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림프절 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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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1999년도 우리나라에서 시행된 근치적 유방 전절제술 후 방사선치료 현황 조사 (The 1998, 1999 Patterns of Care Study for Breast Irradiation after Mastectomy in Korea)

  • 금기창;심수정;이익재;박원;이상욱;신현수;정은지;지의규;김일한;오도훈;하성환;이형식;안성자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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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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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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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유방암에 대한 방사선치료의 적정성과 안전성을 보장하고 궁극적으로 치료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사선 치료 기술 표준화를 위하여 우리나라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하는 치료형태 조사연구(patterns of care study, PCS)를 계획하였다. 그 두 번째 단계로 근치적 유방 전절제술 후 시행한 방사선치료 방법에 대하여 조사하고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조사하고자 하는 입력 문항을 개발하였고 동시에 인터넷을 통하여 조사자가 직접 입력할 수 있도록 Web 기반 입력 프로그램(www.pcs.re.kr)을 개발하였다. 대상 환자들은 1998년도에 근치적 유방 전절제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로 전수 조사를 하지 않고 임의 추출하여 조사하였다. 입력 문항은 149개로 병력과 이학적 소견, 수술 소견과 병리소견, 항암화학요법, 호르몬요법, 방사선치료계획, 방사선치료, 치료 중 부작용, 치료 효과, 합병증 등 9군으로 나누어져 있다. 17개 병원에서 입력된 286명의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결 과: 연령은 $20{\sim}81$세(중앙값 44세)였다. 환자의 병기는 AJCC (American Joint Committee on Cancer) 6판에 따라 분류하였으며 T1: 9.7%, T2: 59.2%, T3: 25.6%, T4: 5.2%이었으며 T0가 1예 있었다. 액와림프절 곽청술에서 떼어낸 림프절이 10개 미만인 환자가 10.5%, 10개 이상인 환자가 86.7%이었으며 7.3% 환자에서 림프절 전이가 없었고, 림프절 전이가 3개 이하인 경우가 14%, $4{\sim}9$개가 38.8%, 10개 이상 전이된 경우가 38.5%였다. 따라서 병기 I기: 0.7%, IIa기: 3.8%, IIb기: 9.8%, IIIa기: 43.0%, IIIb기: 2.8%, IIIc기: 38.5%이었다. 방사선치료가 시행된 시기에 따라서는 수술 후에 항암약물치료를 마치고 방사선치료를 한 경우가 47.9%로 가장 많았고, 수술 후 약물치료를 시행하고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후에 다시 약물치료를 시행한 경우가 35.0%로 그 다음으로 많았다. 수술 전 약물치료를 시행하고 그 후에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경우도 12.5%였다. 방사선치료 범위는 전체의 5.6%가 흉벽만 치료받았고 20.3%는 흉벽과 쇄골상 림프절을, 27.6%는 흉벽과 쇄골상 림프절과 내유방림프절을, 25.9%에서는 흉벽과 쇄골상 림프절을 치료하면서 액와 후방조사를, 19.9%에서는 흉벽과 쇄골상 림프절과 내유방림프절을 치료하면서 액와 후방조사를 시행하였다. 2예(0.7%)에서는 내유방림프절만 치료하였다. 흉벽의 방사선치료 방법에 있어서는 57.3%에서 양쪽 접선조사를 사용하였고, 42%에서는 전자선으로 치료하였다. 양쪽 접선조사를 시행한 경우에는 54.8%에서 조직보상체를 사용하였고, 전자선으로 치료한 경우는 52.5%에서 사용하였으며 흉벽에 조사된 방사선량은 91.3%에서 $45{\sim}50.4\;Gy$이었으며, 5.9%에서 그 이상이 2.8%에서 그 미만이 조사되었다. 쇄골상 림프절에 조사된 방사선량은 89.5%에서 $45{\sim}50.4\;Gy$이었으며, 2.4%에서 그 이상이 8%에서 그 미만이 조사되었다. 결 론: 유방 보존술 후 방사선치료와는 달리 근치적 유방 전절제술 후 방사선치료는 다양한 형태로 시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향후 치료방법에 따른 치료성적을 분석함으로써 적절한 방사선 치료 방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위암 환자에서 경부 전이성 림프절로 오인될 수 있는 팔머리정맥류: 증례 보고 (Brachiocephalic Venous Aneurysm Mimicking Metastatic Cervical Lymphadenopathy in a Patient with Gastric Cancer: A Case Report)

