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림프절염

검색결과 85건 처리시간 0.019초

BCG 접종에 의한 화농성 림프절염의 Rifampicin 국소 주입 요법 (Local Rifampicin Instillation Therapy for Suppurative Bacillus Calmette-Guérin Lymphadenitis)

  • 김미정;장성희;안영민;강미경;김상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45권4호
    • /
    • pp.454-458
    • /
    • 2002
  • 목 적 : BCG접종 후에 소속 림프절에 발생하는 화농성 림프절염은 비교적 심각한 부작용 중 가장 흔하다. 대부분 치료를 하지 않더라도 결국은 퇴행되지만, 보통 몇 주 또는 몇 개월 동안 배농이 지속되어 매우 불편하고, 상당한 예에서 궤양으로 남게된다. 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은 isoniazid 또는 rifampicin 국소 주입을 권장하였다. 이에 저자들은 BCG접종 후에 발생한 화농성 림프절염을 rifampicin 국소 주입으로 치료한 경험을 보고하고자 한다. 방 법 : 최근 3년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 및 본원에서 BCG에 의한 림프절염으로 진단된 영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BCG 림프절염은 동측의 액와부 또는 쇄골상부에 생긴 림프절염으로, BCG 접종 외에는 림프절염의 다른 원인이 없을 때 진단하였다. 화농하지 않고 림프절이 커져 있는 경우에는 자연 소실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경과를 관찰하다가, 화농하면 자연적으로 파열되기 전에 주사기로 림프절을 흡인하고 rifampicin을 국소 주입하였다. 결 과 : BCG에 의한 림프절염 환아 37명을 경험하였다. 1) 림프절염의 양상 : 림프절염은 BCG를 접종한 후 대부분 4개월 이내에 발생하였다. 발생부위는 대부분 좌측 액와부였고, 쇄골상부에 생긴 예도 있었다. 크기는 대부분 2-3 cm였고, 5 cm 이상인 경우도 있었다. 2) 림프절염의 치료 : 37명 중 3명은 림프절염이 화농하지 않고 자연적으로 소실되거나 크기가 감소하였다. 화농하면 rifampicin을 주입하려고 경과를 관찰하다가 9명은 시술 전에 자연적으로 터져서 배농되어 드레싱만으로 치유되었다. 25명은 림프절염이 화농되어 주사기로 흡인한 후에 rifampicin을 국소로 주입하였다. 18명은 한번 시술해서 치유가 되었다. 7명에서는 한번 시술한 후에 다시 유동성이 생겨서 한번 더 시술하였다. 이중 1명은 두번 시술하였으나 크기가 더이상 감소하지 않아서 외과적 절제술을 고려하고 있다. Rifampicin 국소 주입 후 많은 경우에서 몇 일 이내에 배농이 없어지고, 그 이후 크기가 감소하였다. 림프절이 크면 일부에서 배농이 1-2개월 지속되었다. 결 론 : BCG에 의한 림프절염 중 일부는 자연적으로 소실된다. 화농성 림프절염으로 이행되면 침흡인 후에 rifampicin을 국소 주입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즉 자연적 배농을 방지하고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림프절염이 치유된다.

분자생물학적 방법으로 확진한 접종 21개월 후에 발생한 BCG 쇄골상부 림프절염 1례 (Supraclavicular BCG Lymphadenitis Noted at 21 Months after BCG Vaccination Confirmed by a Molecular Method)

  • 이민현;채문희;박경운;조혜경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 /
    • 제21권2호
    • /
    • pp.139-143
    • /
    • 2014
  • BCG 림프절염은 BCG 접종 후에 생기는 가장 흔한 합병증이다. BCG 림프절염은 대부분 6개월 미만의 영아에서 발생하며 접종한 부위와 같은 쪽 겨드랑이 림프절을 침범하는 경우가 많다. 본 저자들은 생후 15일에 Tokyo주 BCG 백신을 접종한 22개월 남자아이에서 왼쪽 쇄골상부 림프절 부위에 발생한 BCG 림프절염을 경험하여 이에 대해 보고한다. 우리는 림프절 흡인을 시행하여 얻은 검체에서 실시간 중합효소 연쇄반응과 region of difference (RD)에 대한 다중 중합효소연쇄반응으로 M. bovis Tokyo주에 의한 감염을 확인하였고 반복적인 흡인을 통해 치료하였다.

