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독립형 호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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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 독립형 호스피스 기관의 가정호스피스 이용자 특성 및 서비스 제공 실태 (Home-Based Hospice Care Provided by a Free-Standing Hospice Center: Patients' Characteristics and Service Conditions)

  • 김형숙;전경자;손영순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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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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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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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본 연구는 독립형 호스피스기관의 가정호스피스 서비스에 등록한 말기환자의 특성과 가정호스피스 서비스 제공 실태를 파악하여 가정호스피스 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방법: 일개 독립형 호스피스기관의 가정호스피스에 등록하여 방문서비스를 받고, 2014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 사이에 서비스가 종료된 말기환자의 의무기록지 75개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등록 환자의 54.7%가 자가 의뢰를 통하여 가정 호스피스를 이용하였다. 종료 후 25.3%가 가정에서 임종하였고, 50.7%는 호스피스병동, 22.6%는 대학병원이나 요양병원으로 입원하였다. 등록 당시 97.3%가 암성질환이었으며, 비암성질환으로 가정호스피스를 이용한 경우는 2.7%였다. 등록 환자의 58.7%가 임종기에 있었으며, 34.7%는 거의 완전한 와상 상태에 있어 전반적으로 낮은 활동수준을 보였다. 등록 당시 환자들이 가진 신체 증상은 통증(89.4%), 수면장애(71.2%), 배변문제(47.8%), 배뇨문제(35.8%)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환자의 77.4%가 1개월 이내에 서비스가 종결되었다. 환자들에 대한 가정방문 횟수는 평균 3.25회로 전체 환자의 82.7%가 5회 미만의 가정방문을 받고 서비스가 종결되었으며, 전화상담 횟수는 평균 3.4회였다. 의사 방문 횟수는 평균 1.21회였으며, 이는 불안정기에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론: 독립형 호스피스기관을 이용하는 환자의 특성과 서비스 제공 형태를 반영한 가정호스피스 서비스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

호스피스 간호시 말기 암환자의 임종 현상 연구 -독립형 호스피스 센타를 중심으로- (A Study of the Experience of Patients with Terminal Cancer Who are in an Independent Hospice Center)

  • 김분한;탁영란;전미영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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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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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8-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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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This study is a phenomenological study done to promote understanding of the dying process in patients with terminal cancer who were in an independent hospice center. The purpose of study was to explore and understand indepth information on the dying process in order to provide data for holistic hospice care in nursing and to give insights in to practical applications in the nursing care In-depth interviewing was done from may, through November, 1995 with 11 patient with cancer who were being cared for at K Hospice Care Center. Experiences in the dying process were discussed as they expressed feelings about death including (a) feeling of isolation because family members try to hide the diagnosis of cancer. (b) hopelessness, (c) guilt, anger, and hostility, (d) suffering from pain, (e) fear of death. However, subjects did not deny death itself and were developing peace of mind and acceptance of death through reli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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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의 봉사경험에 대한 심층적 이해 - 질적 사례 연구 - (A Case Study on the Experience of Hospice Volunteers)

  • 심세화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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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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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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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본 연구는 한국 호스피스의 실천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세밀한 봉사활동 경험과 호스피스 팀 활동에 따른 상호작용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하고자 시행되었다. 보다 구체적으로, 호스피스 정책 입안자들과 행정가들 그리고 관리자들에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의미와 자원봉사자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향후 한국 호스피스의 발전을 위한 정책적 기여를 행하고자 한다. 방법: 한국 호스피스의 제도화된 4가지 유형(분산형 가정형 병동형 독립형)에 대해 심층 인터뷰와 참여관찰을 시행하였다. 질적 접근의 엄격한 연구방법 중 하나인 "사례 분석"과 관련해서, 연구 참여자들을 선정한 후 심층 인터뷰를 행하였고, 인터뷰 결과는 '사례 내분석'과 '사례 간 분석'으로 정리하였다. 결과: 분석 결과,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은 '종교적 신앙심'에 의해 이 일을 시작하였고, 그토록 힘든 봉사활동을 지속시키는 힘 또한 '신앙심'이라고 했다. 따라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활동 경험의 본질은 "종교적 신앙심에 의한 일 나를 위한 일"로 분석되었다. 또한 이들의 봉사활동 경험의 특성은 "아무런 대가 없이 행하는 진정한 봉사 아무나 할 수 없는 전문적인 봉사"로 나타났다. 덧붙여서, 호스피스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스스로가 달라진 점으로는 "내적 성장 - '좋은 죽음'의 의미에 대한 자기 성찰 -과 영적 다양성 존중의 중요성인식"이라고 했다. 결론: 본 연구는 한국 호스피스의 실천가들과 정책 전문가들에게 호스피스 팀의 일원으로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의미와 그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시행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한국 호스피스의 성공과 한국인들의 좋은 죽음 성취를 위한 실천적 제언을 하고자 한다.

