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두부 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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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외상 후 장애평가 환자들의 임상적 특징 -뇌영상검사 이상유무에 따른 비교- (Clinical Characteristics in Patients for Mental Disability Assessment Following Traumatic Brain Injury -Comparison between Patients with and without Abnormal Brain Imaging-)

  • 하강수;김상훈;김학렬;박상학;표경식;조용래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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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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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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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연구목적 : 두부외상 후 장애평가를 받기 위해 정신과에 입원했던 환자들의 뇌 영상검사 이상유무에 따른 인구 통계학적 특성, 정신의학적 증상, 두부외상형태, 임상 심리학적 특성 등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 1994년 1 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두부외상 후 장애 평가 목적으로 조선대학교병원 정선과에 입원한 환자 중 뇌 영상검사를 실시한 5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병록기록지와 장애 평가서를 근거로 하여 뇌 영상검사 이상소견이 있는 27명의 환자군과 이상소견이 없는 32명의 환자군 사이의 임상적 특정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뇌 영상검사에 이상소견이 있는 환자군(병변군)은 이상소견이 없는 환자군에 비해 나이가 더 많았으며, 학력은 더 낮았다. 정신의학적 증상측면에서, 병변군은 수상 후 정신증 발생빈도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식욕 감퇴, 허무사고, 기억력 감퇴소견이 더 많았다. 그러나 환청의 빈도는 오히려 더 적었다. 두부외상형태에서 병변군은 수상시 뇌출혈, 뇌수술빈도가 유의하게 더 높게 나타났다. 임상심리학적 검사에서 병변군은 BGT상 이상소견이 유의하게 더 많았고, 지능검사에서는 공통성문제와 토막짜기에서 더 낮은 점수를 받았으며, MMPI 검사에서는 F척도, 건강염려증척도, 우울증척도 히스테리척도, 반사회성척도, 정신쇠약증척도, 정신분열증척도등에서 유의하게 더 낮았다. 결론 : 수상시 뇌출혈이 있고 뇌수술을 받았던 환자에서 뇌 영상검사 이상소견의 빈도가 많았고, 인지증상과 정서증상을 더 많이 호소하였다. 뇌 영상검사 이상소견이 있는 환자군은 추상적 개념형성과 지각적 조직화능력이 떨어지고, MMPI 하위척도들에서 전반적으로 더 낮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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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후 뇌손상의 신경인지기능 평가 (Neurocognitive Function Assessment of Traumatic Brain Injury)

  • 오병훈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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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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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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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외상후 뇌손상은 대표적이며, 가장 중요한 신경정신계 질환의 하나이다. 더욱이 외상후 뇌손상 환자들은 각종의 사고 및 산업재해 등으로 인해 그 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인지기능의 장애로 인한 다양한 기질성 정신장애로 고통을 겪게 된다. 따라서 외상후 뇌손상은 손상의 시점에서부터 정확하고 올바른 평가는 물론 손상후의 경과 및 치료대책의 수립에 있어서 체계적이며 종합적인 신경인지기능의 평가는 필수적이다. 왜냐하면 신경인지기능평가는 뇌의 손상부위와 이와 관련된 기능장애 및 행동의 변화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해 주기 때문이다. 신경인지기능 평가의 영역은 지각, 운동기능은 물론 주요인지기능인 기억, 언어, 실행 및 감정조절능력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외상후 뇌손상환자들은 손상부위 및 정도에 따라 신경인지기능의 장애를 초래하게 된다. 대표적인 신경인지기능평가 도구로는 KWIS, Halstead-Reitan, Luria-Nebraska batteries, 특히 전두엽기능검사인 Wisconsin Card Sorting Test (WCST)를 비롯하여, 현재는 PC/S Vienna Test System 및 Stim등의 각종 전산화 인지기능검사가 개발되어 임상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즉 외상후 뇌손상환자를 위한 신경인지기능평가의 목적은 뇌손상과 관련된 신경인지기능장애를 정확히 평가하여, 환자 개개인에 적합한 인지재활치료 계획을 수립하는데 있다. 물론 여기에는 신경정신상태검사(neuropsychiatric mental status examination)를 통하여 외상 후 뇌손상의 경과 및 예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나이, 의식소실 및 외상후 기억 손상 시간의 정확한 측정은 물론 심리 사회 문화적인 상태와 두부외상전 환자의 지적수준 및 사회 적용기능이 함께 평가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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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후 말초성현훈 (Posttraumatic Peripheral Vertigo)

