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떫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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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출 조건에 따른 고추 수용액의 관능적 특성 변화 (Changes of Sensory Characteristics in Red Pepper by Different Extraction Conditions)

  • 이현덕;이철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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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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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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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수용성 추출물을 이용한 관능검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고추가루 관련 식품에서 각각의 식품을 결정짓는데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은 적색도, 매운맛, 단맛, 새콤한 맛, 감칠맛 등의 조화로서 이들이 고추의 맛과 색을 좌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추출 온도와 시간에서 연상되는 음식은 고추장과 찌개, 김치의 맛으로 구분될 수 있으며 추출조건에 따른 추출액과 이를 이용한 관능검사의 관계를 주성분 분석한 결과 총인자의 51%를 주성분 1과 주성분 2로 설명 가능하였다. 추출온도 $40^{\circ}C$에서 추출했을 때는 감칠맛, 새콤한 맛, 단맛이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4^{\circ}C$의 경우는 색소성분과 주로 관련이 높았고 $60^{\circ}C$로 추출한 용액의 경우는 떫은맛, alcoholic, 매운맛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낮은 온도에서는 주로 색소성분이 그리고 온도가 점차 올라 갈수록 맛성분들이 점차 용출되어 각각의 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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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리 방법에 따른 민들레 볶음차의 특성 (Properties of Dandelion Tea by Pre-treatment Process)

  • 오상룡;양진무;허향옥;박준희;강우원;강미정;김광수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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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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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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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천연에 널리 존재하는 민들레를 차라는 식품형태로 접목시켜 상용식품으로 개발하고자 전처리 과정에 따른 특성변화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고형분 함량과 추출수율은 예비건조구보다 예비건조를 하지 않은 비처리구에서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탁도와 갈색도는 예비건조 유무에 따라 큰 차이가 없었지만 비처리구보다 예비건조구에서 다소 높은 갈색도를 나타내었고 찌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낮은 탁도와 갈색도를 나타내었다. 관능검사 결과, 각 변수간에 교우작용이 생겨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예비건조 하지 않고 찌는 시간 60초로 처리할 경우, 산 맛, 풋내 및 떫은맛이 가장 적었다. 전체적인 기호도는 비처리구보다 예비건조구에서 유의적으로 매우 높은 평가를 나타내었고. 예비건조 하지 않은 비처리구는 60초간 찐 뒤 볶음처리 하는 것이 기호도면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송풍건조 시간이 길어질수록 고형분 함량, 추출수율. a값, b값, 탁도 및 갈색도는 높았고, L값은 낮았다. 볶음시간도 같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전체적인 기호도는 10시간 송풍 건조하여 5분간 볶음처리 하는 것이 가장 높은 기호도를 나타내었다. 위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비처리구에서 60초 찐 후 볶음 차 제조 공정에 따라 제조한 것과 3$0^{\circ}C$에서 10시간 송풍건조 후 볶음 차 제조공정에 따라 제조한 것이 좋은 민들레 차를 제조하기 위한 공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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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아바 잎의 가공방법에 따른 품질특성 (Quality Properties of Guava (Psidium guajava L.) Leaves Processed Using Different Methods)

  • 홍춘숙;윤성란;이기동;김미옥;김현구;권중호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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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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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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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구아바 잎을 이용한 가공제품개발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구아바 잎을 발효, 증숙 및 볶음 처리하여 품질특성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총 페놀성 화합물 함량의 경우 볶음 처리한 것이 높게 나타났으며, tyrosinase 저해활성 및 전자공여능은 증숙 처리한 것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반적인 기호도에 있어서는 발효 및 증숙 처리한 것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데침 및 증숙 처리 시간에 따른 품질특성을 살펴본 결과, 총 페놀성 화합물 함량, tyrosinase 저해활성 및 전자공여능은 처리시간이 길어질수록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증숙 처리한 것이 데침 처리한 것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침 및 증숙 처리된 구아바 잎의 관능검사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구아바 잎의 떫은맛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관능평점이 낮게 나타났다. 따라서 구아바 잎을 사용한 가공제품 개발에서는 떫은맛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의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류 외피 분말을 첨가한 크림수프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Cream Soup Added with Pomegranate Cortex Powder)

