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동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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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깜부기균에 의한 페닐알라닌의 대사적 분해 (Metabolic Fate of Phenylalanine in the Corn Smut Fungus Ustilago maydis)

  • 현민우;김성환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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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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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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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Ustilago maydis(옥수수깜부기균)에 있어서 동포자 melanin의 구성성분으로 catecol 계 알려진바 이 물질의 전구체인 benzoic acid의 생성 여부와 그 유래 원천을 추적하고자 phenylalanine의 분해 과정을 조사하였다. 방사성 동위원소가 표지된 L-$^{14}C$-phenylalanine 및 $^{14}C$-trans-cinnamic acid를 첨가한 액체배지에서 균체와 배양액을 대상으로 대사산물을 추적 조사한 결과 trans-cinnamic acid, benzoic acid, 4-hydroxybenzoic acid와 hydroxybenzoic acid derivatives 추정되는 물질 등이 검출되었다. 또한 L-$^{14}C$-phenylalanine을 대사하여 매우 천천히 공기 중으로 $^{14}CO_2$를 방출함을 확인하여 phenylalanine을 완전히 분해 할 수 있음을 밝혔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옥수수깜부기균이 benzoic acid를 생성하고 그 유래는 phenylalanine의 분해에서 만들어지는 증거를 제시하였다.

베트남 화인의 귀환이주와 정체성 변화에 관한 연구 (Return Migration and Identity Shifting: A Case Study of the Ethnic Chinese Refugees in Vietnam)

  • 최호림
    • 동남아시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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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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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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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난민으로 떠났던 베트남 화인들이 '고국'인 베트남으로 돌아오거나 재정착하는 과정에서 경험하고 인식한 바에 초점을 두고 디아스포라 정체성의 변환 과정과 귀환이주의 역동성을 고찰한 것이다. 대개 1970~80년대 여러 가지 정치적, 경제적 이유로 베트남을 탈출하였던 화인 중 다수가 1990년대 후반부터 다시 베트남으로 돌아오고 있다. 베트남 화인 이주민의 귀국 현상과 관련하여 흥미로운 점은 그들이 베트남을 떠날 때는 대부분 '호아'(Hoa) 또는 '호아끼우'(Hoa Kiểu,)로 불렸으나, 베트남으로 돌아올 때는 다른 베트남 출신 귀국자들과 동일하게 베트남 해외동포라는 의미의 '비엣끼우'(Việt Kiểu)로 불리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은 베트남 정부의 '귀국동포 우대정책'의 혜택을 함께 누리고 있다. 비록 한때 이들에게 부여된 '중국인' 정체성으로 인해 파도가 거센 바다에 목숨을 맡기는 위험을 감수하도록 하였으나, 지금은 이러한 우대정책과 함께 이들이 '베트남인' 정체성을 부착하고 '고국' 베트남으로 돌아오고 있는 것이다. 이 연구는 이와 같이 '화교'에서 '비엣끼우'로 정체성 변환이라는 흥미로운 현상에 대해 고찰한 것이다. 또한 중국계 베트남 이주민의 귀환 현상에는 복합적인 정체성의 문제가 내포되어 있다. 한마디로 '혼종 디아스포라'(hybrid diaspora)라고 할 수 있는 카테고리가 만들어진다.

한국 아동의 기질 : 비교문화적 분석 (Temperament of Ethnic Korean Children : A Cross-cultural Analysis)

  • 박혜원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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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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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3-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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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is study analyzed temperament of ethnic Korean children residing in Korea comparing them with Korean children and American children residing in the USA. Parents of 169 Korean, Korean-American and American 4-7-year-old children rated them on the Very Short Form of Children's Behavior Questionnaire (CBQ; Rothbart et al., 2001). On most subscales, Korean children were reported higher than ethnic Korean children in the US while Korean-American children were rated lower than others. Attention focusing was influenced by macro systems; shifting and impulsivity were more sensitive to biological or micro systems. The bilingual setting of Korean-American children may explain the difference in control of this group from others. This study clearly showed that ecological settings play important roles in tempera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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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코리안 1세에 있어서 개호보험 서비스 이용을 소외하는 요인에 관한 연구