괴사성 림프절염의 병리조직학적 소견 (Histopathologic Findings of Necrotizing Lymphadenitis)

  • 심영란;남혜주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 /
    • 제10권2호
    • /
    • pp.485-492
    • /
    • 1993
  • 저자들은 최근 약 6년간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림프절 조직생검을 통해 진단된 괴사성 림프절염의 임상적, 병리학적 소견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발생 연령은 20대에 가장 많았으며 평균 27세였고 남녀비는 1 : 2였다. 2) 증상은 단순 림프절 종대가 가장 많았고 동통과 발열이 동반된 예도 있었다. 3) 림프절 종대는 대부분 측부 경부에 국한되어 있었다. 4) 조직학적으로 괴사성 병변이 나타났는데 그 중 8예에서 국소적 혹은 융합성으로 완전한 조직 괴사가 나타났다. 여기에 핵 붕괴물질이 풍부하게 산재하였고 괴사 주변부에 조직 구성, 림프구성의 다양한 종류의 큰 단핵구들이 소림프구와 같이 증식하여 정상 림프절 구조가 부분적으로 소실되었으며 흔히 빈번한 유사분열을 보였고 형질세포나 중성 백혈구는 관찰되지 않았다. 이상의 소견으로 괴사성 림프절염은 특정적인 조직학적 소견을 보이는 특이한 종류의 림프절염으로 그 원인은 불확실하지만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생기는 과면역성 림프절염으로 생각된다. 이에 대해서는 이 후 광범위한 임상적 검사와 자세한 면역조직학적 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PDF

경부 림프절종대를 주소로 온 Kawasaki병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Characteristics of Lymphadenopathy as the Initial Manifestation of Kawasaki Disease)

  • 김주예;김지현;문순정;조병수;차성호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 /
    • 제7권1호
    • /
    • pp.152-158
    • /
    • 2000
  • 목 적 : 초기 증상이 발열과 경부림프절종대인 Kawasaki병 환아와 경부 림프절염의 임상적 특징을 비교 관찰함으로써 Kawasaki병의 조기 진단과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방 법 : 초기 진단이 임상적으로 경부 림프절염, 경부 농양, 비정형성 Kawasaki병 의증 등으로 치료받다 후에 임상적 진단 기준에 의해 Kawasaki병으로 최종 진단된 환아와 경부 림프절염 환아의 후향적 의무기록 조사를 하였다. 결 과 : 발열과 경부 림프절염이 주증상인 Kawasaki병은 일반적 Kawasaki병 보다 좀 더 나이든 환아에서 발생하였으며, 전신적 염증을 시사하는 소견이 더 높게 나타났다. 경부 림프절염 환아들과 비교하였을 시도 전신적 염증을 시사하는 소견이 의미있게 높았다. 경부 림프절염 환아는 항생제 치료 후 0~3.5일(평균 1.4일)내에 임상적 호전을 보였으나, Kawasaki병의 환아들은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거나 다른 소견들이 나타나 입원 1~5일(평균 2.9일)에 감마 글로부린을 사용하였으며, 감마 글로부린 사용 후 평균 11.7시간 내에 발열이 소실되었다. Kawasaki병에서 심장에 나타나는 변화는 3례(20%)였으며, 림프절종대 유무와 관계가 없었다. 결 론 : 발열과 경부 림프절종대를 주소로 경부 림프절염 진단 하에 항생제 치료를 받는 환아 중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Kawasaki병의 검사실적 소견을 보일 때 다른 감염성 질환 외에 Kawasaki병을 꼭 고려해야 한다. Kawasaki병의 다른 임상적 소견들이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여,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심장 합병증을 방지하도록 해야 한다.

