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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기간에 따른 땅두릅 잎김치의 화학적 특성 변화 (Change in the Chemical Characteristics of Aralia continentalis Kitagawa Leaf-Kimchi during Storage Periods)

  • 신동선;김명희;한귀정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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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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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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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땅두릅잎을 이용하여 양념을 달리한 LA(간장), LB(간장+고춧가루), LC(간장+고춧가루+젓갈)의 잎김치를 제조하여 저장기간에 따른 총 비타민 C, 환원당, 식이섬유, 총 클로로필, 총 수용성 고형분 함량을 측정하였다. 실험결과, 땅두릅 잎김치의 화학적 특성에서 총 비타민 C는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모든 실험군이 감소하였으며 비교적 높은 잔존율을 나타내었다. 환원당의 경우 저장 초기부터 완만하게 감소하다가 저장 5개월에는 급격히 감소하여 이후부터 저장 6개월까지 다소 완만하게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식이섬유는 전반적으로 저장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수용성 식이섬유는 증가하고 불용성 식이섬유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총 식이섬유는 다소 증가하거나 일정 수준을 유지하였다. 총 클로로필은 저장 1개월에는 다소 감소하다가 저장 3개월에 증가했다가 다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처리구 LB가 가장 높은 클로로필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대조구인 LA가 가장 낮은 잔존율를 보였다. 총 수용성 고형분 함량은 저장 초기 LA, LB, LC가 각각 10.3, 10.1, 10.4%이었으며 저장 1개월에는 11.7, 11.3, 12.1%로 다소 증가하였고 저장 3개월에는 12.8, 12.2, 13.0%이었으나 저장 6개월에는 12.0, 11.0, 12.5%로 총 수용성 함량이 다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땅두릅 잎김치는 양념 및 가공방법을 더 다양화한다면 땅두릅잎은 식품의 적용을 증대시켜 아울러 소비를 증대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PS로 자극된 RAW264.7 대식세포에서 우슬 및 땅두릅 복합 발효추출물의 항염증 효과 (Anti-inflammatory Effects of Achyranthes japonica Nakai and Aralia continentalis Kitagawa Complex Fermented Extracts on LPS-stimulated RAW264.7 Macrophage)

  • 우영민;조은솔;김옥주;이영호;안미영;이동근;이상현;하종명;김안드레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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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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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9-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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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RAW264.7 대식세포에 대한 우슬과 땅두릅 복합 열수추출물(1 : 2, 1 : 3, 1 : 5, 2 : 1, 3 : 1 및 5 : 1 비율)의 항염증 효과를 조사했다. 세포 독성은 CCK 분석을 사용하여 확인하였다. 우리는 ELISA 키트를 사용하여 $IL-1{\beta}$, IL-6 및 $TNF{\alpha}$를 측정함으로써 우슬 및 땅두릅 복합 열수추출물의 항염증 효과를 평가하였다. 우슬 및 땅두릅 복합 열수추출물은 LPS로 자극된 RAW264.7 대식세포에서 $IL-1{\beta}$$TNF{\alpha}$를 유의적으로 억제하였다. 복합 추출물의 다양한 비율을 비교하였을 때, 2 : 1 비율은 LPS로 유도된 RAW264.7 세포에서 훨씬 더 효능이 있었고 $TNF{\alpha}$의 생성 또한 억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우슬 및 땅두릅 복합 열수추출물이 RAW264.7 대식세포에 대해 강력한 항염증 효과를 갖는다는 것을 보여주며, 이들 추출물은 염증 질환 예방을 위한 기능성 식품의 좋은 공급원이 될 수 있다고 사료된다.

땅에 투사된 자기의 상징 - 명당의 분석심리학적 측면 - (Psychological Aspects of "Myeong-Dang" (Bright Yard, Auspicious Site) According to Pungsu)

  • 강철중
    • 심성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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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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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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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풍수는 음양오행설에 기초를 둔 주거지와 묏자리의 환경에 대한 체계이다. 풍수에서는 땅 속에 존재하는 생기의 흐름이 있다는 믿음을 전제로, 그 흐름을 중요시 하여 가능하면 그 생기를 잘 받을 수 있는 땅에 집터나 묘지를 만들고자 한다. 산 사람은 땅 위에 얹혀 살며 그 기운(생기)을 얻는 반면, 죽은 자는 땅 속에서 그 기운을 직접 받아들이기 때문에 산 사람 보다는 죽은 사람이 얻는 생기가 더 크고 확실하다고 믿는다. 이렇게 죽은 사람이 얻는 생기는 후손에게 그대로 이어진다고 여겼는데 이를 동기감응, 혹은 친자감응이라고 한다. 땅속의 기운이 좋은 곳을 찾아 살거나 혹은 그러한 곳에 조상의 뼈를 묻음으로써 후손들이 그 기운을 이어받아 후손들의 번영을 기원하는 것이다. 풍수에서 땅속의 생기를 잘 받을 수 있는 위치의 땅을 명당이라고 한다. 명당을 선정하는 방법에 대해 과거로부터 많은 경험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 풍수의 이론이다. 최고의 자리라고 알려진 명당의 형국을 상징적으로 살펴보면, 사위와 원등으로 표현되는, 조화와 균형이라는 측면에서 전체성의 상징인 자기(Self)의 상징을 발견할 수 있다. 명당을 찾고자 하는 노력은 서양의 연금술사들이 최고의 물질인 금을 얻기 위해 행해온 것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명당은 우리 마음속의 최고의 가치인 조화와 균형, 완전성 그리고 전일성인 자기의 상이 땅에 투사된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찾는 과정에서 우리 정신의 전체성을 추구하는 과정과 유사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