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리히 법칙에 따르면, 하나의 대형사고는 다수의 경미한 사고나 수많은 근접한 위험상황이 발생한 위치에서 발생할 확률이 높다. 해상교통상황에서도 양 선박이 충돌 위험이 있는 상황, 즉 근접사고 상황은 해상교통관련 대형 사고를 예방하는 관점에서 중요하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러한 근접사고 자료는 VTS데이터 접근에 어려움, 관련 전문 기법 부족 등으로 수집 분석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해상교통 근접사고를 조우하는 선박간에 시공간적으로 충돌에 근접한 상황들이 발생하여 충돌의 위험이 일정한 값 이상으로 높아진 상황으로 정의하고, 2013년도 완도VTS 관제해역 해상교통 항적데이터를 적용하여 근접사고 통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2000년 이후 대형교통사고 발생지점 112건의 자료를 이용, 다양한 교차 및 빈도분석을 통해 대형교통사고와 도로 기하구조의 관계를 규명하고, 이를 토대로 대형교통사고 심각도 모형을 구축하였으며, 주행안전성 향상을 위해 720회의 컴퓨터 모의실험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교차 및 빈도분석의 결과 커브구간에서 43.7%, 종단경사 기타조건에서 60.7%, 곡선반경 0~24m 구간에서 57.2%, 편경사 0.1~2.0% 구간에서 83.9%, 편도2차로 도로에서 49.1%, 차종별로는 승용(33.0%), 화물(20.5%), 버스(14.3%) 순이었으며, 편경사 설치 유 무가 대형교통사고 발생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순서형 프로빗 모형(Ordered Probit Model)을 이용하여 다양한 도로조건에서의 피해 예측이 가능한 대형교통사고 심각도 모형을 개발하였으며, 개발된 모형을 기반으로 도로의 위험성을 사전에 예측하고, 대책 마련이 가능토록 기여 하였다. 셋째, 컴퓨터 모의실험(Simulation) 결과, 이미 대형교통사고가 발생한 장소에 편경사를 설치했을 경우 약 85% 이상의 지점들에서 대형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이 분석결과를 통해 도로의 구조 시설 기준에 관한 규칙(해설 및 지침)의 편경사 설치 예외규정을 더욱더 강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최근 전기설비의 용량이 커짐에 따라 전기설비와 송전설비 및 배전설비 등에서 발생되는 사고는 '2003년 코로나 방전에 의한 미국 동북부 정전사고와 같은 대형사고로 직결될 수 있기 때문에 전기설비에서 발생되는 코로나방전 검출을 통한 기간시설 및 송배전 설비에 대한 사고 원인을 사전 도출하여 전기설비의 장기간에 걸친 원활한 운용과 신뢰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최적의 무정전 첨단계측장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현재 전력공급의 중단없이 설비의 이상유무를 진단, 감시하기 위한 기술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전기설비의 예고 없는 고장발생시 파생되는 악영향은 매우 심각하며, 국내의 경우 전기설비의 노후화로 대형 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높아 이러한 사고의 예방을 위한 예지보전(예측보전)을 위한 기술에 대한 도입이 필요하다. 최근 미국전기연구원(EPRI)의 주도로 코로나가 전기설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코로나 방전으로부터 전기설비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진단기술로서 OFIL사(社)의 DayCorII가 개발되었다. 이 논문에서는 전력설비와 송전 및 배전분야에 있어 발생하는 코로나 방전의 영향과 이를 탐지하는 진단기술에 대하여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부산항은 한반도의 동남단에 위치하여 태평양과 아시아 대륙을 연결하는 관문역활을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제1 항만인며, 세계 제3위의 컨테이너 항만 이면서 유조선, 케미칼선 등 입 출항이 빈번하여 대형 해양오염사고가 상존하는 지역이다 부산해역의 대형 해양오염사고 시 신속한 방제 예방 및 대책 방안을 마련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보전하고자 함.
지난 4월 22일 발생한 북한의 룡천역 폭발사고로 인하여 사망자수 150여명, 부상자수 1,300여명에 달하는 엄청난 재해가 발생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룡천역을 중심으로 반경 500m 파일이 완파되었으며, 폭발 영향권도 4km에 달하였고 반경 500m 안에는 역사와 학교 및 4-5층 규모의 아파트가 다수 있었기에 피해 규모가 더욱 컸다고 알려 졌다. 1990년대 들어 우리나라도 심대한 대형 재난사고를 당하였다. 성수대교 붕괴(1994), 대구지하철 공사장 가스폭발(1995), 삼풍백화점 붕괴(1995), 대구지하철 화재(2003) 등 잇따른 대형 참사는 우리의 위기관리 현실을 되돌아보게 하였고, 국민들은 언제 발생할지 모를 재난에 대한 불안감으로 그 어느 때보다 안전한 나라에 대한 열망이 강한 것이 사실이다.(중략)
최근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남해안 유조선 좌초사건 등 대형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초기단계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했으며 피해를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만일 치명적인 방사능 유출사고가 일어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여기서는 무인기의 다양한 응용방안을 실제 국내에서 일어났었던 사건들로 부터 접근해 보고, 무인항공기 개발 현황과 시장전망을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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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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