  • 함려진
    • 한국사회복지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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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사회복지학회 2007년도 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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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1-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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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현재 일본 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중 재일 한국인/조선인(이하, 재일코리안)이 제일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재일 코리안 중 65세 이상이 13%가 넘는다(재일고령자 조사위원회, 2003). 이런 재일한국인/조선인의 고령자(이하, 재일코리안 1세라고 말함)는 대부분 식민지시대에 조국에서의 생활기반을 잃어버리고 일본에 건너오게 되거나 혹은 강제연행으로 인해 일본에 거주하게 되었다. 재일코리안 1세는 연령적으로는 후기 고령자이며, 문화의 차이, 언어적 문제 그리고 경제적인 문제 등의 어려움이 있다. 이런 많은 어려운 점 중에서도 특히 개호의 문제(노인수발 문제)는 가장 심각하다. 이런 문제들 중 먼저 역사적인 경위에 대해 선행연구 등을 통해 논해 보고자 한다. 또한 문화적 차이와 언어적 문제가 개호보험 서비스 이용에 있어서 장애가 될 가능성도 있을 수 있으며, 대다수가 무연금자인 점(길영(吉永), 2004), 개호보험과 재일코리안 1세의 경제적인 요인이 심각한 문제인 점인것(북촌(北村), 2004)을 말하고 있다. 이를 배경으로, 후꾸오까/나가사키 지역의 재일동포 1세에게 직접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재일코리안 1세는 일본의 고령자보다 훨씬 개호보험 서비스 이용에 소외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었다. 재일코리안 1세의 개호의 문제는 한국에서가 아니라, 거주하고 있는 일본에서 해결되어 져야만 하는 문제이며 그 개선책 또한 논하였으며 향후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고찰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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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잣나무 털녹병균(病菌)의 기주선택성(寄主選擇性)과 병원성조사(病原性調査) (Studies on the Host Selectivity and Pathogenicity of White Pine Blister Rust Fungus (Cronartium ribicola J. C. Fischer ex Rabenhorst) in Korea)

  • 이창근;김현중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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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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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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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우리나라 잣나무털녹병균(病菌)의 동포자기주(冬胞子寄主)는 송이풀류(類)이나 인공접종(人工接種)을 통(通)하여 까치밥나무류(類)도 중간기주(中間寄主)임이 이미 밝혀져 있다. 그러나 최근(最近)에는 병원균(病原菌)의 분포지역(分布地域)에 따라 기주(寄主)의 선택(選擇)과 병원성(病原性)을 달리하는 새로운 생태형(生態型)이 있는 것으로 추정(推定)되고 있어, 본(本) 시험(試驗)에서는 지역적(地域的)으로 격리(隔離)된 강원도(江原道) 평창(平昌)과 전북(全北) 남원지역산(南原地域産) 털녹병균(病菌)의 수포자(銹胞子)를 까치밥나무류(類)와 송이풀에 접종(接種)하였다. 그 결과(結果) 양지역(兩地域)의 털녹병균(病菌)은 공(共)히 Ribes montigenum 과 송이풀에 하포자퇴(夏胞子堆)를 형성(形成)함으로서, 동일(同一)한 병원성(病原性)을 나타냈다. 한편, 우리나라에 분포(分布)하는 잣나무 3종(種)을 털녹병피해임지내(病被害林地內)에서 자연감염(自然感染) 시킨 결과(結果), 4년후(年後)의 발병율(發病率)은 잣나무가 17.7%, 스트로브잣나무가 26.3%이였으나 섬잣나무는 전혀 발병(發病)되지 않았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털녹병균(病菌)은 전국적(全國的)으로 동일(同一)한 생태형(生態型)으로, 잣나무와 스트로브잣나무를 수포자기주(銹胞子寄主)로 하며, 송이풀류(類)와 까치밥나무류(類)를 동포자기주(冬胞子寄主)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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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교육의 현실 문제와 개선 방안