  • 윤소연;김미주;김민범
    • Research in Vestibular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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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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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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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osttraumatic vertigo can be defined as the vertiginous disorder occurred after head and neck trauma without other pre-existing vestibular disorder. Central, peripheral, and combined deficits might cause this condition. Especially, various peripheral vestibulopathies are possible causes of posttraumatic vertigo; benign paroxysmal positional vertigo, temporal bone fracture, perilymphatic fistula, labyrinthine concussion, posttraumatic hydrops, and cervical vertigo. Since the differential diagnosis of the posttraumatic vertigo is often difficult, it is essential to acquire knowledge of their pathophysiology and clinical features. In this review, peripheral vestibulopathy as the possible causes of posttraumatic vertigo were described according to the current literature.

지능 저하를 동반한 두부외상 환자에서 뇌혈류 및 혈류예비능의 변화 (Alterations of Cerebral Blood Flow and Cerebrovascular Reserve in Patients with Chronic Traumatic Brain Injury Accompanying Deteriorated Intelligence)

  • 송호천;범희승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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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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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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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두부외상을 받은 후 뇌실질의 해부학적인 병변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인지 및 정신운동성 기능장애 등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지만 아직 그 병태 생리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연구자는 두부외상 후 해부학적 뇌 병변이 없으면서도 지능저하를 보인 환자에서 국소 뇌혈류(regional cerebral blood flow, CBF) 및 국소 혈류예비능(regional cerebrovascular reserve, CVR) 이상이 있는 지를 알아보고, 지능저하와 관련된 뇌영역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두부외상을 받은 후 지능저하를 호소하고, 만성기에 시행한 뇌 MRI에서 유의한 대뇌피질의 이상소견이 없었던 30명으로 남자 16명과 여자 14명이었으며, 평균연령은 $34{\pm}12$세였다. 대조군을 19명으로 남자 9명과 여자 10명이었으며, 평균연령은 $44{\pm}17$세였다. 휴식기에 Tc-99m HMPAO 925 MHq를 주사하고 5분째 뇌혈류 SPECT를 촬영하였으며, 촬영 도중 아세타졸아미드 1 g을 3분간 주사하였다. 첫 촬영이 끝난 직후 다시 Tc-99m HMPAO 925 MBq를 주사하여 같은 방법으로 뇌부위를 촬영하였다. 지능검사는 한국판-웩슬러 성인용 지능검사(K-WAIS)를 사용하여 언어성과 동작성에 관련된 11가지 소검사를 시행하였다. 각 소검사 별 비정상 점수를 보인 환자군과 정상 대조군간 유의한 CBF 차이를 윈도우용 SPM'97로 비교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결과: 1) 모든 언어성 소검사는 좌측 대뇌반구에서 CBF 감소를 보였고, Wernicke 영역과 모두 관련이 있었고 Broca 영역과 관련을 보인 어휘문제를 포함하여 기본지식문제와 숫자외우기는 전두엽, 측두엽 그리고 두정엽과도 관련이 있었다. 우측 대뇌반구에 추가로 CBF 감소를 보인 경우는 기본지식문제, 숫자외우기, 어휘문제와 공통성문제로 전두엽, 측두엽 그리고 두정엽에서 CBF가 감소를 보였다. 2) 동작성 검사에서 CBF 감소는 주로 우측 대뇌반구에서 관찰되었다. 우측 상측두회 후면과 상연회, 운동전 피질, 그리고 일차적 체운동피질과, 우측 전두전야 일부에서 관련이 있었고, 좌측 전두엽과 상연회 일부에서 CBF 감소가 있었다. 3) CVR 감소는 전체적으로 총 64개 뇌영역에서 관찰되었다. 언어성 검사에서 주로 양측 전두엽과 측두엽에서 관찰되었다. 기본지식문제만 양측 하두정회와 후두엽에서 추가로 CVR 감소가 관찰되었다. 동작성 검사에서 주로 양측 전두전야와 상, 중측두회와 관련이 있었다. 결론: 두부외상 후 대뇌피질의 형태학적 손상을 발견할 수 없었던 경미한 손상에서도 CBF 뿐만 아니라 CVR의 감소를 초래되며, 지능 저하와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지능 저하는 특정한 뇌영역과 관련되어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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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성 비변형의 이차적 정비술 (CORRECTIVE RHINOPLASTY OF THE POST-TRAUMATIC RESIDUAL NASAL DEFORMITIES)

