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대한출판문화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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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도 빛날 20세기 고전(3)-한국 사회과학편

  • Lee, Eun-Jin
    • The Korean Publising Journal, Month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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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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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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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한국 사회과학이 근대적 학문으로 정립된 역사는 일천하다. 여기서 일천하다는 것은 그 역사가 짧다는 뜻이 아니라 학문이 발전될 수 있는 사회적 조건이 덜 성숙돼 있었다는 의미다. 지식인 사회가 서구 중심의 시각으로 무장하고 있는 상황, 한국의 경험적인 연구를 가능케 하는 자료의 부족, 한국인의 주체적인 문제의식의 방황(지식인 사회에서의 자기 문제에 대한 평가 부족), 연구방법에서 지나친 서구 의존은 바로 사회과학이 발전하기 어려운 상황을 증명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식인 100명이, 한국인이 저술하고 한국을 연구대상으로 삼은 책을 8권 선정한 것은 이러한 사회적 조건 아래에서도 문제의식.자료.연구방법의 측면에서 높은 수준을 보여줬다는 점을 평가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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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도 많고 볼 것도 많은 9월 직지축제 - 키페스 - 인쇄문화의 날 기념식 - 인쇄축제까지 다양

  • Park, Seong-Gwon
    • 프린팅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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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9 no.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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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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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올해 9월은 다른 해오는 달리 더욱 풍성한 인쇄 출판 관련 행사들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그 첫 축제는 2010청주직지축제다.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청주직지축제를 시작으로, 9월 7일부터 12일까지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이, 9월 8일부터 11일까지 국제인쇄산업전시회(KIPES 2010)가 열리며, 9월 14일에는 인쇄문화의 날 기념식이, 마지막으로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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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학자가 본 한국 독립운동사 연구

  • Sadadosi, Maguchi
    • The Korean Publising Journal, Month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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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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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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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해마다 광복절 즈음이면 일제시대 우리 민족이 상황을 분석한 책들에 새삼 관심을 쏟게 된다. 우리 민족이 일제 지배를 벗어난 지 반세기를 훌쩍 넘어선 이 시점에도 지난 역사는 여전히 우리에게 넘어서야 할 연구 공간으로 남아 있다. 일제하 독립운동에 관한 연구는 최근 들어 학계에서 더욱 활발한 결실과 함께 논의가 진전돼 왔다. 이제 더욱 냉철한 시각으로 우리의 성과물들을 돌아보아야 할 단계다. 한국사를 전공하고 있는 일본의 마구치 사다도시 교수가 한국 독립운동사 연구를 바라보는 진지한 견해를 밝혀 주셨다. 학계와 독자 여러분이 깊은 관심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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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기획-S/W 마케팅

  • Jang, Hong-Il
    • 프린팅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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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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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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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최근 전 세계 전자출판 시장 규모가 연간 3조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한 연구기관의 발표가 있었다. 이에 따라 국내 시장도 급격한 변화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감지한 듯 윈도우 운영체계의 언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MS사는 지난 8월9일 국내 투자 확대 안(40%)을 내놓았다. 세부적인 계획안은 지켜봐야 할 대목이지만 새로운 전자 출판의 워크플로에 맞는 OS 운영 체계에 대한 것이 주 골자로 제시됐다. 이러한 거시적인 흐름에 비춰 국내 S/W개발, 공급 업체들의 움직임도 다각적인 마케팅의 전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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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 총본산 규장각의 장서정리작업

  • Kim, Jung-Sik
    • The Korean Publising Journal, Month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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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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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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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규장각이 소장하고 있는 모든 한국본도서는 "규장각도서한국본종합목록" "규장각한국본도서해제"의 편찬과 간행으로 그 정리작업이 일단락된 바 있다. 이 "목록"가 "해제"의 발간에 힘입어 주목할 만한 연구성과들이 꾸준하게 이어질 수 있었거니와, 그런 점에서 이제 문제는 자료의 정리라기보다는 '활용'에 있다. 이를 위해 현재 규장각에서는 정리된 자료를 영인하여 간행하는 일을 진행하고 있는데, 국고지원이 충분치 않아 그 성과는 지지부진한 편이다. 다행히 최근들어 대기업의 기부금 희사가 이뤄지고 있어 부족한 예산과 인력으로 어려운 살림을 꾸려가는 규장각에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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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전자출판에서 입.출력 장치의 Color 관리에 관한 연구

  • Jo, Ga-Ram
    • 프린팅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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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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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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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모니터를 통해 디스플레이 되는 이미지들은 입력 및 출력장치들의 장치 의존적 컬러 신호의 차이와 입력 신호값에 대한 출력 신호 값의 비선형적인 변환으로 인해 원고와 최종 출력물의 컬러에 색상의 차이가 발생한다. 정확한 색재현을 위해서는 올바른 색변환이 이뤄져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필요한 CMS의 도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본지에서는 얼마전 국내 최초 첫 여성인쇄공학박사로 탄생된 조가람씨의 학위논문을 통해 입.출력 장치의 색변환 방법과 장치의 특성에 대해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다음은 조가람 씨가 박사학위 논무으로 제출한 '전자출판에서 입.출력 장치의 컬러 관리에 관한 연구'를 요약, 정리한 것으로 총 3회에 걸쳐 연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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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9인이 페미니즘적 시각에서 바라 본 우리의 책

