나;유휘종;박헌용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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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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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3-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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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마늘은 전통적으로 cycloalliin을 포함한 기능성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본 연구를 통해 혈관계에서 발효마늘추출물이 어떤 효능을 갖는지 알아보았다. 먼저, 발효마늘추출물이 내피세포의 단핵구 부착을 억제하는 것을 관찰하였다. 농도 변화에 따른 실험결과, 발효마늘추출물을 0.1 또는 $1{\mu}g/ml$ 농도로 전처리 하면, LPS에 의하여 촉발되는 소 대동맥 내피세포에 달라붙는 THP-1의 부착이 억제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단핵구의 내피세포 부착이 염증반응 초기단계에 진행되는 과학적 근거를 고려하면 이와 같은 결과는 발효마늘추출물이 혈관 염증을 저해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세포신호전달물질의 활성변화를 관찰한 결과, 발효마늘추출물이 소 대동맥 내피세포에서 eNOS와 Akt의 활성을 유도함을 알았다. eNOS의 인산화 반응은 발효마늘추출물을 처리한지 10분 후에 최대로 상승되었으며, 이와 유사하게 Akt도 발효마늘추출물을 처리하고 10분 후에서 인산화 반응이 최대로 상승되었다. 산화질소 양 변화 측정에서도 발효마늘추출물은 산화질소의 생성을 상승시켰다. 한편, 산화질소 생성을 저해하는 억제제 처리는 발효마늘추출물에 의해 나타나는 세포부착 저해능력을 감소시켰다. eNOS와 Akt를 매개로 하는 LPS 유도 세포 부착 정도가 발효마늘추출물에 의하여 억제된다는 것은 산화질소가 세포부착에 중요 매개물임을 의미한다. 결론적으로, 발효마늘추출물은 염증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흑마늘의 항산화 활성 (Antioxidant Activity of Black Garlic (Allium sativum L.))

  • 신정혜;최덕주;이수정;차지영;성낙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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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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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5-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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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마늘의 매운 맛과 향을 감소시켜 섭취가 용이하도록 가열 숙성하여 제조된 흑마늘의 항산화 활성을 생마늘 및 찐마늘과 비교 평가함으로써 마늘의 전처리 방법에 따른 항산화 효능을 확인하고자 각각의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에 대한 항산화 활성을 측정하였다. 생마늘, 찐마늘 및 흑마늘의 열수와 에탄올 추출물 총 페놀의 함량은 $0.81{\sim}0.99\;mg$/100 g의 범위였으나 시료간 및 추출 용매간에 유의적인 함량 차이는 없었다.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에탄올 추출물에서 $0.96{\pm}0.05{\sim}1.06{\pm}0.09\;mg$/100 g으로 더 높게 정량되었다. 전자공여능은 생마늘과 찐마늘 추출물의 경우 열수 추출물에 비하여 에탄올 추출물에서 활성이 더 높았고, 활성이 가장 높았던 흑마늘의 경우 열수 추출물 10 mg/mL 농도에서 $69.40{\pm}0.13%$의 활성을 나타내었으나 에탄올 추출물은 15 mg/mL 농도에서도 $50.55{\pm}1.40%$의 활성을 나타내었다. 흑마늘 추출물에서만 유의적으로 높은 환원력을 나타내었고 에탄올 추출물에서는 흑마늘>생마늘>찐마늘 순으로 환원력이 높았다. Hydroxyl radical 소거활성은 물추출물에 비하여 에탄올 추출물에서 월등히 높아 5 mg/mL 이상의 농도에서는 60% 이상의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Oil emulsion 상에서 TBA 생성량은 열수추출물의 경우 흑마늘 추출물이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에탄올 추출물은 시료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미미하였다. 찐마늘과 흑마늘 에탄올 추출물에서 TBA 생성량은 각각 $1.49{\pm}0.08{\sim}2.11{\pm}0.16\;MA\;mg/kg$$1.33{\pm}0.18{\sim}1.62{\pm}0.19\;MA\;mg/kg$으로 시료의 첨가농도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Linoleic acid에 대한 항산화능은 저장 1일의 $72.71{\pm}2.17{\sim}88.74{\pm}3.70%$에 비하여 저장 4일에는 $86.67{\pm}3.76{\sim}92.50{\pm}0.87%$로 항산화 활성이 오히려 더 증가하였다.

흑마늘의 이화학적 성분 및 항산화활성

  • 성낙주
    • 식품저장과 가공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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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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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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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흑마늘의 이화학적 성분의 변화 및 항산화 활성에 대한 연구를 분석한 결과, 흑마늘의 색은 제조공정을 거치면서 L, a 및 b값이 모두 감소하였는데 내부색의 경우 가공 초기에 크게 감소하였다. 수분은 가공 중 계속해서 감소하였고, pH도 점차 산성화되어 가공이 끝난 시료에서 pH $4.22{\pm}0.02$였다. 총 페놀 화합물과 플라보노이드는 1단계시료에 비해 최종단계에서 각각 약 1.9배, 2.6배 증가하였다. Total pyruvate와 thiosulfinate도 비슷한 패턴으로 각각 약 1.6배, 5.8배 증가하였다. 유리당 중 가장 함량이 높은 fructose는 1단계에서는 $1,403.03{\pm}6.24\;mg/100\;g$ 였던 것이 4단계에서는 $2,454.45{\pm}4.20\;mg/100\;g$으로 증가하였으나, 반면에 이당류인 sucrose와 maltose는 흑마늘의 숙성과 더불어 서서히 감소하는 경향이다. 흑마늘의 구성아미노산은 glutamic acid의 함량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proline과 aspartic acid였으며, 유리아미노산은 taurine, homocysteine 및 $\delta$-hydroxylysine은 1단계 혹은 2단계 시료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으나, 2단계 혹은 3단계 이후시료에서 미량 검출되었다. 흑마늘 가공중 물추출물과 에탄올 추출물의 DPPH에 대한 전자공여능은 숙성이 진행될수록, 추출물의 첨가 농도를 높일수록 점차 증가하여 4단계 시료의 $1,000\;{\mu}g/mL$ 농도에서 에탄올 추출물은 $45.63{\pm}0.43%$, 물추출물은 $67.40{\pm}0.21%$로 시험된 시료 중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다. 환원력은 100 및 $500\;{\mu}g/mL$ 농도에서 1, 2단계 시료를 제외한 모든 시료에서 물추출물이 에탄올 추출물 보다 높은 활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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