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디지털 융복합의 시대를 살고 있는 소비자들이 보유한 디지털기기 및 서비스 참여수준을 평가하고 평가수준에 따른 소비행동의 차이를 분석하여 디지털 융복합 시대의 소비행동과 문제를 추정해보았다. 디지털기기와 서비스의 융복합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IT 전문가를 대상으로 평가 기준 제시와 설문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방법으로 집단 간 평균과 ANOVA 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자기 주도적 소비태도와 함께 온라인이 오프라인까지 연계 되서 그 경계가 모호한 사회적 문제로의 확산 가능성과 융복합 미디어를 통한 정보의 신뢰성과 네트워크상의 플로우를 통한 교류로 개인의 프라이버시 침해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두 번째, 디지털 기기가 소비자를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중요 도구이기 때문에 기기 의존적 성향을 보이며, 정보의 피로도가 급증할 수 있다. 디지털 환경 속에서 소비자들은 생산자적 소비자로서 사이버공간상에서 관계 지향적이고, 유희적 즐거움, 창조적 태도와 참여적 소비행동을 나타냈다.
요즘 디지털 컨버전스(융∙복합화)는 대세다. 프린터복합기뿐이 아니다.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의 첨단‘컨버전스(Convergence) 단말기’들이 전성시대를 이루고 있다. MP3플레이어 업체들은 잇따라‘보는’기능을 제품에 접목시키고 있는 반면, 휴대폰 업계는 디지털카메라에 MP3, 게임, 방송시청 기능까지 장착하는 등‘기능별 짝짓기’에 한창이다. 단순 단말기에서 다양한 디지털 기능이 녹아들고 있는 것. 특히 작은 손바닥만한 단말기 속에 앞으로 내가 꿈꾸는 모든 것을 펼칠 수 있는 시대가 불과 1년도 남지 않았다는 사실은 소비자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하다. 이에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휴대용 멀티미디어기기의 발전 방향을 살펴본다.
오늘날과 같은 융복합 시대에는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실천지향적인 학문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추세이다. 더구나 최근 우리사회는 입시위주의 경쟁사회에 대한 각성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인성교육의 방안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그에 대한 실천적 관점에서의 인성교육은 미흡한 실정이다. 과거 전통사회에서는 주로 인문학적 소양을 중심으로 하는 실천적 측면을 강조한 인성교육이 주로 이루어졌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융복합시대가 지향하는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우리의 전통교육에서 인성교육의 근간을 이루었던 소학의 현대적 가치를 밝히고자 한 것이다. 연구방법으로는 소학을 중심으로 한 문헌연구로 분석하였으며 본 연구의 결과 첫째, 소학의 내용과 교육방법은 실천 지향적인 인성교육에 적합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소학에 나타난 전통사회의 소중한 정신적 가치와 문화는 현대적으로 창조적 계승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융복합시대 유아나 아동들에게 인성교육에 대한 실천적 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를 갖는다.
본 연구는 융 복합시대 여성의 산후조리와 육아휴직으로 인한 우리나라의 출산장려정책이 경제활동에 어떤 상관성이 있는지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서울시에 위치한 **글로리 산후조리원, *세계 산후조리원, **한 산후조리원, **노블 산후조리원에 입소한 산모들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260부를 배포하여 설문조사에 성실하게 응답한 산모들의 설문지 222부를 채택하여 본 연구에 사용하였다. 또 현 정부에서 지원하는 출산장려정책에 대해 선행연구와 국, 내외 기존문헌을 토대로 연구하였다. 출산장려정책의 특성요인으로서 사회보험 및 세제, 출산비, 보육서비스, 사회문화의 결정요인을 도출하고 이들 요인과 출산여성의 경제활동여부와, 매개변수로 육아휴직의 관계에 대한 연구모형과 가설을 설정하여 이를 실증적으로 분석, 검증하는 연구를 목적으로 두었다.
본 연구는 4차 산업 혁명 및 융·복합 시대에 예비유아교사 양성을 위해 유아교육분야에서 적용 가능한 교수학습방법을 제안한다. 코로나19 등으로 디지털기술 활용이 극대화되고, 각 분야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융복합을 강조하는 시대에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전문대학에서 신입생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수학습모형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유아교육에 있어서 ICT교육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융복합 교수학습모형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예비유아교사는 디지털역량을 강화하고 유아교육기관에 제공할 영상콘텐츠 및 활동, 교재교구 제작을 통해 유아교육분야에 기여하도록 한다. 또한 유아교육뿐만 아니라 다른 전공분야로 공유·확산하여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키며 각 분야의 영상 제작 및 활용에 대한 과목 운영이 가능하다.
