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독성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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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화제일철에 대한 인체 및 생태 위해성평가 (Risk Assessment of Iron dichloride in OECD High Production Volume Chemicals Program)

  • 배희경;김미경;안경숙;최연기;구현주;김현미;나진균;최광수;김명진
    • Environmental Analysis Health and Toxi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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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통권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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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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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염화제일철은 2004년 OECD SIDS 프로그램으로 한국에서 위해성평가가 수행된 대량생산 화학물질로 1998년 화학물질 유통량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연간 100,000톤이 생산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염화제일철의 인체 및 환경적 영향에 대한 독성잠재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OECD테스트가이드라인에 따라 독성시험을 수행하였다. 인체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급성경구독성시험과 급성경피독성시험에서 랫드의 반수치사량은 각각 300$\sim$2,000 mg/kg b.w.과 >2,000mg/kg b.w.이었다. 반복독성시험의 무유해용량 (NOAEL)은 수컷 랫드는 125mg/kg b.w./day, 암컷 랫드는 250mg/kg b.w./day였고, 생식 및 발생독성시험에서 무유해용량은 암수 랫드 모두 500mg/kg b.w./day로 관찰되었다. 약한 피부자극성을 보였으며, 안부식성 물질임이 관찰되었다. S. typhimurium과 E. coli 균주를 이용한 복귀돌연변이시험에서 최고 농도인 5,000$\mu$g/plate에서 유전독성을 보이지 않았으며, 마우스를 이용한 생체내 (in vivo)소핵시험에서도 최고 농도인 50mg/kg bw/day에서 소핵유발빈도의 증가를 보이지 않아 본 시험물질은 돌연변이 유발 물질이 아닌 것으로 평가되었다. 어류(Oryzis latipes), 물벼룩 (Daphnia magna), 조류 (Pseudokirchneriella subcapitata)를 이용한 수생생물에 대한 급성독성시험 결과, 96시간 Oryzias latires의 반수치사농도는 46.6 mg/L이었고, 48시간 Daphnia magna의 반수영향농도는 19.0 mg/L이었다. 또한 Pseudokirchneriella subcapitata의 72시간 반수영향농도는 성장률을 이용한 계산법으로 6.9mg/L이었으며, 면적계산법으로는 3.8mg/L의 성장저해가 관찰되었다. 어류와 조류의 경우는 부분적으로 pH의 변화에 따른 영향으로 평가할 수 있는데 어류시험에서 pH중성시험용액에서는 100mg/L이상의 독성값을 나타내었고, 조류에서는 농도 12mg/L이상에서 pH 7아래로 떨어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염화제일철은 생산 및 사용공정에서 작업자에게 흡입 혹은 피부로 노출될 가능성이 있으나 밀폐공간에서 사용되므로 노출이 적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3종의 수생생물의 독성결과로부터 염화제일철은 수생환경에서 중간정도의 해가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직접적인 염화제일철의 소비자 노출은 없으나 환경중 노출이 우려됨에 따라 제19차 OECD대량생산화학물질 초기위해성평가회의에서 환경 분야에 대해서는 추가연구 후보물질로 권고되었고, 인체 분야에서는 인체에 대한 유해성과 사용 패턴을 고려하여 추가연구 우선순위가 낮은 물질로 권고되었다.

다이옥신과 건강: 인체 노출 수준 및 건강영향에 대한 역학적 연구 (Dioxins and Health: Human Exposure Level and Epidemiologic Evidences of Health Effects)

