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대한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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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협 대륙붕 해역의 홀로세 해수면 상승과 고환경변화 (Holocene sea-level rise and paleoenvironmental changes in Korea Strait shelf)

  • 남승일;장정해;공기수;김성필;유동근
    • 한국제4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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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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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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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대한해협 북서연안의 내대륙붕(약 40m수심)에서 약 31m의 심부 코아 SSDP-102를 시추하여, 고해상의 층서를 확립하고 홀로세 해침에 의한 고환경 변화를 복원하기 위하여 퇴적상과 유기지화학 분석을 수행하였다. 시추 코아의 층서는 6점의 AMS $^{14}C$ 연대측정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약 12.1 ka BP 이후의 퇴적환경 변화가 기록되어 있다. 탄성파 탐사자료와 퇴적물 암상 그리고 유기지화학 자료에 의하면 코아 SSDP-102는 음향 기반암 위에 쌓인 3개의 퇴적 단위 (Unit III, II, I)로 나뉘어 지며, 각 Uni에는 해침이 시작된 이후 3회에 걸쳐 뚜렷한 퇴적환경변화가 기록되어 있다. (1) Unit III은 12.1에서 6.2 ka BP까지 해침이 시작된 염하구 환경: (2) Unit II는 6.2에서 5.1 ka BP까지 해수면 상승이 둔화된 연안환경: (3) Unit 1은 5.1 ka BP 이후 현재까지 연안 및 외해 환경에서 퇴적되었다. 특히 대마난류의 영향을 받는 현재의 퇴적환경은 약 5.1 ka BP 이후 점진적으로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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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협 부유성 요각류의 계절별 수직분포 (Seasonal and Vertical Distribution of Planktonic Copepods in the Korea Strait)

  • 이창래;이평강;박철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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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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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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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사계절 수층별 채집에서 요각류는 총 40속 96개 분류군이 동정되었다. 가을철에 가장 많은 종류가 대마난류를 통해 동해로 유입되고 있었다. 정점별로는 모든 계절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ANOVA, p>0.05) 각 계절의 수심별 비교에서는 여름철과 겨울철에 중 저층에서 다소 많은 분류군이 동정되었다. 요각류의 총 개체수는 종수와는 달리 봄철에 가장 많은 163.8 개체/$m^3$가 분포하였다. 가장 풍부했던 봄철에는 저층 부근에서 높은 개체수를 보였으며, 여름철과 가을철에는 저층보다는 표충에서 가장 높은 개체수를 보였다. 집괴분석을 통하여 종간 유연관계를 파악한 결과, 대한해협에 출현하는 요각류는 공동출현과 배타적 출현 의 두 그룹이 분명하였다. 각 그룹은 계절변화에 따라 수층별 분포양상이 달랐다. 동해 냉수가 대한해협 저층에 유입되는 계절에 대하여 물리적 자료를 바탕으로 서로 다른 결과가 있는데 [여름(Cho and Kim, 1998)과 겨울철 (Lee et al., 1998)], 요각류 분포 자료를 바탕으로한 이 연구에서는 여름철에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해나 남해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작은 변화를 보이는 수온 구조이지만 여전히 수온이 부유성 요각류의 분포에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서식처의 공동 혹은 배타적 이용과 같은 생물학적 상호관계 역시 분포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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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하계 울산 근해의 조석과 조류

  • 김대현;이재철;김정창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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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3년도 춘계 수산관련학회 공동학술대회발표요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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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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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한국 남동 해역은 대한해협을 통과한 대마난류가 연중 연안을 따라 북상하며 계절적인 변동과 함께 하계의 용승 현상 등으로 중요한 지역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 지역에 대한 장기간의 해류 관측이 이루어진 일이 거의 없으며, 최근에 Jacobs et al. (2001)의 장기 관측에서도 유일하게 실패한 곳이 울산근해였다. 본 연구에서는 1997년 하계에 해류와 조석을 장기간 관측하여 조류의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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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화산동굴의 광물소고