FTA와 비즈니스 모델이 상호 얽히고 있는 융복합산업환경에서 최근 FTA는 두 국가의 협정을 넘어 경제권역간의 소위 Mega FTA의 양상을 띠고 있다. 한국은 52개국과 15건의 FTA가 발효됨으로써 미국뿐만 아니라 ASEAN, OECD 회원국 대부분과 모두 FTA 네트워크를 완성하여 이제는 이러한 FTA를 활용하는 것이 한국 경제의 성과를 결정하는 시점에 와 있다. 본 논문은 FTA 활용에 대한 선행연구 검토와 중소기업의 FTA 활용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FTA 활용도 향상을 위한 중소기업의 원산지관리전문인력 양성방안으로 효과적인 원산지관리 지원체계 구축, FTA 원산지관리 역량강화, FTA 지원제도의 운용 내실화, 원산지관리 담당자의 실무역량 강화 등을 모색함으로써 디지털융복합시대 향후 FTA 활용정책에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디지털 환경에서의 미디어 융 복합 시대에 핵심은 '콘텐츠' 라고 한다. 새로운 미디어와 각종 융 복합 서비스의 출현으로 플랫폼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콘텐츠 사업자 간의 협상은 강화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동안의 미디어 환경 변화는 콘텐츠 사업자에게 시장 확대의 기회보다는 산업적 위기 요인들을 동반했다. 이는 특히 한국 영화산업에 있어 매출 구조 왜곡과 수익성 악화를 낳고 있다. 더 나아가 미디어 융 복합의 출현을 배경으로 통신사업자 및 방송사업자의 영화산업 진입이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듯 한국 영화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상황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 및 뉴미디어 환경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결국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것도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을 통해서 가능할 것이다. 본 연구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미디어 융 복합 현상이 영화산업에 어떻게 나타나고 있으며, 그 결과 새롭게 제기되는 문제점이 무엇인지 주목하고, 그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데 모색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디지털 융복합 시대의 원격대학 성인학습자로서 직업과 학업을 병행하는 RN-BSN 학위과정 학생의 일상생활스트레스, 자기효능감과 스트레스반응간의 관련성을 탐색하는 것이다. 자료는 일 국립원격대학의 간호학사 특별편입과정의 직업을 가진 여성 간호사 229명을 대상으로 2013년 10월부터 11월까지 설문지를 이용하여 수집하였다. 일상생활스트레스의 하부 영역들 중 당면과제 영역이 대인관계 영역 보다 지각된 스트레스 정도가 높았고, 당면과제 영역에서는 학업문제가, 대인관계 영역에서는 가족관계가 각각 가장 높았다. 자기효능감의 평균 점수는 중간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었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대상자의 스트레스반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지각된 건강상태, 업무부담, 직업만족과 일상생활스트레스의 가치관문제로 나타났다. 이들 변수가 스트레스반응의 총변량 44.2%를 설명하였으며 일상생활스트레스의 가치관문제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 디지털 융복합 시대의 직업을 가진 원격대학 성인학습자들의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고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원격교육지원 정책과 전략들이 필요하다.
융복합 시대에 접어들면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상용화된 융복합 콘텐츠가 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본 연구는 근골격계질환 장애여성들의 삶의 질 개선 방안을 위하여 융복합 연구가 전남지역에서 실시되고, 이 활동들이 장애여성들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여, 추후 지속적으로 이들에게 필요한 기초 자료와 실천 방안을 제공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2015년 1월 1일부터 4월 25일까지 전남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여성 25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시작하였다. 이들 중 근골격계질환 자각증상을 가지고 있으며, 융복합 콘텐츠 사용중인 20-80대 장애여성을 선별하여 총 125명에게 16주동안 융복합 사업을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 융복합 사업 시행 후, 대부분의 근골격계 통증이 감소되었으며 우울 수치가 줄어들고 삶의 질의 향상을 보였다. 추후 연구에서는 장기적 안목과 지원을 통해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그 효과를 평가할 수 있는 후속 연구도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융 복합 시대에 컨설팅 협업 과정에서 컨설턴트 간 신뢰가 지식공유 활동을 매개로 컨설팅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신뢰는 역량기반신뢰와 배려기반신뢰로 각각 나누어 그 영향 정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현업에서 활동하는 컨설턴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회귀분석을 통하여 가설을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컨설턴트 간 역량기반신뢰와 배려기반신뢰 모두 지식공유 활동과 컨설팅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역량기반신뢰가 높을수록 그 영향 정도는 좀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지식공유 활동은 컨설턴트 간 신뢰와 컨설팅 만족도와의 영향 관계를 부분 매개하였다. 융 복합시대에 지식의 형태는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컨설팅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컨설턴트 스스로 자신의 역량을 제고할 뿐 아니라 지속적인 지식의 축적과 지식공유 활동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방안을 연구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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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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