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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선물시장 상호간의 가격정보 전달구조에 관한 연구 (The Dynamics of Intraday Price Transmission Across the Stock Index Futures Markets: The Standard & Poor's 500, the New York Stock Exchange Composite, and the Major Market Index Futures)

  • 김민호
    • 재무관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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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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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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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연구는 현재 미국에서 거래되고 있는 세 가지 주가지수선물 상호간의 일중(intradaily) 가격선도(price leadership) 관계에 관한 실증분석이다. 본 연구가 기존의 연구와 다른점은, 기존의 연구가 주가지수선물과 그 기준이 되는 현물 가격사이의 가격 선도 관계에 초점을 두고 있는데 반하여 본 연구는 주가지수선물 시장 사이에서 존재하는 가격 선도관계를 분석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증 분석의 대상이 된 주가지수선물들은 Chicago Mercantile Exchange의 Standard and Poor's 500 Index(S&P 500), New York Futures Exchange의 New York Stock Exchange Composit Index (NYSE), 그리고 Chicago Board of Trade의 Major Market Index(MMI)이다. 만약 이들 시장들이 정보의 전달에 있어서 효율적(informationally efficient) 이라면 이들 가격간에 선도-지연(lead-lag) 현상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어느 한 시장이 새로운 정보를 선물가격에 반영하는데 다른 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리다면, 이들 시장 상호간에는 가격의 전이(transmission)현상이 존재하게 될 것이다. 이들 선물간의 일중 가격선도 관계 연구는 이러한 시장의 효율성 문제를 밝히는데 의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시장간의 단기적 가격 괴리를 이용하려는 차익거래자들에게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위에서 언급한 각각의 주가지수선물들이 가격 선도성을 가질 수 있는 이유와 관련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가설을 설정하였다. 첫째 가설은, 가격의 선도성은 거래량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즉, 이들 주가지수선물 중 가장 거래량이 많은 S&P 500 선물이 다른 선물을 선도할 것이라는 가설이다. 둘째, 가격의 선도성은 주가지수를 구성하는 주식의 수에 비례한다는 가설이다. 다시 말하면, 보다 않은 수로 구성된 주가지수일수록 정보처리 속도가 빠르다는 가설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 포함된 주가지수선물 중 가장 많은 수의 주식을 대상으로 하는 NYSE 선물이 다른 선물을 선도할 것이다. 마지막 가설은 정보의 처리는 대형주 혹은 기관선호주(institutionally-favored)들이 주도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주로 이와 같은 주식들로 구성 된 MMI 선물이 선도성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위의 가설들을 검증하고 시장간의 가격 선도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본 연구는 vector autoregressive(VAR) 모형을 이용하여 충격-반응 함수(impulse response functions)를 계산하고, 분산분해(variance decomposition)를 수행하였다. 또한 가격 상호간에 존재할지도 모르는 공적분(cointegration)관계를 Johansen(1991)과 Jokansen and Juselius (1992) 등이 제시한 다변량 공적분 검정(multivariate cointegration test)를 통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기간은 1986년 1월부터 1990년 7월까지이며, 각 주가지수선물들의 5분 간격 data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충격-반응 분석은 어느 한 시장에서의 충격(shock)은 다른 시장으로 매우 빠르게 전달되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그러나 충격의 지속정도는 그 충격의 진원지에 따라 달랐다. 즉, NYSE나 MMI 선물로부터 발생 한 충격은 다른 시장의 가격에 5분 안에 반영을 끝냈지 만 S&P 500 선물에서 발생한shock은 그 이상 지속되었다. 또한, 분산분해 결과 S&P 500 선물이 자기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시장의 예상하지 못했던 움직임(unexpected movements)을 설명하는데 가장 큰 설명력(explanatory power)을 가지고 있었다. 결론적으로 S&P 500 선물이 다른 선물을 약 5분 간격으로 선도하였다. 이는 가격의 선도가 거래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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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유통 식품중 total bromide의 잔류량 (Market survey on total bromide residues in foods)

