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땅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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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름의 뿌리

  • Bae, U-Ri
    • 공원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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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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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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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현대를 사는 사람들은 땅이름에 별로 큰 관심을 갖지 않는다. 바로 우리 고향의 이름이고 또 우리 마을의 이름인데도 그러하다. 땅이름은 그냥 편하게 불리면 그만이라는 생각들이다. 그 땅이름이 어떤 뜻을 지녔건 또는 어떤 역사적 사실을 간직했건 그런 것에 별로 아랑곳하지 않는다. 그러나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돌아보면 이 속에 우리말이 그대로 살아 있고 역사가 살아 숨쉬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의 숨소리까지 배어있음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결국은 우리의 뿌리를 돌아보게 하고 생각의 울타리안에 그 ‘옛날’을 잠시나마 잡아다 앉히고 싶은 충동에 빠질 것이다. 이처럼 우리 땅 이름에 얽히고 설킨 뿌리를 찾아 국토의 옛날과 오늘의 근원과 정서를 되살려보는 뜻에서 이번호부터 "우리 땅 이름의 뿌리를 찾아서"를 연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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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nflicts of Korean and Chinese Perspectives over the History of Manchurian Territory (만주 땅의 역사에 대한 한.중의 시각 차이 -문제를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 Lee, Jeon
    •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regional geograp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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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13 n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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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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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Since Goryo was established during the early tenth century, Koreans have believed that Goguryo, which ruled almost all of the Manchurian territory, was one of the Three Kingdoms of their ancestors. This Korean perspective conflicts with the Chinese perspective that Goguryo was a Chinese local government in Manchuria and the northen parts of Korean Peninsula. Modern Chinese people wish, by the measure of Manchurian Project, that the history of China includes the histories of all the ethnic groups in Manchurian territory. Although Chinese people attempt unreasonably to regard Goguryo as an old Chinese local government, it is not from the Korean nationalistic viewpoint but from the scientific historian viewpoint that this Chinese perspective should be criticised and corrected. We should remember that the nationalistic viewpoints in East Asia may hinder the establishment of mutual cooperation and security in the re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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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과학인물 - 조선조 풍수지리의 예언자 남사고(1509~1571)

  • Park, Seong-Rae
    • The Science &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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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30 no.8 s.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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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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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사람의 살 곳을 고르고 죽은 뒤의 묻힐 자리를 선택하는 체계적 지식을 풍수지리라 한다면 그것은 '땅의 과학'일 수도 있다. 우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이름을 남긴 조선시대의 풍수지리학자 남사고는 예언을 적중시킨 인물로도 유명하다. 같은 시대의 율곡 이이도 남사고의 뛰어난 예언능력을 증언할 정도이다. 그는 문정왕후의 죽음, 동인과 서인의 당파싸움, 이인좌의 난 등을 예언해 후세인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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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건축탐방(7) - 수원

  • Yun, In-Seok
    • Korean Archit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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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8 s.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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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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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오늘날의 수원은 도청소재지로서, 서울의 인접도시로서, 수도권의 주요도시로서 다양한 가치를 가지고 존재하고 있다. 이 땅의 어느 곳에나 먼 옛날부터 여러가지 사연들을 가지고 사람들이 살아왔겠지만, 수원은 200년전 어떠한 사연으로 여기에 사람들이 모여 살게 되었고, 도시의 구조는 어떻게 구성되었으며, 오늘까지 어떻게 지내왔는가 하는 것이 다른 도시보다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는 드문 도시로서 그 탄생과 성장의 역사를 후손들이 들추어 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 왔다. 더구나 1997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으로 수원의 화성이 등록되면서 다시 성곽이라는 물리적 요소와 200년이라는 세월 속에 이루어진 공간과 역사는 이 도시의 존재가치와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을 진지하게 모색하도록 하였다. 조선조말에 접어들면서 이 땅에서 우리 나름대로 근대의 싹이 돋아 나오던 시절, 새로운 바람이 지식인들과 통치자들 사이에 일어, 수원에 계획도시를 건설하였다. 새로운 사회와 체제를 시도하고 이에 대한 도전을 찬찬히 진행하면서 이 도시의 형상을 갖추어 갔다. 중앙으로부터 시작된 개혁과 변화는 큰 힘을 얻지 못하였고 정조 이후의 수원은 서울과 지방을 잇는 통과도시로서만 역할을 하였다. 근대화하는 과정에서는 농업기술개발의 중심지로서, 산업화 과정에서는 섬유ㆍ전자산업의 본산으로서 도시의 세를 넓혀 나갔다. 최근 들어 우리들의 삶이 문화에 눈을 돌릴 정도로 성숙해져서 이 고장의 정체성에 대해 논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내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일상생활과 상관없던 시민들이 생각하고, 새로 맞는 또한 세기에는 화성과 맞먹는 이 시대의 수원다움을 만들어 나가야 하는 것이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과제일 것이다. 숱한 과제가 건축사들에게 주어져 있지만 언제나 힘겨운 것이었고 시원한 답을 만들지 못하였다. 그만큼 우리는 눈을 늦게 떴고, 그러는 사이에 도시는 풀어내기 어려운 상태로 변화되어 갔다. '건축사'의 기획 시리즈 수원편을 통하여 지나온 과거를 정리하고 현재의 모습을 살펴보고, 이제부터 우리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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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생명의 신비-습지와 개펄

