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동태패널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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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 패널모형을 이용한 대일 상품수지 결정요인 분석 (Determinants of Korea's Goods Balances with Japan: Evidence from Dynamic Panel Model)

  • 김종구;황신모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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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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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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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1989-2009년 기간 동안의 MTI 2단위, 56개 품목의 대일 수출입 시계열 패널자료를 사용하여 대일 상품수지 함수를 추정하였다. 대일 상품수지 함수는 정태패널 모형과 거래비용을 고려한 동태패널모형을 사용하여 추정하였으며 실증분석결과 정태패널모형보다는 거래비용을 고려한 동태패널모형이 모형의 안정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적인 대일 상품수지 함수의 추정의 의미는 비록 대일 상품수지 적자가 지속되고 있더라도 양국교역은 양국후생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동태패널 분석결과 균형 상품수지로의 조정속도는 0.0389로 매우 느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대일상품수지 균형으로의 조정에 필요한 비용이 현재 상품수지 적자로 인한 비용보다 크기 때문이다. 상품수지에 대한 일본실질소득 탄력성과 한국실질소득 탄력성은 각각 4.38168과 -0.835225로 이론에 부한하는 부호를 나타내며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 대일 수출상품은 사치재의 성격을 갖는 반면 수입상품은 필수재의 성격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일 상품수지의 환율탄력성(${\partial}TB/{\partial}ER$)은 0.478435로 비탄력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환율변동이 대일 상품수지에 미치는 영향이 작은 반면 대일 상품수지변동은 큰 폭의 원/엔 실질환율을 변동시킬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산프로빗모형에서 소비자선호의 동태성 (Dynamics of Consumer Preference in Binary Probit Model)

  • 주영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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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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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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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선택모형을 이용하여 소비자패널자료를 분석함에 있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동적(dynamic)으로 변화하는 소비자내부의 특성 차이를 반영한 특정소비자의 종적인 변화인 소비자동태성을 분석하였다. 선택모형 내에서 소비자동태성은 효용함수에 시변계수(time-varying coefficient)를 도입함으로써 표현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를 위해 계층적모형(hierarchical model)과 상태공간모형(state-space model)에 기반하여 Random-Walk 계수를 지니는 이산프로빗모형을 개발하였고, 개발된 모형을 패널자료로부터 추정하기 위하여 Gibbs 표본법을 적용하였다. 모형추정결과 효용함수의 시변계수들에 유의한 소비자동태성이 존재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소비자동태성이 존재할 경우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동적시장세분화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패널모형을 이용한 교역조건과 변동성의 영향 분석 (The Study of the Effect of Terms of Trade and its Volatility Using the Panel Model)

  • 최용재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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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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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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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교역조건 수준과 변동성이 실질 GDP 및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OECD 26개국을 대상으로 1990년부터 2015년까지 실질 GDP, 인플레이션, 교역조건 등의 자료를 이용해 선형패널 및 동태패널모형을 설정하여 추정하였다. 분석결과 교역조건 수준과 변동성은 실질 GDP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거나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음(-)의 영향을 미치더라도 크기는 매우 작아 무시할 정도였다. 반면 교역조건 수준과 변동성은 모든 모형에서 동일한 결과를 얻은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인플레이션에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교역수준의 상승은 경상수지 흑자 또는 구매력을 상승시켜 총수요 증가를 통해 인플레이션을 야기하고 교역조건 변동성의 상승은 경제 내 불확실성을 확대시켜 불완전경쟁에 직면한 기업들로 하여금 현재 가격을 인상하도록 하여 인플레이션을 야기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동태패널모형을 활용한 수출의 고용효과 분석 (An Empirical Analysis on the Employment Effect of Korean Exporting using the DPD model)

  • 신범철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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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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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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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논문은 외한위기 이후 2000년-2007년 기간 동안 한국의 기업단위 제조업체 패널자료를 이용하여 수출이 고용에 미치는 효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수출의 잠재적인 내생성 문제와 분포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2단계 Tobit-DPD (Dynamic Panel Data) 모형을 기반으로 기업규모에 따라 표본기업을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나누어 동태 노동수요 모형을 추정하였다. 추정 결과 동태패널 노동수요 모형에서, 예상과 달리, 대부분 수출의 추정계수가 음의 부호로 유의하지 않게 나타났으며 노동수요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또한 수출을 주도하는 대기업의 경우 역시 수출 확대가 고용을 촉진한다는 확실한 증거를 발견하지 못하였다. 이는 수출 증가가 국내 고용시장을 개선한다는 통상적인 믿음에 반(反)하는 결과이다. 또한 수출의 고용유발 계수가 낮아지는 경향과 일맥상통하며, 대기업이 부품의 해외 외주 생산을 확대하거나 현지 공장 생산의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국내 수출 확대가 고용창출에 기여하지 못하는, 이른바 '고용 없는 수출' 현상으로 유추해 볼 수 있다.

