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돼지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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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생식기 호흡기 증후군 바이러스에 자연감염된 포유자돈의 폐장에서 면역조직화학법을 이용한 바이러스 항원의 확인 (Immunohistochemical identification of porcine reproductive and respiratory syndrome virus antigen in the lungs of naturally infected piglets)

  • 천두성;민경섭;채찬희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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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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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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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돼지 생식기 호흡기 증후군 바이러스의 nucleocapsid와 반응을 하는 SDOW17 단크론항체를 이용하여 중성 포르말린에 고정시킨 자연감염된 포유자돈의 폐장에서 면역조직화학법을 이용하여 돼지 생식기 호흡기 증후군 바이러스 항원을 확인하였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병리학교실에 의뢰된 포유자돈들 중에서 병리조직학적으로 폐장에서 간질성 폐렴이 관찰된 포유자돈 7두를 임의로 선택하여 본 실험을 실시하였다. 간질성 폐렴의 병변으로 많은 수의 대식세포 침윤을 동반한 폐포벽 두께의 증가와 제II형 폐포세포의 비후가 관찰되었다. 검사한 7두 포유자돈중에서 6두에서 돼지 생식기 호흡기 증후군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에 의해 확인하였다. SDOW17 단크론항체를 이용한 면역조직화학염색과 간질성 폐렴의 대식세포에서 돼지 생식기 호흡기 증후군 바이러스의 항원을 검출하였고, 항원은 (주로)대식세포의 세포질에서만 진한 갈색의 양성반응이 관찰되었다. 이상 검사결과 돼지 생식기 호흡기 증후군 바이러스는 폐장의 간질과 폐포강에 분포되어 있는 대식세포에서 주로 증식하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본 실험에서 사용한 면역조직화학법은 돼지 생식기 호흡기 증후군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바이러스 분리 또는 혈청검사 없이 진단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진단방법으로 판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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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D/SCID 모델 마우스 생체 내 돼지 T 면역세포의 증식 및 분화 (Differentiation and Proliferation of Porcine T Lymphocytes in NOD/SCID Mice)

  • 이용수;김태식;김재환;정학재;박진기;장원경;김동구
    • Reproductive and Developmental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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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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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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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NOD/SCID 마우스는 선천성 면역결핍을 지닌 마우스로서 이종 세포 및 조직 이식을 위한 실험동물로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돼지의 골수조직에서 채취한 조혈줄기세포를 면역결핍마우스의 정맥 주입을 통하여 생체 내 주입을 실시한 결과, 마우스의 조혈조직에서 대단히 높은 돼지 T면역세포의 증식이 관찰되었다. 유세포 분석기를 이용해 돼지 골수 조혈세포 생체 이식 6주의 마우스에서의 돼지 T면역세포의 증식과 분화 특성을 분석한 결과, 마우스 조혈조직인 골수($5.4{\pm}1.9%$), 비장($15.4{\pm}7.3%$), 간($21.3{\pm}1.4%$), 림프절($33.5{\pm}32.8%$)에서 돼지 조혈줄기세포 유래 T 세포의 증식과 분화가 관찰되었고, 돼지 helper T 세포와 cytotoxic T 세포의 발달도 확인되었다. 또한 조직 면역염색을 통하여 마우스의 비장조직에 이식한 돼지 면역세포의 중식을 관찰하였다. 본 연구는 NOD/SCID 마우스를 이용해 돼지 조혈줄기세포로부터 T 면역세포로의 분화 및 발달과정을 생체 내에서 분석할 수 있는 유용한 동물모델로서 이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돼지피부를 사용한 방사선 체외 장해모델 구현연구 (Implementation of Radiation Damage in Vitro Model using Swine Skin)