  • 박건상;홍무기;최동미;오창환;황인균;박종세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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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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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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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식품중 총 브롬의 함유량을 2-bromoethanol로서 조사하기 위하여 국내산 농산물인 쌀, 보리, 당근, 오이, 사과, 토마토, 호박, 피망, 멜론, 딸기, 포도, 복숭아, 감자 및 셀러리를 GC/ECD와 GC/MSD로 분석하였다. 대부분의 국내산 농산물에서 브롬이 검출되었으며, 보리에서 최고수준인 13.2 ppm이 검출되었다. 또한 멜론, 키위, 레몬, 파인애플, 바나나, 오렌지, 포도 등 수입 농산물에 대하여 브롬함유량을 조사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브롬이 검출되었으며, 파인애플에서 검출된 12.8 ppm이 수입농산물 중 최고 검출량으로 나타났다. 라면스프에 대한 브롬의 잔류량을 최근 4년간 조사한 결과, 1994년에는 검출범위 $ND{\sim}2.4$ ppm (평균 1.1 ppm)로 조사대상시료 24건중 22건에서 검 출되었고, 1995년은 1.0, 2.2 ppm이 조사대상시료 37건중 2건에서 검출되었으며; 1996년에는 검출범위는 $0.7{\sim}37$ ppm (평균 12.4 ppm)로 조사대상시료 11건에서 모두 검출되었으며; 1997년도에는 검출범위는 $0.2{\sim}37ppm$ (평균 1.2ppm)로 조사대상시료 59건에서 모두 검출되었다. 이 연구대상 식품중 검출된 브롬잔류량이 우리나라 및 각 국의 브롬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경우는 없었으며, 또한 식품 중 브롬의 잔류에 대한 조사결과는 외국산보다 우리나라산이 대체로 낮은 수준이었다. 한편 이 연구에서 가장 높은 잔류량인 스프류의 37 ppm에 대한 위해도를 평가한 결과 브롬 1일섭취허용량의 0.2%에 해당하는 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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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유역의 지하수위와 WHAT SYSTEM을 통하여 산정된 기저유출과의 상관관계 분석 (Correlation Analysis between Groundwater Level and Baseflow in the Geum River Watershed, Calculated using the WHAT SYSTEM)

  • 양정석;지동근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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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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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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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금강유역의 수위관측소에서 관측된 유량자료와 국가 지하수 관측망에서 관리하는 관측소 지하수위 자료를, 두 관측소간의 거리를(10 km 이내) 고려하여, 선정한 후 수집하였다. 관측된 유량자료를 WHAT SYSTEM이라는 Web GIS 기반의 수문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유량자료에서 기저유출을 분리하였다. 그 후 기저유출 값과 지하수위간의 상관계수를 분석하였다. 2002년부터 2008년까지 조사한 금강유역 내에서 선정된 총 20개 지역 중 지하수위와 기저유출의 상관계수가 0.5 이상인 경우가 발생한 지역은 12개이고 모든 지역의 전체 관측년도에서 상관계수가 0.5~0.6인 경우는 8개, 0.6~0.7인 경우는 5개, 그리고 0.7 이상인 경우는 12개였다. 같은 지역이라도 연도마다 다른 상관관계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가뭄이나 홍수가 심했던 연도에서 낮은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론적으로 상관계수가 높은 지역에서는, 가뭄이나 홍수가 심하지 않는 연도라면, 지하수위 관측만으로도 기저유량을 추정할 수 있다.

두개저 이상을 동반한 재발성 세균성 뇌수막염 증례보고 (A Case Report of Recurrent Bacterial Meningitis with a Skull Base Abnormality)

