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표이동의 예측방법중 이동상수리모형실험방법을 위주로 그 상이예측 및 실험순서의 체계확립에 중점을 두고 실증적인 문제로서 원자력발전소 9,10 기호 해상구조물 주위의 표사이동예측을 시도해 보았으며 아울러 그에 따른 취수구의 매몰방지대책에 관해서도 고찰해 보았다. 실험결과 취수구의 매몰방지대책으로는 이안유장벽, 돌제공법 중 비교적 이안제공법이 취수구매몰방지에 도움을 주고 구조물 안정에도 기여함을 발견하였다.
최근 5년간(1989∼1993)의 전기사용 증가율은 11.4%인 반면 전기화재는 년평균 12.3% 이상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부각되고 있으며, 전기 화재의 발생이 케이블을 비롯한 배선설비에 집중되어 있는 것을 볼 때 이에 대한 관심이 더욱 요구되 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제도적인 장치가 구체적으로 정비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외국의 경우 케이블 화재의 예방과 소화를 위해서 여러 가지 공법을 개발해서 이것을 의무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건축물 전기 설비에 관련된 방재 안전 기준 및 시설 기준이 건축법시행령 및 전기설비기술기준 등에 약간 소개하고 있을 뿐이다. 따라서 기존 공법을 계속 적용함에 있어서 여러 문제점이 지적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위험성이 산재해 있다.
근래 지구촌의 산업화가 가속됨에 따라 대지의 활용도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아울러 인구의 증가 및 개개인 삶의 공간적 범주가 점점 확대되면서 지구상에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는 연약지반으로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국내에서도 고속철도, 인천국제공항, 도심지 지하철 및 서ㆍ남해안 항만공사 등 대규모 국가건설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더더욱 임해시설의 확충이라든지 인공섬 등의 건설이 활발해지면서 연약지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연약지반의 특성을 경시한 나머지 터널의 붕락, 주변지반 및 인접건물의 부등침하, 측방유동에 의한 구조물변위 등 대형 안전사고가 빈발하게 발생되어 왔다. 이러한 안전사고의 대책으로서 지반보강을 위한 여러 가지 신공법이 개발되었고, 새로운 터널보조공법이 국내 지하철건설현장에서 널리 쓰여지고 있으며 이러한 공법 등을 통한 성과도 적지 않게 보고되고 있다.(중략)
서울시에 건설될 새로운 내부 남부순한 도로는 제2 성산대교와 서쪽의 주요 고속화 도로를 연결하는 초고속 도로망을 구축할 것이다. 노선연장은 지하구조물 10.4km를 포함하여 총 34.8km에 달한다. 도로망이 완성되면 수도 서울 중심가의 심한 교통체증은 상당부분 완화 될 것이다. 공사비 700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의 서울 남부순환 도로는 3차선 병렬터널 3개 공구를 포함하는 것으로 계획되어졌다. 이들 터널은 3차선, 일방향, 병렬터널로서 계곡부를 관통하며 굴착공법은 대부분 발파공법으로 계획되어져 있다. 가장 긴 관악터널은 지질조건이 복잡하며 따라서, 이런 지반에 적용성이 좋은 발파공법에 의한 굴착으로 계획되어졌다. 특히, 갱구부는 지질상태가 매우 불량하여 풍화암 자연상태로 설계하는 것이 불가능하였다. 설계자들은 터널 화재와 교통사고 등과 같은 터널내에서의 긴급상황에 대한 최적의 대책 수립에 중점을 두어야만 했다. 관악 터널 상부에 위치한 수로관을 통과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당면 최대 관건이었다. 또한, 갱구부 주변지역의 환경을 보존하고 현장의 자연적인 아름다움 을 유지하기 위하여 굴착량을 최소화하는 공법선정이 중요하였다.