  • 장재연;권호장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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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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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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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다이옥신은 단일 화학물질이 아니라 비슷한 화학적 구조와 독성작용을 갖는 화학물질들의 그룹이다. 다이옥신 중에 가장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고 독성도 강한 물질이 2,3,7,8-tetrachlorodibenzo-p-dioxin(TCDD)인데, 다이옥신 혼합체의 독성을 평가할 때는 각 물질 별로 TCDD에 대한 상대독성을 고려하여 독성등가계수(TEQ)라는 지표를 만들어 사용한다. 일반인들의 평균적인 혈중 다이옥신에 대한 기준값은 명확하게 제시되지는 않고 있으나 관련 연구들을 종합할 때 대략 10-20 ppt $I-TEQ_{DF}$ 범위를 일반인의 평균적인 수준으로 볼 수 있다. 오염 가능지역의 주민들의 혈중 다이옥신 값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20ppt $I-TEQ_{DF}$ 이상의 값을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오염이 심한 지역의 주민들의 경우에는 직업적인 노출이 없는 일반 주민들임에도 불구하고 혈중 다이옥신 농도가 약 50 ppt $I-TEQ_{DF}$까지 상승할 수 있다. 다이옥신의 건강영향에 관해서는 수많은 역학적 연구들이 수행되었지만 혈액내에서 TCDD를 직접 측정하여 인체 노출을 비교적 정확하게 평가한 사업장 코호트나 세베소 지역 주민 코호트에서 나온 결과들이 보다 많은 신뢰를 받고 있다. 다이옥신 노출에 따른 건강영향은 크게 암발생과 암을 제외한 건강영향으로 구분할 수 있다. 국제암연구기구(IARC)나 미국 환경보호청(EPA) 모두 TCDD를 인체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으나 역학적 증거들이 충분한 상태는 아니다. TCDD를 제외한 나머지 다이옥신에 대해서는 IARC에서 발암성의 증거가 불충분한 물질(Group 3)로 분류하고 있다. 대부분의 장기에서 다이옥신의 건강영향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져 왔다. 현재까지 비교적 다이옥신 노출과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것은 염소성여드름, 간 효소의 하나인 GGT의 상승, 그리고 생식호르몬의 변화 등이다. 그밖에 지질농도, 당뇨, 면역학적 영향, 심혈관계에 대한 영향, 갑상선기능, 신경계에 대한 영향, 소아 발달에 대한 영향 등에 대해서는 역학 연구들이 일관된 결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계속적인 연구를 필요로 하고 있다. 다이옥신의 독성은 수많은 동물실험을 통해 증명이 되었으나 인간을 대상으로 한 역학적 연구는 아직 기대만큼 명료한 결과들을 제시해주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IARC나 EPA모두 인체발암물질로 분류하였고 다양한 건강영향에 대한 증거들이 있는 것은 분명한 만큼 다이옥신 노출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이다.

병리학적 관찰을 통한 HBr의 연소 독성에 관한 연구 (A Study for Pathological Observations on the HBr Combustion Toxity)

  • 조남욱;이인구;최재범;이봉재;신현준
    • 한국화재소방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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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화재소방학회 2012년도 춘계학술발표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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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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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건축 재료가 다변화됨에 따라 화재 시 발생되는 연소가스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그중 HBr은 NES 713과 BS 6853에서 연소 가스의 독성 평가를 위해 측정되는 독성가스이다. 특히 산업안전물질보건자료(MSDS)에서는 HBr가스를 흡입할 경우 화상을 일으키며 호흡부전, 두통 등을 유발시킬 수 있고 50ppm의 HBr가스에 노출된 사람은 생명과 건강에 즉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매우 유독한 연소가스이다. 본 논문에서는 HBr 표준가스를 사용하여 건축법에서 규정한 가스유해성 시험결과와 HBr가스에 노출된 mouse의 병리학적 관찰 결과를 비교 분석하여 HBr의 연소 독성에 관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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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지역 성인의 혈중 중금속 농도 분포 (Distribution of Inorganic Metals in Blood of Adults in Urban Area of Seoul, Korea)

  • 김호현;임영욱;양지연;호문기;신동천
    • Environmental Analysis Health and Toxi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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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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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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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도심지역의 중금속 배출원은 매우 다양하며, 배출 중금속은 물질별 노출 수준, 노출기간에 따라 건강유해영향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직업적 노출이 없는 도심 지역의 일반인의 혈중 중금속의 모니터링은 독성학적 측면에서 중요하다. 본 연구는 서울 도심지역의 직업적 노출이 없는 성인 남녀 144명(20∼75세)을 대상으로 중금속(납, 크롬, 니켈, 카드뮴)의 혈액 내 축적된 정도를 평가하였다. 채취한 혈액의 분석은 GF-AAS를 사용하였다. 물질별 혈중 중금속 농도는 납 63.2 $\mu\textrm{g}$/L, 크롬 0.12 $\mu\textrm{g}$/L, 니켈 $\mu\textrm{g}$/L, 카드뮴 1.43 $\mu\textrm{g}$/L로 각각 조사되었다.