  • 오정민;이지연;임희정;조현혜;김경효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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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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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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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8세부터 17세까지 4회의 세균성 뇌수막염을 경험하였던 21세 남자에서 세균성 뇌수막염이 재발하였고, 혈액과 뇌척수액에서 group B streptococcus (GBS)가 배양되었다. GBS에 의한 성인 뇌수막염의 사례는 흔하지 않으며, 본 증례 환자의 경우에도 과거 소아청소년시기에 재발했던 뇌수막염의 원인은 Streptococcus pneumoniae였다. 저자들은 세균성 뇌수막염이 재발하는 원인 중 환자의 면역 결핍 여부에 대해서는 검사를 통해 배제하였고, 기존의 여러 연구결과에 비추어보아 첫 발병 시부터 존재했던 두개저 해부학적 이상이 S. pneumoniae에 의한 뇌수막염 재발의 원인이라고 판단하였다. 나아가 성인이 되어 GBS 뇌수막염이 발병한 이유는 GBS 혈청형에 대한 옵소닌 포식항체의 혈청학적 유병률을 조사한 연구에 비추어보아 증례 환자가 GBS Ib에 대한 항체가 음성인 경우라면, 해부학적 결함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가 코인두 보균이 침습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경로가 되어 발병한 사례라고 생각하였다. 환자는 3주 간 항생제 치료 후 임상 경과가 호전되어 퇴원 후 다른 병원에서 수막종과 동반된 뇌기저부의 뇌척수액 누출을 확진 받고 수술을 받았다. 환자는 앞으로도 세균성 뇌수막염 재발 여부와 후유증으로 치료받고 있는 뇌전증에 대해 지속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다.

인공신경망 모델의 가중치와 편의를 이용한 테트라포드의 안정수 계산 방법 (Calculation of Stability Number of Tetrapods Using Weights and Biases of ANN Model)

  • 이재성;서경덕
    • 한국해안·해양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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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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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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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테트라포드는 경사식 방파제의 피복재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콘크리트 소파블록이다. 테트라포드의 안정수를 계산하는 것은 테트라포드의 적정 중량을 결정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다. 1950년대의 Hudson 식부터 최근에 Suh and Kang이 제안한 식까지 테트라포드의 안정수를 계산하기 위한 다양한 경험식들이 제안되었다. 이러한 경험식들은 대부분이 식의 형태를 가정하고 실험 자료를 이용하여 식의 계수들을 회귀분석을 통해 결정하였다. 최근에는, 실험 데이터가 많은 경우, software engineering (또는 machine learning) 방법이 도입되고 있다. 예를 들어서, 방파제 피복석의 안정수를 계산하기 위한 인공신경망 모델이 제안된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들은 기존의 경험식보다 정확도가 크게 뛰어나지 않고 엔지니어들에게 생소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설계에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인공신경망 모델의 가중치와 편의를 이용하여 테트라포드의 안정수를 계산하는 양해법을 제안한다. 이 방법은 행렬 연산을 할 줄 아는 엔지니어라면 인공신경망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의 경험식에 비해 정확도도 우수하다.

2019년 여름 동중국해 북부해역의 수괴 분포에 따른 미소플랑크톤의 공간분포 및 생태구조 특성 (Characteristics of ecological structure and spatial distribution of micro-plankton in relation to water masses in the northern East China Sea(nECS) in summer 2019)

  • 윤양호;박지혜;이현지;서호영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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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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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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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여름 동중국해 북부해역 (32°N~33°N, 124°E~127°30'E)에서 수괴에 따른 미소플랑크톤에 속하는 식물플랑크톤 군집 및 섬모충류 현존량의 공간분포 및 저차영양단계의 생태구조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조사를 2019년 8월 3일부터 8월 6일까지 21개 정점의 표층과 Chl-a 최댓층(CML)을 대상으로 채수하였다. 결과 북부해역의 수괴는 크게 중국연안수(CCW) 및 쓰시마난류(TWC)로 구분되었다. CCW는 고온, 저염의 환경특성을, 그리고 TWC는 고온, 고염의 환경특성을 나타내었다. 수괴에 따른 식물플랑크톤 군집특성은 CCW가 중국의 대형하천에서 공급되는 영양염류에 의해 다양한 군집구조를 보인 반면, TWC는 남방의 빈영양 외해역에서 발원하여 북상하고 있어 단조로운 군집특성을 나타내었다. 식물플랑크톤과 섬모충류의 현존량은 CCW에서 매우 높았고, TWC에서 낮은 특성을 보였다. 특히 TWC에서 식물플랑크톤에 비해 높은 섬모충류의 현존량을 보이는 것에서 세균 등을 먹이원으로 하는 미세먹이망에 의한 저차영양단계의 에너지흐름이 자원생물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즉 여름 동중국해의 생태구조는 수괴에 따라 CCW가 bottom-up system 구조라면, TWC는 top-down system 구조를 갖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한국인의 상용식품 중 무기질 함량과 분석방법 비교 연구 2. 칼륨 (A study on the Mineral Contents of Korea Common Foods and Analytical Methods. 2. Potassium)