  • Seo, Won-U
    • 공원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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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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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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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지구환경문제와 관련 역사이래 오랫동안 '가장 쓸모 없는 땅'으로 여겨져 왔던 습지와 개펄이 21세기 환경경제시대를 앞두고 '지구의 콩팥'으로 비유되며 재평가 되고 있다. 습지와 개펄의 경제적.문화적.경관적.환경생태학적 가치와 보존 방안 등을 기획 시리즈로 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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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과학인물 - 우리나라에 처음 상륙한 서양인 의사 '알렌(1858~1932년)

  • Park, Seong-Rae
    • The Science &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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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33 no.5 s.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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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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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미국의 의사 알렌은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서양의사로 1884년부터 20년동안 이 땅에 살아오면서 의술을 펴왔다. 알렌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병원 광혜원을 세웠으며 자객의 칼에 맞은 민비의 조카 민영익의 생명을 구해냈다. 민영익과의 인연으로 시의가 된 알렌은 어렸을 때 천연두로 시력을 잃었던 이승만을 치료해 시력을 회복시켜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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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 건강마을을 찾아서 - 양생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유목민족 중국 신강성 위구르 자치구

  • Heo, Yong-Seon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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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36 no.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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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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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유구한 역사만큼이나 인간 수명과 관련한 비법이 많은 중국에서 으뜸가는 장수촌으로 꼽히는 신강성 위구르 자치구. 중국 대륙 서북쪽에 있는 위구르 자치구는 사막 가운데 피어난 오아시스 지역이다. 예부터 사람 살기가 좋아서 여러 민족들이 다투어 차지하려고 했던 생명의 땅이다. 오래전부터 동과 서를 잇는 주요한 교역로였으며 2,000년 전부터 실크로드를 지나는 상인들이 물과 휴식을 위해 으레 들르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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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원을 찾아서-낙동강, 오지와 평야를 두루 적시는 생명력

  • Kim, Dong-Jeong
    • 한국상하수도협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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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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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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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낙동강 1,300리. 이렇게 써 놓고 보니 그 거리가 쉽게 가늠이 되지 않는다. 낙동강은 강원도 태백시 함백산에서 발원해 경북 내륙 지방(봉화, 안동)을 거쳐 영남땅(밀양, 부산)을 관통, 남해로 흘러가는 총 연장 521.5㎞의 남한에서 가장 긴 강이다. 그런 만큼 강에 얽힌 사연도 가지가지이고 그 모습 또한 유장하기 이를 데 없다. 한민족의 역사를 오롯이 담은 강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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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억지주장 이제 그만

  • Korean Printers Association
    • 프린팅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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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7 no.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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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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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일본정부는 지난 7월 14일 독도 영유권이 일본에 있다는 내용을 사실상 포함시킨 '중학교 사회과목 새 학습지도 요령 해설서'를 공표했다. 이에 우리나라 정부는 권철현 주일 대사를 독도 영유권 명기에 대한 항의 표시로 일시 귀국조치 시켰다. 이처럼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억지주장하는 것과 비례해 독도에 대한 관심도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에 본지는 독도가 한국영토임을 증명하는 역사적 객관적 사실을 지도와 책자 등 인쇄물을 통해 정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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