  • 류민중;임재광;이호석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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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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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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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팔머리정맥류는 극히 드문 혈관질환으로서 선천성, 혹은 외상이나 염증 등의 후천성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팔머리정맥류는 영상검사에서 다양한 정도의 조영증강을 보이기 때문에 암환자에서 경부 전이성 림프절로 오인 될 수 있다. 본 증례에서는 위암으로 위부분절제술을 받은 60세 여환에서 시행한 흉부 컴퓨터단층촬영에서 우측 빗장위부위에 조영증강되는 결절성 병변이 발견되었다. 전이성 림프절의 가능성을 고려하여 도플러 초음파 및 추적 컴퓨터단층촬영을 시행하였고 팔머리정맥에 생긴 정맥류로 진단하였다. 본 저자들은 암 환자에서 경부전이성 림프절로 의심되는 병변이 발견되었을 경우 팔머리정맥류의 가능성도 고려할 수 있어야 함을 강조한다.

근골격계 악성 종양 환자의 림프절 전이 발견을 위한 양전자 방출 컴퓨터 단층 촬영기(Positron Emission Tomography/Computed Tomography)의 유용성 (The Efficacy of Detecting a Sentinel Lymph Node through Positron Emission Tomography/Computed Tomography)

  • 신덕섭;나호동;박재우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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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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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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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악성 종양 환자에서 림프절 전이를 발견하는 것은 초기에 정확한 병기 및 예후와 관련된 정보를 알 수 있고 수술 후 보조치료(adjuvant therapy)의 필요성을 평가해서 조기에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중요하다. 본 연구를 통해 정형외과 영역의 악성 종양 환자를 평가함에 있어 양전자 방출 컴퓨터 단층 촬영기(positron emission tomography/computed tomography, PET/CT)가 sentinel lymph node biopsy와 비교하여 유용한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악성 근골격계 종양으로 진단받고 PET/CT를 촬영한 환자 251명 중 72명의 환자를 선별하여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림프절 전이가 의심되는 환자군은 조직검사를 시행하였다. 분석은 의무기록, 임상정보, PET/CT 영상 및 판독 소견, 병리 결과를 통해 시행하였으며, 임상경과 및 병리검사 결과를 PET/CT 결과와 비교하여 PET/CT의 정확도를 평가하였다. 결과: 환자의 나이는 14세에서 88세까지 분포하였고, 평균 추시 기간은 2.4년이었으며, 22명에서 림프절의 전이가 확인되었다. 육종 및 비육종 종양에서 PET/CT 영상의 민감도, 특이도, 양성예측도, 음성예측도는 전문가의 소견을 함께 고려할 경우 상당히 상승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하여 전문가의 소견을 함께 고려한다면, 림프절의 전이를 발견하는 데 PET/CT의 유용성은 증가할 것으로 생각된다.

두경부 암종의 종격동 림프절 전이에 대한 외과적 치료 (Surgical treatment for mediastinal lymph node metastasis of head & neck cancer)

  • 박재길
    • 대한기관식도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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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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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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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종격동내의 림프계는 해부학적으로 크게 3구역 즉, anterior compartment, visceral compartment, 그리고 paravertebral sulci 로 나눌 수 있으며, 이 중 식도와 폐로부터 유입되는 visceral compartment가 종양외과학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두경부 암종에서도 경부의 림프계를 거쳐 종격동의 visceral compartment의 림프계로 전이가 일어날 수 있는데, 본 연제에서는 종격동의 visceral compartment와 관련이 깊은 식도 림프계의 해부학적인 특성과 종격 림프계의 해부, 그리고 두경부 암종의 수술에서 종격 림프절 적출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선천성과 악성 질환에 의한 경우는 비악성 질환에 의한 경우와 치료방침에 많은 차이가 있어 비악성 질환에 의한 기관식도루에 초점을 두고 논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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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후 액와 림프절의 전이를 보인 비인강암 1례 (A Case of Nasopharyngeal Carcinoma with Metastatic Axillary Node after Concurrent Chemoradiotherapy)

  • 홍현준;이원일;박미나;정은지;김용태;최은창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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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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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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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Nasopharyngeal carcinomas are epithelial neoplasm derived from nasopharyngeal mucosa. Nasopharyngeal carcinoma involved cervical lymph nodes frequently. However, nasopharyngeal carcinoma with metastatic axillary node after concurrent chemoradiotherapy was reported rarely. We report the patients who was a 34-year-old man diagnosed as nasopharyngeal carcinoma. He was treated by concurrent chemo-radiotherapy. But axillary node metastasis was found after treatment in 2 years. After surgical resection of axillary lymph node, there is no evidence of disease.