  • 송범호;황성희;이주돈;김희재;정해랑;문현경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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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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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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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한국인의 상용식품, 특히 가공식품의 K 함량에 대한 원자흡광분광광도계의 분석결과 다음과 같다. (1) 곡류 중 라면류의 K 함량은 105~180 mg/100g 이고 스프의 K 함량은 500~10000mg/100g 이었다. (2) 과자류의 K 함량은 웨하스가 다소 낮은 40~60 mg/100g이었고 다른 과자는 80~135mg/100g 이었다. (3) 서류, 두류의 K 함량은 원재료보다 가공식품의 K 함량이 작아 가공 중 K 함량이 줄어듦을 볼 수 있고 두류 식품 중 비지의 K 함량이 유난히 높게 나타났다. (4) 채소류의 K 함량은 전반적으로 높아 오이 160~240 mg/100g이었고 , 호박 200~280mg/100g, 느타리 버석 370~375 mg/100g수준으로 나타났다. (5)육류의 K 함량도 비교적 높아 130~475 mg/100g이었고 육가공ㅍ무도 다소 낮았으나 80~260mg/100g이었다. (6) 어류의 K 함량은 100~400mg/100g, 어육연제품이 다소 낮은 100~150mg/100g이었으나 해조류의 K 함량은 말린 것의 경우 대부분이 1000mg/100g을 넘는 높은 함량을 보였다. (7) 우유의 K 함량은 대체로 130~165mg/100g이었고 프리마가 다소 높아 570~980mg/100g이었다. (8) 음료류 중 탄산음료의 K 함량야은 매우 낮았으나 커피의 K 함량은 매우 높아 2400~2600mg/100g이었다. (9) 당류 중 껌, 설탕, 캔디의 K함량은 매우 낮았고 쵸코릿이 다소 높은 395~440mg/100g이었다. (10) 조미료류의 K 함량은 종류별로 차이가 커서 식용유의 K 함량은 매우 낮고 후추가루는 1200~1300mg/100g으로 높았다. (11) 모든 식ㅍ무군에서 분석방법간 K 함량의 차이는 유의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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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정차감지 알고리즘을 이용한 탑승자의 효율적 위치추적시스템 (Efficient Tracking System for Passengers with the Detection Algorithm of a Stopping Vehicle)

  • 이병문;신현호;강운구
    • 인터넷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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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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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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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지금까지의 위치인식 환경은 사람이나 사물 또는 이동체 자체에 대해서만 연구되어 왔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주행 중인 차량에 있는 여러 탑승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식별하고 추적하는 서비스에 대한 위치인식 모델을 제안하였다. 탑승자의 위치를 식별하려면 GPS기능이 탑재된 고가형 단말기를 이용하는 경우와 GPS기능이 없는 저가형 소형단말기를 이용하는 경우로 구분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단순한 소형단말기가 GPS를 탑재한 차량용 인터페이스와 센서네트워크로 메시지를 전송하게 함으로써 탑승상황에 따른 효율적인 위치인식을 제공하도록 하였다. 이 기법은 먼저 차량의 상태(정차, 주행)를 감지하고, 주행상태라면 탑승자가 탑승이나 하차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굳이 위치정보를 송수신할 필요가 없어 트래픽을 감소시킬 수 있다. 이것은 전력소모를 줄여 배터리 수명을 늘릴 수 있도록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제안한 차량정차 감지알고리즘을 탑승자 위치추적 시스템으로 구현하여 그 효용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험하였다. 또한 설계하여 구현한 시스템을 이용하여 실험한 결과 최대수신거리는 12m로 측정되었으며, 200회의 실험을 통해 탑승인식과 하차인식이 모두 성공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주행인식 측정실험에서는 차량정차 알고리즘을 적용한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서 41.6%의 전송트래픽을 감소시킬 수 있었다.

