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딱정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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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 산림해충의 분포 (Distribution of Forest Insect Pests in Bukhansan National Park, Korea)

  • 이총규;조현서;류동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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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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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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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북한산 국립공원의 도봉산지역에서 채집된 산림해충은 5목 29과 76종이었다. 이들 중에 나비목은 9과 24종, 딱정벌레목 9과 23종, 매미목 4과 20종, 노린재목 5과 6종, 벌목은 2과 3종으로 확인되었다. 송추 골이 5목 28과 66종, 회룡 골이 5목 19과 41종이었다. 중점관리해충으로 광릉긴나무좀(Platypus koryoensis), 암청색줄무니밤나방(Arcte coerulea), 참나무겨울가지나방(Erannis golda)이 확인되었고, 왕침노린재(Isyndus obscurus)이 포식성 천적으로 분류 되었다.

풍뎅이붙이과 (딱정벌레목) 한국미기록종 3종에 대한 보고 (Three Species of Histerid Beetles (Coleoptera: Histeridae) New to Korea)

  • 이희아;한태만;이영보;박해철;박일권;신상철;류동표;박상욱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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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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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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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한국의 풍뎅이붙이과(Histeridae)는 6아과 22속 53종이 현재까지 보고되어 있다. 본 연구 결과, Niponius osorioceps Lewis, 1885 두뿔풍뎅이붙이(신칭), Plegaderus (Plegaderus) marseuli Reitter, 1877 두가슴풍뎅이붙이(신칭), Trypeticus fagi (Lewis, 1884) 가슴각진풍뎅이붙이(신칭)의 3아과 (2미기록아과) 3미기록속의 3종을 한국미기록종으로 발견하였으며, 이들에 대한 간략한 기재와 중요한 형질 및 전자현미경사진을 함께 제시하고자 한다.

육계농장에서 외미거저리(Alphitobius diaperinus) 발생양상 보고 (Infestation Status of the Darkling Beetle (Alphitobius diaperinus) in Broiler Chicken Houses of Korea)

  • 능엔 남하이;양병근;이재선;윤종웅;홍기정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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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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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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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딱정벌레목(Coleoptera) 거저리과(Tenebrionidae)에 속하는 외미거저리(Alphitobius diaperinus (Panzer))는 저장곡물해충의 하나로 알려져 있지만, 대부분 이미 피해를 받은 곡물을 섭식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정도는 아니다. 그러나 이 외미거저리 해충은 많은 나라의 가금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해충으로 간주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육계농장에서도 외미거저리가 발생하여 문제를 야기하고 있음이 확인되었고, 이 해충의 발생으로 야기되는 문제로는 육계농장의 보온효과 및 병아리의 전반적인 활력을 떨어뜨리고, 병원균을 전염시킴으로써 가금업자에게 상당한 경제적 손실을 가져다주고 있다. 한편, 육계농장에서 이 외미거저리 개체군을 한 가지 방법으로 완전히 제거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적절한 방제방법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

국가중요농어업유산 상주 곶감농업지역 감재배지의 육상곤충상 (Terrestrial Insect Fauna of Persimmon Plantation in Sangju Dried Persimmon Agricultural Area, National Important Agricultural Heritage System)

  • 차두원;오충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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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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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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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상주 곶감농업지역 감재배지의 육상곤충상을 파악하여 향후 상주 곶감농업지역 감재배지의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수행되었다. 전체 출현한 육상곤충 종수는 7목 77과 177종 1,925개체이며 지역별 출현 종수는 내서면 서만2리 곶감마을 감재배지 > 내서면 서만1리 곶감마을 감재배지 > 외남면 소은리 곶감마을 감재배지 순으로 확인되었다. 경작지 특성상 노린재목, 딱정벌레목이 대상지 전역에 우세하였다. 특이종은 한국고유종 13종, 국가적색목록 취약종 2종·관심대상종 22종·미평가 42종, 생태계교란야생생물 2종으로 확인되었다. 군집 분석 결과 우점종은 큰검정뛰어장님노린재, 아우점종은 유채좁쌀바구미로 확인되었다. 종다양도는 1.1636-1.6022, 균등도는 0.6748-0.7611, 우점도는 0.2389-0.3252의 범위로 나타났다.

