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동맥경화지수

검색결과 262건 처리시간 0.025초

Opuntia ficus-indica가 과산화지질 및 콜레스테롤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Opuntia ficus-indica on Lipidperoxide and cholesterol level)

  • 전홍기;정영기;하배진
    • 생명과학회지
    • /
    • 제13권6호
    • /
    • pp.865-870
    • /
    • 2003
  • 본 연구는 손바닥 선인장 투여 후 급성 $CCl_4$ 로 처리한 흰쥐의 간과 혈청을 사용하여, total cholesterol, HDL-cholesterol, LDL-cholesterol, total lipid, triglyceride (TG)를 간조직중에서 MDA를 측정함으로써 과산화지질 활성도와 콜레스테롤의 양을 조사하였다 OFC군은 손바닥 선인장 200mg/kg을, CTA 군은 saline을 2주간 매일 투여한 다음 간 손상의 유도는 사염화탄소를 olive oil에 1:1 비율로 용해시켜 체중 1kg당 50% $3.3m\ell$ 의용량을 복강으로 해부하기 24시간 전에 반 투여, 12시간 전에 나머지 반 투여하였다. 그 후 10시간 절식 후 혈액과 간을 채취하여 관찰하였다. 간 조직 중의 과산화지질 함량은 CTA 군은 NCT 군에 대하여 31.9% 증가를 보였으나, OFC 군에서는 CTA 군에 대해 32.6%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혈중 total lipid와 TG의 양은 손바닥 선인장을 투여한 군 (OFC) 이 CTA 군에 비해 각각 16.8%, 52.3%의 유의성 있는 감소를 보였다. Total cholesterol과 LDL-cholesterol은 OFC 군이 CTA 군에 대해 각각 12.7% 17.4% 정도로 크게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HDL-cholesterol은 CTA 군이 NCT 군에 대해 42.8% 감소하였으나, 손바닥 선인장을 투여함으로써 CTA 군에 대해 19.7% 증가를 나타냈다. 동맥경화지수는 CTA 군이 NCT 군에 비해 3.6배 높고, OFC 군이 CTA 군에 비해 1.8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손바닥 선인장을 투여한 후 간 독성을 유발하였을 때 과산화지질 및 콜레스테롤이 유의적인 수준으로 억제되었다.

콜레스테롤 식이를 섭취한 흰쥐에 새송이버섯이 지질대사 및 효소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leurotus eryngii on Lipid Levels and Enzyme Activity in Male Rats Fed High Cholesterol Diets)

  • 이충언
    • 생명과학회지
    • /
    • 제16권7호
    • /
    • pp.1127-1132
    • /
    • 2006
  • 새송이버섯이 고콜레스테롤 식이를 섭취한 흰쥐의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생후 8주령 숫쥐를 정상식이군, 대조식이군(5% 옥수수기름, 5% 돈지 및 0.5% 콜레스테롤을 첨가한 식이) 및 대조식이에 새송이버섯 분말을 3% 및 5%씩 첨가한 식이군 (3% 및 5% 새송이버섯군) 등 4군으로 나누어 4주간 사육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실험동물의 체중증가량 및 식이효율은 대조군에 비하여 3% 및 5% 새송이버섯군이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간과 부고환지방의 무게는 대조군에 비해 5% 새송이버섯군이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간의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질 농도는 대조군에 비하여 5% 새송이버섯군이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혈청의 중성지 질, 총 콜레스테롤과 LDL+VLDL-콜레스테롤 농도 및 동맥경화지수는 대조군에 비해 새송이버섯군들이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총 콜레스테롤에 대한 HDL-콜레스테롤의 비율은 대조군에 비해 새송이버섯군들이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변의 지질배설량은 5% 새송이버섯군이 대조군 보다 유의하게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고콜레스테롤 식이에 새송이버섯 분말 첨가 급여시 흰쥐의 일부 지질대사를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산균 발효 와송이 알코올성 유발 지방간 흰쥐의 조직 과산화지질 및 혈중 지질농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Orostachys malacophyllus by Fermented Lactic Acid Bacteria on Plasma Levels of Lipid and Lipid Peroxidation in Alcohol Feeding Rats)