액와 림프절에 전이된 유방암 환자에서 수술 후 방사선치료 및 항암 약물 요법의 치료 성적 (Treatment Results of Adjuvant Radiotherapy and Chemotherapy in Breast Cancer Patients with Positive Axillary Nodes)

  • 신현수;서창옥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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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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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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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 1983년부터 1988년 사이에 유방암으로 진단받고 근치적 유방절제술을 시행한 환자로써 조직학적으로 액와림프절 전이가 확인된 218명의 환자에서 수술 후 보조적 방사선치료 및 항암약물치료를 시행하였으며 이들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 결과를 후향적 연구를 통해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대상환자는 3개 군으로 분류하였는데, 1군은 항암약물치료 단독으로 치료한 80명의 환자가 포함되었고 2군은 방사선치료 단독으로 치료한 52명을 포함하였으며 3군은 방사선치료 및 항암약물치료를 병용하여 치료한 86명의 환자를 포함하였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44세, 27$\~$70세의 연령분포를 보였으며 추적관찰 기간의 중앙값은 51개월이었다. 결과 : 7년 무병생존율 및 전체생존율은 각각 56$\%$와 67$\%$이었으며, 각 치료군에 따른 생존율은 1군에서는 50$\%$와 56$\%$, 2군은 51$\%$와 65$\%$, 3군은 62$\%$와 75$\%$이었다. 국소재발율은 13$\%$이었으며 원격전이율은 33$\%$ 이었다. 방사선치료가 포함되었던 2군과 3군에서는 국소재발 위험이 낮았으나(p<0.05) 원격전이율의 차이는 없었다. 단변량분석에서 무병 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인자로서는 액와 림프절 양성 비율이었으며 전체생존율에 있어서는 원발 병소 크기, 액와 림프절 전이 개수 및 양성 비율, 병기가 관련있는 인자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다변량분석에서는 치료방법만이 의미있는 예후인자임을 알 수 있었다. 전체 치료실패율과 원격전이율에 영향을 주는 예후인자는 액와 림프절 양성 비율이었으며 국소재발율은 치료방법이 의미있는 예후인자임을 알 수 있었다. 결론 : 결론적으로 이러한 결과는 폐경전 환자, 액와 림프절 전이 개수가 4개 이상이거나 양성 비율이 1/3이상인 환자에서 수술 후 방사선치료가 시행된 경우 국소재발율을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종양의 크기가 2$\~$5 cm, IIB 병기 및 액와 림프절 전이 개수가 4개 이상이거나 양성 비율이 1/3이상인 환자에서 수술후 보조적 치료로써 방사선치료/항암약물치료 병용요법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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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점막하층암의 임상병리학적 특징과 수술 방법 (Clinicopathologic Characteristics of and Surgical Strategy for Patients with Submucosal Gastric Carcinomas)