  • PDF

피내용 BCG 접종 후 발생한 국소 림프절염 (Lymphadenitis following intradermal BCG vaccination)

  • 백혜성;장지영;문수지;오성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49권1호
    • /
    • pp.46-50
    • /
    • 2006
  • 목 적 : 지금까지 일부 일선 의료진들이 피부로 느끼는 국내 소아들에서의 피내 BCG 접종 후 림프절염의 발생률이 일부 보고되고 있는 빈도보다 높다는 견해가 적지 않아 왔다. 이에 저자들은 1개월 소아에서 BCG 피내접종 후 발생하는 국소 림프절염의 발생빈도 및 경과 관찰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1년 7월부터 2004년 1월까지 한양대학교병원 육아지도실에서 생후 1개월경에 BCG 백신(French 1173 P2, 대한결핵협회)을 피내접종 받은 영아 1,05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접종후 림프절비대 등의 이상반응이 발생하는 경우 다시 내원하도록 지도하였으며, 림프절비대가 확인된 경우 소아과에서 정기적인 진료를 받도록 하였다. 림프절비대가 심화 화농되어 파열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외과적 적출을 받거나 주사침흡인술을 받도록 하였다. 결 과 : BCG 접종을 받은 1,050명 중 이상반응이 있어 내원한 경우 림프절염이 확인된 환아는 20명(1.9%)이었고 BCG 림프절염은 접종 후 2개월에서 8개월에 발생하였다. BCG 림프절염의 발생빈도는 재태연령 38주 미만아 및 출생체중 2,700 g 미만아에서 높았다. BCG 림프절염이 발생한 17례 중 7례(41.2%)가 화농화되었으며 그중 4례에서 외과적 시술을 받았으며 피내 BCG 접종 후 외과적 시술을 받는 확률은 0.45%로 추정된다. BCG 림프절염의 최대 크기와 화농화와는 연관이 없었으나 3cm 이상 커진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외과적 시술을 받은 비율이 의미 있게 높았다. 결 론 : 국내에서의 피내 BCG 접종 후 림프절종대 및 화농성 림프절염의 빈도는 BCG 접종 후 림프절비대가 발생되었는데도 보고되지 않아 조사에서 누락되었을 경우를 감안한다면, 1.9%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앞으로 BCG 림프절염의 발생빈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인 BCG 피내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야겠다.

비정형 결핵성 림프절염의 악화로 오인된 경동맥 가성동맥류 1예 (A Case of Carotid Artery Pseudoaneurysm Misdiagnosed as Aggravation of Non-tuberculous Mycobacterial Lymphadenitis)

  • 노웅재;이형신;김성원;이강대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 /
    • 제33권1호
    • /
    • pp.73-77
    • /
    • 2017
  • 경동맥에서 발생하는 가성동맥류는 비교적 드문 질환으로 주로 외상, 감염, 수술의 합병증 또는 방사선 치료 후에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 있다. 비정형 결핵성 림프절염에 의한 경동맥 가성동맥류는 거의 보고된 바 없으며 따라서 비정형 결핵성 림프절염이 동반된 환자에서는 급성악화에 의한 농양형성으로 오인될 수 있다. 비정형 결핵성 림프절염으로 치료중인 81세 남자 환자에서 이러한 경험을 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BCG 림프절염의 임상양상 (Clinical Features of BCG Lymphadenitis)