  • 박규림;안희영;조영수
    • 생명과학회지
    • /
    • 제24권6호
    • /
    • pp.677-685
    • /
    • 2014
  • 와송(OM) 분말과 3종의 유산균 혼합물로 발효하여 얻은 발효 와송(FOM)을 식이 중에 각각 2.5%와 5%의 농도로 첨가하여 알코올 투여와 함께 4주동안 흰쥐에 급여한 후 조직의 과산화지질 농도와 혈중 지질수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혈중 지질과 혈중 콜레스테롤의 농도는 알코올 투여 대조군(C)에서 높아졌지만, OM군 FOM군 모두 낮은 수치를 보였고, 특히 5FOM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5FOM군에서 혈중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감소하는데 반해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아 동맥경화지수 수치가 낮았다. 또한, 간장 및 혈중 중성지질 농도는 알코올 투여 대조군(C)에서 증가하였고, OM군 FOM군 모두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하였으며, 5FOM군에서 정상 수준의 감소를 보여 정상군과 유의한 수치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5 FOM군에서 혈중 총단백질 함량의 유의적인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지만, 혈중 알부민 함량은 증가하였다. 간장, 혈청, 고환, 신장, 비장, 심장 조직의 TBARS 함량은 모두 알코올 투여 대조군(C)에서 증가하였고, OM군 FOM군 모두 알코올 투여 대조군에 비해 감소하였으나 5FOM군에서 양성 대조군(SM)의 감소 경향과 비슷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간장 및 혈청의 glutathione 농도 또한 5FOM군에서 증가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 알코올 유발 흰쥐에서 FOM투여는 OM 투여보다 지질 개선에 더 긍정적인 영향을 나타내었고, 생체 내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체내 조직의 항산화 증진에 관여할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식물성 식이조성물이 고지혈증을 유발시킨 흰쥐의 체중, 배변량, 체지방 및 혈청 지질농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hytoplant Diets on Body Weight, Feces Production, Body Fat, and Serum Lipid Levels in High-fat Diet-induced Hyperlipidemic Rats)

  • 김성수;성기승;이옥환;이종석;이영택;김상현;한찬규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46권4호
    • /
    • pp.477-482
    • /
    • 2014
  • 본 연구에서는 흰쥐에게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를 6주간 급여하여 고지혈증을 유발한 후, 현미, 발아현미, 보리, 맥아, 대두, 흑두 등이 혼합된 식물성 식이조성물을 각각 다른 비율로 6주간 급여하면서 체중감량, 배변량, 체지방 및 혈청지질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실험기간 동안 일당증체량은 식물성 식이조성물군이 HFCD 대조군과 비교할 때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배변량은 증가하고 장 통과시간은 HFCD 대조군에 비하여 감소하였다. 내장지방 중 신장주변지방패드(RFP)와 정소상체지방패드(EPF)는 일반식이 대조군에 비하여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를 급여한 HFCD 대조군에서 증가하였으며, 식물성 식이조성물군에서는 HFCD대조군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첨가로 인하여 HFCD 대조군에서 간 무게가 증가하였고, 반면, 식물성 식이조성물군은 HFCD 대조군에 비하여 간조직의 무게가 유의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에 의해 증가된 혈청 지질 중 TC, TG, LDL-콜레스테롤 농도가 식물성 식이조성물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동맥경화지수 역시 감소하였다. 이상에서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를 급여한 흰쥐에게 발아현미, 흑두, 검정깨, 다시마, 녹차 등의 식이조성물 첨가식이를 급여했을 때 체중감소, 배변량 증가, 체지방함량 저하, 혈청 중 TC, TG 감소의 유의한 감소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서, 앞으로 이들 혼합조성물의 적절한 처방으로 다이어트와 고지혈증 개선을 위한 소재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는 고지혈증 개선 효능이 있는 생식제품 개발시 원료의 레시피 선정에 있어서 기초자료로 활용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

건강검진자료에 의한 일반 성인의 비만지표와 혈청지질치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Obesity Indices and Serum Lipid Levels in Adults Using Data from Health Examination)

