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동정맥루 문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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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석용 동정맥루 문합 수술 전 정맥조영술이 정상이었던 환자들에서 발생한 중심정맥협착과 관련된 위험인자 (Risk Factors associated with Central Vein Stenosis Development in Hemodialysis Vascular Access among Patients with Normal Preoperative Venography)

  • 오수정;정제원;최선영;김용재;노승연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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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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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6-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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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목적 투석용 동정맥루 문합 수술 전 정맥조영술이 정상이었던 환자들 중 수술 이후 발생한 중심정맥협착의 위험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2017년 한 해 동안 수술 전 검사로 상지 정맥조영술을 시행한 411명 중, 정맥조영술이 정상이었으며 이후 동정맥루 문합 수술을 시행 받은 34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의 정맥조영술 영상과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고 중심정맥협착이 발생한 환자군과 그렇지 않은 환자군을 분류하여 중심정맥협착의 위험인자에 대해 분석하였다. 결과 349명의 환자들 중, 22명(6.3%)에서 중심정맥협착이 발생하였다. 중간 추적 관찰 기간은 20.9개월이었다. 수술 전 정맥조영술 소견(측부혈관 동반, 노쪽피부정맥궁의 협착), 동정맥루의 위치, 그리고 동측에 투석용 카테터를 삽입한 과거력 및 삽입 기간이 중심정맥협착의 발생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05). 다중회귀분석에서는 수술 전 정맥조영술에서 두 개 이상의 측부혈관의 동반, 왼쪽에 위치한 동정맥루, 그리고 동측에 투석용 카테터 삽입력이 중심정맥협착의 독립적인 위험인자로 나타났다(p < 0.05). 결론 수술 전 정맥조영술에서 중심정맥 협착이 관찰되지 않더라도 정맥조영술에서 두 개 이상의 측부혈관이 관찰되는 경우, 왼쪽에 동정맥루 문합 수술을 시행한 경우, 동측에 투석용 카테터 삽입 과거력이 있는 경우에는 동정맥루 문합 수술 이후 중심정맥협착의 발생 가능성이 증가한다.

PIV 기법을 이용한 동정맥루 문합에 대한 유동가시화 (Flow Visualization of Arteriovenous Grafting Using PIV Technique)

  • 전민규;김형호;서상호;최영호;이현진;도덕희
    • 대한기계학회논문집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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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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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5-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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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신부전 환자의 신장기능을 유지하는 방법의 일환으로서 사용되는 혈액 투석 시 동정맥루 문합각도에 따라서 혈액 유동상태의 양호가 결정된다. 지금까지의 연구는 CFD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었으나 실험적 보고는 없다. 본 연구에서는 동정맥루의 혈류역학적 특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PIV기법을 이용하였다. PIV실험을 위한 혈관모델의 문합부 각도는 $30^{\circ}C$로 정하였다. 유체역학적 상사를 만족시키기 위하여 Re수는 같게 하였고, 동맥부분에 밸브를 달아 개폐 정도를 조절하면서 PIV실험을 수행하였다. PIV 실험결과 분지부 부분에서 재순환유동이 발생되는 것을 볼 수 있었고, 동맥의 개폐 정도에 따라 전체적인 혈류속도의 변화가 나타났다.

동반정맥을 정맥유출로 이용한 인조혈관 동정맥루 조성술 (Arteriovenous Fistula Formation with Prosthetic Graft Using the Vena Comitantes as a Venous Outflow)

  • 이건;임창영;이헌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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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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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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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혈액투석을 하는 만성신부전 환자는 반복된 혈관천자로 인해 정맥의 보존상태가 좋지 않아서 동정맥루 조성술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저자는 혈관천자 등으로부터 보호된 상완동맥 주위의 동반정맥(vena comitantes)을 정맥측 문합으로 이용하여 인조혈관 동정맥루 조성술을 시행하였고 이의 개존율, 합병증 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1월부터 2008년 5월까지 전주주름 부위의 표재정맥의 보존상태가 불량하여 심부정맥인 동반정맥을 정맥 유출로로 이용하여 수술한 12예의 인조혈관 동정맥루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분석을 시행하였다. 동맥측 문합은 상완동맥에 단측문합하였으며 루프형태로 수술하였다. 대상환자의 남녀비는 7 : 5이고 평균연령을 $59{\pm}17$세이며 당뇨병을 동반한 경우가 6예, 고혈압을 동반한 경우가 10예였다. 결과: 수술 후 감염이나 출혈 등의 합병증은 없었고 5명의 환자에서 술 후 평균 3개월에 협착의 소견을 보였다. 3, 6, 12개월의 일차 개통율은 각각 75.0%, 65.6%, 52.5%였다. 협착이 있었던 환자들도 중재적 시술 후 혈류가 개선되어 현재까지 혈액투석이 가능하였고 12개월의 이차 개통율은 100%였다. 결론: 인조혈관을 이용한 동정맥루 조성술시 정맥천자 등에 의해 손상되지 않은 동반정맥을 이용하여 정맥문합 하면 비교적 양호한 개통율을 보이므로 표재정맥이 적당치 않은 경우 대체혈관으로 사용해도 무방할 것으로 생각된다.

