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근현대 독서 대중화 운동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한 과정으로서, 2000년대 독서운동과 독서교육의 양상을 고찰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그간 근대 독서가 시작된 192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독서 운동과 독서교육에 관하여 고찰한 바 있으며 본고는 그 후속 연구에 속한다. 본고에서는 2000년대의 독서현상을 전 시기의 독서 현상과 비교 분석하여, 그 특징적인 면을 도출해 내고 독서운동과 독서교육의 현주소를 찾아보려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염두에 두면서 본론에서는 첫째, 독서운동으로 1) 도서관과 공공기관의 독서운동, 2) 서점 및 매체, 각종 단체의 독서운동, 3) 학생 독서운동과 학교 독서교육 등으로 나누어 고찰하였으며, 둘째, 독서경향은 1) 일반 독서경향, 2) 학생 독서경향으로 대별하여 그 특징적인 경향을 살폈다. 독서운동과 독서경향에 대한 이러한 분석은 향후 독서교육 및 독서 대중화 운동을 효과적으로 전개시키는 토대로 작용할 것이다.
이 연구는 1960년대 독서 대중화 운동과 독서 경향을 조명하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시기는 공교육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서 교양으로서의 '독서'에 대한 학문적이며 정책적인 관심이 고조되었던 시기이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1960년대 독서 및 독서 교육의 제반 현상들을 주로 신문 자료를 토대로 기술함으로, 일종의 '독서 사회'의 형성 과정을 사회학적인 측면에서 살폈다. 구체적인 연구 내용을 제시하면 첫째, 1960년대의 독서 경향으로써 1) 일반 독서 경향 2) 학생 독서 실태를 둘째, 독서 대중화 운동으로서 1) 도서관의 독서 운동 2) 마을문고와 독서 운동을 등으로 대별하여 그 양상을 고찰했다.
대구광역시교육청 소속 초 중 고등학생 2,855명을 표본으로 학교도서관 전담 전문인력이 배치되어 있는 학교의 학생들과 그렇지 않은 학교의 학생들 간에 어떤 독서행태의 차이가 나타나는지 조사하였다. 독서 경향, 독서환경 의존 경향, 학교도서관 이용의 세 영역으로 나누어 살펴본 결과 학교도서관에 전담 전문인력이 배치된 학교의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학교의 학생들에 비해 더 균형 있는 독서 경향을 보이고, 공적 독서환경 의존경향이 더 높고, 학교도서관 이용률이 더 높으며 태도가 더 긍정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이 연구는 우리나라 문헌정보학분야 독서 연구의 경향을 분석하고 연구의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문헌정보학회지, 한국도서관 정보학회지, 한국비블리아학회지에 창간호부터 2012년까지 게재된 학술논문 191편을 분석하였다. 학회지, 연도, 연구자, 연구비, 주제, 연구방법 등을 기준으로 논문 현황을 분석하였고 연구에서 나타나는 내용과 방법론을 중심으로 개선과제를 살펴보았다. 연구 논문 분석을 토대로 독서 연구의 발전을 위한 과제로 독서론 연구의 확대, 사회적 독서 이슈에 대한 연구 주도성 강화, 연구 방법론의 적실성 제고 등을 제안하였다.
이 연구는 1990년대 초기 독서운동과 독서교육의 양상을 고찰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본고는 근현대 독서 대중화 운동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시론으로서 일제 강점기, 건국기, 1950년대, 1960년대, 1970년대, 1980년대 독서 대중화 운동 연구에 이은 후속 연구에 속한다. 이러한 일련의 연구 목적은 시기별 독서 현상의 변화상을 비교 분석하여, 오늘에 이르는 독서운동과 독서교육의 현주소를 찾아보려는 데 있다. 제반적인 독서 현상에 대한 분석은 그에 따른 향후 독서운동과 독서교육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개시키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본론에서는 첫째, 1990년대 초기 독서 대중화 운동의 양상, 둘째, 1990년대 초기 독서경향 등으로 대별하여 고찰하였다. 특별히 독서경향에서는 사회 전반적인 독서운동의 양상과 공교육 내에서의 독서교육 현상을 비교하려는 목적에서, 일반독서와 학생독서를 구별하여 살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병사들의 독서요구를 반영하는 병영도서관의 장서개발 정책 수립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있다. 연구 방법으로 2개 사단의 육군 병사 1,000명을 대상으로 한 독서실태 설문 조사와 병영도서관 현장 방문 및 면담 등이 포함되었으며. 병사들의 독서량과 독서방법 및 경향. 도서입수경로. 독서의식과 환경 등이 분석되었다. 연구 결과 장서의 다양화와 정기간행물을 포함한 신간 확보의 필요성이 확인되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독서 문화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예산 및 제도적 지원 등이 제안되었다.