오키나와 지방의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토양유실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먼저 오키나와의 자연적 사회적 현황을 소개하였으며, 이어서 오키나와 지방의 토양유출 현황과 토양유출 저감방법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농지에서의 토양유실 저감기법으로는 물리적, 화학적, 영농관리실행 등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개발현장에서의 토양유출 저감공법으로는 표토보호공, 유출억제공, 탁수처리공, 확산처리공으로 구분할 수 있다. 오키나와 지방에서는 농지와 개발사업지역에서 토양유출을 방지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도 토양보전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할 것이며 특히 토양유실이 심각한 북한의 토양보전공법에 대하여 많은 관심과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다양한 공법으로 설치 운영되고 있는 고도처리시설에 대한 처리효율 및 운영현황을 조사하여 고도처리공법 선정시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각 공법별 현장적용 및 운영상 문제점을 파악하여 하수처리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6개월 이상 운영 중인 하수종말처리시설 145개소를 대상으로 일반적 현황을 분석하고 실제 현장조사는 고도처리시설 37개소의 현장조사표를 중심으로 실시하였다. 고도처리 공법은 $A_2O$계열, SBR계열이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대규모처리장은 $A_2O$계열, 소규모처리장은 SBR계열이 주로 적용되었으며 대규모 하수처리시설일수록 유입수질의 농도 및 처리효율이 높고 톤당 시설설치비용과 유지관리비용이 적었다. 현장조사 결과, 첫째, 하수처리시설의 유입문제로 시설용량대비 하수유입량이 초과되거나 50%미만인 시설이 10개소로 조사되었다. 이에 따라 하수관거의 조속한 정비 및 인구감소에 따른 대책수립,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계열 축소운전이 필요하였다. 둘째, 각 처리공법별로 몇몇 문제점이 있어 공법사의 문제점 보완, 운영기술전수 및 원활한 A/S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운영관리자가 수시로 현상을 파악하고 주의하여 운전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건설현장에서 매입말뚝공법인 SIP(Soil-cement Injected Precast pile)공법이 널리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SIP공법 시공시 문제점 발생 요인들로 말뚝의 품질이 저하되거나 부실시공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 문제를 줄이는 방법으로 SIP공법을 중심으로 시공할 때 문제점 발생 요인 종류별로 현장 기술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 그리고 설문 분석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 종류별로 자주 발생되는 문제점 요인을 분석함으로써 대응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문제점 요인별 대책은 향후 건설현장에서 SIP공법으로 시공할 때, 문제점을 최소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지금까지 콘크리트는 내화재료로서 일정한 두께만 확보하면 내화구조로 인정됨으로서, 콘크리트는 화재에 대하여 매우 우수한 소재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콘크리트가 고강도화 됨에 따라 부재의 내부 조직이 치밀화되어 화재 시에 발생되는 열응력 및 수증기압 등의 이유로 인하여 일정 이상의 고온에서 피복콘크리트가 심한 폭음과 함께 박리 박락되는 폭렬(Explosive Spalling) 현상이 발생되며, 이러한 폭렬현상은 철근콘크리트 부재 파편의 비산되는 1차 폭렬현상으로 인하여 피난자들의 인명안전성을 위협 할 뿐만 아니라 철근의 노출 및 부재단면의 감소되는 2차 폭렬현상이 발생됨에 따라 구조물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2005년 스페인 마드리드시의 윈저타워화재사례에서 경험한바있다. 이러한 사실은 2004년${\sim}$2008년도의 각종 매스컴 및 중앙일간지 등의 보도자료로 이슈화됨으로써 고강도, 초고강도 및 고성능 콘크리트의 내화성능에 대한 근본적인 재확인 작업이 요구되었으며, 2008년 5월에는 "고강도콘크리트 기둥 보의 내화성능 관리기준"이 국토해양부의 "건축물의 피난 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으로 고강도콘크리트에 대한 내화 성능확보 방안으로 개정되었고, 이에 따라 국내의 각 주요 건설사에서는 고강도콘크리트의 폭렬을 고려한 내화공법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본 관리규정의 적절성에 대한 검증과 이미 축조된 구조물에 대한 대책 및 현재 선진 각국에서 시행되고있는 성능적 구조내화설계기법에 대한 대책 등이 향후 본 학회의 주요 과제로 됨으로써, 본 위원회에서는 폭렬메커니즘을 중심으로 한 제1차 전문위원회 연구발표를 2006년도에 시행하였고, 그 후 2년간의 각 건설업체의 내화공법개발현황에 대한 발표회를 통하여 현재의 국내 기술수준 및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진전방향등에 대한 토론을통하여 구체적인 추진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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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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