  • 홍시환;록도애언;소천효덕
    •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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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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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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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제주도는 대한민국의 남단대한해협에 위치(동경 120$^{\circ}$ 16'-126$^{\circ}$ 57' : 북위 33$^{\circ}$ 12'-33$^{\circ}$ 34$^{\circ}$)하는 화산도이다. 제주도화산은 전기 선신세에서 제사기에 걸친, 주로 알카리 현무암의 용암류로 되며 화쇄암을 동반한 외에 많은 암재구로 구성되고 있다. 또한 이섬은 세계에서도 유수의 용암동굴지대로써 저명한 존재로 되고 있다. 그러나 이제까지 이들이 동굴에 형성되고 있는 이차생성동굴광물에 대한 연구는 적고, 황금물, 협재굴, 구린굴, 만장굴 및 옥산굴에서 방해석, 석고, 타라나키석등 3종의 광물의 산출이 알려져 있을 뿐이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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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갯고사리과(바다나리강, 바다나리목, 협중강아목)의 1 한국미기록종 (A New Record of Thalassometridae (Crinoidea, Comantulida, Oligophreata) in Korea)

  • 신숙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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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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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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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대한해협에서 채집한 바다나리류를 동정$\cdot$분류한 결과 바다갯고사리과 (Thalassometridae) 에 속하는 1종의 한국미기록종, 푸른발갯고사리 Parametra orion (A. H. Clark. 1907)로 밝혀져 재기재하고 보고한다. 바다갯고사리과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보고된다.

동중국해 음파산란층과 동물플랑크톤 군집과의 관계

  • 서호영;황두진;윤양호;최상덕;조현서;추효상;이정식;김용주;손창환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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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1년도 추계 수산관련학회 공동학술대회발표요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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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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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음파산란층은 전세계 해양에 존재하는 현상으로 동물플랑크톤 또는 소형유영동물의 수직이동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Sameoto, 1982: Chou et al.,1999). 이러한 음파산란층의 음파산란강도는 동물플랑크톤의 밀도 및 생물량에 비례하므로 동물플랑크톤을 포함하는 해양생물의 분포 및 생물량 평가를 위한 유용한 기법으로 고려되어 왔다(Smith et al.,1989; lida et al.,1996). 국내에서도 대한해협을 중심으로 음파산란신호를 이용한 동물플랑크톤의 분포를 추정한 바 있다 (Na and Park, 1989).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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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하호충류의 계통분류학적 연구 15. 돌산호 목에 속하는 일신속 일신종에 관하여 (A Systematic Studv on the Korean Anthozoa 15. Dichopsammia granulosa new genus and new species (Dendrophvllidae , Scleractinia , Zoantharia))

  • 송준임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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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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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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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한국산 산호충류의 계통분류학적 연구의 일환으로 1969년부터 1986년까지 우리나라의 삼면 연안과 도서 지방으로부터 채집된 돌산호류 중 대한해협의 미포에서 그물에 의해 채집된 나무돌산호 과의 1종이 신속, 신종으로 밝혀져 미립이분지돌산호(dichopsammia granulosa)라고 명명하고 기재한다. 이들의 완모식 표본과 대부분의 부모식 표본들은 이화여자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물과학과에 보관되어 있고, 일부 부모식 표본은 이화여자대학교 자연사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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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한해협 대륙붕 표층 퇴적물의 특성과 세립퇴적물의 지구화학적 특성 (Characteristics of the bottom sediments from the continental shelf of the Korea Strait and some geochemical aspects of the shelf fine-grained sediments)