  • 차민정;강은숙;정지윤;강경식
    • 대한안전경영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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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안전경영과학회 2011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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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1-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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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한국의 어두운 역사적 배경 속에서 '혼혈아'라 불리던 국제결혼자녀 또는 미군아버지로 부터 버림받은 사생아들은 한국 사회에 포용이 될 수 없었다. 더불어, 그 이후 유입된 새터민, 외국인 노동자, 중국동포의 다문화 가정자녀들도 외국인도 내국인도 아닌, 외계인으로 사회적 고립으로 말미암아 소외계층으로 밀려나야 했는데, 이는 단일 민족주의를 긍지로, 여기는 한국의 주류층과의 차이가 차별(discrimination)로 변질된 현상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의 차이는 '잠재적 역량'이 될 수 있는 이면적 장점을 내포하고 있다는 사실을 한국의 사회. 문화적 신념에 의한 배타적 성향을 지닌 한국 주류층들은 물론이거니와, 다문화사회 구성원들조차 인식하지 못하거나, 활용되지 못하는 것이 현 실정 이었다. 글로벌 사회의 도래로, 다문화 사회를 바라보는 전체사회의 의식변화를 요구하는 사회 각계각층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활발한 연구가 시작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체류외국인 100만 명 돌파의 시대에 돌입 후 정부는 다문화사회 도래에 대한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하는 현 상황에서 다문화사회 구성원들의 정부시책에 대한 관심과 자체적 노력이 더욱 요구되며, 이런 노력 하에 전체사회의 변화가 용이해질 뿐만 아니라, 다문화사회의 미래인 그들의 자녀들을 위해 교육적, 제도적, 정책적 인프라구축의 노력에 결실을 가져오리라 본다. 한국사회가 송출국에서 수민국가 대열에 서게 된 이 시점에서 다른 국가들의 이민과 교육정책을 살펴보고, 한국의 이주자 대상별로 전반적 다문화 가정 자녀의 교육 현실 및 한국 다문화 교육 정책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미래지향적 다문화 교육에 대한 앞으로 한국의 다문화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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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omyces viciae-fabae에 의한 잠두 녹병 (Rust of Broad Bean (Vicia faba) Caused by Uromyces viciae-fabae)

  • 권진혁;박창석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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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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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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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2002년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 잠두 재배포장에서 잎, 줄기, 꼬투리에 녹병이 심하게 발생하고, 조사포장의 발병율은 84.3%이였다 초기병징은 잎에 약간 흰색띠를 두른 작은 반점 모양을 띠며 갈색으로 변하고 주위가 약간 솟아 오르고, 황갈색의 가루가 무수히 많이 형성한다. 심하게 발생하면 조기낙엽이 된다. 하포자는 구형 또는 난형이고 담갈색이며, 크기는 24~38$\times$21~26 $\mu\textrm{m}$이다. 동포 자는 구형 또는 난형이며 암갈색을 띠고, 크기는 22~42$\times$17~27 $\mu\textrm{m}$ 이다. 자루의 색깔은 황갈색 또는 진한 주황색이며, 길이는 52~l16 fm이다. 병원성도 강하였다. 병징과 병원균의 균학적 특징 및 병원성을 검정한 결과, 이병을 Uromyces viciae-fabae에 의한 잠두 녹병으로 명명하고자 제안한다.

재일 한인사회의 정보활동에 관한 연구 - 주요 한인단체와 매체를 중심으로 - (Information Activities of Korean Ethnic Community in Japan)

  • 이제환;노지현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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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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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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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논문의 목적은 재일 한인사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정보활동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그러한 정보활동이 재일 한인의 일상적 정보요구와 정보 행태에 대처하는데 적합한지에 대해 논의하는데 있다. 재일 한인사회의 정보활동에 대한 조사를 위해서는 한인의 밀집 거주 지역으로 알려진 오사카와 동경 등지의 한인단체와 기관 그리고 언론사 등 모두 51곳에 대한 방문조사 및 관계자 면담을 실시하였다. 정보 행태에 대한 조사를 위해서는 동일한 지역의 한인을 대상으로 설문과 면담을 병행하였는데. 설문조사에는 767명이 면담조사에는 65명이 각각 참여하였다. 논의의 전개는 한인단체와 정보매체의 전반적인 현황을 먼저 살펴보고 그들의 활동을 일상적 정보의 생산 및 유통이라는 측면에서 분석하였으며. 그들의 정보활동이 재일 한인의 정보요구에 적절히 대처하고 있는지에 대해 평가하고 마지막으로 한인단체와 매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활동의 바람직한 방향과 추진 방안에 대해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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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의제형성에 있어서 참여자에 관한 연구 - 다문화가족지원법 중심으로 - (A Study on Participants in Policy Agenda Setting - Focusing on the Multi-cultural Families Support Act -)

  • 배선식;김승일
    • 한국정보전자통신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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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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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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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1980년 이후부터 국제이주의 현상이 세계화, 다변화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노동시장의 유입과 여성결혼이민자 증가로 인해 '다문화가족지원법'을 탄생시키게 된다. 다문화가족이라는 사회문제가 공공의제로 부각하여 '다문화가족지원법'의 제정으로 연결될 때 참여자들은 누구인가?를 알아보고자 한다. 또한 사회문제 중에서 정부의 공식의제로 확정하여 추진하는 과정에는 동원형, 외부주도형, 내부접근형의 3유형에서 동원형을 선택하여 설명할 것이다. 사례의 특성을 염두에 두고 기존 이론과 모형을 바탕으로 분석할 것이며, 연구논문과 서적, 신문, 일간지, 선거공약, 시민단체, 인터넷, 세미나자료 등을 사용하는 사례분석방법을 택하여 연구할 것이며, 시간적범위는 2003년 11월 21일 "이주노동자 추방반대 재외동포법 개정하라" 한 시점에서 '다문화가족지원법안(대안)'을 제271회 임시국회 제7차 본회의에서 재석 165인 중 165인 찬성으로 입법되는 2008년 2월 19일까지로 한정짓는다.

