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ly, studies to predict the risk of rectal cancer surgery select MRI image slices based on the clinical experience of surgeon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emi-automatically select and classify 2D MRI image slides to predict the risk of rectal cancer surgery using biomarkers. The data used were retrospectively collected MRI imaging data of 50 patients who underwent laparoscopic surgery for rectal cancer at Gachon University Gil Medical Center. Expert-selected MRI image slices and non-selected slices were screened and radiomics was used to extract a total of 102 features. A total of 16 approaches were used, combining 4 classifiers and 4 feature selection methods. The combination of Random Forest and Ridge performed with a sensitivity of 0.83, a specificity of 0.88, an accuracy of 0.85, and an AUC of 0.89±0.09. Differences between expert-selected MRI image slices and non-selected slices were analyzed by extracting the top five significant features. Selected quantitative features help expedite decision making and improve efficiency in studies to predict risk of rectal cancer surgery.
우리 나라의 주요사망원인에 해당하는 암질환을 대상으로 YLD를 측정하여 주요암질환간 질병부담의 우선 순위 측정하고 이의 활용범위를 알아보고자 수행한 본 연구에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우리 나라 남성의 암으로 인한 질병부담의 우선 순위 위암(4081.4년), 간암(3104.2년), 대장 및 직장암(3086.2년), 식도암(1511.9년), 폐암(1166.7년), 췌장암(1093.8년), 방광암(665.6년), 전립선암(421.7년), 백혈병(397.2년), 임파선암(259.7년)으로 계산되었다. 여성의 경우 암으로 인한 질병부담의 우선 순위 위암(2707.1년), 식도암(1536.7년), 간암(1468.5년), 자궁암(1311.8년), 난소암(974.3년), 췌장암(763.5년), 유방암(724.5년), 폐암(689.9년), 백혈병(351.3년), 임파선암(241.1년)로 계산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에 사용한 연구재료 및 연구 방법의 불완전성에도 불구하고 향후 보건의료정책의 우선순위결정, 즉 한정된 자원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는데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계량적으로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고 하겠다.
유병률은 암의 발생과 생존, 사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암의 영향을 살펴보는데 좋은 지표가 된다. 이 연구에서는 강화암등록사업 자료중 1983-1992년의 10년간의 자료를 이용하여 강화지역 암의 유병률을 추정하였다. 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1993년 1월 1일 현재 강화지역에서 전체암의 보통유병률은 남자에서 인구 10만명에 536.7명, 여자에서 10만명에 601.1명이었고, 세계표준인구 연령표준화 유병률은 남자에서 인구 10만명에 436.5명, 여자에서 10만명에 462.1명 이었다. 2. 1993년 1월 1일 현재 남자에서 유병률이 가장 높은 암은 위암으로 보통유병률은 10만명당 213.2명이고, 그 다음이 폐암(10만명당 45.1명), 간암 (10만명당 32.8명), 직장암(10만명당 25.4명), 대장암(10만명당 25.4명)의 순이었다. 3. 