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섭 과학기술처 장관은9월11일(목) 국립과학관에서 광복30주년 제21회 과학전에 출품된 186점의 심사결과 최고상(대통령상)1점 특상8점 우수상15점 장려상30점이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치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과학전람회를 개최하는 것은 과학기술의 발전과 국민생활의 과학화를 위해 풍토조성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최장관은 또 금년도에 출품된 작품은 전반적으로 예년에 비하여 수준이 향상되었고 각종 자품의 연구과정에서 국공립연구기관과 대학연구기관의 이용 및 협조가 뚜렷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최장관은 앞으로 과학전은 청소년 학생 교수 일반인들이 과학기술을 이해하고 관심을 갖도록 풍토조성을 장기적으로 펴나갈것이며 산업기술부문의 수상작품은 실용화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명년도 부터는 수상작품의 상금도 올릴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내의 기계 및 설비관련 학과는 모든 산업의 기초가 되는 기계를 다루는 기술인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기계관련 이론과 다양한 실기를 통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전문직업인 양성에 교육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오늘날 첨단 기계 산업의 발달 및 다양화에 따라 생산 및 생산시설 관리, 제품 설계 및 제작, 엔지니어링 마케팅, 컴퓨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관련 업무를 충실히 담당할 중견 전문가 양성도 담당하고 있다. 기계 설비분야의 미래를 책임질 기계설비 전문인을 양성하기 위해 기계 및 설비관련 학과는 2010년 현재 전국의 13개 대학에서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배출하고 있다. 본지는 지난해 3월호부터 전국의 기계 및 설비관련 학과를 소개하고 있다.
굿디자인(GOOD DESINE)이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의 주관 아래,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하여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GOOD DESINE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1985년부터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 GD마크 선정제란 우수한 디자인 상품개발을 장려하여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나아가 유니버설디자인, 서비스디자인, 전통시장, 산업단지 디자인을 고도화(우수디자인 선정, 장려 등)함으로써 사회적 문제해결과 지속가능한 창조경제를 실현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선정 대상 품목으로는 제품디자인, 환경디자인, 소재표면처리디자인, 패션디자인, 포장디자인, 커뮤니케이션디자인, 건축디자인 패션디자인으로 대통령상 1점을 비롯해 국무총리상, 대상, 최우수상 등을 시상하고 있다. 굿디자인 상품은 향후 조달청이 시행하는 우수제품선정 및 물품구매 적격심사 시 우대되며, 중소기업청이 시행하는 수출유망중소기업지정 및 수출기업화 사업평가시 우대받을 수 있다. 마크사용에 있어 호주 디자인상(AIDA)과의 상호인증으로 마크 부착이 가능하다. 본 고에서는 2015년 우수디자인(GD)으로 선정된 제품 가운데 생활 포장 및 산업포장 부문 수상작들과 일부 선정된 제품들을 살펴본다.
>> 한국물류대상 시상식 거행 2003 한국물류대상에서 최영재 (주)LG홈쇼핑 대표가 최고상인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한국물류혁신대회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 룸에서 개최된 2003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최영재 LG홈쇼핑 대표를 비롯해 15개 업체와 개인 등이 각각 수상했다. 한국물류대상은 건설교통부가 주퇴하고 한국물류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가물류와 기업물류 발전을 위해 탁월하게 물류개선을 이룬 기업 또는 단체 등을 발굴하여 포상하는 행사로 올해로 9번째를 맞았다. 산업포장은 백옥인 한국물류정보통신(주) 대표와 여성구 범한종합물류(즈) 대표가 수상했고 웅진코웨이개발(주), 엑소후레쉬물류(주), (주)엑스로지스, (주)아세테크, (주)에프지에프 등 5개사는 대통령 표창을, 삼영물류(주), (주)티오피해운항공, 차중근 (주)유한양행 대표는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았다. (주)해우종합물류, (주)천안물류, 최승락 한국통운(주) 대표는 건설교통부 장관 표창을, (주)오에프에이 시스템은 매일경제신문사 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사)한국물류협회(회장 서병륜)와 건설교통부, 매일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07년도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이 지난 달 1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건설교통부 장관과 서병륜 (사)한국물류협회장, 물류산업계 및 학계 인사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한국물류대상을 한국물류협회, 건설교통부, 매일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1993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물류부문 정부 포상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물류혁신에 노력한 기업과 개인을 발굴하여 포상하고 있으며 매년 그 위상이 격상되어 오고있다. 이번 한국물류대상에는 대통령포창상에 (주)포스코 등 4개 업체, 국무총리표창상에 (주)LG CNS Entrue 컨설팅 등 2개 업체, 건교부장관표창상에 대화물류(주) 등 8개업체, 매일경제신문회장상에 한국후지쯔(주) 등 2개 업체, 한국물류협회장상 코레일로지스(주) 등 3개 업체, 근정포상에 전일수 교수가 수상, 20개 단체 및 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 고에서는 제15회 한국물류대상 수상자들의 활약상을 살펴본다.