곤충과 응애의 분류군별 공통고유최적온도, 발육최적온도 및 산란최적온도의 분포 양상 (Distribution Patterns of Intrinsic Optimal Temperature, Optimal Development Temperature and Optimal Fecundity Temperature by Classification Group of Insects and Mites)

  • 안정준;최경산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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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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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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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곤충은 주변환경에 적응하며 발육과 번식을 통해 진화하여 왔다. 온도발육모형을 이용하여 곤충과 응애 분류군별 공통고유최적온도, 발육최적온도, 산란최적온도를 산출하기 위해 112편의 논문에서 응애류 14종, 딱정벌레목 8종, 파리목 5종, 노린재목 31종, 벌목 7종, 나비목 18종, 메뚜기목 1목, 다듬이벌레목 5종, 총채벌레목 5종의 온도발육과 산란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을 통하여 총채벌레목을 제외하고 공통고유최적온도는 발육최적온도보다는 산란최적온도와 차이가 적었다. 본 종설을 통해 공통고유최적온도는 발육최적온도보다는 산란최적온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을 가능성이 높음을 제안하였다.

한국산 미기록종 Acrotrichis thoracica (Waltl)와 Acrotrichis grandicollis (Mannerheim) (딱정벌레목: 깨알벌레과)에 대한 보고 (Acrotrichis thoracica (Waltl) and Acrotrichis grandicollis (Mannerheim) (Coleoptera: Ptiliidae) New to Korea)

  • 장태영;박광래;박종석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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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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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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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깨알벌레과는 전세계적으로 약 100속, 1,000여 종이 알려져 있다. 깨알벌레들은 다양한 서식처에서 채집되며, 깃털 모양의 날개와 작은 크기로 쉽게 구분된다. 이 중 Acrotrichis속은 깨알벌레과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나, 국내에서는 Acrotrichis lewisii (Matthews, 1884b)만이 2020년에 처음으로 기록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전국 농경지 생물상 변동조사 중 제주에서 채집된 A. thoracica (Waltl, 1838)와 A. grandicollis (Mannerheim, 1844)를 국내에 처음으로 보고한다. 이 두 종의 외형과 세부 사진, 분포도 그리고 한국산 Acrotrichis속의 분류키를 함께 제공한다.

육각강에서 보고된 미토콘드리아 COI 염기서열과 이들을 이용한 분자 연구 논문 분석, 파트 I: 2000년~2009년 (Assaying Mitochondrial COI Sequences and Their Molecular Studies in Hexapoda, PART I: From 2000 to 2009)

  • 이원훈;박종선;;김소라;김양수;이예림;김광호;이시혁;이용환;이승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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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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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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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2000년도 이후로 많은 분자 연구 논문들이 육각강에서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방대한 양의 미토콘드리아 유전자 염기서열이 생산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2000년도부터 2009년까지 육각강에 보고된 COI 염기서열과 이들을 활용한 분자 연구 논문들을 분석하기 위하여, 58,323개의 COI 염기서열들을 바탕으로 보고된 488개의 분자 연구 논문들을 26개 목들과 사용된 COI 염기서열들의 5', 3', 중간 위치에 따라 재분류하였다. 세 지역의 COI 염기서열을 이용한 연구 논문의 수는 26개 목들에 따라 매우 다양하였다. 하지만, 7개 목들은 특정 지역의 COI 염기서열들이 선호되었음을 나타내었다. 예를 들어, 파리목과 메뚜기목에서는 5' 지역의 COI 염기서열을 사용하는 논문의 수가 가장 높았으며, 이에 반해 딱정벌레, 이목, 잠자리목, 더듬이벌레목, 대벌레목에서는 3' 지역의 COI 염기서열을 사용하는 논문의 수가 가장 높았다. 2000년 이전에 보고된 84개의 분자 연구 논문들과의 비교를 통해, 2000년부터 2009년까지 딱정벌레목, 파리목, 이목, 대벌레목에서는 1999년 이전에 각 목들에서 주로 사용되었던 COI 염기서열의 특정 지역과 같은 지역을 사용하는 경향성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육각강에서 2000년에서 2009년까지 보고되었던 분자 연구 논문 뿐만 아니라 이들 논문에서 사용된 COI 염기서열에 대한 전체적인 경향을 이해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태안군 일대의 수서곤충 다양성 및 특이종 분포 양상 (Diversity of Aquatic Insects of Taean Area in South Korea, with Notes on Species-Specific Distribution)

