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대퇴부 동통

검색결과 29건 처리시간 0.025초

자가 골-슬개건-골과 슬괵건을 이용한 관절경적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의 중기 추시 결과 (Mid-term Results of Arthroscopic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 using Autologous Bone-Patellar tendon-Bone versus Hamstring tendon)

  • 심재앙;곽지훈;이범구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 /
    • 제5권1호
    • /
    • pp.45-49
    • /
    • 2006
  • 목적: 자가 골-슬개건-골과 슬괵건을 이용한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의 5년 중기 추시 결과를 비교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을 시행한 후 5년 이상 추시 관찰이 가능한 65예를 대상으로 하였고, 골-슬개건-골이 38예, 슬괵건이 27예였다. 술 후 평가는 Lysholm 점수, 관절 운동 범위, 대퇴부 중간 부위 둘레 길이, Lachman 검사, 축 이동 검사, KT 2000 관절 계측기를 시행하였고, 술 후 합병증을 평가하였다. 결과: Lysholm 점수는 골-슬개건-골군과 슬괵건국에서 각각 평균 91점, 94.2점으로 슬괵건군이 우수하였고, 대퇴부 중간 부위 둘레 길이는 건측에 비해 각각 평균 1.7cm, 1.3cm의 차이를 보였다. 양 군간에 관절 운동 범위, Lachman 검사, 축 이동 검사 및 KT 2000 관절 계측 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술 후 합병증은 과도한 보행이나 운동 후 슬관절 동통이 골-슬개건-골군에서 7예, 슬괵건 군에서 4예 관찰되었고, 전방 슬관절 동통이 골-슬개건-골군에서 4예 관찰되어, 골-슬개건-골군에서 더 많이 발생하였다. 결론: 5년 중기 추시에서 자가 슬괵건군이 우수한 슬관절 기능, 적은 합병증 등 임상적으로 우수하였으나 장기 추시가 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PDF

소아의 대퇴골 원위부 골단에 발생한 혈관종 (Juvenile Hemangioma Occurred in Distal Femoral Epiphysis)

  • 김태승;이창훈;박찬금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 /
    • 제16권1호
    • /
    • pp.37-41
    • /
    • 2010
  • 골성 골단에서 발생하는 혈관종은 극히 드물어서 그 보고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우측 슬관절부 동통과 굴곡 구축을 주소로 내원한 5세 환아로 단순 방사선 및 자기공명영상 소견상, 대퇴골 원위부 골단 및 근위부 경골에서 병변을 보였으며, 생검한 결과 혈관종으로 진단되었다. 8년간 추시 관찰하였으며, 대퇴골 원위부 골단에 발생한 혈관종은 치유되었으며, 경골 근위부 골단에 발생한 병변도 치료없이 자연적으로 소실되었다. 또한, 하지 길이의 단축이나 슬관절 기능 장애는 발생하지 않았다.

자가 슬개건과 동종 슬개건을 이용한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의 비교 (Autograft versus Allograft for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 - The clinical analysis of patellar tendon autografts compared with allografts -)

  • 전철홍;김영진;양재현
    • 대한관절경학회지
    • /
    • 제4권1호
    • /
    • pp.13-18
    • /
    • 2000
  • 목적 : 자가 골-슬개건-골 이식건과 동종 골-슬개건-골 이식건을 이용한 전방 십자 인대 재건의 효능을 주관적 및 객관적 기준을 이용하여 비교 조사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3년 3월부터 1996년 6월까지 18례의 자가 골-슬개건-골 이식건과 24례의 동종 골-슬개건-골 이식건을 이용하여 한 명의 술자가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을 시행하고, 술 후 2년 이상 추시 되어진 두 그룹에서 증상, 이학적 검사 및 Telos stress arthrometer를 이용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 Modified Feagin Scoring System을 이용한 2년 이상 추시 만족도는 자가 건 이식 그룹과 동종건 이식 그룹이 각각 $88.9\%$$87.5\%$를 보였으며, Tegner activity score, 추시상 장력 검사, 관절 운동 범위, 대퇴 사두근부의 둘레 비교 등에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슬개-대퇴부 동통, 탄발음 및 이완 등의 슬개 대퇴부의 문제는 동종건 이식 그룹$(8.3\%)$보다 자가 건 이식 그룹$(33.3\%)$에서 더 많이 발생되어 통계학적으로 의미있는 차이를 보였다(p<0.05). 결론 : 동종 골-슬개건-골 이식건을 이용시에 슬개-대퇴부 동통 및 탄발음 등이 현저하게 적은 빈도를 보였으므로, 자가 이식건의 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 PDF

대퇴골두 부위에 발생한 양성 골 종양에 대한 경피적 고주파치료 (증례보고) (Percutaneous Radiofrequency Therapy of Benign Bone Tumors in the Femoral Head)