  • 박찬용;서경원;주재균;박영규;류성엽;김형록;김동의;김영진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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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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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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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조기위암은 진행위암에 비해 월등히 좋은 예후를 보인다. 조기위암의 5년 생존율은 현재 $90\%$를 상회하며 치료가 가능한 암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조기위암에서 중요한 예후인자는 림프절 전이의 존재 여부이다. 요즘 조기 위암에 대해 보존적 술식이 제안되고 있지만 각 개인에 있어서 적절한 술식을 선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후향적 연구는 점막하층암에서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하기 위해서 임상병리학적 형태와 림프절 전이와 관련된 인자들을 명확히 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대상 및 방법: 본 연구의 대상은 전남대학교병원에서 1981년부터 1999년 사이에 수술을 받았던 점막하층암(I군) 279예의 임상병리학적 특징을 점막암(II군), 근육층암(III군)과 비교한 것이다. 각 군들 간에 나이, 성별, 종양의 위치, 간 전이 여부, 복막파종 여부 등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과: 림프절 전이는 점막하층암 279명 중 47명($16.8\%$)에서 보였다. 점막하층암에서 림프절 전이는 점막에서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16.8\%\;vs.\;3.9\%$; P<0.01). 점막하층암(I군)에서 5년 생존율은 $88.6\%$이며 점막암(II군)과 근육층암(III군)에서는 각각 $95.2\%$$72.7\%$였다(I군 vs. II군, I군 vs. III군; P<0.01). 점막하층암 환자에서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 생존율은 림프절 전이가 없는 경우에 비해 유의하게 불량하였다($82.2\%\;vs.\;93.6\%$; P<0.01). 결론: 점막하층암에서 림프절의 전이유무가 중요한 예후인자이므로 D2 림프절 곽청술을 포함한 위절제술이 점막 하층암 환자에서 적절한 수술적 방법으로 사료된다. 예후 인자라고 할 수 있다. STI-571은 재발 혹은 전이 환자에 있어 치료 효과를 나타내므로 술후 치료에 적용하는 것이 예후 향상에 기여하리라 생각된다.한 검사로 환자의 일반적인 상태를 반영하며, 특히 혈소판 증가증, 혈청 알부민 감소, 빈혈 등이 나타난 경우 병의 예후가 나쁠 것임을 예측하는데 유용한 것으로 판단된다.서는 C/C 116($40\%$), C/T 103$40\%$), T/T 68($24\%$)이었다(P=0.045). 암의 위치에 따른 MTHFR유전자형의 분포는 위 하부에서 C/C 16($28\%$), C/T & T/T 42($77\%$)이었고, 위 중부 및 상부에서 C/C 2($5\%$), C/T & T/T 36($75\%$) 이었다(P=0.006). 환자군 내에서 흡연력 유무에 따른 MTHFR유전 자형의 분포는 흡연력이 있을 때 C/C 13($23\%$), C/T & T/T 43($77\%$)이었고, 흡연력이 없을 때 C/C 5($12\%$), C/T & T/T 35 ($88\%$)였다(P=0.189). 환자군 내에서 음주력 유무에 따른 MTHFR유전자형의 분포는 음주력이 있을 때 C/C 12($26\%$), C/T & T/T 33($74\%$)이었고, 음주력이 없을 때 C/C 6($12\%$), CT & T/T 45($88\%$)였다.(P=0.063). 결론: 본 연구에서는 MTHFR C/T & T/T 유전자 다형성이 위암의 발생과 그 위치에 대해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흡연력, 음주력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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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두암에서의 N-myc Downstream Regulated Gene-1 발현의 임상적 의의 (Expression and Clinical Significance of the N-myc Downstream Regulated Gene-1 in Hypopharyngeal Cancer)

  • 손인경;한남수;신유섭;김장희;김철호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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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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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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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 적 : 두경부 암은 발생 순위에서 전체 6위에 해당하는 다빈도 암이나 최근 20여년 동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두경부 암의 독톡한 특성상 생존률에서 뚜렷한 향상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특히, 하인두 암은 원발 부위의 점막하 침윤이 흔하며, 주변 림프절 전이와 원격 전이가 흔하고, 2차 원발 암종 발생이 흔하여 두경부 암 중에서도 가장 불량한 예후를 보이고 있는 악성 종양이다. 최근에 이러한 암을 치료하고 진단하기 위한 방법으로 분자생물학적 접근법들이 많이 시도 되고 있으며, 그 중 하나로 N-myc downstream regulated gene-1(Ndrg-1)이라는 유전자가 유방, 전립선, 방광 암 등의 타 악성 종양에서 종양의 전이 및 진행 양상과 관련되어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 이에 본 연구는 하인두 암에서의 Ndrg-1의 발현 양상을 살펴보고 이와 임상 양상과의 연관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6년부터 2003년까지 수술 받은 하인두 암 환자 56명을 대상으로 면역조직화학검사를 시행하여 Ndrg-1 발현을 확인하였고, 3명의 신선 조직을 대상으로 RT-PCR, Western blot을 시행하였다. 결 과 : Ndrg-1은 RT-PCR에서 정상 조직과 악성종양 조직 모두에서 비슷한 수준으로 발현되었다. 그러나 Western blot에서는 정상 조직에서 뚜렷한 증가 양상을 보여 타 연구와 동일한 결과를 보였고, 이는 불필요하며 비효율적인 mRNA수준에서의 발현이 있지만 최종적인 단백 산물 발현에서는 암종의 진행과 연계되어 악성 종양 진행군에서 발현이 억제되는 결과로 해석된다. 면역조직화학검사에서는 정상 상피조직에서 Ndrg-1 발현이 확인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으나 불량한 예후를 가진 그룹에서 대체로 발현이 억제되는 악성 종양과의 역 연관 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고, 특히 림프절 전이를 보인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 사이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확인되었다. 결 론 : 즉, 림프절 전이가 없는 그룹에서 Ndrg-1이 종양의 전이에 관여할 것이라는 타 연구와 일관된 결과로 하인두 암에서도 그 역할이 있음을 나타내는 결과라 할 수 있다.