경제성장과 탄소배출량의 탈동조화 현상 분석: 63개국 동태패널분석(1980~2014년) (Analysis of Decoupling Phenomenon Between Economic Growth and GHG Emissions: Dynamic Panel Analysis of 63 Countries (1980~2014))

  • 임형우;조하현
    • 자원ㆍ환경경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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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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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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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2015년 파리협정 이후 전세계가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부여받음에 따라 경제성장을 유지하며,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탈동조화(decoupling)'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는 전 세계 63개 국가를 대상으로 1980년부터 2014년까지의 각 국가별 경제성장과 탄소배출량 사이의 탈동조화 현상의 주요 특징 및 이를 야기하는 원인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매 5년마다의 탈동조화 정도를 국가별로 측정하였다. 분석 결과, OECD국가 및 소득이 많은 국가들의 탈동조화지수가 높았으며, 2000년대 이후 전세계적으로 탈동조화 현상이 가속화되었음을 확인했다. 다만, 국가 특성에 따라 탈동조화 정도가 상이했다. 동태패널모형을 통해 탈동조화의 원인을 살펴본 결과, 제조업 성장률 및 수출비중은 탈동조화를 저해한 반면, 인적자본 및 신재생에너지 비율은 탈동조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득은 탈동조화에 역U자형태의 영향을 미쳤다.

환경혁신이 환경친화적 수출에 미치는 동태적 영향 분석 (Examining the Dynamic Effects of Eco-Innovation on the Exports of Environmentally-Friendly Products)

  • 정현주;서동희
    • 자원ㆍ환경경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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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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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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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환경혁신이 환경친화적 제품의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동태패널모형을 이용하여 분석한다. 분석결과 환경친화적 제품의 수출은 장기 균형에 느리게 수렴하는 동태적 조정 과정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환경혁신으로 대표되는 환경 부문의 민간 특허와 환경관련 공공 R&D 지출의 경우 환경친화적 수출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환경친화적 제품은 자원 관리, 오염 관리, 청정 기술 부문의 제품으로 분류되어 있는데, 특허의 경우 자원 관리 부문의 수출에, R&D 지출의 경우 모든 부문의 수출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태효과에 대한 추정결과 환경혁신의 수출 증진 효과는 장기로 갈수록 크게 나타났으며, 공공 부문의 환경혁신이 민간 부문의 환경혁신에 비해 수출에 더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정규직 고용률과 여성 고용률이 출산율에 미치는 효과: OECD 국가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Non-regular and Female Employment Rate on Total Fertility Rate(TFR) in OECD Countries)

  • 이재희;박진백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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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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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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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비정규직 고용률과 여성고용률이 출산율에 미치는 효과를 동태패널모형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출산율은 전년도 출산율이 높을수록 상승하는 경향을 확인하였으며, 임시직 고용률이 높을수록 출산율이 하락하는 반면, 여성고용률이 개선되는 것은 출산율을 높이는 영향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높은 경제성장률은 개인이 직면하게 되는 소득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경제성장률이 높을수록 출산율이 높아질 수 있는 반면, 주택 임대료가 증가하는 것은 출산율을 낮추는 것으로 분석되어 주거비부담과 출산간 경합관계가 성립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출산 국가들에 대한 분석에서는 전년도 출산율과 임대료 수준의 영향만 확인할 수 있었던 반면, 저출산 국가에서는 임시직 고용률이나 여성 고용률, 경제성장률이 출산율에 영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 출산율 수준에 따라 차별적인 영향력을 확인하였다. 이는 우리나라와 같이 저출산 국가는 임시직 고용률을 낮추면서 정규직 비율을 높이고, 여성의 고용률을 높이는 것과 같은 노동정책 개선이 출산율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책적 방향이라는 것을 시사한다.