  • 정상우;민홍기;황호성;서예지;배연재;백운기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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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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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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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2015년 6월부터 8월까지 2회에 걸쳐 충청남도 태안군 일대의 담수생태계를 중점으로 수서곤충의 다양성, 섭식기능군, 서식기능군 및 분포특이종을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태안군 전체에서 수서곤충은 총 6목 30과 72종이 출현하였다. 분류군별 출현종수는 정수지역에서 출현빈도가 높은 잠자리목이 22종(30.56%)으로 가장 높게 출현하였으며, 다음으로 딱정벌레목 21종(29.16%), 노린재목 17종(23.61%), 파리목 8종(11.11%) 순으로 나타났다. 하천에 풍부하게 서식하는 하루살이목(Ephemeroptera)과 날도래목(Trichoptera)은 각각 2종(2.78%)으로 매우 낮게 출현하였으며, 청정수역을 대표하는 강도래목(Plecoptera)과 유수지역에 서식하는 뱀잠자리목(Megaloptera)은 출현하지 않았다. 섭식기능군은 잠자리목(Odonata), 딱정벌레목(Coleoptera), 노린재목(Hemiptera)이 우세하게 출현하여 Predators(48종, 66.67%)의 비율이 높았고, Shredders와 Scrapers는 출현빈도가 낮게 나타났다. 서식기능군은 Swimmers(24종, 33.33%), Climbers(18종, 25.0%), Sprawlers(12종, 16.67%)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대부분 섬과 같은 정수지역에 서식하는 무리의 구성으로 내륙지역의 수서곤충 무리와는 다른 양상을 나타냈다. 환경부지정 분포특이종 및 위기(EN), 준위협(NT), 취약(VU) 종으로 적색목록 범주에 포함되어있는 동쪽애물방개(Cybister lewisianus), 투구물땡땡이(Helophorus auriculatus), 단발날도래(Agrypnia pagetana), 각시물자라(Diplonychus esakii) 4종의 서식처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국외반출승인종인 새노란실잠자리(Ceriagrion auranticum)와 작은등줄실잠자리(Paracercion melanotum) 2종,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인 북방아시아실잠자리(Ischnura elegans) 1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주요 분포특이종 및 야생에서 절멸 위기에 직면해 있는 4종에 대해서는 환경부 전국자연환경조사(2006년~2012년) 자료를 포함하여 국내 전국 분포지도를 작성하였다.

농업환경 평가를 위한 지표곤충 선발 (Selection of Indicator Insects for the Evaluation of Agricultural Environment)