  • 윤현숙;배상윤;조영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6권2호
    • /
    • pp.1145-1152
    • /
    • 2015
  • 본 연구는 한 대학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은 일반 성인들의 비만관련지표에 따른 혈청지질치의 수준을 알아보고, 혈청지질치와 비만관련 각 지표들 간의 상호 관련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조사대상은 대전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18세부터 77세까지의 성인 남녀로서 2012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의 기간에 대전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C대학교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았던 4,112명으로 하였다. 자료 수집은 대상자들의 종합건강검진결과표로부터 혈청지질치관련지표(TC, HDL-C, LDL-C, TG, AI)와 비만지표(신장, 체중, 허리둘레, 체지방율, BMI, WHR 및 WSR)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자의 비만지표에 따른 혈청지질치 및 동맥경화지수의 분포에서는 남녀 모두 WC, 체지방률, BMI, WHR 및 WSR이 높을수록 TC, HDL-C. LDL-C, TG 및 AI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TC, LDL-C, TG 및 AI는 남녀 모두 허리둘레, BMI, 체지방률, WSR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HDL-C치는 남녀 모두 허리둘레, 체지방률, WSR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비만지표들이 높아질수록 혈청지질치들도 높아져 상호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자두와인의 섭취가 흰쥐의 지질대사 및 지질과산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lum Wine on the Lipid Metabolism and Lipid Peroxidation of Rats)

  • 윤옥현;강병태;이재우;김광옥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7권4호
    • /
    • pp.422-427
    • /
    • 2008
  • 자두와인이 지질대사 및 지질과산화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4주간의 식이공급 후 알코올대조군과 저알코올 자두와인의 식이효율은 정상대조군에 비해 감소하지 않았으나 자두와인의 식이효율은 감소하였다. 저알코올 자두와인의 체중 100 g당 간무게, 혈장 내 총콜레스테롤 및 동맥경화지수가 알코올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으며 총콜레스테롤에 대한 HDL-콜레스테롤의 비는 알코올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저알코올 자두와인과 자두와인의 간조직 중 총지질, 중성지질, 총콜레스테롤 및 혈장 AST, ALT 활성은 알코올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 혈장 및 간조직의 지질과산화물 수준은 저알코올 자두와인이 알코올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으며 자두와인의 혈장 및 간조직의 지질과산화물 수준은 저알코올 자두와인보다는 높고 알코올대조군보다는 낮은 수준이었다. 본 연구의 결과, 자두와인을 적정량 음용할 경우 순수한 알코올을 음용하는 것에 비해 혈장 및 간의 지질대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혈장 및 조직의 지질과산화물 생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큰느타리버섯이 당뇨쥐의 혈당 및 혈중콜레스테롤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leurotus eryngii on the Blood Glucose and Cholesterol in Diabetic Rats)

  • 강태수;강미선;성재모;강안석;손형락;이신영
    • 한국균학회지
    • /
    • 제29권2호
    • /
    • pp.86-90
    • /
    • 2001
  • 큰느타리버섯이 streptozotocin 당뇨 유발 흰쥐의 혈당 및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Sprague-Dawley 계열의 수컷 쥐를 3군(정상 및 당뇨 대조군, 큰느타리버섯군)으로 나누어 2주간 실험식이를 공급하였다. 그 결과, 식이 및 물 섭취량은 큰느타리버섯군이 당뇨대조군에 비해 적었다. 2주 후의 체중은 큰느타리버섯군과 당뇨대조군 모두 초기 체증에 비해 약 18%정도 감소하였다. 큰느타리버섯군의 혈당 농도는 당뇨대조군에 비하여 16.9% 유의적인 감소 값을 보였으며, 총 당화혈색소 (total glycosylated hemoglobin, GHb)의 함량도 큰느타리버섯군이 당뇨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인 감소를 나타내었다. 큰느타리버섯군과 당뇨대조군의 총 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 함량 및 동맥경화지수(Atherosclerotic index, AI)는 서로 유의성이 없었으나 HDL-콜레스테롤은 큰느타리버섯군이 당뇨대조군에 비해 약 28% 유의적 증가를 보였다. 중성지질 함량은 큰느타리버섯군이 당뇨대조군에 비해 높았으나 인지질 함량은 낮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큰느타리버섯은 당뇨쥐의 혈당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PDF