1993년 1월 1일 현재 여자에서 유병률이 가장 높은 암은 자궁경부암으로 보통유병률은 10만명 당 201.9명이었고, 위암(10만명당 91.5명), 갑상샘암 (10만명당 64.8명), 유방암(10만명당 57.2명), 직장암(10만명당 32.7명)의 순이었다. 4. 전체암의 발생률은 남자가 여자보다 높았으나, 유병률은 오히려 여자가 남자보다 높았다. 5. 이 연구는 일부 제한점이 있으나 우리나라에서 장기간 지속된 지역사회 암등록 사업에 기초하여 암유병률을 추정한 최초의 연구로서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목 적: 암환자의 방사선 치료 전 방사선에 대한 감수성을 미리 측정할 수 있다면 임상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본 연구는 전 임상 실험을 통하여 MTT assay가 세포집락 측정기법과 비교해서 방사선 감수성을 예측할 수 있고, 직장암 환자의 조직에 사용할 수 있는지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대장암 세포 주인 HCT-8, LoVo, CT-26, WiDr을 이용하여 세포집락 측정기법을 통해 세포생존곡선 및 2 Gy에서의 세포생존확률(SF2)을 구하였다. 세포 주 자체를 대상으로 MTT assay를 시행하는 실험(in vitro) 및 환자의 암 조직과 같은 상태를 만들기 위하여, 누드 마우스에 세포 주를 주입하여 암 조직을 형성한 후 in vitro와 같은 방식으로 MTT assay를 시행(ex vivo)하였다. 이 두 실험에 대한 흡광도 값에 따른 저해율(inhibition rate, %)을 구하였다. 결 과: $SF_2$ 및 세포생존곡선에 따르면 CT-26 및 LoVo가 HCT-8, WiDr에 비해 방사선에 민감하였다(p<0.05). In vitro MTT assay 결과 WiDr, HCT-8, LoVo와 CT-26의 방사선 저해율이 각각 17.3%, 21%, 30%, 56.5%를 나타내었다. 또한 ex vivo MTT assay의 저해율은 HCT-8, WiDr, LoVo와 CT-26에서 각각 23.5%, 26%, 38%, 53%를 나타내었다. 통계적인 차이를 감안하였을 때 세포생존곡선을 통해 얻은 방사선 감수성의 결과와 동일한 순서를 가졌다. 결 론: 4개의 세포 주의 방사선의 감수성의 순서가 세포집락 측정기법 및 in vitro와 ex vivo MTT assay 결과에서 거의 일치함을 보였다. 이는 직장암 환자에서 MTT assay를 통해 방사선 감수성을 예측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자궁경부암은 치료후의 생존율이 좋은 암으로 인정되고 있으나 전 자궁경부암의 $44\%$는 재발되며 재발암의 대부분은 국소재발이다. 더욱이 재발된 암은 어떤 방법으로 치료한다 하더라도 5년 생존율은 $2\~9\%$에 불과하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적극적인 국소치료법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으나 국소방사선 조사선량을 증가시켜 치료율을 높이려 할 경우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합병증의 증가가 우려되어 불충분함을 인정하면서도 전골반에 4500cGy이하, A점에 8500cGy정도가 사용되어 왔다. 1986년 4월부터 1987년 12월까지 영남대찰 치료방사선과에서 중앙차폐없이 전골반에 5000cGy, 고선량률 강내치료로 A점에 3900cGy, 외부선량을 포함한 A점 총 선량 8900cGy를 조사함으로서 종래의 치료보다 $500~1000cGy$를 더 조사받은 자궁경부암 환자 103명중 추적 치료가 불가능 하였던 환자를 제외한 96명을 대상으로 장관합병증을 분석하였다. 종래보다$500\~1000cGy$를 더 조사 받았으나 합병증이 증가되지 않았음을 보고함으로서 합병증의 증가 없이 생존율의 증가를 얻을 수 있는 최고선량을 결정하는 기초자료로 삼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평균 추적기간은 21개월이었고 대부분의 증상은 12개월 이내에 나타났단. 이급후증(tenesmus), 하복부 동통을 포함한 장관합병증은 $46\%$였고 입원치료를 받은 환자는 6명 $(0\%)$이었으나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1명분이었다. X선 대장촬영과 직장경 검사를 실시하였으나 바리움 대장촬영에서 1명만이 비정상적인 소견을 보여 직장손상의 진단에 효율이 적음을 시사하였다. 환자의 연령, 총 조사선량, 총 TDF, 직장조사선량과 장관합병증은 무관함을 보여주었다. 입원치료가 필요한 6명의 환자 중 5명이 축소조사야를 사용한 추가치료를 했던 환자로서 추가치료가 합병중의 위험 인자임을 시사하였다(p<0.01). 