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AIS는 운영관리 측면에서 기지국 장치들의 높은 효율성과 안전성이 요구되고 있고, 서비스 범위 측면에서도 AIS 송수신기의 성능평가를 통한 음영구역의 최소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AIS의 전파환경 평가를 통한 기지국 전파도달 범위 및 음영구역을 분석한다. 먼저, 국내 AIS 기지국 및 VTS 센터의 구축 현황에 살펴보고, AIS 전파 환경 분석을 위해, 특성에 따른 전파의 도달범위 분석방안을 수립한다. 다음으로 실제 수집한 데이터를 기후 및 지형요소에 따라 분석하여, 전국 22개 기지국의 서비스 지역 및 음영구역을 도출한다. 마지막으로 분석결과 및 문제점을 요약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삼각측량법은 전형적인 위치인식 방법으로, 최소 세 곳의 위치정보가 기인지된 기준점을 필요로 한다. 어떤 경우에는 통신도달 범위를 벗어날 수 있는 이유로 목표 노드로 부터 세 개의 기준 스테이션에 항상 통신 도달성이 제공되는 것은 아니다. 본 논문은 목표 노드가 모든 세 기준 스테이션을 접근할 수 없는 경우에도 실시간으로 이동 목표 노드의 위치를 추정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제시된 방법은 PID제어이동체 Spatio-Temporal 모델 알고리즘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 방법은 이동체의 진행방향을 추정할 수 있고, 이러한 추정방향과 목표노드의 기 확인된 위치정보를 함께 활용하여 이동체의 정확한 위치를 판단할 수 있다.
동해 울릉분지에서 1998년 8월 수중 폭발성 음원인 SUS를 이용하여 수온구조를 파악하기 위하여 해양음향 토모그래피 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은 관측해역 중앙에 수직선배열 수신기(수심 270-360m, 10개)를 설치하고 수신기를 중심으로 반경 30km와 603m에서 항공기를 이용하여 SUS charge(244m)를 36개 지점에 투하하였다. 역산결과와 비교하기 위해 AXBT를 이용하여 각 지점에 대한 수직 수온관측이 동시에 수행되었다. 도달시간 계산을 위해 폭발수심 및 시간은 실험식을 이용하였으며 이를 이용하여 음선경로별 도달시간을 관측하였다. 수직단면 수층을 여러 충으로 나누어 격자별 음선 전파거리를 계산, 표준해양에 대한 도달시간 차이를 이용한 역산 결과는 관측결과와 비교했을 떼 각각의 결과는 차이가 있었으나 전반적인 경향은 유사하게 나타났다.
연안에 발생하는 지진해일은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주요 선진국은 자국의 피해 뿐 아니라 세계 주요도시에 거주하는 자국민의 안전과 대피에 대한 경보발령을 목적으로 전지구 지진해일 시스템을 구축하여 상시 운영중에 있다. 우리나라의 지진해일 예측시스템은 지진해일의 발생과 전파, 그리고 전세계 주요 연안에 도달할 때의 해일고 모의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것으로 인정되고 있으나, 실제적인 위험경보를 발령하기 위해서 필요한 해일도달 시 조위와의 상호작용에 대한 기능은 현재 없는 상태이다. 해일에 의한 주된 피해는 연안으로의 범람에 대한 것으로 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해일 도달 당시의 조위를 예측하고 해일과 조석과의 상호작용을 반영한 예측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지진해일 예측모델에서 조석-지진해일 상호작용을 고려하기 위해 조석과 지진해일을 동시에 모의할 수 있는 예측 알고리즘을 제시한다. 지진해일의 전파 및 범람에 조석이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은 관련 연구자들에 의해 꾸준히 지적되어왔으나 과거 연구는 이상적인 지형이나 조석 조건에 대해서만 일부 이루어졌으며, 아직까지 실제 조석을 활용한 충분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향후 실제 조석에 의한 지진해일의 변화를 모의하기 위해 지진해일 예측모델에서 실제 조석과 조류 조건에서 지진해일을 동시에 모의할 수 있도록 예측 알고리즘을 개발하였다.