  • 박경태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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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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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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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석류 외피 분말을 첨가한 크림 수프의 품질 특성과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수분 함량은 대조군보다 석류 외피 분말 첨가군들이 유의적으로 낮았고, 탄수화물 함량, 조단백질 함량, 조지방 함량, 조회분은 대조군이 가장 낮았고, 점도는 대조군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pH는 석류 외피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L값은 석류 외피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어두운 색으로 나타났고, a값은 석류 외피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b값은 석류 외피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다가 0.8%의 첨가군에서는 감소하였다. 색도, 향미 등은 석류 외피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점도는 0.4%가 높게 나타났으며, 종합적인 기호도는 0.2%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쓴맛, 떫은맛, 거친맛, 이취는 석류 외피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크림 맛은 대조군이 가장 높았다. 따라서 석류 외피 분말의 생리 가능성을 고려할 때 0.2% 첨가가 크림수프의 품질 특성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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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주의 관능적 품질요소와 이들의 열처리에 의한 변화 (Sensory Quality Attributes of Takju and Their Changes During Pasteurization)

  • 이철호;이현덕;김지용;김기명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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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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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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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탁주의 맛을 표현하는 용어를 설문조사 방식으로 수집하여 맛, 냄새, 색깔, 입속의 감촉 등 관능적 특성에 따라 분류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여 가열살균에 의한 탁주의 관능적 품질변화를 통계적 방법으로 평가하였다. 탁주의 주요 품질요소로는 색깔에서 백색, 회색, 황색 냄새로는 시큼한 냄새, 쉰냄새, 맛으로는 신맛, 떫은맛, 쓴맛, 단맛, 입속의 감촉으로는 텁텁하다, 걸죽하다, 청량감 등으로 밝혀졌다. 82, $93^{\circ}C$$135^{\circ}C$에서 각 9초간 실시된 열처리에 의하여 회색, 쉰냄새, 화독냄새, 떪은맛, 쓴맛, 걸쭉함이 증가하였으며 신맛, 단맛, 황색, 텁텁함 및 청량감이 감소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기호도의 전반적인 저하로 나타났다. 열처리 온도에 따라 이들 변화는 다소 차이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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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유청음료의 제조 및 관능적 특성 (Ginseng-Whey Beverage Production and Sensory Properties)

  • 기해진;홍윤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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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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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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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렌넷유청, 인삼, 감미료, 꿀, 매실 등에 종류가 다른 유산균주들을 접종하여 인삼 유청음료를 제조한 후, 일부는 발효시키고 일부는 비발효 상태로 4$^{\circ}C$ 및 30$\pm$1$^{\circ}C$에 저장하여 1, 3, 5주에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관능검사 결과, 감미료와 꿀을 첨가하여 냉장보관 한 유산균 비발효 인삼 유청음료(A)는 단맛이 강하고 신맛, 쓴맛, 떫은맛, 뒷맛이 적어서 전체적인 평가에서 8.64~8.85으로 가장 높은평가를 받았고 Lac. caseisub-sp. casei와 Str. salivarius sbu-sp. thermophilus를 접종하여 냉장보관한 인삼 유청음료 (C)와 감미료, 꿀 및 매실을 첨가하여 실온보관한 인삼 유청음료(D)가 대체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실온보관한 유산균 발효 음료(E, F)는 2.92~3.58로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으므로 이의 개선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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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니아 추출물의 미세캡슐 제조 및 설기떡의 안토시아닌 안정성 연구 (Microencapsulation of aronia extract and stability of encapsulated anthocyanins during sulgidduk cooking)