유지함유식품(油脂含有食品)의 보존성(保存性)에 관(關)한 연구(硏究) (제1보) -보존조건(保存條件)이 인스턴트 Noodle의 산패도(酸敗度)에 미치는 영향(影響)- (Studies on the Storage of Fat-Containing Foods (I) -Effect of Storage Factors on the Rancidity of Fried Instant Noodle-)

  • 장현기;성낙응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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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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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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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2
  • 인스턴트라면을 태양광선군(太陽光線群), 포장지제거군(包裝紙除去群), 실내보존군(室內保存群), 항온기보존군(恒溫器保存群), 골판지상자 포장군등(包裝群等), 각각(各各)의 조건하(條件下)에서 오개월간(五個月間) 저장(貯藏)하고 함유유지(含有油脂)의 경시변화(經時變化)를 조사(調査)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結論)을 얻었다. 1) Orange 색(色)으로 착색(着色)한 polycello 포장지(包裝紙)로 밀봉(密封)하고 골판지상자에 넣어 실온(室溫) 암소(暗所)에서 저장(貯藏)하면 과산화(過酸化) 물가(物價)(P.O.V.), 산가(酸價)는 Fig. 1과 2와 같이 완만하게 증가(增加)하여 150일(日) 경과후(經過後)에도 안정(安定)한 품질(品質)을 보였다. 관능검사(官能檢査)에 있어서의 변패취(變敗臭)도 150일(日) 경과후(經過後)까지 인정(認定)되지 않았다. 2) 태양광선(太陽光線)을 조사(照射)하거나 포장지(包裝紙)를 제거(除去)하고 실내(室內)에서 방치(放置) 저장(貯藏)하면 P.O.V. 및 A.V.는 Fig 1과 2와 같이 급격(急激)한 증가(增加)를 보였으며 30일이내(日以內)에 변패취(變敗臭)가 인정(認定)되었다. 3) Polycello 포장지(包裝紙)로 밀봉(密封)하고 실내산광하(室內散光下)에 저장(貯藏)하거나 또는 항온기내(恒溫器內)에서 $30^{\circ}C$ 정도(程度)(하절기(夏節期) 평균기온(平均氣溫)에 상당(相當))로 가온(加溫) 저장(貯藏)하면 P.O.V.의 변화(變化)는 비교적(比較的) 완만하였으나 변패취(變敗臭)는 $90{\sim}120$일경과후(日經過後)에 발생(發生)하였다. 4) P.O.V., A.V. 및 굴절률(屈折率)이 증가(增加)됨에 따라서 iodine value는 Fig. 3과 같이 점차 감소(減少)하였다. 5) 관능검사(官能檢査)에 있어서 변패취(變敗臭)의 발생(發生)은 P.O.V. 함량(含量)과 어느정도 상관관계(相關關係)가 인정되었으나 반드시 일치(一致)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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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디자인에 있어서 브랜드명에 의해 유발된 심상정보처리의 설득효과에 관한 연구 (Persuasion Effects of Imagery Information Processing caused by Brand in Advertisement Design)

  • 이진렬;유시천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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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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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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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광고디자인에 있어서 광고에 포함되어 있는 정보의 양의 광고수용자의 광고평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였다. 기존 연구는 주로 자원-부합이론(Resoruce-matching theory)의 관점에서 광고에 포함되어 있는 외부정보의 효과만을 주로 검증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이와는 달리 광고에 제시된 브랜드명 의해 유발된 심상정보처리와 같은 내부정보의 정보량이 어떻게 광고수용자의 광고평가효과를 조절하는지를 두가지의 실험을 통하여 검증하였다. 실험결과에 따르면 광고에서 제시된 브랜드명은 광고수용자가 인지적 잉여자원이 있는 경우 심상정보처리를 유발시키고 이러한 심상정보처리과정이 명성브랜드일 경우에는 광고에 대한 평가를 긍정적으로 유도하는 반면 비명성브랜드의 경우에는 부정적으로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는 광고디자인프로세스에서 명성브랜드라면 광고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해 제품관련정보를 많이 내포해야 할 필요는 없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오히려, 이미 소비자의 인식속에 구축되어 있는 브랜드자산을 통해 심상정보처리와 같은 내부정보탐색을 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하도록 광고디자인을 설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반대로 비명성브랜드의 경우에는 광고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제품관련정보를 다양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결과가 향후 광고디자이너들이 광고디자인을 수행하는 프로세스상에서 광고수용자들에게 광고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어떻게 광고디자인을 수행해야 할 것인지에 도움을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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