  • 정필훈;김창수;채윤필;안희용;정상철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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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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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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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사회가 다양해지고 공업화됨에 따라 안면부의 외상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그 외상 정도 또한 더욱 심화되었다. 안면골절중 가장 많은 발생빈도를 차지하는 것은 비골골절이다. 그러나, 골절된 비골에 대한 즉시 치료율은 다른 안면골에 비해 높지 않다. 또한 다른 안면골 골절, 특히 악골 골절과 동반된 경우에 있어서는 마취 기술상 동시 수술이 쉽지 않다. 따라서 많은 수의 비골골절이 즉시 치료되지 못해 변형된 형태로 남게 된다. 이러한 외상성 비변형은 심미적으로나 기능적으로 환자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므로 정비술을 요하게 된다. 코의 외상성 변형은 크게 비골부변형, 비연골부 변형, 피부변형과 다른 주위 구조물(안와부, 전두부)과 동반된 변형으로 나눌 수 있다. 안와부 또는 전두부와 동반된 비변형에 있어서는 비안각 또는 전비각의 재건에 유의하여야 한다. 단순한 비변형에 있어서는 비연골간 절개 또는 구내절개술을 통한 재건술이 많이 이용된다. 정비술 방법으로는 비골절단술, 연골이식술, 골이식술 및 이물질 매식술 등이 있다. 본원에서는 비연골간 절개를 이용한 골 및 연골이식과 이물질 매식 그리고 구내절개를 이용한 골절단술로 외상성 비변형을 이차적으로 재건한 바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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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외상 환자의 신경정신의학적 평가(II) : 뇌의 구조적 영상검사상의 병변 유무에 따른 두부외상 환자군의 비교 - 기능적 및 심리적 검사소견과의 연관성을 중심으로 (Neuropsychiatric Evaluation of Head-Injured Patients(II) : A Comparative Study of Brain-injured Patients with and without Abnormal Findings in the Structural Brain Imaging - Mainly in Relation to Functional Brain Studies and Psychological Evaluation)

  • 조성욱;장환일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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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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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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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There has been an increase in head trauma due to rapid industralization and improvement in transportation. This poses difficulties in differentiating between neuropsychiatric disabilities resulting from real organic changes and those arising from compensation issues. It is the purpose of this study to seek out the differences between normal and abnormal finding group in the structural brain imaging studies via the results of the functional brain imaging studies and psychological tests. Out of 132 subjects, 62 comprised normal and 70 the abnormal finding group. EEG and SPECT were chosen for inspection of functional brain imaging. MMPI and K-WAIS were chosen for psychological test. The subjects were further divided into right hemispheric damage, left hemispheric damage, both hemispheric damage, diffuse damage group and negative group in order to find out whether any differences in the psychological lest results could be localized. The results are as follows : 1) The abnormal finding group, the EEG and SPECT were proven to be a good predictor of brain lesion. This implies that even in the functional brain studies, abnormalities are more easily detected if there are visible brain lesions. 2) The FSIQ of the abnormal finding group is lower than that of normal finding group. this difference is mainly due to low V1Q. The left hemispheric damage group lend to shaw low V1Q. This lowered in was the difference between left hemispheric damage group and negative group. Furthermore, there were no group differences in the PIQ. It is concluded that K-WAIS is effective as evaluator of VIQ mainly of those patients with left hemispheric damage and it is ineffective as a evaluator of PIQ. 3) In the MMPI profile, the both groups displayed high neurotic profiles. There was no difference in the psychotic profiles. The scores of the Depression and Hystery were high in abnormal finding group. This can be seen as one of the lypical findings of chronic head trauma patients. 4) The abnormal finding group tend to be diagnosed as organic mental disorder in the psychological tests more frequen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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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외상 후 의식 명료기 이후 악화된 4개월된 영아에서 발생된 급성 두 개내 경막외 혈종 (Acute Traumatic intracranial Epidural Hematoma in a 4-month-old Infant after a Fall down: A Case Report)

  • 팽성화
    • Journal of Trauma and Inj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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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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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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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An eipdural hematoma in an infant is a very rare entity. We report a case of an acute traumatic intracranial epidural hematoma that developed with a lucid interval in a 4-month-old infant after a fall down from a bed. The infant was admitted at the emergency room. The child had initially cried and may have had a decreased level of consciouseness due to brain injury, but then returned to normal level of consciousness for several hours prior to admission. However, the infant had vomited twice after taking milk and then was lethargic. The brain CT revealed a lentiform-shaped huge hematoma on the right parietal area with a midline shift of 8 mm. An osteoplastic craniotomy was performed, and the intracranial epidural hematoma was totally removed. Postoperatively, the infant recovered well and was dischag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