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로드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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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킬 발생 영향요인 분석 - 설악산 국립공원 44번 국도를 대상으로 - (Analysis of Influential Factors of Roadkill Occurrence - A Case Study of Seorak National Park -)

  • 손승우;길승호;윤영조;윤정호;전형진;손용훈;김민선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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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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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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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설악산 국립공원 내 44번 국도를 대상으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로드킬이 발생한 지역의 공간적 특성을 분석하고, 분석 결과의 적합도 및 예측도를 평가하여 로드킬 발생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구축된 81개의 로드킬 데이터를 종속변수로 설정하고, 선행연구 및 현장조사를 통해 도출한 경사, 향, 식생, 백두대간 등의 자연환경 요인과 펜스 옹벽 등의 인공시설물, 경작지, 주거지역 등의 토지이용 변수를 독립 변수로 설정하고,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회귀식을 추정하였다. 식생 영급, 하천으로부터의 거리, 펜스 옹벽 등의 설치구간, 주거지역 건물 등의 시설로부터의 거리가 로드킬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선택되었다. 회귀모형에 포함된 모든 변수들은 유의수준(p<0.01)을 충족하였다. 회귀모형에서 로드킬 발생에 가장 큰 영향력을 보인 변수는 펜스 옹벽 등의 설치구간(회귀계수: -1.0135)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낮은 영향력을 보인 변수는 식생 영급(회귀계수: 0.0001)으로 나타났다. 즉, 펜스 옹벽 등의 설치 구간에서는 로드킬이 일어날 확률이 낮으며, 주거지역 건물 등의 시설로부터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하천으로부터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식생 영급이 커질수록 로드킬 발생이 높아질 수 있다. 추정된 로지스틱 회귀모형 결과로부터 로드킬이 일어날 것이라고 옳게 예측한 확률은 74.1%, 로드킬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옳게 예측한 확률은 70.4%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는 옳게 분류한 확률은 72.2%로 비교적 높은 비율을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해 로드킬 저감을 위한 계획 및 정책 수립, 방지시설 설치 계획 등의 공간의사 결정에 객관적 근거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웹 서비스 기반 로드킬 방지 시스템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Roadkill Prevention System Based on the Web Services)

  • 노용덕;정은성;이정식;김경희
    • 정보처리학회논문지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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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D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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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3-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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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로드킬을 방지하기 위하여 주로 사용하는 것이 도로상에 야생동물 출현 경고 표지판을 설치하거나 생태로를 건설하는 것이다. 경고 표지판은 운전자에게만 경고를 보내는 단방향적인 방법으로 과거의 데이터들은 이 방법이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생태로는 건설비용이 높아서 충분한 수의 생태로를 건설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여기서는 운전자와 야생동물 모두에게 경고를 보내어 로드킬을 사전에 예방하는 시스템을 설계, 구현하였다. 이 시스템은 센서부, 스피커, 웹서버, 차량내의 네비게이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프트웨어는 웹서비스를 이용하고 닷넷 환경하에서 작동하도록 설계하였다.

로드킬의 발생현황과 원인조사를 통한 야생동물 치사감소방안에 대한 연구 - 대전~서산 구간을 중심으로 - (Study on the Status and Cause of the Road Kill for Wildlife Killing Reduce - A Case Study of National Road in Daejeon~Seosan Section -)

  • 권형근;최윤호;김명준;이준우
    • Journal of Forest and Environment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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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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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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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 충청남도의 국도 121 km를 대상으로 로드킬 현황조사를 6회에 걸쳐 실시한 결과 총 94개체가 발견되었다. 그리고 도로의 구조에 따른 로드킬 발생현황은 2차선 44회(1.13회/km), 3차선 1회(1.90회/km), 4차선 23회(0.35회/km)로 나타났다. 또한, 도로의 토지이용에 따른 로드킬 발생은 산지와 농경지의 경우 26회, 농경지와 농경지의 경우 25회, 산지와 산지의 경우 20회 등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야생동물의 로드킬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도로의 구조 및 시설물 등에 대해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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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과 도로침입 방어막이 범서식지 포유류종의 도로 횡단에 미치는 영향 분석 (How Do Landscape and Road Barriers Affect Road Crossing of Multihabitat Mammals)

