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동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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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독 후 15년간 동독 공공도서관의 정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stablishment of the East German Public Libraries after Unification during 15 Years)

  • 노문자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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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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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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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논문은 동독이 서독으로 흡수된 이후, 15년(1990~2005)동안 동독 공공도서관이 새로운 환경에서 어떻게 정착해가고 있는가를 연구하였다. 먼저 통일 전의 동독 공공도서관의 체계와 운영, 통일 전 동서독 공공도서관을 비교하였다. 동독 공공도서관이 서독 공공도서관으로의 흡수된 후, 동독 공공도서관의 구조 변화, 공공도서관과 노조도서관의 폐쇄, 공공도서관장서의 변화(폐기와 교체)가 있었다. 새로운 환경인 자본주의 경쟁체제 하에서 동독 공공도서관이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그들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 등이 연구되었다.

도서관의 이데올로기화 과정에 관한 연구 -구동독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Ideology of Libraries -East Germany-)

  • 노문자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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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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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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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세계2차 대전 후 서독과 동독은 분단이 되면서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국가 체제로 41년 동안 서로 다른 길을 걷게됐다. 동독은 냉전시대에 소련의 영향권에서 새로운 이데올로기를 중심으로 새로운 국가건설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학술도서관 역시 새로운 사회주의 체제 하에서 변모를 해야만 했다. 변화된 국가적 환경에서 도서관 역시 이 변화를 거부할 수는 없었다. 이 변화의 과정에서 학술도서관은 국가 체제유지의 도구로 이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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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와 독재의 교환에 관한 동독과 북한의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Welfare-Dictatorship Exchange in the East Germany and the North Korea)

  • 황규성
    • 한국사회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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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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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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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글은 동독과 북한에서 복지와 독재를 대상으로 지배자와 피지배자가 맺은 교환관계를 비교한다. 시장결과에 대한 사후교정이 성격을 가지는 자본주의 복지와는 달리 사회주의에서 복지는 인민대중의 기본욕구를 사회적으로 충족한다는 목표를 두었지만 독재를 지탱하는 수단이기도 했다. 복지와 독재의 관계는 사회적으로 구성된 복지의 성격에 따라 교환이익의 등가성이 있는 경성 교환관계와 비대칭적인 연성 교환관계로 구별된다. 동독에서 복지와 독재의 교환관계는 형성(1949~1970년대), 위기(1980년대), 해체(1989년~1990년)의 수순을 밟았다. 복지는 인민이 가지는 권리로 만들어졌고 이를 기반으로 정치적 지배의 정당성이 확보되는 경성 교환관계가 성립했다. 경제위기가 소비재의 불충분한 공급이라는 온건한 형태를 띠고 있었고 복지수준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었음에도 교환이 경성이었기 때문에 체감되는 복지수준의 후퇴는 독재의 정당성에 타격을 주었고 전면적 해체 과정을 거쳐 서독모델을 수용하는 것으로 귀결되었다. 북한에서 교환관계는 형성(1948~1980년대), 위기(1990년대~2000년대), 전환(2010년~) 단계를 거쳐 왔다. 동독과 달리 북한의 복지는 권리가 아니라 선물로 구성되었다. 선물로서의 복지에 입각하여 복지와 독재는 느슨하게 결합되는 연성 교환관계로 굳어졌다. 경제위기는 동독보다 훨씬 심각했지만 북한 지배세력은 인민대중의 원자적 생존투쟁을 활용하여 핵심계층과 인민대중의 분리 및 독재의 복지의존도 탈피를 내용으로 하는 이중적으로 분절적인 교환관계를 창출함으로써 '독재 중립적 복지 소멸'에 성공했다. 북한에서는 교환관계가 전환됨에 따라 경제가 회복되더라도 복지는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의 타이어산업 현황

  • 대한타이어공업협회
    • 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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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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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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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여기에 인용된 각종 통계 및 참고자료는 별도 설명이 없는 한 모두 서독의 것이며, 현재 통일독일에 대한 각종 통계는 작성해 가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완전한 것이 없는 실정이다. 동독은 통일독일 총인구의 22%에 불과하며, 또한 경제비중도 크지 않다. 예를 들면, 타이어의 경우 1991년도 기준 통일독일 총교환용 타이어시장의 10%를 점유(표 17 참조)하는 데 그쳤다. 특히 서독과 동독이 화폐를 통일하여 사용함에 따라 승용차 및 타이어의 수요가 폭발하였었으나 현재는 안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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