  • 정홍문;원도연;정동경;정재은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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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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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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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사람 피부 조직에서의 방사선 장해를 연구하는 방법은 실험동물에게 직접적으로 방사선을 노출하여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러한 연구방법은 방사선을 실험동물에게 노출시킨 후에 방사선에 의해 손상된 장해조직의 세포를 획득하여 분석을 하게한다. 이것은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도 많은 손실을 수반하게 된다. 이번 연구는 돼지의 피부를 사람의 피부로 가정하여 실험하였다. 돼지피부의 두께를 정하여 돼지피부를 통과한 후 피하조직 밑에서 세포가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는 방사선량을 얻어내어 수식화 하였다. 이번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피부조직의 방사선 노출 후 피하조직 밑에서 발생되는 방사선량을 유추해낼 수 있다. 더 나아가 동물실험이 아닌 세포만을 가지고도 방사선에 의한 생체장해분석을 할 수 있는 데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돼지 150-kDa Insulin-like Growth Factor Complex의 Acid-labile Subunit(ALS) 유전자의 Intron 및 ALS Complementary DNA의 3' 비해독 부위 Cloning과 생체조직에서의 ALS 유전자 발현 확인 (Cloning of An Intron of the Gene Coding for Porcine Acid-Labile Subunit(pALS) of the 150-kDa Insulin-like Growth Factor Complex and the 3' ntranslated Region of pALS Complementary DNA and Confirmation of pALS Gene Expression in Multiple Tissues)

  • 진은정;김인애;이철영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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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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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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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목저은 다음과 같다: 1) 돼지에서 150-kDa temary insulin-like growth faetor(IGF)complex의 한 구성 요소인 acid-labile subunit(ALS) 유전자 intron의 존재 확인. cloning 및 돼지 ALS(porcine ALS; pALS) complementary DNA(cDNA)의 3' 비해독(untranslated) 부위(3' UT) 증폭. cloning, 2) intron-spanning primer pair를 이용한 reverse transcription-polymerase chain reaction(RT-PCR) 방법에 의한 돼지 조직에서의 ALS 유전자 발현 분포 확인 및 3) 돼지 hepatocyte에서의 ALS 유전자 발현 여부 확인. 돼지 genomic DNA를 template로 하여 PCR 방법으로 예상된는 intron 부위를 증폭하고 plasmid vector에 삽입하여 염기서열을 결정한 결과 타 종의 ALS 유전자에서와 같은 위치에 1,371-base pair(bp)의 pALS intron이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역시 본 연구에서 간에서 추출한 RNA를 주형으로 시작하여 3' rapid amplification of cDNA end(3' RACE) 방법으로 147-bp의 3'UT를 합성하고 그 염기성열을 결정하였다. RT-PCR 결과 간은 물론 조사된 모든 돼지의 내장기관(신장, 폐, 비장)과 자성 생식기관(난소, 난관, 자궁) 및 골격근육에서 ALS 유전자가 발현됨이 밝혀졌다. 또한 돼지 간 조직에 대한 in-situ hybridization 결과 hepatocyte에서 ALS 유전자가 발현됨이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는 ALS가 혈중 IGF의 저정/조절체로서의 주기능 외에 모세혈관 밖에서도 미지의 기능이 있을 기능성을 시사한다.

암호화폐를 이용한 "돼지도살(Pig Butchering)" 사기범죄 진행과정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Progress of Pig Butchering Crimes Using Cryptocurrency)

  • 송혜진
    • 한국재난정보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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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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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3-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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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연구목적: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에서도 이미 돼지도살 사기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연구 및 통계가 전무한 상황에서 돼지도살 사기범죄에 대한 위험성과 범죄진행경로는 살펴보고 외국의 사례 등을 통하여 돼지도살 범죄에 근해보고자 한다. 연구방법:돼지도살 사기범죄 유형을 분류하기 위해 관련 보고서 및 통계, 다양한 피해사례를 통해 진행과정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돼지도살 사기범죄는 단순한 로맨스스캠, 투자사기, 인신매매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조직범죄라고 볼 수 있다. 피해자들의 경우 단순 사기와 달리 자살충동, 공황장애 등 심리적 문제점 등이 발견되었고, 사기로 취득한 암호화폐의 경우 자금세탁을 통해 범죄조직으로 다시 흘러 들어가는 경로를 발견하였다. 결론:전세계적으로 위험이 감지 된 돼지도살 사기범죄의 경우 그 규모는 더욱 방대해질 것이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도 범죄예방 및 대응방안을 위해 범죄유형 분석을 통한 다양한 제도적 보완과 정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생시체중에 따른 재래흑돼지와 일반 개량종 돼지 삼겹의 관능적 특성 비교