도서관을 찾는 사람은 늘고 있으나, 읽는 책은 베스트셀러에 한정됐다. <출판저널>이 '독서의 달'을 맞아 전국 도서관 사서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자의 독서경향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교육환경의 개선과 IMF여파로 이용자 수는 증가했으나, 도서구입예산과 독서 프로그램 부족으로 도서관에서 이뤄지는 독서는 문학 등 특정 분야에 편중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학생들의 대출 건수는 꾸준히 늘어 강화군립도서관만 하더라도 전체 대출의 55%가 학생이다. 다른 도서관도 사정은 같아 학생들이 하교하는 오후 시간대에 가장 이용률이 높다. 최근에는 실직인구가 늘면서 성인 남자의 이용률도 높아졌다. 오미순 사서(해운대도서관)는 "IMF 여파로 취업.창업 관련서의 이용률이 늘고 있으며 그 이용자 대부분은 성인"이라고 밝혔고 성은정 사서(부여도서관) 역시 "IMF사태 이후, 성인 남자들의 이용률이 높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문제는 도서관이 보유한 책이 베스트셀러에 국한돼 다양한 독서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 조사결과, 이용자들은 <아리랑>, <하늘이여 땅이여>, <남자의 향기>, <토지> 등을 많이 찾는 것으로 집계됐다. 심지어는 로맨스소설이나 무협소설이 청소년들의 읽을거리로 제공되는 실정. 사정은 특수도서관도 마찬가지다. 어린이도서관의 경우, 어린이.성인 모두 문학류를 많이 찾고 점자도서관의 경우, 전체대출 중 80%가 소설류다. 구본일 사서(강화도서관)는 "예산이 부족해 이용자들이 많이 찾는 베스트셀러를 중심으로 구입할 수밖에 없다"고 밝히고 "다양한 책을 갖출 수 있도록 도서구입비 확충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 알맞은 독서 프로그램이 없는 점도 이용자들의 베스트셀러 편중현상에 한몫을 담당했다. 진재호 사서(광주도서관)는 "과거보다 독서생활화가 고조됐지만, 양서를 읽는 독서문화의 부족"을, 김선연 사서(어린이도서관)는 "유아시절부터 성인까지 자연스레 고전을 읽게 하는 제도적 장치의 확충"을 지적했다. 한편 월평균 대출권수는 대도시 지역의 경우 11,000-45,000권, 그 외 지역은 1,600-6,000권, 특수도서관은 어린이도서관이 55,000권, 전화나 우편으로 대출하는 점자도서관이 650권이다. 관내열람만 허용되는 사회과학도서관은 월평균 이용자가 7,676명으로 대학생.대학원생.교수 등이 전체의 68%를 차지한다.
국내 성인 10명 중 3명이 1년에 한 권의 책도 읽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09년 국민 독서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1년간 1권 이상의 책을 읽은 사람의 비율을 나타내는 독서율이 성인의 경우 71.7%로 전년에 비해 0.5%포인트 하락했다. 즉 28.3%의 성인은 1년간 단 한 권도 안 읽었다는 말이다. 성인들의 연평균 독서량도 10.9권으로 전년(11.9권)에 비해 1권 줄었다. 성인의 평균 독서시간은 평일 28분, 주말 29분으로 전년 대비 1분씩 감소했다. 아울러 성인은 여가시간 활용비율 중 '책 읽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7위에 불과했다. 1위는 TV시청이었고 인터넷, 수면 휴식, 만남 모임, 집안일, 운동 등 답변이 뒤를 이었다. 반면 1학기 동안 1권 이상 책을 읽은 학생의 비율(학생 독서율)은 93.7%로 전년 대비 4.6%포인트 늘었다. 학생들의 1학기 평균 독서량은 2008년 14권에서 지난해 16권으로 늘었다. 이는 1994년 조사가 실시된 이래 가장 많은 독서량이다. 초등학생은 하루 평균 56분을 독서에 할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생은 40분, 고등학생은 38분으로 학교 급이 높을 수록 독서시간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이번 국민독서실태 조사는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과 초 중 고등학생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다음은 "2009 국민독서실태조사" 결과 요약이다.
과학기술도서는 이 분야 학문발전 뿐 아니라 국민을 과학문맹으로부터 일깨우는데 대단히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과학기술도서 출판이 부진하다. 우리나라 과학기술도서 출판 현황과 문제점, 과학저술인의 역할, 독자의 독서경향, 해외 과학기술도서 출판현황, 과학기술도서 출판 활성화방안 등을 점검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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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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