  • 최예지;고은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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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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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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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아로니아 추출물을 3가지 코팅물질로 미세캡슐화하여 설기떡에 첨가하고 물리화학적 특성 및 안토시아닌의 잔존률을 확인하고, 관능평가를 실시하여 소비자의 기호도를 평가하였다. 아로니아 가루를 첨가한 설기떡에 비해 미세캡슐을 첨가한 설기떡의 가용성 고형분, 수분함량, 적색도, 총 안토시아닌 함량과 총 폴리페놀 함량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철환원력은 말토덱스트린과 아라비아검 또는 카복시메틸셀룰로스를 혼합하여 제조된 미세캡슐을 첨가한 설기떡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안토시아닌 잔존률은 아로니아 가루를 첨가한 설기떡보다 미세캡슐화된 아로니아 가루를 첨가한 설기떡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말토덱스트린으로 제조된 미세캡슐 또는 말토덱스트린과 아라비아검을 혼합하여 제조된 미세캡슐을 첨가한 설기떡의 안토시아닌 잔존률이 가장 높았다. 아로니아 가루 또는 미세캡슐을 첨가한 경우에 설기떡의 신맛과 떫은맛이 증가하였고, 코팅물질을 혼합 사용한 미세캡슐의 첨가가 설기떡의 색에 대한 기호도가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말토덱스트린과 아라비아검을 혼합하여 제조된 미세캡슐을 설기떡에 첨가하는 방법이 아로니아의 안토시아닌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국내유통 적포도주 일반분석 및 소비자 기호도 조사 (Chemical Analysis and Sensory Evaluation of Commercial Red Wines in Korea)

  • 유기선;김지선;김청;문진석;김명동;한남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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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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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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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한국인의 포도주 기호도 특성을 조사하기 위해 2007년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충북 청주 및 경기도 부천에서 25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적포도주 상품 6종에 대해 5점 시험법(1점, 매우 싫다; 5점, 매우 좋다)으로 기호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향기와 색 선호도에 있어 B 포도주가 각각 3.95(좋아한다), 3.95(좋아한다)로 기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단맛, 신맛 그리고 떫은맛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는 B와 D 포도주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체적인 기호 조사 결과에서는 전체 참여자들의 45%가 B 포도주를 가장 선호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다음으로 참여자의 25%가 D 포도주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장 기호도가 높은 B 포도주의 성분분석 결과, ethanol 함량은 10%, brix는 9.4, 총당 함량은 3.7%, pH는 3.5, 총 산함량은 5.74 mg/mL이었으며 향기는 체리 또는 딸기의 과일향이었고, 색도 분석 결과 L 값은 $12.04{\pm}0.01$, a 값은 $33.90{\pm}0.19$, b 값은 $8.22{\pm}0.00$로 나타났다. 세부항목 조사 결과 전반적으로 당도가 높은 포도주일수록 선호하였으며 떫은맛은 반대로 낮을수록 선호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경향은 연령대와 소비량에 따라 변화하는 양상도 함께 보여 더욱 체계적인 조사가 필요함을 보여주었다. 포도주 선택 기준에 대한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71%가 단맛을 최우선 하는 것으로 응답하였으며 디음으로 14%가 적정 가격이라 응답했으며 8%가 구매 편의성이라 응답하였다. 본 조사는 국내 소비자들의 적포도주 기호도를 조사한 첫 보고로서 의미를 갖는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소비자 기호 특성에 대한 정보는 장차 국내 포도주의 품질 향상과 소비자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첨가물질에 따른 도토리묵의 관능적${\cdot}$기계적 특성 (Sensory and Instrumental Characteristics of Acorn Starch Mook with Additives)

  • 최미용;조영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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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통권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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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6-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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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녹차와 백년초의 기능성을 살린 도토리묵을 실용화시키고 효과적인 배합비를 알아보기 위해 녹차와 백년초 분말의 첨가 비율을 달리하여 도토리묵을 제조한 후 pH, 산도, 색도, 물성, 관능검사를 실시하여 도토리묵의 품질특성을 알아보았다. pH는 녹차와 백년초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낮게 나타났으며, 산도는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었다(p<0.001). 색도는 녹차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명도(L)값과 적색도(a)값은 유의적으로 점차 감소하여(p<0.001)고, 황색도(b)값은 유의적으로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p<0.001). 백년초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명도(L)값과 황색도(b)간은 유의적으로(p.0.001)감소하였고, 적색도(a)값은 증가하여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 었다(p<0.001). 물성은 녹차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견고성, 탄력성, 씹힘성은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응집성은 증가하였다. 부서짐성의 경우 녹차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대조군보다 약간 증가하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p.0.05). 백년초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견고성, 부서짐성, 탄력성, 씹힘성이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응집성의 경우 백년초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조금의 차이는 있었지만 많은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비슷한 경향을 보였고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p<0.05). 관능검사는 녹차 분말 첨가 도토리묵의 경우 색상, 외관, 향미, 쓴맛은 G3(1.5%)가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고, 씹힘성의 경우 녹차 분말을 첨가한 것 보다 대조군이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다. 탄력성의 경우 녹차 분말이 첨가되면서 약간씩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견고성의 경우 녹차 분말이 첨가되면서 낮아졌으며 대조군이 가장 높은 값을 보였고, 떫은맛의 경우 대조군이 녹차 분말 첨가군보다 높았으며, 전반적인 선호도의 경우 G3(1.5%)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년초 분말 첨가 도토리묵의 경우 색상은 0.5% 첨가한 O1이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으며, 외관은 1.5% 첨가한 O3가 가장 높은 값을 보였다. 향미와 신맛의 경우는 백년초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됨에 따라서 유의적으로 증가했다(p<0.001). 씹힘성, 탄력성, 견고성의 경우는 대조군이 가장 높았으며, 백년초 분말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낮아졌다(p<0.001), 떫은맛의 경우는 백년초 분말에 의한 신맛의 영향으로 1% 백년초 분말이 첨가된 O2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반적인 선호도는 0.5% 백년초 분말이 첨가된 O1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녹차와 백년초의 기능성을 살린 도토리묵을 실용화시키는 효과적인 배합비는 녹차 분말 1.5% 첨가와 백년초 분말 첨가 0.5%가 바람직한 것으로 보이며 백년초 분말은 1%까지도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기능성 식품 소재로써 도토리묵에 녹차와 백년초 분말을 첨가하는 것은 충분히 활용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사료된다.