대추씨(Zizyphus jujuba Seed) 추출액이 Streptozotocin 유발 당뇨성 흰쥐의 혈당 및 지질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Zizyphus jujuba Seed Extract on the Blood Glucose and Serum Lipid Components in Streptozotocin-Induced Diabetic Rats)

  • 김한수
    • 생명과학회지
    • /
    • 제12권1호
    • /
    • pp.1-7
    • /
    • 2002
  • 약용 및 가공 식품 등의 재료로 활용되고 있는 대추의 가공 부산물 중 대추씨(Zizyphus jujuba seed)의 각종 생리 활성물질을 구명하여 생체 대사학적 측면에서 검증하고 당뇨병 등 성인병 예방 및 치료효과에 대한 개선 방안을 검토하여 기능성 건강음료 등의 자원으로서 이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Sprague Dawley계 숫 횐쥐에 기본식이를 급여한 대조군(1군)과 streptozotocin(STZ 55mg/kg B.W., I.P injection)으로 유발된 당뇨성 실험동물군(2군), 당뇨유발 실험군에 대추씨 3.5g% 추출액(3군)을 각각 급여하여 4주간 실험 사육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혈당 농도, 혈청 총 콜레스테롤 농도, 동맥경화지수, LDL 및 LDL-콜레스테롤, 유리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 에스테르, 중성지방 및 인지질 농도 등은 STZ으로 유발된 당뇨성 실험동물군(2군)에 비해 대추씨 생리활성 추출액 급여군(3군)에서 저하 효과를 관찰할 수가 있었다. HDL-콜레스테롤 농도 및 총콜레스테롤에 대한 HDL-콜레스테롤의 농도비는 2군 보다 대추씨 추출액을 급여한 3군의 농도 및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AST, ALT, LDH 및 ALP 활성변동은 2군에 비해 대추씨 추출액을 급여 (3군) 함으로써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들을 미루어 볼 때, 대추씨 중의 생리활성 물질이 혈당 및 혈청의 지질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되며, 당질 및 지질대사 장애 등에서 오는 당뇨병 등 성인병 예방 및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타타리메밀싹 발효추출물의 영양성분 및 생리활성 (Components and Biological Effects of Fermented Extract from Tartary Buckwheat Sprouts)

  • 장광진;서건식;김양식;황대선;박종인;박정자;임용섭;박병재;박철호;이만휘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 /
    • 제23권2호
    • /
    • pp.131-137
    • /
    • 2010
  • 본 연구에서는 타타리메밀싹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가공상품을 개발하기 위하여 타타리메밀싹 발효추출물의 영양성분과 생리활성을 검정하였다. 일반 영양성분분석에서는 메밀싹 발효추출물은 단백질, 나트륨, 아연, 마그네슘에서 약간 높은 함량을 보였으나, 메밀전초 발효추출물은 나머지 무기물과 비타민에서 높게 나타났다. 동물실험을 통한 항당뇨 및 혈중지질에 관한 생리활성 검정 결과, 메밀싹 발효추출물이 짧은 기간의 실험임에도 불구하고 혈중 LDL-cholesterol의 수치를 낮추고, HDL-cholesterol의 수치를 올려주어 혈중 total lipid를 낮추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동맥경화지수인 atherogenic index의 감소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타타리메밀싹의 발효추출물은 혈중 지질의 개선을 통해 순환기 질환에 효과를 줄 수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하지만 제품화하여 메밀의 새로운 수요창출 및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동물실험 및 제품이 갖추어야 할 조건에 대한 관능검사 등 추가적인 연구를 필요로 한다.

