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에서는 무릎 MR 영상에서 다중 아틀라스 기반 지역적 가중투표를 이용한 대퇴부 연골 자동 분할 방법을 제안한다. 제안하는 방법은 다음의 두 단계로 구성된다. 첫째, 대퇴부 연골이 대퇴골에 붙어 있다는 형상정보를 이용하기 위해 볼륨 및 객체 정합 기반의 지역적 가중투표와 협대역 영역확장을 통해 대퇴골을 분할한다. 둘째, 대퇴골의 객체 기반 어파인 변환을 대퇴부 연골 정합에 적용한 후, 다중 아틀라스 형상 기반의 지역적 가중투표를 통해 대퇴부 연골을 분할한다. 제안 방법의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다수투표 기법, 밝기값 기반 지역적 가중투표 기법과 제안 방법의 분할 결과를 전문가에 의한 수동 분할 결과와 비교한다. 실험 결과 제안 방법이 주변 유사 밝기값 영역으로의 누출을 방지하여 분할 정확도가 향상되었음을 보여준다.
식도와 인두 재건은 연하작용을 원활하게하고 발선기능을 보존하면서 위험부담이 가장 절은 술식을 선택하는 것이 원칙이다. 술식의 선택에 고려되어야 할 주요 인자는 결손부위의 크기, 창상의 상태, 술전 방사선치료 여부, 환자의 전신상태 등이다. 부분인두결손에는 유경근피판(pedicled myocutaneous flap)이나 유리피판이 적합하며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는 유리피판이 유리하다. 흉곽입구 상부에 국한된 인두와 식도의 전체둘레결손에는 전완부, 외측 대퇴부, 공장의 유리피판이 좋다. 전완부는 피판이 다루기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공여부에 합병증이나 미용상의 문제가 있고 외측 대퇴부는 공여부의 문제는 매우 적으나 피판의 사용이 전완부에 비하여 약간 제한적이다. 공장은 허혈에 약하고 공여부 합병증이 다른 피판에 비해 불리하다. 저자의 경험으로는 흉곽상부에 국한된 결손의 재건에 환자가 비만하거나 대퇴부에 털이 많은 경우는 전완부 유리피판이 좋고 그렇지 않으면 외측 대퇴부 유리피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된다. 흉곽입구 하방까지 연장된 결손이나 식도전적출술로 인한 결손에는 위전위술이 가장 적합하다. 방사선치료 등으로 창상에 혈관보호가 요구되는 경우는 대흉근피판이 유용하다. 앞으로 새로운 재건술의 개발이 이어지겠지만 모든 환자에게 맞는 이상적인 재건술은 없다. 재건술마다의 장단점과 제약점을 파악하고 환자의 조건에 따라 가장 적절한 재건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6월까지 부산지역 일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골다공증 검사를 시행한 환자 중 특별한 질환이 없는 건강한 폐경 후 여성 113명의 검사 결과지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목적은 폐경 여성의 BMI(신체질량지수)가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저체중(BMI<18.5) 환자의 요추부와 대퇴부의 분석결과 유의확률(p-value) 0.000으로 나타났으며 정상체중(18.5≦BMI<23.0) 환자의 요추부에서 유의확률(p-value)은 0.025, 대퇴부의 유의확률(p-value)은 0.012로 나타났다. 과체중(23.0≦BMI<25.0) 환자의 요추부의 유의확률(p-value)은 0.021, 대퇴부의 유의확률(p-value)은 0.034로 나타나 상관 관계가 확인되었다. 그러나 고도비만(30.0≦BMI<40.0) 환자의 요추부 유의확률(p-value)은 0.127, 대퇴부의 유의확률(p-value)은 0.093으로 요추부와 대퇴부 모두에서 유의확률 p>0.05로 나타나 BMI와 골밀도의 상관 관계가 없음을 알 수 있다.