현대약품(대표 윤창현)은 지난 1965년 출범되어 지금까지도 국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잘 알려진 '현대물파스'로 시작한 의약품 전문기업이다. 현대약품은 47년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현재 처방의약품은 물론, 일반의약품과 같은 의약품 사업과 기능성 식품, 기능성 음료 등의 건강기능식품, 그리고 의료기기에 이르기까지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종합기업으로 성장하였다. 현대약품은 보다 체계화된 제품 안전성을 갖추는데 주력하기 위해, 전국 각 공장과 사업장에서 ISO9001, ISO14001, KOHSA18001, OHSAS18001 등의 인증을 획득, 제품의 안전성, 안정성과 제품 생산 표준화 등이 이루어지는 각종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2008년 제약업계 최초 국가품질경영대회 제품안전경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얻게 되었다. 중앙연구소는 1984년도 설립되었으며 2009년 1월에는 경기바이오센터 합성신약연구소를 개소, 2011년 5월에는 용인에 신약 연구소를 준공하여 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까지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기술 혁신 중심으로 21세기 첨단 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다양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현대약품은 우수한 연구진과 최첨단 연구시설 확보를 통해 펩타이드 치료약물을 개발 생산하였다. 이어 이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의 거대시장 fmoc-아미노산을 대체하게 될 차세대 신물질로서 고체상 펩타이드 합성(solid phase peptide synthesis)의 원료물질인 Nsc-아미노산을 개발하였다. 전 사원 1년에 1일 이상의 봉사 활동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공장 직원 스스로 조직된 봉사 단체 두레회는 불우한 이웃의 시설을 유지, 보수하고 정이 그리운 어린이들과 함께 놀아주는 이웃들과 함께하는 작은 봉사 단체이다. 현대약품은 앞으로도 R&D투자를 활성화하여 우수의약품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국민보건 향상에 책임을 완수하는 성실한 기업이 될 것이다.
사회활동을 왕성히 펼치는 여성들이 흔히 쓰는 말 중에‘유리천장(glass ceiling)’이라는 말이 있다. 위를 쳐다보면 한 없이 올라갈 수 있을 것같지만 막상 그 곳에 다다르면 보이지 않는 장벽이 머리를 누른다는 뜻이다. 법이나 규정상으로는 평등이 이루어진 것처럼 보이나‘실제상황’은 그렇지 않음을 의미하는 자조적인 말이다. 특히 국내에서 회사를 경영하는 여성CEO라면 누구나‘유리천장’의 도를 넘어‘콘크리트 천장’, 혹은 이보다 더한‘강철천장’을 실감하게 된다. 그러나 이런 사회적인 편견과 제도적인 불평등 속에서도 자신만의 확고한 입지와 영역을 구축하며 벤처를 이끄는 당당한 여성CEO가 점점 늘고 있다. 서버판매 및 서버호스팅, VPN 등 사업으로 성장일로를 걷고 있는 e-Business 전문업체인 씨앤에스 김태희(46) 대표가 그 대표적인 우먼파워에 속한다. 김 대표는 지난해‘제6회 여성경제인의 날’을 맞아 모범여성기업으로 선정되어‘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여성기업분야 우수중소기업으로 탄탄한 기술력과 탁월한 경영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IT업계의 성공 키워드인 기술과 경영, 마케팅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전문 경영인으로도 유명하다.
군(軍) 정보수사기관은 군내 정보업무와 내란 반란죄 등 특정범죄수사를 맡고 있는 국군 기무사령부가 유일하다. 기무사의 대통령 경호활동은 경호처 경찰과 함께 대통령 경호의 3대 축을 형성할 만큼 그 역할이 중요함에도 그동안 군(軍)의 특성상 일반에 알려진 내용은 매우 미미한 실정이다. 이에, 핵심인물 일대기 언론보도 공개자료 등을 토대로 기무사의 모체인 특무부대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기무사의 경호와 관련된 부분을 살펴보았으며, 기존 연구에서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내용들을 발굴할 수 있었다. 첫째, 한국전쟁이 발발한 1950년대 남한 도처에 북한 무장병력과 좌익세력들이 위협하는 상황 하에서 특무부대는 공식적인 경호책임기관인 경찰보다 더 측근에서 1선 경호를 담당했다. 둘째, 1963년 경호실 출범 후에도 방첩부대, 보안부대, 보안사령부는 과거 특무부대 당시 이승만 대통령과 국가주요직위자들에 대한 경호책임활동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 역할이 확대되어 왔다. 셋째, 1990년 기무사로 개칭이후 더욱 경호임무가 추가되고 법적 근거가 강화되었으며, 뛰어난 전문성을 바탕으로 G20 등 국가급 행사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였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국방개혁 조치로 기무사의 기능이 축소 폐지되는 가운데서도 경호분야는 오히려 조직을 보강하여 경호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경호역량 강화는 아직도 주적 북한과 정전체제로 대결하고 있는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함은 물론, 경호행사시 상시적으로 수상한 병력 움직임과 군부내 경호위해요인에 대한 감시가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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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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