완도지역 중·장년층의 혈중지질 수준에 관한 연구 -식행동을 중심으로- (A Study on Serum Lipid Levels of Elderly People in Wando Area -Based on Dietary Behaviors-)

  • 김은주;차복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6권9호
    • /
    • pp.1148-1160
    • /
    • 2007
  • 본 연구의 조사대상자는 전남 신안군 완도면 지역의 46세에서 83세 사이의 남자 88명과 여자 99명 총 187명을 대상으로 식생활의 서구화와 함께 최근 우리나라에서 급증하고 있는 심혈관질환과 당뇨병의 유발요인, 도서지역 주민의 식행동과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전보에서 보고한 바와 같이(41) 조사대상자의 남녀 평균 연령은 각각 65.14세, 64.92세였고 평균 신장은 161.16 cm, 151.64 cm, 평균 체중은 63.03 kg, 56.46 kg, 평균 BMI는 24.33 $kg/m^2$, 24.48 $kg/m^2$, 평균 WHR은 0.94, 0.94였다. 일주일간의 아침식사 횟수는 남녀 모두 연령별, 성별 차이는 없었다. 매일 아침식사를 하는 사람은 남자 88.6%, 여자 96.0%로 여자의 매일 아침식사 비율이 남자보다 높았다. 과식정도는 남자는 연령 군별 차이가 있었고(p<0.01) 여자는 연령과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남자는 연령이 낮은 집단일수록 과식횟수가 유의적으로 많았는데(p<0.01) 여자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이는 활동량과 현업종사 등의 이유일 것으로 보인다. 식사시간의 규칙성은 남녀 각각 규칙적 식사 38.6%, 37.4%, 때때로 규칙적 14.8%, 19.2%, 불규칙 46.6%, 43.4%로 각 군별 차이는 없었다. 식사량은 남자는 연령에 따라 차이가 없었으나 여자는 차이가 있었다(p<0.001). 여자는 나이가 많은 연령 군일수록 적게 먹었으며 많이 먹는다고 한 군은 60세 이하가 가장 많았고(69.2%) 연령 군별 식사량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01). 식사속도는 남녀 모두 연령별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고(p<0.05, p<0.01) 성별에 따른 차이도 있었다(p< 0.001). 남자는 빠르게(67%) 여자는 보통보다 느리게(67.5%) 먹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별에 따른 식사속도의 차이가 있었다(p<0.001). 아침식사 횟수는 매일, 주당 1${\sim}$2회, 3${\sim}$4회 먹는 사람의 혈중 중성지방 수준이 남자는 각각 151.88 mg/dL, 120.25 mg/dL, 175.00 mg/dL, 여자는 각각 145.78 mg/dL, 95.00 mg/dL, 100.00 mg/dL로써 세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Total-cholesterol은 아침식사를 매일, 주당 1${\sim}$2회, 3${\sim}$4회 먹는 군이 남자는 각각 195.78 mg/dL, 161.00 mg/dL, 160.00 mg/dL로 매일 먹는 군이 다른 두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고(p<0.001), 여자도 각각 171.24 mg/dL, 90.00 mg/dL, 88.50 mg/dL로 남자와 마찬가지로 매일 먹는 군이 다른 두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01). 이 지역 주민의 혈청 콜레스테롤 평균이 한국인 정상 범위에 속하긴 하였으나 매일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여자의 혈청 총콜레스테롤이 108 mg/dL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은 연령, 빈도의 차이 등 여러 요인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동맥경화 유발인자 중 하나인 LDL-cholesterol은 남자가 매일 먹는 군이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여자는 아침식사를 매일, 주당 1${\sim}$2회, 3${\sim}$4회 먹는 군이 각각 112.80 mg/dL, 70.00 mg/dL, 78.00 mg/dL로 매일 아침식사를 하는 군이 다른 두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HDL-cholesterol은 남자는 세군 간에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며 여자는 아침식사를 매일, 주당 1${\sim}$2회, 3${\sim}$4회 먹는 군이 각각 49.39 mg/dL, 75.00 mg/dL, 72.00 mg/dL로 아침식사를 매일 하는 군에 비해 다른 두 군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나 이는 지질대사의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p<0.001). Atherogenic index는 아침식사를 매일, 주당 1${\sim}$2회, 3${\sim}$4회 먹는 사람 군이 남자는 각각 2.08, 2.87, 1.26으로 아침을 1${\sim}$2회 먹는 군과 3${\sim}$4회 먹는 군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고(p<0.001), blood sugar는 남녀 모두 각 군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본 조사대상자의 평균은 정상 범위에 있었다. 