탈영토적 시각에서 볼 수 있는 한국여성미술의 비평적 가능성 : 재일동포3세 여성화가의 '디아스포라'의 경험과 작품해석을 중심으로 (Rethinking Korean Women's Art from a Post-territorial Perspective: Focusing on Korean-Japanese third generation women artists' experience of diaspora and an interpretation of their work)

  • 서희정
    • 미술이론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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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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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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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After liberation from Japanese colonial rule in 1945, there was the three-year period of United States Army Military Government in Korea. In 1948,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and Republic of Korea were established in the north and south of the Korean Peninsula. The Republic of Korea is now a modern state set in the southern part of the Korean. We usually refer to Koreans as people who belong to the Republic of Korea. Can we say that is true exactly? Why make of this an obsolete question? The period from 1945 when Korea was emancipated from Japanese colonial rule to 1948 when the Republic of Korea was established has not been a focus of modern Korean history. This three years remains empty in Korean history and makes the concept of 'Korean' we usually consider ambiguous, and prompts careful attention to the silence of 'some Koreans' forced to live against their will in the blurred boundaries between nation and people. This dissertation regards 'Koreans' who came to live in the border of nations, especially 'Korean-Japanese third generation women artists'who are marginalized both Japan and Korea. It questions the category of 'Korean women's art' that has so far been considered, based on the concept of territory, and presents a new perspective for viewing 'Korean women's art'. Almost no study on Korean-Japanese women's art has been conducted, based on research on Korean diaspora, and no systematic historical records exist. Even data-collection is limited due to the political situation of South and North in confrontation. Representation of the Mother Country on the Artworks by First and Second-Generation Korean-Japanese(Zainich) Women Artists after Liberation since 1945 was published in 2011 is the only dissertation in which Korean-Japanese women artists, and early artistic activities. That research is based on press releases and interviews obtained through Japan. This thesis concentrates on the world of Korean-Japanese third generation women artists such as Kim Jung-sook, Kim Ae-soon, and Han Sung-nam, permanent residents in Japan who still have Korean nationality. The three Korean-Japanese third generation women artists whose art world is reviewed in this thesis would like to reveal their voices as minorities in Japan and Korea, resisting power and the universal concepts of nation, people and identity. Questioning the general notions of 'Korean women' and 'Korean women's art'considered within the Korean Peninsula, they explore their identity as Korean women outside the Korean territory from a post-territorial perspective and have a new understanding of the minority's diversity and difference through their eyes as marginal women living outside the mainstream of Korean and Japanese society. This is associated with recent post-colonial critical viewpoints reconsidering myths of universalism and transcendental aesthetic measures. In the 1980s and 1990s art museums and galleries in New York tried a critical shift in aesthetic discourse on contemporary art history, analyzed how power relationships among such elements as gender, sexuality, race, nationalism. Ghost of Ethnicity: Rethinking Art Discourses of the 1940s and 1980s by Lisa Bloom is an obvious presentation about the post-colonial discourse. Lisa Bloom rethinks the diversity of race, ethnicity, sexuality, and gender each artist and critic has, she began a new discussion on artists who were anti-establishment artists alienated by mainstream society. As migration rapidly increased through globalism lead by the United States the aspects of diaspora experience emerges as critical issues in interpreting contemporary culture. As a new concept of art with hybrid cultural backgrounds exists, each artist's cultural identity and specificity should be viewed and interpreted in a sociopolitical context. A criticism started considering the distinct characteristics of each individual's historical experience and cultural identity, and paying attention to experience of the third world artist, especially women artists, confronting the power of modernist discourses from a perspective of the white male subject. Considering recent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the Korean-Japanese third generation women artists who clarify their cultural identity as minority living in the border between Korea and Japan may present a new direction for contemporary Korean art. Their art world derives from their diaspora experience on colonial trauma historically. Their works made us to see that it is also associated with postcolonial critical perspective in the recent contemporary art stream. And it reminds us of rethinking the diversity of the minority living outside mainstream society. Thus, this should be considered as one of the features in the context of Korean women's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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