심혈관계의 독성학

  • 대한산업보건협회
    • 월간산업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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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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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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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심장질환과 뇌일혈은 미국에서의 중요한 사망원이다.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인자들 - 가족력, 고혈압, 당뇨병, 지질대사 이상, 흡현 - 은 단지 이 질환의 일부분 만을 설명할 수 있다. 스트레스 또는 작업장이나 대기중에 존재하는 독성물질의 노출과 같은 인자들은, 그것의 위험정도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려지지 않지만, 심장질환의 유발인자라고 생각된다. 이 장은 작업장내에 존재하는 여러가지 독성물질로 인한 심장혈관질환에 대하여 서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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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alpha$-ethinylestradiol 과 nonylphenol에 노출된 송사리에서 vitellogenin 및 estrogen receptor의 발현

  • 이철우;박응로;류지성;남규찬;남성숙;구자민;전성환;나진균;최덕일
    • 한국환경독성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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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환경독성학회 2001년도 춘계심포지움 및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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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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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Vitellogenin은 난황단백질의 전구체로서 생체내 발현은 에스트로젠과 에스트로젠 수용체가 반응함으로써 활성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류의 경우 간에서의 vitellogenin의 합성 및 분비는 성숙된 암컷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이나, 과거 여러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수컷이나 미성숙한 암컷에서도 에스트로젠성 물질에 의해 합성이 유도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수컷 또는 치어 plasma에서 vitellogenin의 측정은 외인성에스트로젠에 대한 노출을 평가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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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환경을 위한 TLV의 근거 - PHENYL GLYCIDYL ETHER(1)

  • 김치년
    • 월간산업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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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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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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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Phenyl glycidyl ether의 직업적 노출기준 TLV-TWA는 0.1 ppm($0.6mg/m^3$)으로 권고되고 있다. TLV-TWA는 동물실험에서 고환(정소) 독성, 비암 그리고 감작반응에 대한 위험도를 줄일 수 있다고 증명된 수준이다. 또한 사람에서의 감작반응이 보고되고 흰쥐에서 비암이 입증되어 경고표시(notation)로 SEN과 A3(동물에서 발암성 물질)를 권고하였다. Phenyl glycidyl ether와 다른 glycidyl ether에 노출된 근로자들에서 평균 6.5개월 후에 감작반응이 발견되어, 교차 감작반응의 가능성을 인지하여야 한다. Phenyl glycidyl ether를 흰쥐와 토끼에게 급성으로 피부에 도포한 결과 빠르게 흡수되어 조혈독성이 유발되는 것을 확인하여 피부(Skin) 경고표시의 타당성을 입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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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양계정보-기술정보-햇빛 강도, 비타민 D3 그리고 난각

  • 송덕진
    • 월간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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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통권4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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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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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갈색난의 색이 옅으면 상품가치를 저하시켜 난가에 영향을 주게 된다. 닭은 빛에 의해 비타민 D를 체내 합성을 할 수 있으므로, 고농도의 비타민 D3수준을 유지하면서 자외선에 노출 될 경우 독성으로 난각 색이 옅은 알을 산란하게 된다. 기존의 비타민 D3양을 공급하더라도 자외선에 노출 되지 않을 경우 난각 색은 정상으로 돌아온다. 산란 계의 간에서 비타민 D3독성은 난각 색 저하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므로 사료 내 비타민 D 함량은 항상 일조량을 염두에 두고 결정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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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평가를 위한 TLV 근거 - PHOSPHORUS PENTASULFIDE (오황화인)

  • 김치년
    • 월간산업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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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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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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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눈, 피부 및 호흡기 자극의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황화인(Phosphorus pentasulfide)에 대한 직업적 노출기준 TLV-TWA는 1 mg/㎥ 그리고 TLV-STEL은 3 mg/㎥으로 권고하였다. 오황화인에 대한 독성 자료는 거의 없으며 오황화인은 습한 공기에서 인산(Phosphoric acid)과 황화수소(Hydrogen sulfide)로 쉽게 가수 분해된다는 사실에 근거하여 인산에 대한 독성 자료로 TLV를 권고하였다.(현재의 인산에 대한 TLV 문서 참조) 피부 흡수(Skin), 감작제(SEN), 그리고 발암성 표기에 대한 경고주석(notation)을 권고하기에는 유용한 자료가 충분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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