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도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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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동시인용 분석을 통한 한국학 지식구조 파악: 주체 인식과 타자 인식의 차이 (Detection of Knowledge Structure of Korean Studies Using Document Co-citation Analysis: the Difference between Self-perception and Others' Perception)

  • 김혜진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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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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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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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한국학의 연구 범위는 한국의 역사, 문학, 정치, 사회, 경제, 종교 등 한국과 관련된 모든 영역을 망라하고 있다. 본 연구는 문헌동시인용 분석과 텍스트마이닝 기법을 사용하여 한국학 지식구조를 정의하였다. 그리고 한국학을 다룬 주체에 따라 한국에서 논의된 한국 연구를 주체 인식 한국학, 한국 이외의 지역에서 논의된 한국 연구를 타자 인식 한국학으로 나누어 하위영역을 비교·분석하였다. 이를 위해서 SCOPUS 데이터베이스에서 'Korea' 또는 'Korean' 이라는 단어를 키워드로 포함하고 있는 인문·사회 분야 문헌 10,929건을 수집하였다. 분석결과 주체 인식 한국학의 지식구조에서는 총 20개의 하위영역이 발견되었고, 타자 인식 한국학의 지식구조에서는 총 14개의 하위영역이 발견되었다. 주체 인식의 한국학과 타자 인식의 한국학의 하위영역 구성에 있어서 차이점은 첫째, 주체 인식 한국학의 하위영역이 타자 인식 한국학의 하위영역보다 더 다양한 영역으로 세분되어 있다는 것, 둘째, 주체 인식 한국학은 마케팅/소비자와 서비스, 산업화, 다문화, 정신건강, 관광, 한국어, 환경과 도시 등이 주요 영역을 차지하고 있고, 타자 인식 한국학은 크게 한국 대내외의 상황, 한국 대중문화, 미국 이민자로서의 한국인, 한국어/한국어 습득이 주요 영역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주체 인식과 타자 인식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영역은 정신건강, 관광, 한국어, 탈주민, 청소년 비행 등이었다.

공공데이터포털 이용자 서비스 현황 분석 및 개선방안 - 시민참여형 데이터포털을 중심으로 - (Analysis of Current Status and Improvement Plans of the User Service in Open Data Portal - Focusing on Citizen Participation Data Portal -)

  • 한희정;황성욱;이정민;오효정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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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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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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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최근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는 이용자의 범위가 전문가부터 학생, 정부 관계자, 일반 시민까지 확대됨에 따라, 공공데이터포털의 역할도 변화하고 있다. 과거의 포털은 단순한 데이터 저장소(Data Repository)로서의 역할에 치우쳐 시민의 참여를 통한 데이터 활용을 높이는 데에는 다소 소홀하였다면, 현재는 이용자가 적극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이해·협업·공유 가치에 방점을 두는 추세이다.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공공데이터 포털은 시민의 참여를 장려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공공데이터포털에 시민참여를 위한 주요 기능을 규명하고 현재 운영 중인 공공데이터포털 이용자 서비스의 현황을 분석하여 그에 따른 개선방안 제시를 최종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먼저, 문헌 조사를 통해 시민참여를 위해 포털 서비스에서 제공되고 있는 기능들을 조사하고 분류하여 이용자 서비스 유형을 도출한 후, 이를 기준으로 국내외 공공데이터포털 이용자 서비스 현황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공공데이터포털이 제공하는 이용자 서비스의 문제점과 방향성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한 후 시민참여를 위한 이용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포털 서비스 개선방안을 제안하였다.

사서교사 직무 역량에 대한 중요도·만족도 분석 (A Study on Analysis of Importance-Performance on Teacher Librarians' Competencies)

  • 이승민;임정훈;강봉숙;이병기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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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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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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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사서교사 역량을 재정의하고, 역량 우선순위를 분석하여 사서교사 양성 및 재교육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있다. 본 연구를 위하여 사서교사 238명의 설문조사 데이터를 IPA, Borich 요구도, The Locus for Focus 모델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첫째, 사서교사들은 교사와 경영자 영역에 대해 중요도와 만족도를 높게 인식하고 있으나 정보 전문가, 협력적 리더 영역에 대해서는 낮게 인식하고 있었다. 둘째, 정보전문가 영역에서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데이터 사이언스, 코딩, 사물인터넷 영역에 대해 요구하고 있었다. 셋째, 교사 영역에서 정보윤리와 저작권 교육, 디지털 및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등에 대해 요구하고 있었다. 넷째, 경영자 영역에서 미래교육을 위한 시설 디자인,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마케팅, 메이커스페이스 및 러닝커먼스 구축 등에 대해 요구하고 있었다. 다섯째, 협력적 리더 영역에서 도서관활용수업 및 도서관협력수업에 대한 실행 평가 역량, 교과 연계 정보자료 컬렉션 구축 역량 등을 요구하고 있었다. 여섯 번째, 이러한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사서교사에게 요구되는 최우선 요구 역량을 각 직무 영역별로 제안하였다.