  • 서재곤;김응수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 /
    • 제9권1호
    • /
    • pp.84-92
    • /
    • 2003
  • 서론: 대퇴골 근위부에 발생하는 종양은 양성일지라도 수술적 병변의 제거시 관절내 도달이 필요하거나 대퇴골 경부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등 주위 고관절의 구조 및 기능을 위협할 수 있어 그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고 치료에 어려움이 있으나 고관절부의 동통을 유발하는 양성 골종양의 치료는 비관혈적 수술이 현재로는 거의 불가능하다. 최근 CT등을 이용한 경피적 절제술, 경피적 고주파 열치료등 비교적 덜 침습적인 치료법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대퇴골 근위부 종양중 비교적 흔한 유골골종(osteoid osteoma)에 국한된 연구가 대부분이다. 이에 저자는 대퇴골두내 발생한 내연골종 및 피질골내 연골종을 경피적 고주파 열치료를 통해 치료한 후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증례1 - 31세 여자환자로 1년 전부터 시작된 우측 둔부 및 서혜부 외측의 통증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사무직 여성으로 과거력 및 가족력 상 특이 소견 없었으며 통증의 양상은 간헐적으로 야간에 심해지는 양상으로 통증 발현 시에는 체중 부하하기 힘든 정도였다. 통증에 대해 수개월간 대증적 치료를 시행하였으나 수일에서 수주 후 재발되는 양상이었으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에 비교적 효과가 있었으나 내원 시에는 증상이 점차 심해지며 지속적인 양상으로 소염진통제가 계속적으로 필요하였다. 이학적 소견상 우측 고관절의 운동제한은 없었으나 Patrick 검사 양성이었으며 내회전시 불쾌감을 호소하였다. 단순 방사선 검사상 우측 대퇴 골두 부위에 주변으로 경화상을 보이는 방사선 투과성 병변이 관찰되었으며, MRI상 T1WI와 T2WI에서 낮은 신호강도를 보이면서 1.5${\times}$1cm 크기로 경계가 비교적 분명하였고 주변에 반응성 부종이 관찰되어. 유골골종의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아 고주파열치료를 시행하기로 하였으며 전신마취하에서 먼저 CT시행 하에 세침 생검을 실시한 후 Radionics$^{(R)}$ 고주파침을 삽입하여 병변 중앙에 위치시킨 후 $80^{\circ}C$ 평균모드으로 6분간 고주파 열 치료 시행하였으며 시행 중 다른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환자는 마취에서 의식이 돌아온 직후와 술 후 14시간 후에 통증 전혀 호소하지 않았으며 술후 1일째 체중 부하시 통증 없는 것 확인 후 퇴원 조치 하였으며 술 후 3주 뒤 MRI로 병변 부위 관찰하였으며, 이때 병변부위 소실된 것 확인할 수 있었다. 술 후 15개월째 환자는 일상 생활에 지장없었으며 통증 호소하지 않았다. 조직 검사결과는 피질골내 연골종으로 확인되었다. -증례 2- 56세 여자환자로 3개월 전부터 시작된 좌측 둔부 및 대퇴부 외측의 통증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통증은 주로 밤에 악화되었으며 1달 전부터 통증 심해지고 지속되는 양상으로 타 병원에서 아스피린으로 통증 조절되었고 유골 골종 의심 하에 본원으로 전원되었다. 과거력이나 가족력상 특이사항 없었으며 이학적 검사상 고관절 운동 범위 제한은 없었으나 외전과 내회전시 좌측 서혜부에 통증을 호소하였다. 단순 방사선 소견상 좌측 대퇴골두 하방 내측으로 석회화를 동반하고 주변 경화상을 보이는 방사선 투과성 병변이 관찰되었으며 MRI상 T1WI와 T2WI에서 비교적 낮은 신호강도를 보이는 양상으로, 유골골종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아 고주파 열치료를 시행하기로 하였으며 전신 마취 후 CT시행 하에 먼저 세침 조직 검사를 실시한 후 Radionics$^{(R)}$ 고주파침 삽입 후에 평균 모드 $80^{\circ}C$로 6분간 열 치료 시행하였고 환자는 마취에서 회복 후 즉시 통증 감소 보였으며 시술 후 1일째 이학적 검사 및 체중 부하 시행하였을 때 통증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퇴원 조치 할 수 있었으며 술 후 1달째 MRI검사를 통해 병변이 사라지고 성공적으로 시술을 시행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후 시술 3개월째로 통증호소없었고 이학적소견상 정상이었다. 조직검사결과는 내연골종으로 확인되었다. 결론: 저자들은 수술적으로 치료가 비교적 어려운 대퇴 골두 부위에 발생한 피질골내 연골종과 내연골종에 대해 경피적 고주파열치료를 시행한 후 이를 보고하는 바이며 동통을 유발하는 유골 골종 이외의 다른 양성골 종양에 대해 치료 계획시 그 도달이 어렵거나 술 후 주위 구조물과 관절의 불안정성등의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는 경우 그 적응증의 확대를 신중히 고려해야 할 것이다.