  • 권효진;송두일;김윤경;장기영;최병민;이정화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 /
    • 제16권1호
    • /
    • pp.80-86
    • /
    • 2009
  • 목 적: BCG 림프절염은 BCG 접종 후 생기는 비교적 흔한 이상반응으로 일차 의료기관에서는 진단 및 치료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2,3차 의료기관으로 의뢰가 많이 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단일 기관에서 경험한 BCG 림프절염의 임상적 특징과 치료한 경험을 보고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5년 5월부터 2009년 4월까지 만 4년간 고려대학교 의료원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외래에 내원한 환아 중 BCG 림프절염으로 진단된 환아 3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의무기록지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BCG 접종 시기, 접종 의료기관, 균주 등을 확인하였고, 림프절염의 발생 시기, 위치, 크기, 치료 경과 등을 조사하였다. 결 과: 대상 환아 33례중, 남아가 21례(63.6%), 여아가 12례(36.4%)였다. 진단 당시 평균 연령은 6개월이였다. 1례(재태연령 31주)를 제외하고는 모두 정상 만삭아로 출생했다. 접종 시기는 미숙아 1례를 제외하고 모두 생후 1개월 이내였다. 피내용 백신을 접종한 경우가 French 1173 균주 14례(42.4%), Danish 1331 균주 7례(21.2%) 였고, Tokyo 172 균주로 다자경피접종을 한 경우가 12례(36.4%)였다. 접종 의료기관은 보건소가 21례(63.6%)로 가장 많았고, 개인의원 11례(33.3%), 대학병원이 1례(3%)였다. 림프절염은 백신 접종 후 1개월 후부터 34개월까지에 걸쳐 발생하였으며, 6개월 미만이 24례(72.7%)을 차지하였다 좌측 쇄골 상와에 발생한 1례를 제외하고 모두 좌측 액와에 생겼다. 림프절 크기는 23례(69.6%)에서 1 cm 이상 3 cm 미만이였으나 5 cm 이상인 경우도 있었다. 관찰 결과 BCG 림프절염이 발생한 33명 중 16례(48.5%)는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호전되었고, 3례(9.1%)는 자연 파열되어 배농되었다. 14례(42.4%)는 바늘배농을 시행하였다. 이 중 7례에서 2회의 바늘 배농이 필요했고, 제대로 배농이 안 된 경우 5회까지 시술 후 호전된 환아도 있었다. 치료 기간은 평균 4개월이 걸렸다. 결 론: BCG 접종 후 발생한 림프절염은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호전되거나, 자연 배농된다. 화농성 림프절염은 일부에서 바늘 배농을 통한 흡인이 필요하였다. 하지만, 호전까지 수개월의 시간과 반복 시술이 필요할 수도 있으므로, BCG 림프절염의 발생을 줄이기 위한 노력과 연구가 계속되어야 하겠다.

  • PDF

경부 림프절염로 발현된 가와사키병과 급성 편측 경부 림프절염의 비교 (Comparison of Cervical Lymphadenitis as First Presentation of Kawasaki Disease and Acute Unilateral Cervical Lymphadenitis)

  • 이훈상;김지용;송보경;김용우;박수은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 /
    • 제23권3호
    • /
    • pp.217-222
    • /
    • 2016
  • 목적: 본 연구는 경부 림프절 비대로 시작된 가와사키병과 급성 편측 경부 림프절염 환자에서 임상 양상, 혈액검사 소견, 경부 컴퓨터단층촬영 소견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2010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발열과 경부 림프절 비대로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에 내원하여 경부 컴퓨터단층촬영을 시행한 환자 총 372명 중에 가와사키병으로 진단된 28명의 환자군과 편측 경부 림프절염 환자군 28명을 후향적으로 비교하였다. 결과: 경부 림프절염으로 발현된 가와사키병과 급성 편측 경부 림프절염에서 발열 기간, 항생제 사용, 경부 림프절 크기에는 차이가 없었다. 혈액검사 소견에서 CLKD 환자에서 AUCL 환자와 비교해서 총 백혈구 수, 호중구 수, 적혈구 침강 속도, C-반응단백 수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경부 컴퓨터단층촬영 소견에서 후인두부 부종 소견은 두 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P=0.686). 결론: CLKD와 AUCL을 조기에 구별할 수 있는 특징적인 소견은 없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발열과 경부 림프절 비대가 있는 환자에서 항생제 치료에도 증상 개선이 없다면 가와사키병을 고려해야겠다.

결핵성 식도기관지루의 비외과적 치료 (Tuberculous Esophagobronchial Fistula Healed Without Surgical Intervention -A Case Report-)

  • 구본일;오상준;이홍섭;김창호;김정철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29권11호
    • /
    • pp.1284-1287
    • /
    • 1996
  • 결핵성 림프절염의 합병증으로 생기는 식도기관지루는 드물고, 항결핵제의 투여와 함께 외과적 치료를 보통 필요로 한다. 본 증례는 결핵성 식도기관지루를 항결핵제 단독으로 투여하여 성공적으로 치유된 예이다.

  • PDF

림프절염과 에이즈

  • 김효열
    • 레드리본
    • /
    • 통권68호
    • /
    • pp.6-7
    • /
    • 2006
  • 림프절은 에이즈 바이러스의 첫 표적이 되며, 실제로 에이즈 바이러스가 인체에 처음 감염되어 전신증상이 생기는 급성 증후군 시기에 약 70%의 환자에서 림프절종대가 관찰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