울릉도의 기상이 지역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 of Meteorological Factors on Ulleung-do's Tourism Industry)

  • 공상민;김인겸;김순;정지훈;김백조
    • 한국기후변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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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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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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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우리나라는 전지구 평균보다 기후변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어서 관광객 수와 기상요소 간의 관계 분석을 통해 기후변화시대를 대비하는 관광산업의 전략수립이 요구된다. 울릉도는 지역내 산업에서 관광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70%에 달하며, 육지에서 먼 도서지역으로서 기상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할 수 있다. 울릉도는 연도별 강수량 추세에서 거의 변화가 없고, 주로 여름과 가을에 많은 강수를 보이는데, 2010년과 2011년엔 겨울의 강수량이 많았다. 강수 강도는 5월-오후/6월-오전이 높았고, 7~9월은 오전 오후 구분없이 높게 나타났다. 울릉도의 강수(강수량, 강수일수)와 동해상(남부, 중부) 특보(경보, 주의보)를 중심으로 울릉도에 입도하는 관광객과의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강수일수와 동해 중부의 특보가 관광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분야별 인명정보 관리를 위한 저자식별체계인 ISNI 활용에 관한 연구 국립중앙도서관의 ISNI-Korea 컨소시엄 참여기관과 비참여기관을 대상으로 한 집단면담 연구방법 이용 (A Study on the Application of ISNI for the Personnel Information Management: Having Focused Group Interviews with Participants and non-Participants in the ISNI-Korea Consortium managed by National Library of Korea)

  • 오상희;곽승진;이승민;박진호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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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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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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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국내 분야별 저작자, 창작자, 기여자 등의 개인과 단체의 공적 신원을 식별하기 위해 부여하는 국제표준이름식별체계인 ISNI(International Standard Name Identifier)에 관한 것으로 국내 학술, 예술, 문학, 음악 등 단체들의 ISNI에 대한 인식과 활용방안에 대해 조사한 연구이다. 국내 ISNI 발급기관인 국립중앙도서관의 ISNI-Korea 컨소시엄에 참여하거나 참여하지 않는 13개 기관들을 선정하여 총 3개의 집단으로 나누어 집단면담 연구방법을 이용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집단면담에 참여한 기관들의 인명정보관리 현황과 ISNI 활용에 대한 기대와 장애요인, 구체적인 활용 방안들에 대해 조사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국립중앙도서관이 다양한 분야의 기관들과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ISNI를 국내에 정착시키고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동시에 ISNI 활성화를 위한 후속 연구도 함께 제안하였다.

저경력 사서교사의 도서관활용수업에 대한 실천적 지식 형성 과정 탐색 (A Study on the Practical Knowledge of Low-Experienced Teacher Librarian in Library Based Instruction)

  • 이승민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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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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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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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저경력 사서교사의 도서관활용수업에 대한 실천적 지식을 형성하는 과정을 탐색하는 것이다. 연구는 교직 경력 3년 차 이하의 신규 사서교사 6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인터뷰를 통해 수집한 자료에서 실천적 지식의 영역인 교사 자신에 대한 지식과 교수·학습에 대한 지식을 중점을 두고 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서교사에 대한 교사 자신에 대한 지식은 학생과 교사를 독서교육과 정보활용교육으로 이끌어 가는 리더십 있는 교사였다. 둘째, 사서교사에 대한 교사 자신에 대한 실천적 지식은 예비교원양성과정에서 가장 구체적으로 형성되었으며, 학교 현장에서 교사상에 대한 반성적 성찰이 일어나고 있었다. 셋째, 도서관활용수업에 대한 교수·학습방법에 대한 지식은 도서관협력수업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수업 방법을 배우고 익히며 현장에 적용하고 있었다. 넷째, 도서관활용수업의 교·학습 방법에 대한 지식의 차이가 존재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교원양성과정과 교육실습활동이 학교 현장에 대한 내용을 반영하여 변화해야 하고 도서관활용수업에 대한 수업 읽기와 수업 분석이 지속하여야 함을 제안하였다.