  • PDF

전방 슬관절 동통 증후군 및 경부목 (Anterior Knee Pain Syndrome & Shin Splint)

  • 김영진;전철홍;이지완;추지웅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 /
    • 제9권1호
    • /
    • pp.7-15
    • /
    • 2010
  • 전방 슬관절 동통 증후군은 여러 가지 형태의 다양한 원인으로 서서히 양측 슬개-대퇴 관절 내 또는 주위에 동통을 야기하는 증상이다. 원인으로는 하지의 부적절한 생역학, 전체적인 신전 기전의 병변, 슬개-대퇴 관절 병변, 슬개골 자체의 병변 또는 부정정렬, 단단한 연부조직, 약화된 근육 등이며, 전방 슬관절 동통 증후군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슬개골 정열의 측정이 필요하고 현재 이학적 검사 및 방사선 검사 등 다양한 방법이 사용되어 진단 및 치료 정도를 평가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치료는 슬관절 전방 통증의 원인에 따라 결정되며, 주로 수술적 치료보다는 약물 치료나 대퇴사두근 근력 강화 운동, 함스트링 스트레칭운동 등이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경부목 또는 내측 경골 스트레스 증후군은 전내측 경골 원위 2/3 부위에서 발생되는 통증을 의미하며, 반복적이고 조화되지 않는 충격이 하퇴부에 가해지는 스포츠를 하는 체육인에게 흔히 발생된다.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여 진단하는 것이 치료에 매우 중요하며, 따라서 원인, 치료, 재활 및 예방까지 여러 이론이 보고되었다. 치료는 통증이 심할 경우 휴식과 함께 얼음찜질을 실시하며, 진통제를 복용하여 통증을 완화시켜 주는 것이 좋으며, 또한 다리 근육을 강화시켜 줄 수 있는 운동을 하며, 적절한 재활과 예방적 처치가 추후 재발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 PDF

Arthroscopic ACL Reconstruction - How can I do well with notchplasty -

  • 최남용
    • 대한관절경학회지
    • /
    • 제7권1호
    • /
    • pp.7-9
    • /
    • 2003
  •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시 이식건의 과간 절흔에 대한 충돌을 예방하기 위하여 어느 절도의 절흔 성형을 시행 할 것인가에 대하여는 아직까지 논란이 있으며 수술시 절흔의 형태, 골극 형성 유무, 이식건의 크기 경골 터널의 위치를 고려하여 시행하여야 한다. 절흔 후방의 골 제거가 과도하게 시행 될 경우에는 대퇴골 부착부가 외측으로 전위되어 슬관절의 생역학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고, 주변 관절 연골의 조기 퇴행성 변화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절흔 성형은 가능한 한 최소화 하는 것이 출혈, 동통 및 부종 등의 술후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

  • PDF

슬개건을 이용한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

  • 이병일;최형석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 /
    • 제2권2호
    • /
    • pp.100-105
    • /
    • 2003
  • 자가 중간 1/3 슬개건골을 이용한 관절경적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은 슬관절의 안정성 회복 및 임상적 결과가 비교적 만족 할만 하나 슬개-대퇴간 동통 공여부 감각 소실 또는 저하 등의 슬개골 주위 합병증이 발생하므로 이러한 문제점을 가능한 줄이고 기능적 회복을 도모하는데 이식건 채취 방법에 있어서 분리된 절개를 이용하고 속이 빈 원형의 톱날 기구(Hollowsaw)를 사용함으로써 결과의 향상을 기대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나 추후 보다 면밀하고 장기적인 추시 관찰이 됫받침 되어야 할 것이다