떫은감 농축액을 첨가한 인절미의 품질 특성 (Effects of Astringent Persimmon Paste on Quality Properties of Injeolmi)

  • 홍진숙;김명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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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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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2-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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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떫은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떫은감을 가열 농축하여 일반성분과 특성을 분석하였으며 떫은감 농축액을 0$\%$, 4$\%$, 8$\%$, 12$\%$, 16$\%$로 첨가하여 제조한 감 인절미를 20$^{\circ}C$에서 저장하면서 수분함량, 색도, 기 계적 품질 특성 , 관능적 품질특성을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23시간을 가열하여 제조한 떫은감 농축액은 수분함량 36.57$\%$ 조단백질 0.71$\%$, 조섬유 2.39$\%$, 조회분 2.14$\%$, 비타민 C 1.09 mg$\%$, 총페놀함량 57 mg$\%$였고, 감농축액은 pH 4.71, 당도 63 Brix, 유리당은 fructose, glucose, sucrose, maltose가 각각 16.23, 31.07, 0.51, 0.50$\%$였으며 색도는 L, a, b 값이 각각 21.50, 1.59, 0.98였다. 감농축액 0, 4, 8, 12, 16$\%$ 첨가군의 수분함량은 57$\∼$59 범위였다. L값은 감농축액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a값은 감농축액 8$ \% $ 첨가군이 가장 높았고 b값은 감농축액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경도는 감농축액 0$\%$ 첨가군의 경우 저장2일째부터 부패가 진행되면서 감소하였으나 감농축액 첨가군은 적은폭으로 증가하였다. 부착성은 제조직후와 저장기간동안 감농축액 0$\%$ 첨가군이 가장 낮았다. 응집성은 저장기간동안 감농축액 16$\%$ 첨가군에서 가장 낮았으며, 탄력성은 저장, 2일째까지 감농축액 첨가량에 따른 시료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점착성은 저장 1일째 이후의 저장 기간에서는 시료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전반적으로 저 장기간에 따른 기계적 품질특성의 변화가 적었다. 관능평가는 감농축액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색, 향, 단맛, 쓴맛, 떫은맛, 촉촉한 정도, 씹힘성을 강하게 평가하였다. 부드러운 정도는 8$\%$ 첨가군에서 가장 강하게 평가되었다. 전반적인 기호도는 8$\%$12$\%$>4$\%$>16$\%$>0$\%$ 순으로 좋게 평가되었다. 결론적으로 감농축액의 첨가는 당과 탄닌성분을 함유함으로써 인절미의 노화를 지연시키고 저장성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인절미를 제조할 때 찹쌀가루에 8$\%$의 감농축액을 첨가하는 것이 감인절미의 색, 향, 단맛, 씹힘성이 적당하고 쓴맛과 떫은맛은 약하게 느끼면서 촉촉한 정도와 부드러운 정도는 강하게 느낄수 있어서 전반적인 기호도에서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