대학도서관 단행본 자료의 장서폐기에 관한 연구 (An Exploratory Study on Discarded Books in Academic Libraries)

  • 이용민;이지연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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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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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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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는 대학도서관 단행본 장서폐기와 관련하여, 최근 10년간의 폐기 현황을 분석하고 사서 대상 면담을 통해 장서폐기와 관련된 이슈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학술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2010년부터 2019년까지의 장서폐기 데이터를 활용하여 폐기 현황을 분석하였다. 장서 규모가 200만권 이상인 대학도서관 그룹에서 가장 큰 규모로 장서폐기가 진행되었고, 장서구성 면에서는 단행본 복본의 감소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최근 10년간 3회 이상의 장서폐기 작업과 1회 이상의 대량폐기를 시행한 기관의 사서 면담결과, 대량의 장서폐기 과정에서 다수의 단행본 복본이 폐기되는 가운데 활용가치가 있는 자료가 포함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사서들은 내용적 가치가 있는 자료의 디지털화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를 위한 저작권법상의 제약도 토로하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장서폐기가 장기적으로 장서구성의 변화를 초래할 수 있음을 지적하며, 대학도서관들이 거시적으로 장서구성의 변화에 관심을 두기를 제안하였다. 폐기 단행본의 가치를 평가하여 디지털장서로 구축하고 소장도서의 복본 수를 디지털장서의 이용권 개념으로 유지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음을 제시하였다.

사서 대상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교육과정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Library Multicultural Service Curriculum for Librarians' Continuing Education)

  • 우윤희;구정화;조용완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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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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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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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다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서관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서비스 주체인 사서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서비스 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최근에 도출된 사서 대상 다문화 교육과정 교과목들의 토대 위에서 국립중앙도서관의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재구조화할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관련 문헌들을 조사하였고, 다문화 전문가와 도서관 전문가, 교육학 교수 등과의 면담을 통해 자문을 진행하였다. 자문과정에서는 연구진이 도출한 사서 대상 다문화 교육과정의 운영방안과 세부 교과목별 강의내용, 강의방법, 강의시간, 연구진이 제시한 교육과정의 개발 및 운영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그 결과를 최종 교육과정 개발안에 반영하였다. 그 결과, "다문화 감수성과 전문서비스 역량을 가진 도서관 사서 양성"이라는 교육목적 하에 교육 주기와 교육내용을 달리한 총 4개의 교육모델과 교육 단계에 맞춘 다양한 평가 방식을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향후 교육운영자는 국내 사서들의 다문화 교육 수요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교육과정의 효과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교학점제 시행에 대한 사서교사의 인식과 요구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eacher Librarian's Perception and Needs on Implement of High School Credit System)

  • 이승민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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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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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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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를 기반으로 한 고교학점제 시행에 대한 사서교사의 인식과 요구, 운영 시 문제점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에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사서교사 153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정책에 대한 이해 및 인식, 사서교사 선택과목 운영에 대한 인식과 요구, 선택과목 운영 시 문제점에 대한 인식을 온라인 조사하여 그 결과에 대한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사서교사들은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와 인식이 높았으며, 선택과목 운영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특히 연구·선도학교에 근무하는 사서교사들이 일반학교에 근무하는 사서교사보다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 및 운영 기반에 대한 이해가 높았다. 선택과목 운영에 있어서 사서교사에 대한 학생, 교사들의 교육적 역할 인식 부족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인식되고 있었으며, 성별, 지역, 경력 등과 같은 사서교사의 배경 변인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사서교사 대상의 고교학점제 연수 및 지원, 독서, 미디어, 정보활용능력과 연계된 선택과목 개설 및 교과서 개발, 독서, 미디어, 정보활용능력 교육 관련 과목 필수 이수 제도화 등을 제안하였다.

21년간 한국의 서리발생 시·공간 분포 특성과 경향 (Characteristics and Trends of Spatiotemporal Distribution of Frost Occurrence in South Korea for 21 Years)

  • 조은수;김해민;신주영;김규랑;이용희;지준범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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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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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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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농작물 생육 과정에서 서리에 의한 동상해 피해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난 21년간(2000~2020) 20개 지역의 서리관측 자료를 이용하여 한국 서리발생의 시공간적 분포 특성을 살폈다. 지역별 서리분포 특성은 서리일수, 첫 서리일, 끝 서리일로 표현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결과의 기후 경향은 Mann-Kendall trend test와 Sen's slope estimator를 수행하여 확인하였다. 한국에서 대부분의 서리는 태백산맥과 소백산맥 서쪽 내륙지방에서 발생한다. 상대적으로 해안지역에 가까울수록 서리 발생일이 적고 첫서리일이 느리며 끝서리일이 빠르다. 동해안지역은 서해안지역보다 서리일수가 적고 첫서리일이 느리며 끝서리일이 빠르다. 남해, 남동해, 도서지역은 거의 서리가 발생하지 않는다. 연간 시계열 추이 분석결과 한국은 기후온난화가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서리일수가 줄어들거나 첫서리 일이 늦춰지는 경향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끝서리일은 1년에 0.5일씩 늦춰지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