  • PDF

스포츠와 관련된 과사용 증후군 - 슬관절 -

  • 경희수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 /
    • 제7권2호
    • /
    • pp.75-83
    • /
    • 2008
  • 과사용 증후군은 정상적인 조직에 최대하 부하(submaximal stress)가 지속되어 발생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연부조직의 접합부(junction)에서 주로 일어나며 힘의 전달이 집중되는 곳, 조직의 역학적 성질이 변화되는 곳, 그리고 성장시 빨리 변화하는 성질이 있는 곳에 주로 생긴다. 근육의 불균형이 과사용 증후군의 가장 많은 원인이다. 과거의 부상 이후 부적절한 재활치료 및 각형성 또는 회전 부정정렬(angular and rotational malalignment) 등이 과사용 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스포츠 훈련 방법의 실수로도 과사용 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전방 슬관절 동통시 감별해야 할 질환들은 jumper's knee, 슬개건염 혹은 대퇴 사두건염, Osgood-Schlatter 병, Sinding-Larsen-Johansson 병, 슬개골 연골 연화증, 슬개골 전(prepatellar) 혹은 슬개골 하(infrapatellar) 점액낭염, Hoffa's fat pad의 염증, 그리고 특발성 전방 슬관절 동통 증후군(idiopathic anterior knee pain syndrome)등이 있다. 후방 슬관절 통증의 원인 질환으로는 만성 슬와근 염좌, 슬괵건 점액낭염, 경골 골간단의 피로 골절 등이 포함되며 외측 슬관절 통증의 원인으로는 장경대 충돌 증후군(iliotibial band friction syndrome)등이 있을 수 있다. 이외 과사용 증후군과 관련된 슬관절 통증의 원인으로 다분 슬개골(multipartite patella), 내측 경골 스트레스 증후군(medial tibial stress syndrome), 박리성 골연골염, 반월상 연골의 퇴행성 변화 등이 있을 수 있다. 과사용 증후군의 진단 및 치료의 일반적인 접근법은 다섯가지 단계의 프로그램으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 원인 요소를 확인하고, 둘째, 요소를 변경시키고, 셋째, 통증을 조절하고, 넷째, 능동적 재활을 시키고, 그리고 다섯째, 유지시키는 것이다.

  • PDF

항정신병 약물 과량 복용 후 발생한 횡문근융해증으로 인한 급성 구획증후군 (Acute Compartment Syndrome Induced by Rhabdomyolysis Due to Antipsychotic Drug Overuse)

  • 황석하;홍성하;서승표;김주영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 /
    • 제55권3호
    • /
    • pp.276-280
    • /
    • 2020
  • 49세 남자 환자가 숙박업소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되어 응급실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조현증 및 주요우울증으로 항정신병 약물 및 항우울증 약물(vortioxetine hydrobromide, mirtazapine, sertraline hydrochloride, quetiapine, alprazolam)을 복용 중이었으며 환자 주변에 상기 약물들을 과량 복용한 흔적이 남아있었다. 신체검사에서 좌측 둔부 및 가측 대퇴부로 동통, 창백 및 부종 관찰되었으며 좌측 족관절 이하의 능동 관절운동이 불가하였다. 그리고 경골 및 비골신경 영역의 감각이 소실되어 있었다. 가장 종창이 심했던 가측 대퇴부에서 측정한 둔부 구획 내 압력은 42 mmHg 이었으며 자기공명영상에서 좌측 둔부 근육 및 주변 연부 조직의 부종 및 고강도 신호를 보이고 있었다. 응급 근막절개술을 시행하였고 24시간 이후 하지 감각 및 근력이 일부 회복되었다.

Meralgia Paresthetica 치료(治療) 1례에(例) 대한 증례보고 (A Case Report of Meralgia Paresthetica)

  • 나건호;박은주;신정철;이동현;이삼로;류충열;윤여충;조명래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 /
    • 제22권1호
    • /
    • pp.109-115
    • /
    • 2005
  • 대퇴부 작열감, 동통, 부종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 1례를 대상으로 점액낭염에 의한 meralgia paresthetica의 진단 하에 한방적 치료를 시행하여 임상 양상을 관찰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 을 얻었다. 1. meralgia paresthetica는 포착성 신경병증으로 외측 대퇴 피 신경이 압박되거나 손상되어, 대퇴부 전외측에 감각 저하, 이상 감각 및 작 열감을 호소하는 질환이다. 2. meralgia paresthetica는 한방적으로 '비병(痺病)', '마목(麻木)' 등의 범주에 해당하며 양혈산한통락(養血散寒通絡)의 치법을 활용할 수 있다. 3. 통비(痛痺)와 착휘(着輝)에 해당하는 meralgia paresthetica환자에게 가미활혈탕(加味活血湯) 투여 및 환측(患側)의비관(?關) 복토(伏兎) 충문(衝門) 풍시(風市) 족삼리(足三里) 등의(等) 혈위(穴位)에 자침(刺針)과 습식부항(濕式附缸)을 시술하여 6일만에 현저한 치료 효과를 보았다. 4. 환자는 고관절의 ROM에 있어서 초진시 신전제한 $60^{\circ}$였으나, 5회의 치료 후 신전제한 $0^{\circ}$로 회복되었으며 퇴원시 대퇴부 인통(引痛), 부종(浮腫), 발열(發熱) 등의 증상이 모두 경감되었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