  • Lee, Hyeon-Ju
    • The Korean Publising Journal, Month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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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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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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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여성만도, 남성만도 아닌 양성이 정의롭고 평등하게 사는 사회를 만들자는데 이견이 있을 수 없다. 하지만 가치중립적으로 보이는 책 속에서 반페미니즘적 요소를 찾기는 쉽다. 그동안 횡행한 성차별의 역사가 너무 길었던 탓이다. 각계 9인이 페미니즘을 잣대로 최고와 최악의 책을 뽑았다. 최고의 책 가운데 중복되 답변은 없었지만 판단 기준은 대체로 일치한다. 정신이 살아 있는 인간으로서 여성의 목소리와 육체를 담고 있어야 한다는 점. 반면 얼마전 논란이 됐던 이문열의 "선택"은 여러 명에게 최악의 책으로 꼽혔다. 성적 불평등이 전제된 가부장사회에서 '자율적 선택'이란 또다른 성적 억압이라는 것이 공통된 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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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한국을 찾아왔던 세계의 문학

  • Lee, Hyeon-Ju
    • The Korean Publising Journal, Month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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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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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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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90년대 번역문학의 가장 큰 수확은 다양한 언어권의 문학이 소개됐다는 점이다. 그동안 영미권에 편중됐던 것이 동구.남미는 물론 이란.터키 등 생소한 나라로까지 넓어졌다. 거대담론에서 미시담론으로 옮아온 사회적 분위기는 하루키 소설을 필두로 한 사소설 성향의 일본 현대문학의 인기로 이어졌고, 개인적이고 감각적인 책읽기는 법정.의료 추리소설과 최루성 멜로붐을 끌어냈다. 한편, 19세기 대문호들의 전집 출간 작업도 활발했다. 괴테.울프.헤세.카프카 등이 오랜 준비 끝에 전집의 결실을 맺거나 출간을 기획.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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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에 있어서 동양자료에 대한 도서관이용자(1)

  • Hwang, Mun-Seong
    • KLA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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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18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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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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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이 글은 1976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된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대회시 “출판물의 일반적 가용성에 관한 IFLA 계획에 대하여” 대영도서관대출부의 M. B. Line에 의하여 작성된 것을 도연맹부회장인 P. 하바드 윌리엄스박사가 소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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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전국도서관대회 열려. 경주 교육문화회관서 3일간

  • O, Wan-Jin
    • The Korean Publising Journal, Month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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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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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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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이두영)는 9월 24일부터 3일간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전국도서관대회'를 개최했다. 신일희 총장(계명대)은 기조연설을 통해 시대적 사명에 복무했던 도서관의 영광을 재현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도서관이 지식과 정보를 보급하는 것은 인류발전을 위해 수임받은 숭고한 사명"이라며 도서관 대중화를 위한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망했다. 특별강연과 주제발표, 세미나 등 모두 26편의 강연이 이뤄진 가운데 김포옥 교수가 주제발표한 (공공도서관장의 전문의식과 교육방향)은 앙케트를 바탕으로 도서관의 실질적인 운영자인 도서관장의 '전문가 의식'을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포옥 교수는 전국 도서관장 329명 중에 설문에 응한 188명의 응답을 바탕으로 근무경위.근무연수.사서교육이수 여부 등을 분석했다. 주목되는 대목은 도서관장의 34%가 사서자격증조차 없는 비전문가라는 점, 도서관장을 전문직으로 평가한 사람이 115명(61.2%)에 불과한 점 등이다. '도서관 일을 특별히 지망하지 않았다.'는 관장이 44%나 되어 애초부터 '전문가 의식'을 기대하는 것이 무리하는 추론도 도출했다. 김교수는 "도서관장의 전문가 의식을 키우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직업만족도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제1주제 '도서관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에서 한성택 교수(숭의여대) 등 3인은 21세기에 맞는 우리나라 도서관 정책의 기본 방향을 제고하고 도서관의 유기적 역할을 모색했다. 제2주제 '봉사'에 대해 채윤정 사서(정독도서관) 등 4인은 도서관의 서비스 실태와 향후 방향성을 논했으며, 제3주제 '운영'은 김포옥 교수(전북대) 등 4인이 도서관 운영의 현주소를 각각의 입장에서 조명했다. 마지막 주제는 '학교도서관' 활성화로, 김종성사서(부산대) 등 2인이 도서관과 학교 교육의 연계성, 학교도서관의 발전 전략 방안을 모색했다. 주제발표 논문 가운데 3편을 욕약해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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