갑상샘 섭취율 측정을 위해 과산화테크네슘을 사용하고 있다. 대퇴부의 배후방사능 측정 시 무릎에서 골반 쪽으로 10 cm 위의 위치에서 검출기와 대퇴부의 거리를 20 cm, 25 cm 위치에서 병원들마다 서로 다른 거리에서 측정하고 있다. 두 거리에서 갑상샘 섭취율 측정을 정량 분석하여 갑상샘 섭취율을 구함에 있어서 유효성의 차이를 연구 하고자 하였다. 결과로써 50명의 대퇴부 20 cm에서 측정한 평균 갑상샘 섭취율은 3.532±4.312%로 나타났으며 25 cm에서 측정한 평균 갑상샘 섭취율은 3.680±4.304%로 나타났다. 갑상샘 섭취율 검사 결과를 통하여 20 cm 거리에서 측정된 대퇴부의 배후방사능 값이 상대적으로 25 cm 거리에서 측정된 배후방사능 값 보다 높게 측정되어 결과적으로 갑상샘 섭취율이 0.148% 낮게 나왔으며 배후방사능 측정을 위한 일정한 거리에서의 측정이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는 65세 이상의 비만노인과 일반노인의 대퇴부 근육량과 등속성 근력을 비교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연구의 피험자는 65~79세 사이 노인들을 비만군(BMI>25, N=21)과 일반군(BMI<25, N=13)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대퇴부 근육량 및 지방량 측정 등은 CT 촬영을 통해 측정하였고, 대퇴부 등속성 근력은 BIODEX를 이용해 최대 신전력을 측정하였다. 모든 변인은 two-way ANOVA로 검증한 후 유의한 경우 Contrast test를 통해 사후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대퇴부 총 부피는 남녀 모두 그룹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대퇴부 근육 부피는 비만군 남자가 일반군 남자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비만군에서 남녀 성별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피하지방은 그룹간과 그룹내 성별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근간지방의 경우 비만군과 일반군의 동일 성별간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근간지방은 일반군 남자에서 비만인 남자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성별간 유의한 차이도 확인되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보면 비만 노인은 일반노인보다 남녀 모두 큰 대퇴부 근육 부피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위 체중당 대퇴부 근력은 일반노인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만노인에 비해 일반노인의 근육기능이 생리적으로 더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위 대퇴부 후방은 주요 신경과 혈관이 위치하고 있고 여러개의 힘줄들과 근육들이 위치하여, 심부 근막 내에 농양이 발생시 근막, 힘줄과 근육을 따라 근위 대퇴부, 슬와부, 근위 하퇴부 후방 및 무릎 관절의 주변으로 광범위하게 퍼질 수 있다. 이런 경우에 단순히 항생제 투여만으로는 치료가 어렵고, 수술적인 배농과 변연 절제술이 필요하다. 하지만 고식적인 방법으로는 충분한 시야를 확보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슬와부의 주요 신경과 혈관 등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도 있다. 저자들은 64세 남자 환자에서 발생한 좌측 원위 대퇴부의 광범위 심부 농양에 대하여 내시경적 치료를 시행하여 주요 신경, 혈관 등 정상 조직에 대한 손상이 없이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본 연구는 폐경전 성인여성들의 골격상태를 알아보고 신체계측 및 식이섭취실태가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서 성인여성 61명을 대상으로 신체계측을 실시하고 24시간 회상법으로 영양소 및 주요 식품군의 식품섭취실태를 조사하고 DEXA를 사용하여 요추와 대퇴부 3부위의 골밀도를 측정하였다. 1) 대상자들의 평균 연령은 37세였으며, 평균 신장과 체중은 158.17cm, 54.55kg였으며, 평균 BMI와 WHR은 21.82, 0.78로 대상자들의 비만도는 정상이었다. 2) 평균 골밀도는 요추(L24) 1.04 g/$\textrm{cm}^2$, 대퇴경부 0.76g/$\textrm{cm}^2$, 대퇴전자부 0.66g/$\textrm{cm}^2$, 와드삼각부 0.69g/$\textrm{cm}^2$이었다. 3) T-score로 판정시 요추(L24)의 경우 골다공증군 3.28%, 골감소증군 14.75%, 대퇴경부의 경우 골다공증군 9.84%, 골감소증군 52.46%, 대퇴전자부의 경우 골다공증군 1.64%, 골감소증군 34.43%, 와드삼각부의 경우 골다공증군 6.56%, 골감소증군 45.90%였다. 4) 영양소중 칼슘(78.75%), 철분(69.75%) 및 비타민 A(92.17%) 영양소의 1일 평균 섭취량은 영양권장량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5) 신체계측 및 영양소섭취량과 골밀도와의 상관관계분석에서 신체계측에서 체중(p < 0.05), 