혈액투석 접근로 기능부전에서의 비피복형 스텐트: 접근로 종류와 스텐트 위치에 따른 개통률 평가 (Bare-Metal Stent in Dysfunctional Hemodialysis Access: An Assessment of Circuit Patency according to Access Type and Stent Location)

  • 이경민;원제환;권요한;이수형;방준배;김진우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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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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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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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목적 기능장애 혈액투석 접근로에서 나이티놀 비피복형 스텐트 설치 후 접근로 유형과 스텐트의 위치에 따른 개통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2017년 1월과 2019년 12월 사이에 159명의 환자(평균 연령, 64.1 ± 13.2세)가 혈액투석 접근로 기능장애를 치료를 위해 나이티놀 스텐트를 설치하였다. 스텐트의 위치는 다음과 같다; 18개 팔머리 정맥, 51개 노쪽피부정맥궁, 40개 위팔 정맥, 10개 문합부위 인접 정맥, 7개 동정맥 문합부 및 33개 인조혈관-정맥 문합부. 12개월 개통률은 카플란-마이어 방법과 콕스 회귀 모델로 평가하였다. 결과 총 159개의 스텐트가 103개의 자가동정맥루와 56개의 인조혈관접근로에 성공적으로 설치되었다. 인조혈관접근로는 자가동정맥루에 비해 12개월 일차 및 이차 개통률이 더 낮았다(일차 개통률; 25.0%대 44.7%; p = 0.005, 이차 개통률; 76.8%대 92.2%; p = 0.014). 스텐트 설치 후 노쪽피부정맥궁 및 인조혈관-정맥 문합부에서 다른 부위에 비해 12개월 일차 개통성이 불량하였다. 결론 나이티놀 비피복형 스텐트 설치 후 자가동정맥루는 인조혈관접근로와 비교하여 더 좋은 12개월 일차 및 이차 개통률을 보인다. 노쪽피부정맥궁 및 인조혈관-정맥 문합부의 스텐트는 다른 위치의 스텐트에 비해 더 낮은 12개월 일차 개통률을 보인다.

혈관 손상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Study of Vascular Injuries)

  • 정성운;김영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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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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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0-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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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서론: 주요 혈관 손상 시 적절한 진단 및 치료가 지연될 경우 환자가 생명을 잃거나 사지를 절단해야 할 위험이 있게 된다. 이러한 혈관 손상의 적절한 치료를 위한 지침을 세워보고자 본원에서 치료한 증례를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9년 5월부터 2004년 9월까지 치료받은 외상성 혈관 손상 환자 26명을 대상으로 연령 및 성별 분포, 혈관 손상의 위치, 원인, 진단방법, 혈관 손상의 형태, 임상소견, 치료방법, 합병증 등을 살펴보았다. 결과: 환자의 연령분포는 평균 39.5세($12{\sim}86$세)였고 손상입은 혈관은 하행대동맥 6예, 대퇴 동맥 4예, 슬와 정맥 4예 등의 순으로 빈번하게 발생하였다. 손상의 원인으로는 의인성 손상이 8예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교통사고 7예, 자상 6예, 산업재해 5예 순이었다. 진단방법은 CT와 Arteriogram이 각각 9예씩으로 가장 많았고 수술 중에 발생한 의인성인 경우는 이학적 검사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하였다. 혈관손상의 형태는 동맥인 경우 가성 동맥류가 10예로 가장 많았고. 부분 절단된 경우가 5예, 완전 절단된 경우가 3예, 폐색이 3예 등이었다. 정맥손상의 경우는 부분절단이 6예, 완전 절단이 2예였고 동정맥루의 형태가 2예 등이었다. 임상 소견은 맥박손실 8예, 냉감 1예, 흉통 6예, 부종 5예, 출혈 5예 등이었다. 치료는 동맥손상인 경우 Graft interposition이 11예로 가장 많았고 primary repair가 4예, 단단 문합이 2예였고 동정맥루 2예는 모두 중재적 시술(endovascular repair)을 시행하였다. 심각한 합병증으로는 지연된 진단 및 치료로 인한 지체 소실이 3예 있었고 3예에서 동반된 신경손상으로 인한 운동장애 그리고 1예에서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사망하였다. 결론: 사지 보존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즉각적인 진단과 치료를 시행할 수 있는 시스템 확보가 필수적이다. 또한 중재적 시술이 증가하는 요즘 경향을 볼 때 발생의 예방을 위한 의사 교육이 중요하며 발생 시 즉각적으로 혈관 외과의사가 개입할 수 있도록 원활한 의사 교환 및 협진 체제가 중요하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