비소세포 폐암에서 종양 혈관신생과 병기 및 예후와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Tumor Angiogenesis, Stage and Prognosis in Non-Small Cell Lung Cancer)

  • 리원연;김정주;신표진;조미연;용석중;신계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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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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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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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연구배경 : 종양 신생혈관은 종양조직에 산소 및 영양물질을 제공하고 종양조직에서 발생한 산과 독성 대시물질을 제거하여 종양의 성장을 가능하게 하며, 종양세포의 전신전이의 경로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므로 종양의 혈관신생은 종양의 성장과 전이의 과정에서 필수적이다. 피부 악성흑색종이나 유암에서는 종양 혈관선생의 정도와 림프절 전이, 전선전이 및 예후와의 관련성이 잘 알려져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비소세포성 폐암에서 종양 혈관신생 정도와 병기, 림프절 전이, 전선전이 및 예후와의 관련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아울러 조직학적 유형간에 종양 혈관선생 정도의 차이가 있는 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89년 3월 1일부터 1998년 6월 30일까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에서 비소세포 폐암으로 진단 받은 후 완전 절제술을 실시하고 수술 전후에 보조요법을 시행하지 않았던 환자 45예를 대상으로 CD31 단세포 항체(JC70항체)를 이용하여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실시하여 종양 혈관신생 정도를 파악한 후 종양 혈관선생 정도와 병기, 림프절 전이, 전신전이 및 예후를 비교 하였다. 결 과 : 비소세포 폐암의 조직학적 유형에 관계없이 IIIA, IIIB 병기의 환자에서 I, II 병기의 환자에 비하여 종양 신생혈관의 수는 의미 있게 증가되어 있었다(p<0.05). 선암종에서 림프절 전이가 있는 환자에서 림프절 전이가 없는 환자에 비하여 의미 있는 증가가 있었다(p<0.05). 선암종에서 편평상피세포 암종에 비하여 종양 신생혈관의 수는 의미 있게 증가되어 있었으며(p<0.05), I, II 병기와 N0병기에서는 선암종에서 편평상피세포 암종에 비하여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 의미는 없었으며(p>0.05), IIIA, IIIB병기와 N1~3병기에서는 선암종이 편평상피세포 암종에 비하여 의미 있는 증가를 보였다(p<0.05). 조기전이가 일어난 환자(12개월 이내에 전선전이가 발견된 환자)에서 조기전이가 일어나지 않은 환자에 비하여 종양 신생혈관의 수는 의미 있게 증가되어 있었으며(p<0.05), 전체 대상의 종양 신생혈관 수의 중앙값(100배 시야 당 44개)을 기준으로 종양 신생혈관의 수가 많은 환자(>44개/100배 시야)는 적은 환자($\leq$44개/100배 시야)에 비하여 전신 전이율이 높았다(비교 위험도 10.83). 전체 대상환지에서 종양 신생혈관의 수가 많은 환자(>44개/100배 시야)는 적은 환자($\leq$44개/100배 시야)에 비하여 의미 있게 낮은 생존율을 보였다(p<0.05). 결 론 : 비소세포 폐암에서 종양 혈관신생은 병기, 림프절 전이(선암종에 한정되어), 조직학적 유형 및 조기전이와 관련성이 있으며, 종양신생혈관의 수가 증가할 수록 전신전이율이 높고 불량한 예후를 보임을 알 수 있었다. 이 결과로 비소세포 폐암에서 완전절제술 후 예후를 예측하고 전신적 보조요법을 시행할 환자를 선별하는데 있어서 종양 혈관신생 정도를 파악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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