엉덩이둘레(p < 0.01), 제지방함량(p < 0.05), 총수분함량(p < 0.05)이 높을수록 요추골밀도가 유의하게 높았으나, 영양소섭취량은 골밀도와 유의한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6) 주요 식품군의 식품섭취실태와 골밀도와의 상관관계분석에서 버섯군의 식품섭취횟수(p < 0.05, p < 0.05)가 많을수록 요추(L3, L24)의 골밀도가 각각 유의하게 높았으며, 유지류군의 섭취식품수(p < 0.05)가 많을수록 와드삼각부의 골밀도가 유의하게 높았으나 곡류군의 섭취식품수(P < 0.01, p < 0.05, p < 0.05)가 많을수록 대퇴부 3부위 (대퇴경부, 대퇴전자부 및 와드삼각부)의 골밀도가 각각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폐경전 성인여성의 경우 요추보다는 대퇴부 3부위의 경우 골다공증이나 골감소증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특히 대퇴경부에 있어서 골다공증이나 골감소증의 비율이 가장 높았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요추와 대퇴부 3부위의 골밀도는 영양소섭취량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나 체중, 엉덩이둘레 등의 신체계측요인과 곡류군, 버섯군 및 유지류군 등의 주요 식품군의 식품섭취실태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성인여성에 있어서 골밀도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평상시 적절한 체중유지와 아울러 식생활지침에 있어서 주요식품군별로 적절한 섭취식품의 수, 섭취량 및 섭취빈도에 대한 영양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발꿈치는 신체의 다른부위에 비하여 엄청난 하중을 지탱하고 있으며, 주행시에는 막대한 전단력을 받으므로 그 재건에 있어서 어려운 점이 있다. 그 동안 발꿈치의 연부조직 결손을 재건하기 위한 많은 방법들이 개발되어 왔지만, 비교적 큰 발꿈치의 연부조직 결손을 재건하는 것은 아직도 쉬운 일이 아니다. 이처럼 큰 결손의 재건에는 주로 유리 피판술을 이용한 재건술을 사용하는데, 그 중에서도 광배근, 복직근, 대퇴박근 등의 근육을 이용하는 방법이 최근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이와 같은 유리 근 피판에 피부이식을 이용하는 발꿈치 재건술은 표재성 감각기능을 재건하지 못하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으나, 보행 또는 주행시 발꿈치에 가해지는 압력과 전단력을 효과적으로 견디어 낼 뿐아니라, 외관상으로도 정상에 가까운 발꿈치를 재건할 수가 있어서 좋은 방법으로 인정되고 있다. 특히, 대퇴박근은 피판을 비교적 쉽게 채취할 수 있고, 공여부에 기능적인 장애나 심한 변형을 남기지 않아서 좋은 방법이라 생각된다. 다만 크기가 비교적 작아서, 발등이나 족관절 상부에까지 이르는 광범위한 연부조직 결손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점이 아쉽다. 저자는 비교적 가늘고 긴, 대퇴박근의 형태적 특징을 최대한 이용하여, 결손부의 다양한 형태 및 크기에 따라 대퇴박근을 말발굽형, 나선형, S-자형 등으로 적절히 형상화하여 발꿈치 결손을 효과적으로 재건하는 방법을 고안하였다. 또한, 공여부에 긴 선상 반흔이 남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두 개의 작은 절개를 통해서 대퇴박근을 채취하였다. 이 방법을 이용하여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성형외과학 교실에서는 1993년 이후부터 7명의 비교적 큰 발꿈치의 연부조직 결손 환자를 대상으로 유리 대퇴박근 피판술을 이용한 재건술로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목적: 후방십자인대의 경 경골 두 다발 재건술에 있어서 기존의 방법들은 공여 인대가 길어야 하는 문제 때문에 이식건의 선택이 제한적인 경우가 많으며 경골부에서 이중의 고정을 해야 하는 문제점 등이 있다. 이에 저자들은 두 다발 재건술을 실시하면서 경골부에서 초기에 단일 고정으로써 안정성을 얻고, 공여 인대 길이에 제한을 덜 받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수술 술기: 진단적 관절경 검사를 실시 한 후 두 다발 재건술을 위한 이식건을 준비하고, 경골 터널 및 TransFix 고정을 위한 준비를 한다. 대퇴부에 2개의 터널을 만들고, 이식건을 전 내측 입구를 이용하여 경골부, 대퇴부 순으로 통과시킨 후 TransFix를 이용하여 경골부에 고정을 먼저 실시하고, 대퇴부의 2 다발을 각각의 고정 위치에서 고정을 실시한다. 결론: 경경골 터널을 이용한 두 다발 후방십자인대 재건술에서 TransFix를 이용한 경골부의 고정은 단일 고정으로써 강한 고정을 제공하면서 이식건의 길이에 제한을 받지 않고, 전 내측 입구로 이식건을 통과시킴으로써 이식건의 손상을 방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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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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