철도가 경쟁성 있는 교통수단으로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고속화와 동시에 안전성, 편리성, 쾌적성 및 환경보전성이 조화된 기술개발이 필요하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고속전철시스템의 도입이 손꼽히는 당면과제로 대두되고 있어 소위 "한국형 고속전철 시스템" 의 방향설정에 대한 연구가 시급하다고 판단된다. 본 글에서는 고속전철이 갖는 속도의 기술적 한계와 그에 도달하기 위한 기술개발 과제를 분야별로 살펴보고자 한다. 이러한 과제는 정부차원의 주도하에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관련 산업계, 연구소, 학계의 적극적인 참여하에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져야 할 것이다.
일시적인 행사, 도로공사 또는 교통사고로 인해 도로용량이 저하되거나 도로가 폐쇄되는 경우, 운전자들은 당초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함에 따라 스케쥴 지체를 경험하게 된다. 이는 교통망의 신뢰성이 저하됨으로서 발생하는 것으로 이들 비 반복적인 혼잡요소들을 운전자의 경로선택행위에 포함시킬 필요가 있다. 이런 측면에서 본 연구에서는 기존 교통분야에서 소홀히 다루었던 신뢰성이라는 개념을 운전자 행태모형에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코자 한다.
인류는 원자력발전방식에 의존치 않고서는 현재의 문명발전을 지탱할 수 없는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고도의 성장을 정책기조로 삼고 있으면서 국내에 가용부존화석연료자원이 거의 없는 우리나라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원자력발전제고는역사적 필연에 속하는 일이다. 다만 문제시되는 것은 이의 경제성, 기술성, 공해문제, 안전보장 등인데, 아직까지 국제적으로 철저한 대책이 강구되어 있지못하다고 평가되고 있는 안전보장문제를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울만한 단계에 도달하고 있는 형편이며 이런 경향은 앞으로는 더욱 개선될 것이다. 본고에서는 원자력발전의 안전성실태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안전성확보를 위해서는 설계, 제작, 설치, 품질보증, 운전 및 보수에 있어서 가장 보수적으로 임하고 있으므로 그리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평가되며 더욱이 장차는 보다 더 철저한 대비책이 마련될것이 기대되므로 장래의 전망은 낙관이 되고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전국 160개 병영도서관의 2011년 한 해 동안의 운영실적을 평가한 결과를 분석하여 병영도서관 운영을 진단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평가 결과 전체 영역의 평균 도달률은 59.4%로 나타났다. 시설 영역(79.2%)과 교류협력 영역(71.0%)이 높은 도달률을 보인 반면, 계획 영역(28.3%)과 지원 영역(33.0%)은 상대적으로 낮은 도달률을 나타낸 것으로 조사되었다. 계획 영역에서의 낮은 도달률은 향후 병영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략적인 계획 수립 및 집행에 대한 정책당국의 강력한 의지가 필요함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병영도서관 평가의 결과 분석 작업이 병영도서관 운영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제시하는 것으로 이어져 향후 병영도서관 활성화 정책으로 연결되어야 함을 제안하였다.