  • 변예슬;권진오;김정환;신문현;이상돈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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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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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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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로드킬 GIS 데이터와 네이버 거리뷰를 이용하여 토지피복과 도로침입 방어막이 포유류 로드킬에 주는 영향을 분석하고 야생동물의 도로 횡단을 가능하게 하는 이웃 경관과 도로 변수 간의 상호작용을 검증하였다. 야행성이며 다중 서식지를 이용하는 일반종인 고라니, 너구리, 멧토끼의 로드킬은 섭식, 번식을 위해 선호하는 서식지를 중심으로 영동과 중부 고속도로 인근 나지, 초지, 습지에서 다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통된 지 오래된 노선인 영동에서는 종 간 토지피복의 차이가 없던 것(p=0.165)으로, 신규 개통 후 지속적인 연장공사가 이루어졌던 중부는 차이가 유의했던 것(p=0.001)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산악지대인 영동선과 도심화 지대인 중부선 간 경관유형의 차이 혹은 개통일과 야생동물의 주변 서식지 적응도 및 연장공사 빈도수의 차이에서 비롯된 결과로 추정된다. 야생동물 도로 횡단 방지 효과가 미미하거나 없는 것으로 나타난 펜스 및 가드레일과 달리, 절 성토면의 방지 효과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도움닫기를 위한 경사면으로 연출될 경우 병치된 펜스효과를 상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차로 인근에서 고속도로와 병치되는 국도 혹은 지방도의 경우 펜스 및 성토면이 부재한 사례가 많아 로드킬 발생의 취약 지점으로 나타나며, 특히 교차로의 초지 패치는 고속도로 양 옆 경관 패치와 이어지는 시각적 징검다리 역할을 함으로써 도로를 건너려는 동물들에게 시각적 은폐기능을 제공하고, 이는 교차로 인근에서의 높은 로드킬 발생율로 설명되어진다.

국립공원의 양서류 로드킬 현황 (Roadkill of Amphibians in the Korea National Park)

  • 송재영;김민선;김인수;김태헌;노일;서상원;서은경;서정근;양주영;우경덕;원혁재;이영구;임윤희;한선희;문명근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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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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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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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국립공원 내 양서류 로드킬(Roadkill)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 동안 24개 노선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총 2목 5과 9종 1,748개체가 차량에 의해 로드킬 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년차별 비교결과 2006년에 비해 2007년, 2008년에 로드킬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월부터 6월 사이에 북방산개구리, 두꺼비, 물두꺼비가 집중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산림-하천" 및 "산림-산림" 환경에서 교통사고가 집중 발생하였고, 덕유산국립공원 국도 37호선, 속리산국립공원 지방도 517호선, 오대산국립공원 국도 6호선, 월악산국립공원 지방도 597호선 등 총4개 노선에서 집중적으로 로드킬이 발생하였다. 따라서 이 지역의 주요 로드킬 대상종이 북방산개구리와 물두꺼비로 확인됨에 따라서 이들 종에 대한 저감대책 수립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공간 군집지역 탐색방법에 따른 로드킬 다발구간 분석 (Analysis of Roadkill Hotspot According to the Spatial Clustering Methods)

  • 송의근;서현진;김경민;우동걸;박태진;최태영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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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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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0-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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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로드킬 다발구간을 선정하기 위한 공간 군집지역 탐색방법을 비교하기 위하여 영주시, 문경시, 안동시, 청송군 로드킬 핫스팟 분석을 수행하였다. 국지적 공간 자기상관 지수인 Getis-Ord Gi* 통계량은 분석 단위를 달리하여 산출하였으며, 전체 도로면적 기준으로 300m에서 9%, 1km에서 14%의 핫스팟 지역을 도출하였다. 1km 단위 핫스팟 지역의 Z-score를 5개로 등급화한 결과, 예천군과 영주시 경계에 있는 28번 국도 구간의 Z-score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커널 밀도 방법은 일반 커널 밀도 추정과 네트워크 커널 밀도 추정 분석을 수행하였다. 두 방법 모두 구역 단위의 분석보다 로드킬 다발구간의 시각적 확인이 용이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우선순위를 산정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결과적으로 군집 분석방법에 따라 국지적인 핫스팟 지역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음이 확인되었으며, 공통적으로 저감 대책이 시급한 지역은 영주시와 예천군을 통과하는 28번 국도의 다발구간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로드킬 다발구간 도출 및 저감 대책 수립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공간형태학적 특성 및 로드킬 자료를 활용한 산림서식지의 생태적 연결성 분석 (Analysis of Ecological Connectivity of Forest Habitats Using Spatial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Roadkill Data)

  • 서현진;최철현;이승원;김진효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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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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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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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이 연구는 경상북도 문경, 예천, 영주, 안동, 봉화 일대의 산림서식지 공간형태학적 패턴과 로드킬 발생 간의 특성을 확인하고, 서식지 간의 저항지도를 구축하여 최소비용거리 기반 연결성을 분석하였다. MSPA에서 도출된 산림서식지 Core와 로드킬 발생지점 간의 거리를 분석한 결과, Core로부터 약 74.11 m 떨어진 지역에서 로드킬 발생이 집중되었고, 대부분의 로드킬이 서식지로부터 360 m 이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1 km2 이상의 Core인 핵심서식지 간의 연결성 분석 결과, 141개의 핵심서식지와 서식지 간의 최소거리 경로(path) 242개가 도출되었고, 통로거리(corridor distance) 값은 문경시가 가장 높게 분석되어 대상지 중 연결성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서식지 단절에 따른 생태계 연결성과 로드킬 문제를 분석하여, 생태통로 설치 등 생태계의 연결성 강화 및 서식지 복원 전략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