심한 합병증을 보인 6명중 3명 이 방사선 치료전 수술경험이 있었으며 직장선량이 다른 환자들의 평균직장선량(7300cGy) 보다 작음에도 불구하고 (5252 cGy) 심한증상을 보여 치료전의 수술기왕력 이 위험 인자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종래의 치료양보다 $500\~1000cGy$ 더 높은 선량에도 불구하고 입원치료가 필요하였던 환자는 $6\%$, 수술이 필요하였던 환자는 $1\%$로 합병증의 증가 없이 A점에 8900cGy, 직장에 7300cGy정도의 국소치료가 가능함을 보여 주었으나 생존율에 대한 추후 분석이 따라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본 연구에서는 Tc-99m 표지 항 CEA 항체의 $F(ab')_2$분절을 이용하여, 직장암 환자에서 수술 전 방사면역신티그라피의 유용성을 전향적으로 평가하고자 시행하였으며, 더불어 수술 시야에서 방사선 탐식자로 종양을 검출하는 조기 방사면역지침수술을 시도하였다. 대상 및 방법: 직장암으로 처음 진단 받은 환자로 수술 예정인 성인 환자 19명을 대상으로 $^{99m}Tc$표지 항CEA항체(F023C5)의 $F(ab')_2$ 분절을 정맥 주사 후 4시간 전신 평면 영상과 18시간 복부와 골반부의 SPECT 영상을 얻어서 국소 섭취 증가 부위를 양성으로 판정하였다. 방사면역지침수술은 주사 후 $21{\sim}26$시간에 시행되었고, 감마선 탐식자를 이용하여 개복 후 각 장기와 종양, 골반 림프절 및 배후 방사능을 측정하고, 수술로 적출된 종양과 림프절군의 방사능을 다시 측정하였으며, 병리 소견과 비교하였다. 결과: 19명 모두에서 수술 전 검사에서 발견되었던 병변들이 선암으로 진단되었고, 제거된 97개의 림프절군 중에 27개에서 림프절 전이가 있었고 2례에서 간 전이가 있었다. 수술 전 방사면역신티그라피의 SPECT 영상에서는 20개의 원발 병소들 중 11례에서만 양성 소견을 보여 민감도는 55%였고, 림프절 전이나 간 전이 병소를 수술 전 발견할 수 있었던 예는 없었다. 수술 중 모든 환자에서 간, 비장, 신장, 대동맥 및 주요 혈관의 방사능이 매우 높았고, 원발 종양부위와 림프절의 방사능 측정치는 정상 대장이나 소장의 방사능과 구분되지 않았다. 그러나, 제거된 조직들을 다시 감마선 탐식자로 방사능을 측정하였을 때, 원발 종양과 배후방사능의 방사능 측정치는 평균 $3.47{\pm}2.25$로 종양에서 방사능의 집적이 증가되어 있었다. 절제 후 97개 림프절군의 방사성 측정치를 분석하면, 배후 방사능보다 1.5배 이상 높은 방사능치를 양성 기준으로 판정할 때 민감도, 특이도, 양성예측률과 음성예측률은 각각 78.6%, 73.9%, 55.0%와 89.5%였다. 결론: 이상의 결과는 Tc-99m 표지 항체는 항 CEA 항체의 $F(ab')_2$분절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높은 배후 방사능으로 조기 방사면역지침수술을 하는데 부적당하였고, 방사면역신티그라피도 수술 전 병기 결정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 향후, 직장암 환자에서 Tc-99m 표지 항체를 이용하여 조기 방사면역지침수술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배후 방사능을 줄이고 종양의 특이 결합을 향상시키는 방법들을 더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In the management of colo-retal and anal cancer, accurate staging, treatment evaluation, early detection of recurrence are main clinical problems. F-18 FDG PET (PET/CT) has been reported as useful in the management of colo-rectal and anal cancer because that PET has high diagnostic performance comparing to conventional studies. In case of liver metastases, for confirmation of no extrahepatic metastases, in case of high risk of metastasis, for avoiding unnecessary operation, PET (PET/CT) is expected more useful. In anal cancer, PET is expected useful in lymph node staging. For the early prediction of chemotherapy or radiation therapy effect PET has been reported as useful, also. In early detection of recurrence by PET, cost-benefit advantages has been suggested, also. PET/CT is expected to have higher diagnostic performance than PET alone.