인삼 성분이 학습 및 기억력 중진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하기 위하여, 학습 및 기억력 저하를 유발하는 약물들에 대한 아답타겐 (상품명) 과 인삼 수 엑기스산의 효과를 관찰하였다. Ethylcholine aziridium ion(AF64A), scopolamine 및 morphine을 쥐 및 생쥐의 해마와 복강에 각 각 주입하여 학습 및 기억력 저하를 유발한 후 아답타겐을 경구 투여하여 학습 및 기억력에 미치는 효과를 수로시험을 통하여 측정하였다. 또한 인삼 수 엑기스산을 일주일 동안 복강 주사하여 각 효과를 수로시험을 통하여 측정하였다. 또한 인삼 수 엑기스산을 일주일동안 복강 주사하여 각종 신경계에 미치는 변화를 효소 활성도, 신경전달물질의 농도, 수용체 결합을 지표로 하여 살펴보았다. AF64A 투여군 중 플랫폼을 전혀 인지치 못한 군에 아답타겐을 투여시에는 투여 횟수에 따라 플랫폼을 인지하는 비율이 증가했다. 연습 후 일주일간 물을 투여한 대조군의 도달 시간에 큰 변화가 없음에 반해, 아답타겐을 투여시에는 3일 투여 후 최대 시간이 걸리고, 투여횟수가 증가할수록 점차 도달 시간이 단축되었다. 인공 뇌척수액 및 AF64A의 투여군에서 아답타겐을 5일간 투여한 경우 대조군보다 각각 3배 빠른 속도로 플랫폼을 기억하였다. 한편 scopola mine 투여시에는 아답타겐을 투여한 군이 투여하지 않은 군보다 약 3배 빨리 플랫폼에 도달하였으나 각 투여군의 매일의 도달 시간 차이에는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또한 4일 전에 아답타겐을 투여시에는 saline 및 merphine 투여시 약 1.4배 빨리 플랫폼을 인지하였다. 인삼 추출물을 7일 투여 했을 경우 선조체에서 도파민 합성 효소인 tyrosine hydroxylase 활성이 유의성 있게 증가했으며, 대사체인 DOPAC의 농도도 증가를 나타냈다. 그러나, 도파민, HVA및 대사율인 DOPAC/DA와 HVA/DA에는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선조체의 GABA농도는 약 66%로 낮아졌지만 AChE의 활성도는 변화가 없었다. 인삼 수 추출물을 2주일 투여시 선조체의 도파민 수용체의 특성변화는, D1 수용체의 친화력에는 변화가 없는 반면, 최대 결합 수용체 수는 약간 낮아졌고, D2 수용체의 경우 최대 결합 수용체수는 변화가 없었으나 친화력은 감소하였다. 또한 피질의 benzodiazipine수용체 결합 친화력에는 변화가 없는 반면 최대 결합 수용체 수는 약 15%의 증가를 나타내었고 연수의 benzodiazepine 및 피질의 GABA 수용체의 특성에는 에는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 AF64A, 아급성 scopolamine 및 급성 morphine꽈 투여로 학습능이 저하되고 아답타겐을 경구 투여시엔 저하된 학습능력 빛 기억력의 증가를 보였다. 또한 본 결과는 인삼성분 중에는 도파민 및 GABA신경계에 영향을 주는 성분이 있음을 제시하였다.
돼지의 중요한 경제형질인 성장형질은 검정기간동안의 증체량이나 특정한 체중에 도달하는 일수를 측정한다. 그러나 성장형질은 개체의 능력외의 다른 요인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 유전능력 평가를 위해서는 합리적인 측정치를 이용하여 불필요한 오류를 줄여야 한다. 이러한 요인에 의한 성장률의 차이를 줄이기 위하여 경남첨단양돈연구소의 경남흑돈(Berkshire) 1,576두의 자료를 가지고 성장곡선을 추정하여 성장곡선에 의해 일당증체량과 90kg 도달일령을 각각 추정하였다. 기존의 방법들과 정확도를 직접적으로 비교할 수 없으나 추정하는 방법론에 있어서 더 정교하여졌다. 이론적 우수성은 일당 증체량에서는 성장곡선상의 같은 연령을 비교하고, 90kg 도달일령에서는 종료체중 측정일에서 90kg 도달일까지의 일수를 개체의 성장곡선상의 일 증체량으로 계산하는 데에 있다. 또한 컴퓨터를 활용한다면 품종이나 성과 같은 요인들에 대해서도 이 추정방법을 쉽게 각각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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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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