  • 박용안;김경렬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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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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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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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한국 동남해역의 일부, 남해해역의 일부 및 대한해협의 대륙붕에 관한 해양지 질학적이며 지구화학적 관점의 기초 해양학적 연구가 실시되었다. 본 연구해서의 대륙붕은 미세지형도인과 표층 퇴적물의 분포패턴등으로 내 대륙붕과 외대륙붕으로 구분되었다. 즉 내 대륙붕과 외 대륙붕의 경계지형은 약 80m수심의 해서이며 내 대륙붕의 해저는 해안선의 방향과 평행하는 발달 추세를 나타내는 반면 외 대륙붕 의 해저는 한국해협 해곡(KSR)등을 크고 작은 기복지형을 나타낸다. 내 대륙붕의 표층 퇴적물은 이토(mud)와 사질 실트로 구성된 세립질 퇴적상이며 외 대륙붕은 조립질 퇴적물(모래와 자갈)로 구성된 잔류퇴적상(relict sediment facies)을 나타낸 다. 내 대륙붕의 퇴적물은 외 대륙붕의 퇴적물보다 높은 $\varepsilon$$_{A1}$ 보이나 Ni, Cr, Cu 등의 오염영향을 거의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Zn, Pb 등의 원소에 관한한 오염의 영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된다. 본 연구 지역의 탄성파층서는 음향기 반암과 강한반사면 R에 의한 3층서단위로 구성된다. 이들은 하부로부터 기반암(음향), 하부퇴적층(B) 및 상부퇴적층(A)이며 상부퇴적층은 현세 퇴적층이며 하부퇴적층은 선 현세(pre-Holocene)퇴적층이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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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협의 부유성 모악류의 수직분포와 수괴 유동 (The Distribution of Chaetognaths in the Korea Strait and Their Relation to the Character of Water Masses)

  • 박주석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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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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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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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1972년 6,8 및 10월에 대한 해협의 5개 정점에서 주야 층별 채집을 실시하여 층별 분포 조성과 수괴지표성의 해양학적 고찰을 하였다. 1. 부유생물의 양은 0.9-8.5cc/10㎥ 이며 층별 분포량은 상층이 하층보다 많고, 밤과 낮에 있어서는 밤은 상층이 많으나 낮은 하층이 많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2. 출현한 모악규는 3속 19종 1형이며 분포량과 종류수는 상층이 하층보다 많은 편이고, 밤은 상층이 많으나, 낮은 일정치 않으나 밤과의 반대 경향이었다. 양이 가장 풍부한 8월에는 수직적인 큰 차이를 볼 수 없을만큼 저층까지 많이 출현하였다. 3. 8월에 있어서 Sagitta enflata, S. serratodentata 및 S. mimima 특히 S. regularis의 저층의 대량 분포는 해양학적 고찰에서 난류의 침강을 가리키고 있다. 4. 한해성인 S. elegans의 분포층은 저층에 한하고 부산-대마도간까지 출현하며, 한편 St.5에서는 Metridia lucens 와 Pseudocalanus minutus가 출현하여 저층 냉수의 용승 수직, 수평적인 유동범위를 실증하는데 더욱 뒷받침 하였다. 5. S. decipiens는 대한 해협에서 저, 중층수의 유동 및 연안의 용승 현상을 판정하는 지표종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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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에너지 해상 물류의 현황과 위협에 대한 정책제언 (Policy Suggestions for the Security of Korean Energy Maritime Logistics)

  • 전준수;조용현
    • 한국항만경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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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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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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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의 에너지 물류에 대한 현황을 살펴본 후 이를 바탕으로 수송과 정상의 위협요인을 규명하고, 한반도의 위기 상황 시 에너지 물류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데 있다. 즉 우리가 에너지를 수송하면서 거치게 되는 각 주요 노선에서의 위협 상황과 주요 문제들에 대해 살펴보았다. 또한 각 에너지 수송 과정의 위협요인들을 규명했으며 그에 따른 전략 및 정책적 대안에 대해 제언했다. 또한, 우리 에너지 수송 과정에서 통과해야하는 호르무즈해협과 인근의 소말리아 동부 및 아덴만 지역, 그리고 말라카해협에서의 안보상황을 정치적 상황과 해적 등의 각 위협상황에 살펴보고 그에 대한 대응책을 제시했다. 그리고 에너지 수송의 최종 기착지인 한반도 위기 상황 발생 시 안정적 에너지 공급을 위해 가채연수를 고려한 에너지 수입지역의 다변화과 주변 국가들과 협력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수송루트상의 위험과 수입지역 자체에 대한 위험을 줄이고 인근 주변 국가들과의 협력을 통한 위협 요인에 대한 공동대응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