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둥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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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적결합둥지형 모형에 의한 동해안 쓰나미 시뮬레이션 (Simulation of Tsunamis in the East Sea Using Dynamically-Interfaced Multi-Grid Model)

  • 최병호;에핌 페라놉스키;우승범;이종웅;문종윤
    • 한국지진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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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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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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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상세한 지진해일 범람 현상을 규명하기 위하여 수립된 전회의 동적결합 차분 모형(Choi et al.)이 1983년 동해중부지진에 의한 지진해일 연구를 위해 우리나라 동해안 전역에 적용되었다. 계산영역은 격자의 크기가 다른 몇 개의 둥지영역이 평행하거나 경사가 진 방향으로 연결되어 구성되어 있다. 제일 안쪽의 둥지 영역은 해안을 따라 순차적으로 16영역으로 구성되었으며, 격자간격은 약 30m이다. 천수방정식(선형과 비선형)이 적용된 수치 시뮬레이션은 둥지영역의 격자크기에 따라 직각 또는 구면좌표계가 채택되었으며, 평행 및 경사 접합이 제일 안쪽의 둥지형 모형에 적용되었다. 시뮬레이션에 의한 결과는 지진해일 사상에 대한 처오름 높이의 관측치와 잘 일치하였다. 지진해일고 분포곡선의 개선이 수치적으로 연구되었으며, 지진원으로부터 거리가 먼 경우에는 대수정규분포를 따르는 경향을 보인다.

정신장애인의 성경험에 대한 근거이론적 접근 (The Sexual Experiences of the Mentally Disabled based on the Grounded Theory)

  • 최재우;오금숙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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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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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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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정신장애인의 성경험에 대한 간호중재를 개발하기 위한 이론적 토대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사전동의서를 받고 정신장애인 14명의 인터뷰를 Strauss & Corbin(1998)의 근거이론방법에 의해 분석하였다. 정신장애인의 고립감, 성욕으로부터 탈출함의 만족도는 맥락인 대상자의 태도, 경제력 및 다스림과 중재상황인 파트너, 엮어짐 및 연속성에 따라서 둥지형, 절제형, 엉킴형의 3가지 유형이 나타났다. 따라서 정신장애인의 성경험은 자신의 몸이 존재하는 공간으로써의 현실을 인지하는 것으로 이들의 성문제에 대한 전문가 개입의 현실을 파악하여 앞으로 전문가역할을 활발히 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한국에서 번식하는 오목눈이의 둥지장소 선택과 서식지 이용 특성 (Studies on the Nest site Selection and Characteristics of Habitat use of Long-tailed Tits Aegithalos caudatus in Korea)

  • 백충열;이진희;노선호;장경희;조삼래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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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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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9-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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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오목눈이의 번식기에(2월에서 6월) 공주대학교 교내 및 인근지역과 계룡산국립공원 그리고 월악산국립공원에서 수행하였다. 총 98개의 오목눈이 둥지를 조사결과 15종의 수목에 둥지를 만들었으며, 특별히 선호하는 나무의 수종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나무의 수종을 생활형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상록침엽교목과 낙엽활엽교목 그리고 낙엽활엽관목으로 나타났으며 그중 상록침엽교목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생에 의해 오목눈이의 둥지가 가려진 정도인 은폐도는 공주대학교 교내 및 인근지역이 $11.61{\pm}4.79%$(n=29)로 나타났으며, 계룡산국립공원은 $6.06{\pm}2.31%$(n=43), 월악산국립공원은 $4.38{\pm}2.19%$(n=26)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이웃한 오목눈이 둥지의 은폐도는 서로 비슷한 정도로 가려져 있었으나, 지역 간의 은폐도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오목눈이 둥지의 보호색 정도를 살펴본 결과, 오목눈이 둥지주변 환경의 색 코드 값에서 오목눈이 둥지의 색 코드값을 뺀 평균은 $26.52{\pm}16.14$(n=32)로 나타났으며, 오목눈이의 둥지는 주변 환경에 따라서 보호색을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목눈이 둥지의 영소목이 상록침엽교목이면 녹색의 이끼를 많이 물어와 둥지를 만드는 반면 관목이나 영소목이 균류 등에 의하여 노란색을 띠게 되면 마른이끼를 둥지 재료로 사용하여 전체적으로 노란색을 띠는 경향이 있었다.

둥지형 동적결합 조석 모형을 이용한 황해 및 동중국해의 조석모형 (Modeling of Tides in the Yellow Sea and the East China Sea using Dynamically Interfaced Nested Tidal Model)

  • 최병호;홍성진
    • 한국해안해양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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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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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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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경도상 $1/12^{\circ}$, 위도상 $l/15^{\circ}$의 해상도를 갖는 최병호(1990)의 2차원 황해 및 동중국해의 조석모형을 근간으로 하여 한반도 주변해역의 정밀수심 DB(최병호 등, 2002)를 기초입력으로 하여 격자세분화 기법과 서로 다른 격자체계하에서의 다른 계간시간간격을 사용하는 해안 및 하구역 모형으로의 개선을 통하여 모형의 효율성, 사용성 및 모형영역내의 세격자 영역의 위치적 이식성을 향상시킨 둥지형 동적결합 조식모형체계를 수립하였다. 수립된 모형체계의 타당성과 적용성을 입증하기 위하여 새만금 해역을 세밀격자로서 해상시킨 수치모형 실험을 실시하였으며, 모형의 계산치와 관측치의 비교를 통하여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수립된 체계는 황해와 동중국해 대륙붕해영역내에서 위치적 이식성이 용이한 조석예보체계로서 발전될 수 있다.