한국 호스피스.완화의료 기관 현황 및 과제 (Current Status and Challenge of Hospice.Palliative Care in Korea)

  • 이건세;주지수;김정회;김건엽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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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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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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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본 연구는 현재 호스피스완화의료 기관의 인력 및 시설, 제공서비스 등이 말기 암환자 전문의료기관 지정 기준에 부합하는 정도를 조사하고 분석하여 향후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방법: 자료는 2007년 10월부터 12월까지 수집되었으며 설문내용으로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기관의 일반현황, 인력현황, 시설현황, 장비현황, 호스피스 서비스 운영현황 등을 포함하였다. 총 62개 의료기관이 응답하였다. 결과: 전체 62개 기관 가운데 42개 기관이 종합병원 이상인데 비하여 의원의 경우 9개 기관에서 호스피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호스피스 의료기관은 수도권 지역 위주로 분포하고 있어 지역적인 불균형 공급을 보이고 있다. 의사의 경우 환자 10명당 1인의 의사를 갖추고 있는 기관은 종합병원 이상(80.0%)인데 비하여 의원의 경우 이 기준을 충족하는 비율은 낮았다(42.9%). 간호사의 경우 호스피스 간호를 위해 필요한 조건인 환자 1.5 명당 1인의 기준에 충족하는 기관은 의원급(71.4%)이 종합병원 이상의 기관(65.0%), 병원(50.0%)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호스피스 지원기관의 기준에 해당하는 1병실 4인 기준을 충족하는 기관은 전체 62개 기관에서 14개 기관으로 22.6%를 차지하고 있었다. 호스피스 환자들을 위한 특수요법의 경우는 의원급(66.7%), 병동 및 독립형(64.9%), 지원 사업 기관(73.9%)일수록 2개 이상의 특수요법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종 및 사별관리 프로그램에 해당하는 임종관리, 장례준비, 유가족지지모임, 사별가족 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기관의 비율이 높았으며, 의원급, 병동 및 독립형, 지원 사업 수록 실시율이 높게 나타났다. 팀 인력에 대한 교육은 의원급(55.6%), 병동형 및 독립형(55.8%), 지원기관(65.2%) 이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로 시행하고 있었다. 현재 가정 호스피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곳은 절반 수준인 32개(51.6%) 기관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해 확인한 것은 호스피스 기관을 양적으로 확대하는 것과 함께 지역적인 분포를 동시에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과 아직도 호스피스 지원 기관의 인력, 시설 수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비율이 높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호스피스 기관의 종별 특성에 따라 인력 및 시설 확보 수준, 프로그램 운영에 차이가 있으므로 시설의 특성을 고려한 개선 방안을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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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형 호스피스 센터 모델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an Independent Hospice Center Model)

  • 노유자;한성숙;김명자;유양숙;용진선;전경자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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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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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6-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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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The study was aimed at developing an independent hospice center model that would be best suited for Korea based on a literature review and the current status of local and international hospices. For the study, five local and six international hospice organizations were surveyed. Components of the hospice center model include philosophy, purpose, resources (workers, facilities, and equipment), allocation of resources, management, financial support and hospice team service. The following is a summary of the developed model: Philosophies for the hospice center were set as follows: based on the dignity of human life and humanism, help patients spend the rest of their days in a meaningful way and accept life positively. On the staff side, to pursue a team-oriented holistic approach to improve comfort and quality of life for terminally ill persons and their families. The hospice center should have 20 beds with single, two, and four bed rooms. The center should employ, either on a part-time or full-time basis, a center director, nurses, doctors, chaplains, social workers, pharmacists, dieticians, therapists, and volunteers. In addition, it will need an administrative staff, facility managers and nurses aides. The hospice should also be equipped with facilities for patients, their families, and team members, furnished with equipment and goods at the same level of a hospital. represented by a center director who reports to a board and an advisory committee. Also, the center director administers a steering committee and five departments, namely, Administration, Nursing Service, Social Welfare, Religious Services, and Medical Service. Furthermore, the center should be able to utilize a direct and support delivery systems. The direct delivery system allows the hospice center to receive requests from, or transfer patients to, hospitals, clinics, other hospice organizations (by type), public health centers, religious organizations, social welfare organizations, patients, and their guardians. On the other hand, the support delivery system provides a link to outside facilities of various medical suppliers. In terms of management, details were made with regards to personnel management, records, infection control, safety, supplies and quality management. For financial support, some form of medical insurance coverage for hospice services, ways to promote a donation system and fund raising were examined. Hospice team service to be provided by the hospice center was categorized into assessment, physical care, emotional care, spiritual care, bereavement service, medication, education and demonstrations, medical supplies rental, request service, volunteer service, and respite service. Based on the results, the study has drawn up the following suggestions: 1. The proposed model for a hospice center as presented in the study needs to be tested with a pilot project. 2. Studies on criteria for legal approval and license for a hospice center need to be conducted to develop policies. 3. Studies on developing a hospice charge system and hospice standards that meet local conditions in Korea need to be condu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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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인식에 따른 호스피스 준비의 관심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nterest in Hospice According to the Perception of Happiness)