동태적 패널접근을 활용한 지방 재정지출의 수질개선 효과분석 (A Dynamic Panel Approach to Examining the Effects of Local Fiscal Expenditures on Water Quality)

  • 강효녕;서동희
    • 자원ㆍ환경경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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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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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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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동태적 접근 방식을 이용하여, 지방 재정지출이 수질개선에 미치는 직접효과와 간접효과를 추정한다. 이를 위해 2010년부터 2018년까지 173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패널자료를 구축하고, 2단계 동태패널모형을 추정한다. 실증분석 결과를 정리하면, 첫째, 수질 환경부문의 재정지출은 BOD 및 T-P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BOD에 비해 T-P에 대한 직접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으며, 장기적으로 그 효과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수질개선을 위한 재정지출은 지역 소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 소득과 BOD는 '역 U자형' 관계를 보였다. 수질 개선에 대한 재정지출의 평균적인 간접효과는 BOD에 대해서만 지역 경제성장 과정에서 수질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BOD의 경우 수질개선에 대한 지방 재정지출 효과는 간접효과보다 직접효과가 컸으나, T-P의 경우 간접효과는 유의하지 않고, 직접효과에 의해서만 총효과가 결정되었다. 즉 지방 재정지출이 지역 경제성장을 통해 수질을 악화시킬 수 있지만, 수질을 직접적으로 개선하는 효과가 장·단기에 더욱 크게 나타났다.

패널공적분검정을 통한 발라사-사무엘슨 효과 분석 (An Analysis of Balassa-Samuelson Effect by Panel Cointegration Test)

  • 최용재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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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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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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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BS(Balassa-Samuelson)효과가 장기 실질환율 변화를 설명할 수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1995년부터 2015년까지 OECD 25개 회원국(기준국 미국 제외)을 대상으로 패널자료를 구축하고 단위근 및 공적분검정을 통해 자료의 안정성을 검토하여 공적분 관계가 존재할 경우 추정모형을 설정하여 장기균형식을 추정하였다. 관련 변수들에 대한 패널 단위근 및 공적분검정을 실시한 결과 실질환율을 제외한 모든 변수들이 단위근을 가지고 있어 불안정적 시계열로 나타났으며 관련 변수들 간에 공적분 관계 즉 안정적인 균형관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동태최소자승법(Dynamic Ordinary Least Square, 이하 DOLS) 및 오차수정모형(Error-Correction Model, 이하 ECM)을 이용해 장기균형식을 추정한 결과 대체로 이론에서 예측하는 BS효과를 얻었으나 그 효과는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노동생산성이 실질환율에 직접 미치는 효과는 작았거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그러나 교역재에 대한 비교역재 상대가격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실질환율에 영향을 미쳤으며 이론이 예측하는 바와 동일했다. 상대노동생산성이 상대가격에 미치는 효과는 분명하지 않았다. 한편 교역조건을 설명변수에 포함하여 추정한 결과 이론에서 예측하는 바와 동일한 결과를 얻었으며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교역조건이 실질환율 변화를 설명하는 데 중요한 변수라는 결과를 도출했다.

재생에너지 기술의 수출에 대한 정치·경제요인의 영향 분석 (An Analysis of the Effects of Political and Economic Forces on the Export of Renewable Energy Technologies)

  • 성봉석;유념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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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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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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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정치 경제 요인이 재생에너지 기술의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실증분석은 1992년부터 2012년까지의 OECD 19개 회원국의 패널 자료를 이용하였다. 실증모델을 설정하기 전 데이터의 특성 파악을 위한 다양한 패널 프레임워크 분석(정규성, 구조변화, 1차 자기상관, 패널 이분산성, 패널 개체 간 상호의존성, 패널 단위근 검정)을 수행하였다. 패널 프레임워크 분석결과를 고려하여 데이터 특성에 부합하는 실증모형을 설정하고, 동태 패널 모델의 편의를 최소화하기 위해 Bias-corrected Least Square Dummy Variable Estimator(LSDVC)를 추정하였다. 분석결과, 공식적인 강제압력으로 표출되는 정부의 수요견인정책과 경쟁압력을 표출되는 시장매력도는 재생에너지 기술의 수출신장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다. 그렇지만, 정치요인 중 규범적 압력으로 표출되는 전통에너지산업의 주도와 비공식적인 강제압력으로 표출되는 공공압력은 재생에너지 기술의 수출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에 기초하여 재생에너지 산업의 성장과 수출 촉진과 관련된 시사점을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