  • 최영철;박해철;김종길;심하식;권오석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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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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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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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농업환경 평가를 위한 지표곤충을 선발하기 위해 2001년부터 2003년까지 홍천군 남면 양덕원리(홍천A), 홍천군 남면 명동리(홍천B)와 양평군 단월면 덕수리(양평)에서 농경지 주변에 서식하는 곤충을 채집, 동정하고 자연환경을 조사하였다. 시험지역의 벼 재배특성을 조사한 결과, 홍천A 지역은 농약을 년 2-3회 살포하고, 화학비료의 시비 등 일반관행 농법으로 이루어 졌으며, 홍천B 지역은 오리농법을, 양평 지역은 왕우렁이 농법을 도입하여 무농약, 무시비로 재배하면서 호맥을 재배하여 녹비로 이용하였다. 각 조사지역 내에서의 식생을 조사한 결과, 세 지역 모두 바랭이(Digitaria ciliaris (Retz.) Koel.), 돌피(Echinochloa crus-galli (L.) Beauvois) 등이 우점하였으며, 서식 식물 종수는 세 지역 모두 다양한 종이 서식하였고 녹지자연도(DGN)는 홍천A 지역(1.6)보다 홍천B 지역(2.0)과 양평 지역(3.6)이 높았다. 각 조사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곤충을 채집, 분류 동정한 결과, 세 지역 모두 8, 9월에 개체수가 가장 많았으며, 채집 종수는 6월부터 9월까지 30종 이상이었다. 홍천A 지역에 비해 홍천B 지역과 양평 지역에서 채집된 곤충의 종수가 더 많았으며, 딱정벌레목의 종수가 다른 목의 곤충의 종수에 비해 월등히 많았다. 세 지역의 곤충 군집분석 결과, 우점도 지수(DI)는 홍천B 지역이 0.24로 가장 낮았으나, 종다양도(H'), 풍부도(RI)와 균등도 지수(DI)는 홍천B 지역과 양평 지역이 홍천A 지역보다 높았다. 세 지역의 시기별, 종별 채집빈도 등을 종합분석한 결과, 농업생태계 환경평가를 위한 유망 지표 곤충종으로 홍천A 지역은 딱정벌레목의 등빨간먼지벌레, 홍천B 지역과 양평 지역은 남방폭탄먼지벌레와 좀방울벌레가 선발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천연보호구역의 곤충상 현황 (Insect Fauna Status of Nature Reserve Areas in Korea)

  • 안승락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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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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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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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우리나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10개 천연보호구역 가운데 홍도, 설악산, 한라산, 대암산 대우산, 향로봉 건봉산 및 독도천연보호구역에 대해 조사 및 문헌을 토대로 서식 곤충 다양성을 분석한 결과, 한라산천연보호구역이 22목 1,867종으로 종다양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설악산천연보호구역으로 19목 1,604종, 향로봉 건봉산천연보호구역이 18목 704종, 홍도천연보호구역 19목 474종, 대암산 대우산천연보호구역이 16목 468종, 독도천연보호구역 11목 114종 순으로 각각 나타났다. 천연보호구역에서 출현한 곤충목들 가운데 나비목은 홍도, 설악산, 한라선, 향로봉 건봉산 등 4개 천연보호구역에서 우점분류군으로 나타났고 딱정벌레목은 아우점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대암산 대우산천연보호구역과 독도천연보호구역에서는 반대로 딱정벌레목이 우점분류군, 나비목이 아우점부류군으로 출현하였다. 나머지 주요 목들의 출현 양상을 각 지역별로 비교하면 하루살이목은 25종이 출현한 설악산천연보호구역, 잠자리목은 28종이 출현한 한라산천연보호구역, 집게벌레목은 9종이 출현한 설악산천연보호구역, 메뚜기목은 51종이 출현한 한라산천연보호구역, 노린재목은 175종이 출현한 한라산천연보호구역, 매미목은 126종이 출현한 설악산천연보호구역, 벌목은 183종이 출현한 한라산천연보호구역, 파리목은 206종이 출현한 한라산천연보호구역에서 각각 가장 높은 종다양성을 보여주었다. 이들 가운데 천연보호구역별 학술조사 규모 및 횟수의 차이는 있으나 향로봉 건봉산천연보호구역, 대암산 대우산천연보호구역 및 독도천연보호구역에서 곤충상이 빈약하게 나타난 것은 다른 원인도 있지만 다양한 종합조사 부족에 따른 결과가 가장 큰 것으로 사료된다. 더구나 성산일출봉천연보호구역, 문섬 범섬천연보호구역, 차귀도천연보호구역, 마라도 천연보호구역들은 지정당시 조사는 물론, 지정 후 지금까지 육상곤충에 대한 종합학술조사가 수행된 바가 없다. 따라서 이들 지역에 대한 곤충상 학술조사가 시급히 필요하며, 이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관리 및 보전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