과식 정도에 따른 혈중지질, 혈당 수준을 살펴보면 혈중 중성지방은 남자는 일주일에 0${\sim}$1회, 2${\sim}$3회 과식이 각각 130.65 mg/dL, 154.06 mg/dL로 일주일에 2${\sim}$3회 과식하는 군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여자는 차이가 없었다. Total cholesterol은 남자가 일주일에 0${\sim}$1회, 2${\sim}$3회 과식하는 군이 각각 191.39 mg/dL, 181.76 mg/dL, 여자는 각각 167.92 mg/dL, 168.00 mg/dL로 남자는 0${\sim}$1회 과식하는 군이, 여자는 2${\sim}$3회 과식하는 군이 높게 조사되어 여성의 경우 남성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는데 이는 본 연구대상 여성은 46세 이상으로 대부분이 폐경이 되어 지질대사의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LDL-cholesterol은 남자는 차이가 없었으며 여자는 각각 112.63 mg/dL, 98.80 mg/dL로 일주일에 2${\sim}$3회 과식하는 군이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HDL-cholesterol은 남자 각각 58.76 mg/dL, 51.59 mg/dL, 여자 각각 50.93 mg/dL, 45.30 mg/dL로 과식 횟수가 적은 군이 높게 나타나 좋은 식습관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진 HDL-cholesterol의 농도를 높이는 것으로 볼 수 있다. Atherogenic index는 남자가 각각 1.87, 2.19로 과식 횟수가 많은 군이 높은 경향을 보였고, 여자는 2.50, 2.43으로 남자와는 반대의 결과를 보였고 여자는 0${\sim}$1회 과식하는 군이 HDL-cholesterol이 높은데도 atherogenic index가 높은 것은 여성의 경우 폐경을 전후로 에스트로겐이 감소하여 당대사 및 지질대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보인다. Blood sugar는 남자가 각각 84.34 mg/dL, 95.59 mg/dL로 일주일에 2${\sim}$3회 과식하는 군이 유의적으로 높았고(p<0.05), 여자도 각각 90.19 mg/dL, 99.80 mg/dL로 남자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식사시간이 규칙적, 때때로 규칙적, 불규칙적인 군들 간에 혈중 중성지방은 유의성은 없지만 두군 모두 식사 시간이 불규칙적인 군이 높게 나타났다. Total-cholesterol은 남자가 각각 177.79 mg/dL, 216.85 mg/dL, 190.61 mg/dL로 식사시간이 때때로 불규칙적인 군이 다른 두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고(p<0.05), 여자는 각각 157.43 mg/dL, 159.53 mg/dL, 181.81 mg/dL로 식사시간이 규칙적인 군과 불규칙적인 군이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5). LDL-cholesterol은 두군 모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HDL-cholesterol은 남자는 각각 54.49 mg/dL, 54.69 mg/dL, 50.50 mg/dL로 식사시간이 불규칙적인 군이 다른 두 군보다 낮았고 여자는 각각 49.58 mg/dL, 53.05 mg/dL, 49.89 mg/dL로 때때로 불규칙적인 군이 가장 높게 나타나 혈청지질은 연령, 성별, 식습관, 생활양식 등에 영향을 받는 것을 알 수 있었다. Atherogenic index는 남자가 각각 1.80, 2.20, 2.38로 불규칙적인 군이 유의적으로 높았고(p<0.01), 여자도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Blood sugar는 남자가 각각 75.35 mg/dL, 115.31 mg/dL, 86.63 mg/dL로 때때로 불규칙적인 군이 다른 두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고(p<0.01), 여자는 각각 79.00 mg/dL, 89.59 mg/dL, 99.56 mg/dL로 불규칙적인 군이 규칙적인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아(p<0.05), 식사시간이 불규칙적일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평소의 