목적: 악성 위장관 폐색 환자에서 완화적 시술이나 수술은 폐색의 다양한 증상을 조절할 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본 연구는 완화적인 시술을 받았던 악성 위장관 폐색 말기암 환자의 임상적 특징과 예후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2년 5월부터 2005년 5월까지 본원에서 악성 위장관 폐색으로 진단받아 완화적인 시술을 받았던 48명의 말기암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완화적인 암절제 환자는 제외하였다. 임상적 특성과 시술내용을 조사하였고 예후인자는 log-rank test를 이용한 단변량 분석을 하고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인자는 Cox's proportional hazard model을 사용하여 다변량 분석을 하였다. 결과: 연령의 중앙값은 65세이고 남자가 25명(52%), 여자가 23명(48%)이었다. 가장 많은 암은 대장직장암으로 26명(55%)이고 다음으로 10명(21%)의 위암이었다. 치료를 전혀 받지 않았던 환자는 25명(58%)이었고 20명(42%)은 치료를 받았으며 이 중 18명은 항암 치료를 받은 과거력이 있었다.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으로 15명(31%)이었다. 활동도 1점 혹은 2점이 23명(48%), 3점 혹은 4점이 25명(52%)이었다. 가장 많은 완화적인 시술은 대장루술로 19명이 받았다. 완화적 시술로 인한 사망은 없었다. 단변량과 다변량 분석에 의해서 전체 생존기간과 무증상 생존기간에 대하여 활동도 만이 의미있는 독립 예후인자였다. 전체 중간 생존기간은 150일이었으며 무증상 중간 생존기간은 90일이었다. 결론: 완화적 시술을 받은 악성 위장관 폐색 환자의 전체 중간 생존기간과 무증상 중간 생존기간에 대하여 활동도만이 유일한 독립 예후인자였다.
Nationwide incidence survey was conducted to estimate the annual incidence rates of colorectal cancer among Koreans between Jan 1, 1988 and Dec 31, 1989. The population of the incidence survey was the beneficiaries of Korea Medical Insurance Corporation (KMIC), which were about 4,500,000 persons. The medical records of patients with diagnosis of either ICD-9 153(colon cancer), 154(rectal caner), 197(secondary malignant neoplasm of digestive and respiratory system), or 211(benign neoplasm of digestive system) were abstracted for the period with the standard format. The diagnosis was confirmed by one oncologist through the review of these abstracts. The numerator of the rate was finally defined as the incident colorectal cancer cases diagnosed between July 1, 1988 and June 30, 1989. The crude annual incidence of colorectal cancer for men was 13.1 per 100,000 and 10.6 for women, which was still low when compared with those of Japan and China during the same period. Age-adjusted sex ratio was 1.2 for right-sided colon cancer and 1.9 for left-sided colon cancer. The excess of right colon cancer among postmenopausal women was remarkable, so further analytical approach would be needed to investigate which factors are related with this phenomenon.
Recurrence of colorectal cancer after apparently curative resection remains common, with reported relapse rates of up to 40%. Because complete resection of solitary metastases or local recurrence may improve long-term survival, surgical management of such cases has become increasingly aggressive but has led to only modest survival benefit. The limitations of current approaches based on structural imaging are well documented, with over half of the patients who are thought suitable for curative surgery being found to have unresectable disease at operation. Therefore, better preoperative assessment is crucial. The increasing use of FDG-PET as an oncologic staging investigation has significantly improved the assessment of patients with suspected colorectal cancer recurrence. Several studios show that substantial and largely appropriate changes in patient management occur, often soaring patients the significant morbidity and mortality associated with aggressive but futile therapies while also saving scarce community resources. Nevertheless, the clinical relevance of these findings has still been questioned. The utility of PET in routine clinical practice will likely depend on its ability to provide incremental information compared with CT in selected patients rather than to serve as a replacement for CT. In conclusion, in patients with suspected recurrent or metastatic colorectal carcinoma, FDG-PET should be performed (1) when there is rising carcinoembryonic antigen levels in the absence of a known source, (2) to increase the specificity of structural imaging when there is an equivocal lesion, and (3) as a screening method for the entire body in the preoperative staging before curative resection of recurrent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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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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