  • 장경희;이서희;김광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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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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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9-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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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일반인들 가운데에서 죽음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느냐에 따라 삶의 태도나 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에 행복에 따른 죽음인식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 행복지수가 높은 그룹과 행복지수가 낮은 그룹간의 호스피스 관심이 차이가 있는지 연구하고자 한다. 2017년 4월 22일 D 광역시에서 열린 걷기대회 행사에 참가한 20세 이상 성인 남녀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구성은 일반적 특성이 성별, 연령, 학력, 직업, 결혼상태, 가족 동거여부, 종교, 건강상태 8항목이었다. 행복에 관한문항은 총 29항목, 죽음 인식은 9항목으로 구성하였다. 통계 검정법으로는 설문지의 항목에 대하여 행복지수를 기준으로 카이제곱 검정, 독립표본 t-검정, 상관분석, 정준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임종하기 적합한 장소에 관한 문항에서 행복지수가 낮은 그룹은 "의료기관"이 46.3%로 가장 높았으며, 행복지수가 높은 그룹에서는 "살던 집"이 59.4%로 가장 높게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병원에서 임종하는 경우가 훨씬 많은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환자들이 원하는 편안하고 익숙한 장소인 집에서 임종을 맞이할 수 있는 방법인 가정형 호스피스의 이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전문 인력의 확보 및 교육 등 관리체계를 보완해야 할 것이라고 보여 진다. 그리고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고려한 개별적이고 다양한 접근을 통하여 죽음인식을 높이고 호스피스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 소아청소년 완화의료의 발전 방안 제언: 국외 제공체계의 시사점을 중심으로 (How to Implement Quality Pediatric Palliative Care Services in South Korea: Lessons from Other Countries)

  • 김초희;김민선;신희영;송인규;문이지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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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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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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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소아청소년 호스피스 완화의료(이하 소아완화의료)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을 가진 소아청소년의 삶의 질을 향상시기 위한 총체적 돌봄 철학이자 실무의 표준이다. 국내에서는 2018년 7월 국가 지원의 소아완화의료 시범사업을 도입하였는데, 소아완화의료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국외 선진국의 소아완화의료 제공체계를 고찰하였다. 방법: 소아완화의료 제공 수준을 검토하여 영국, 미국, 일본, 싱가포르를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소아완화의료 제공체계를 다룬 국내외 학술지 등 문헌을 통합적으로 고찰하고 현지 전문가의 자문과 현지 방문조사를 수행하였다. 1990년 이후 영어, 일본어로 발간된 문헌을 중심으로 PubMed, Google, Google Scholar에서 검색하여 학술지, 정책보고서 등을 참고하였다. 각국의 소아완화의료 발전과정, 정책, 재정 모델, 대상 기준, 전달 체계, 질 관리 체계에 대해 분석하였다. 결과: 영국은 지역사회의 독립형 소아전문 완화의료기관이 일차 의료체계와 협력하며 어린이병원의 전문 소아완화의료 자문팀과 의뢰와 자문을 주고받는다. 미국은 병원기반의 전문 소아완화의료 자문팀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호스피스기관, 가정의료기관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돌봄 코디네이터를 지정하여 소아완화의료를 제공한다. 일본은 완화의료, 재택의료, 장애아동 및 만성질환아동 지원체계에서 완화의료 성격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싱가포르는 소아전문 가정 완화의료 단체가 어린이병원의 전문 자문팀과 협력하여 높은 지리적 접근성을 토대로 중추적으로 완화의료를 제공한다. 결론: 국외의 제공체계를 참고하고 국내의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소아완화의료의 제공체계를 정비하여 미충족 요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국 소아청소년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최적화해 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