  • 강선문;김동욱;최염순;이성기
    • 한국축산식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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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축산식품학회 2004년도 제34차 추계 국제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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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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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재래흑돼지와 일반 개량종 돼지 삼겹의 관능적 특성을 비교, 분석하여 재래흑돼지에 대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실시하였다. 일반 조명 아래에서 가열육의 관능검사를 실시했을 경우 맛, 풍미, 조직감, 다즙성, 종합적 기호도 모두 일반 개량종 돼지 삼겹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붉은 조명 아래에서 생시체중이 75 kg인 재래흑돼지 삼겹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조명에 관계없이 생시체중이 56 kg인 재래흑돼지 삼겹에서는 가장 낮게 나타났다. 그리고 일반 조명 아래 신선육의 육안판별을 실시했을 경우 육색, 지방색, 마블링, 종합적 기호도 모두 일반 개량종 돼지 삼겹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생시체중이 56 kg인 재래흑돼지 삼겹에서는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 결과를 통해 지방 유무를 판단하기 어려운 붉은 조명에서 재래흑돼지육의 관능점수가 높았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지방에 대한 소비자들의 편견이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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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돼지능력 검정방법(완)

  • 배규환
    • 월간 양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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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9호통권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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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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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돼지의 능력검정은 일당증체량,사료요구율,등지방두께 뿐만 아니라 도체평가(육질,고기의 굳기와 조직, 상강도 등) 및 외모심사(발과 다리의 건강성, 유두수, 품종의 특징, 스트레스에 대한 감수성 등)를 철저히 하여 선발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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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모에서 출생한 돼지에서 돼지 써코 바이러스 2형 감염 (Porcine Circovirus Type 2 Infection in a Piglet Born from a Surrogate Mother)

  • 이수형;강상철;박준원;정희천;박봉균;김대용;김재훈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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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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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8-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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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연구 시설에서 사육 중이던 4주령 수컷 돼지가 아무 전구 증상 없이 폐사된 상태로 발견되었다. 이 돼지는 이종 장기 이식 연구를 위하여 체세포 핵이식 후 대리모로부터 출산하였다. 핵 이식을 위한 난소는 연구시설 밖의 개인 양돈장에서 채취하였다. 병리조직학적으로 돼지의 심장에서는 림프구, 큰포식세포 및 다핵거대세포의 침윤, 심근 괴사 및 섬유화를 특징으로 하는 다병소성에서 연결성의 육아종성 심근염이 관찰되었다. 림프장기에서는 심한 림프구의 소실과 조직구 또는 다핵세포의 침윤을 보이고 있었다. 면역조직화학염색을 통하여 심장의 괴사된 심근세포, 큰포식세포 및 다핵거대세포와 림프 장기의 림프구소실 영역에서 큰포식세포 및 다핵세포에서 돼지 써코바이러스 2형(PCV-2)의 항원이 검출되었다. 유산 또는 사산된 돼지에서 PCV-2와 관련된 번식장애에서는 심근염이 자주 발생하는 상황이며, 이와 유사한 병변이 PCV-2에 감염된 본 증례의 4주령 돼지에서도 관찰되었다. 이 돼지에서 PCV-2의 감염은 양돈장에서 채취한 난소에 본 바이러스가 오염 또는 감염되어 발생한 것으로 사료된다.

돼지의 대동맥 판막 및 심낭에서 녹색콩 알파-갈락토시다아제를 이용한 알파-갈 항원결정인자 제거 (Removal of ${\alpha}$-Gal Epitopes in Aortic Valve and Pericardium of Pig Using Green Coffee Bean ${\alpha}$-Galactosidase)