식사량이 적은 군, 보통, 많이 먹는 군의 남자는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보통 이상 먹는 군의 혈중 지질수준이 높았고 여자는 각각 148.69 mg/dL, 133.59 mg/dL, 148.69 mg/dL로 보통으로 먹는 군이 다른 두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Total-cholesterol과 LDL-cholesterol은 남녀 모두 많이 먹는 군이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HDL-cholesterol은 남녀 모두 적게 먹는 군이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Atherogenic index는 남녀 모두 식사량이 많을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Blood sugar는 남녀 모두 유의성은 없지만 식사량이 많을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식사량이 많으면 total-cholesterol, LDL-cholesterol, atherogenic index, blood sugar는 높고 HDL-cholesterol은 낮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식사속도는 매우 빨리, 빨리, 보통, 천천히, 매우 천천히 먹는다고 답한 군들의 혈중 중성지방은 남자는 각각 131.43 mg/dL, 158.11 mg/dL, 281.50 mg/dL, 112.13 mg/dL, 139.60 mg/dL로 식사 속도가 보통이라고 답한 군은 다른 군들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01). 여자는 각각 155.25 mg/dL, 146.91 mg/dL, 115.40 mg/dL, 165.93 mg/dL, 146.57 mg/dL로 보통인 군이 가장 낮아 남자와는 상반된 결과를 보였고, 보통과 매우 빠르다, 천천히 먹는다고 한 군들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5). Total-cholesterol은 남자가 각각 183.57 mg/dL, 195.18 mg/dL, 215.50 mg/dL, 188.53 mg/dL, 163.60 mg/dL로 보통이다, 매우 느리다고 한 군들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p<0.05) 여자는 차이가 없었다. LDL-cholesterol은 남자가 각각 110.71 mg/dL, 118.07 mg/dL, 150.00 mg/dL, 125.60 mg/dL, 126.80 mg/dL로 보통이라고 답한 군이 다른 군들 간에 유의적 차이를 보였다(p<0.05). HDL-cholesterol은 남자가 각각 54.00 mg/dL, 53.62 mg/dL, 41.50 mg/dL, 54.93 mg/dL, 50.30 mg/dL로 보통 또는 천천히 먹는다고 답한 군들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p<0.05) 여자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Atherogenic index는 남자가 보통으로 먹는 군이, 여자는 매우 빨리와 천천히 먹는다고 답한 군이 약간 높았다. Blood sugar는 남자가 각각 81.00 mg/dL, 80.22 mg/dL, 76.50 mg/dL, 112.73 mg/dL, 87.20 mg/dL로 천천히 먹는다고 한 군이 다른 군들과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0.01) 여자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아침식사의 규칙성과 혈중지질 농도와의 관계를 살펴보면, 남녀 모두 규칙적으로 아침식사를 하는 경우에 혈청 총콜레스테롤 농도와 혈당이 높게 나타났고 특히 여자는 LDL-cholesterol, HDL-cholesterol 농도도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과식횟수는 남녀 모두 과식횟수가 적을수록 HDL-cholesterol 농도는 높고, 혈당은 낮았고, 남자의 경우에는 혈청 중성지방과 LDL-cholesterol 농도가 낮았다. 식사시간의 규칙성은 규칙적인 식사를 하면 남녀 모두 혈청 중성지방 농도, 총 cholesterol 농도, 동맥경화지수, 혈당이 낮았고, 여자는 LDL-cholesterol 농도도 낮았다. 한 번 먹을 때의 식사량은 남녀 모두 많이 먹으면 혈청 중성지방 농도와 총 cholesterol 및 LDL-cholesterol 농도, 동맥경화지수, 혈당이 높게 나타났고, HDL-cholesterol 농도는 남자는 낮았고 여자는 높게 조사되었다. 따라서 과식횟수가 적고 식사시간이 규칙적이며, 1회 섭취량이 적을수록 혈청내의 지질조성, 혈당 및 동맥경화지수가 적당한 상태로 나타나서 심혈관질환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사행동으로 보여진다. 본 결과를 토대로 중${\cdot}$장년층을 대상으로 식사의 규칙성과 섭취 적당량에 대한 영양교육도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