한반도 동남부 제3기 마이오세 어일분지내 둥지형 화산함몰구조 (A Nested Cauldron Structure in the Tertiary Miocene Eoil Basin, Southeastern Korea)

  • 손문;김인수;옥수석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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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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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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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한반도 동남부 마이오세 어일분지내 화산 분출 양식을 파악하기 위하여 지질, 지질구조 그리고 위성사진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였다. 동해가 확장하는 동안 북북서 방향의 우수향 전단력에 의해 북서-남동방향으로 확장된 어일분지는 지질구조와 충전물의 암상 및 연령을 근거로 북동과 남서 소분지로 구분된다. 북동 소분지에는 주로 현무암질 용암류 및 화산쇄설물이 그리고 남서 소분지에는 화산물질을 포함하지 않은 해성 퇴적물이 분포한다. 북동 소분지에는 특징적으로 주요 정단층을 따라 퇴적동시성 향사구조와 배사구조가 반복되며 단층과 멀어지면 습곡구조는 동사구조로 바뀐다. 주요 향사구조의 축부를 중심으로 두꺼운 용암류가 분포하며 그 상위에 화산집괴암 그리고 호성 퇴적층이 원형으로 분포한다. 위성사진에는 네 곳에서 원형구조들이 관찰되는데 이 구조들은 정단층에 인접하여 평행하게 발달하며 주요 향사구조의 축부 그리고 화산집괴암과 호성 퇴적층의 분포지와 일치한다. 이러한 사실들은 북동 소분지에는 주요 정단층을 통로로 하는 열하분출형의 현무암질 화산활동이 있었으며 특히, 현재 향사구조가 형성된 지점에서 화산활동이 보다 활발하였음을 지시한다. 활발한 화산활동은 뒤이어 보다 깊은 침강의 원인이 되었으며 이 때문에 정단충 인접부에는 현저한 차별 침강과 함께 퇴적동시성 습곡구조가 형성되었다. 따라서 북동 소분지에는 정단층을 따라 분출시기는 같으나 측방으로는 차별적이고 다발적인 화산활동이 발생하였으며 그 결과로 일종의 둥지형 화산함몰구조가 형성되었다. 이러한 화산활동은 어일분지 북동 소분지를 용암 호수로 만들기도 했으며 용암 유출 후에는 함몰 호수를 만드는 등의 분지충전과 퇴적활동을 제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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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수계 댐호의 블루길, Lepomis macrochirus 개체군 구조 (Population Structure of Bluegill, Lepomis macrochirus in Lakes of the Han River System, Korea)

  • 송호복;변명섭;강동원;장창열;문정숙;박혜경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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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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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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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국내 수계에 심각한 위해를 가하고 있는 블루길의 효과적인 관리방안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으며, 한강수계에 서식하는 개체군을 대상으로 2009년부터 2012년 사이에 연구를 실시하였다. 한강수계에 위치한 대부분의 댐호에는 불루길이 출현하였으며 하천의 경우 하류역에 국한되어 서식하였다. 각 댐호의 개체수 상대풍부도는 0.2~18.2%의 범위였으며 대부분의 댐호에서 아우점종이거나 우세종에 속하였다. 생체량 상대풍부도는 0.2~40.0%였다. 개체군 동태는 소양호와 팔당호는 r-전략형, 의암호와 청평호는 K-전략형, 충주호는 K-전략형에서 r-전략형으로 이행하는 단계로 판단되었다. 비만도와 체중-전장의 관계는 모두 양호한 상태를 나타내었다. 산란장은 집단을 형성하여 조성하였으며 산란둥지의 직경은 평균 42.4 cm, 깊이는 평균 9.7 cm였고, 둥지가 위치한 평균 수심은 56.3 cm, 수변으로부터의 거리는 평균 191.9 cm이었다. 본 연구 결과는 향후 블루길의 개체군 동향 예측과 번식생태 등을 파악하는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본다.

생태통로와 주변도로에서 야생조류의 이동 비교 (The Comparison of Wild Birds Movement between Eco-Corridor and Neighboring Crossing Road)

  • 박찬열;이장호;강완모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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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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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9-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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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야생동물 이동을 위해 설치된 '생태통로'를 야생조류가 선택적으로 이용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서울시 호암1터널, 까치산근린공원, 덕릉고개 등 육교형 생태통로에서 '생태통로'와 '주변도로'를 이동하는 야생조류를 2006년 6월부터 9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조사하였다. 3개 지역 중 까치산 근린공원, 덕릉고개 등 능선에 위치한 생태통로에서 야생조류는 생태통로를 선택적으로 이용하지 않았으나, 사면에 위치한 호암1터널에서 야생조류는 생태통로를 유의하게 높게 이용하였다. 생태통로의 폭이 90m 이상이거나 사면에 위치할 경우, 야생조류의 이동에 유리한 것으로 판단된다. 생태통로를 이용한 야생조류의 종 구성 측면에서, 관목층 둥지 조류는 2m 이하의 관목층 엽층량과 상관성이 있었고, 수관층 둥지 조류는 7~8m 엽층량과 상관성이 높았다. 야생조류 이동을 위한 생태통로는 대상지 입지 여건에 따라 목표종을 선정해야 하지만, 서울시의 경우 붉은머리오목눈이 등 관목층 조류를 대상종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야생조류의 이동을 위해서는 사면지역에 약 1ha 크기(폭 90m 이상) 생태통로에 2m 이하의 관목층과 8m 이상의 수관층 피도량을 높여주는 산림환경구조를 조성해주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