  • 박성식;김웅한;김경환;이창하;최선영;이철;오삼세;김관창;김용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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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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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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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배경: 최근 조직판막의 구조적 손상에 있어서 동물면역 반응이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동물의 대표적 이종항원 물질인 알파-갈 항원결정인자에 대한 환자의 면역반응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알파-갈은 세포 표면에 존재하며 이는 녹색콩 알파-갈락토시다아제 라는 효소를 이용하여 제거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고 조직 표면의 알파-갈 항원결정인자는 Griffonia Simplicifolia의 동종렉틴 중 B4타입에 선택적으로 결합하여 이를 이용해서 염색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본 연구팀은 조직판막을 만드는데 많이 사용되는 돼지의 대동맥 판막 및 심낭 조직을 가지고 녹색콩알파-갈락토시다아제를 이용하여 이들 조직의 알파-갈 항원결정인자를 제거할 수 있는지 알아 보고자하였다. 대상 및 방법: 신선한 돼지의 대동맥 판막 및 심낭 조직을 0.5 unit/mL, 1.0 unit/mL, 2.0 unit/mL 농도의 녹색콩 알파-갈락토시다아제로 pH 6.5, $4^{\circ}C$에서 24시간 처리한 뒤 이를 Griffonia Simplicifolia 동종렉틴 B4 타입을 이용한 면역조직형광염색으로 염색하여, 각각의 농도에서 효소 반응 후 해당 조직의 알파-갈 항원결정인자가 얼마나 제거되는지를 형광염색의 정도로 판단하였다. 결과: 돼지의 대동맥 판막 조직의 경우 1.0 unit/mL농도의 녹색콩 알파-갈락토시다아제를 pH 6.5, $4^{\circ}C$ 에서 24시간 처리하였을 때 형광염색이 거의 되지 않을 정도로 알파-갈 항원결정인자가 제거되었고 이는 효소의 농도를 2.0 unit/mL로 증가시켰을 때에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돼지의 심낭 조직의 경우 효소 처리 전의 알파-갈 염색에서도 대동맥 판막조직에 비하여 많은 양의 형광염색을 보였으며 효소 처리의 농도도 대동맥 판막의 경우보다 높은 2.0 unit/mL의 농도에서 알파-갈 항원결정인자가 제거되는 양상을 보였다. 걸론: 돼지의 대동맥 판막 조직과 심낭 조직의 알파-갈 항원결정인자는 eriffonia simplicifolia의 동종렉틴 B4를 사용한 면역조직형광염색에서 잘 염색되었으며 이를 알파-갈락토시다아제를 사용하여 제거하였을 때 각각 1.0 unit/mL, 2.0 unit/mL 농도의 녹색콩 알파-갈락토시다아제를 $4^{\circ}C$, pH 6.5의 조건에서 24시간 반응시켰을 때 효과적으로 상당량 제거할 수 있었다. 향후 돼지의 판막조직 및 심낭조직으로 만드는 조직판막의 내구성 증대에 대표적인 동물 면역항원인 알파-갈 항원결정인자의 제거가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 알파-갈락토시다아제로 처리한 돼지의 조직판막에 대한 인간혈장의 항-갈 항체 및 항-갈 단클론항체를 이용한 직접적인 면역학적 연구가 필요하다.

생돼지감자와 건조돼지감자 장아찌의 이화학적 특성 (Physiochemical Characteristics of Raw and Dried Jerusalem Artichoke Jangachi)

  • 강경규;최송이;김진숙;김기창;김경미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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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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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7-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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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절단 두께를 달리한 건조한 돼지감자로 장아찌를 제조하여 생돼지감자 장아찌와 저장 중 품질 특성을 분석하여 건조돼지감자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생돼지감자를 7, 10 mm로 절단하여 수분함량이 8%가 되도록 열풍 건조하였다. 간장 조미액으로 장아찌를 제조하여 저장기간(4주간)에 따른 이화학적 특성을 비교하였다. 건조돼지감자의 수화복원성은 7, 10 mm 두께로 건조한 시료 모두 건조 전 돼지감자 무게 대비 90% 이상 복원하였으나, 10 mm로 절단한 건조돼지감자가 7 mm로 절단한 돼지감자보다 420분으로 90% 이상 복원되는데 2배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생돼지감자 장아찌의 경도는 저장기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였으나, 건조돼지감자 장아찌는 일정하게 유지되었다. 이는 건조과정 중 조직 연화 효소가 불활성화 된 것으로 판단된다. 장아찌의 염도와 당도는 저장기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하는데, 생돼지감자의 경우 4주간에 걸쳐 급격히 증가하였다. 그러나 건조과정을 통해 조직이 변형된 건조돼지감자 장아찌는 숙성과 동시에 염의 탈수와 침투가 급격히 진행되어 저장 초기부터 평형이 이루어져 저장기간이 지나도 큰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다. 돼지감자의 주요 성분인 fructan의 함량은 건조돼지감자 장아찌가 생돼지감자 장아찌보다 전반적으로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저장 4주차에는 생돼지감자와 건조돼지감자 장아찌의 fructan 함량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의 결과, 건조 돼지감자를 활용한 장아찌의 유용성분은 생돼지감자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건조돼지감자를 장아찌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건조돼지감자를 상품화하기 위해서는 향후 대량생산을 위한 제조방법의 표준화에 대한 연구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