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대인 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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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베트남 참전 국가유공자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융복합적 연구 : 자아-적응유연성의 매개효과 분석 (The Effect of Post-Traumatic Stress on Depression of Korean and Vietnam War Veterans: Mediating Effect Analysis of Ego-Resilience)

  • 김윤영;현혜순;최나영;김태열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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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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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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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참전 국가유공자의 외상 후 스트레스와 우울의 관계를 파악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와 우울의 관계에서 자아-적응유연성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한국보훈협회의 협조를 얻어 2018년 3월부터 6월까지 한국전 또는 베트남 전쟁 참전군인 383명을 대상으로 자료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4.0 Statistics Program을 이용하여 외상 후 스트레스와 우울의 관계에서 자아-적응유연성의 매개효과를 계층적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참전 기간이 긴 경우(F=7.97, p<.001), 무직인 경우(t=2.09, p=.040), 경제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F=64.49, p<.001) 외상 후 스트레스가 높았으며, 외상 후 스트레스와 우울의 관계에서 매개변수인 자아-적응유연성이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참전군인들의 우울 중재를 위해 자아-적응유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국가 차원에서의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 부모들의 심리적 외상에 관한 기술적 접근 (A Technical Approach to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of the Sewol Ferry Victims' Parents)

  • 박기묵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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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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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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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2014년 4월 16일 전남 진도 인근 관매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주기가 지났다. 총 304명의 희생자와 실종자를 낳은 세월호 참사는 2010년대 이후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참사였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 1주기가 지나도록 유족의 트라우마에 대한 심리적, 커뮤니케이션학적 연구는 전혀 없었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식을 잃은 부모로서 세월호 참사로 인한 극심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는 세월호 유가족의 실태를 조사했다. 연구결과 신체적으로, 심리적으로 세월호 유족의 경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치료에는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쳤다. 세월호 유족은 대인관계, 직장관계, 거주지, 가치관 등 많은 부분에서 일상적인 생활에 문제가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참사로 인한 세월호 유족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막대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학계에서도 더욱 적극적으로 관련된 논의를 함께해 우리 사회에서 방치된 세월호 유가족의 고통을 치료하는데 나서야 할 것이다.

암환자 가족돌봄자의 외상 후 성장 (Posttraumatic Growth in Family Caregivers of Patients with Cancer)

  • 최순옥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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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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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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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본 연구는 암환자 가족돌봄자의 외상 후 성장수준과 이에 관련된 인구사회학적 및 돌봄관련 특성들을 심층 분석하여 암환자 가족돌봄자의 간호중재 모색에 활용하고자 시도되었다. 방법: 연구의 대상은 부산광역시에 소재하는 두 개의 종합병원과 일개의 대학병원에서 입원 및 외래 치료를 받고 있는 201명의 암환자의 가족돌봄자이다. 외상 후 성장은 한국판 외상 후 성장 척도(Korean posttraumatic growth inventory, K-PTGI)로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Statistics 21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서술통계, t-test, one-way ANOVA, Scheffe's test로 분석하였다. 결과: 대상자의 외상 후 성장 점수 평균은 3.10점이었다. 하위 요인별로는 자기 지각의 변화, 대인관계의 깊이 증가, 새로운 가능성의 발견, 영적 종교적 관심의 증가 순이었다. 대상자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돌봄 관련 특성에 따른 외상 후 성장 수준의 차이는 나이, 종교, 종교생활의 중요성, 돌봄으로 인한 일상생활의 어려움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결론: 암환자에 대한 질적인 간호를 제공함에 있어 환자뿐 아니라 가족돌봄자들도 포함해야 한다. 또한 암환자 가족돌봄자가 환자의 암 투병 경험에서 궁극적인 성장에 도달할 수 있도록 자신들의 영적 종교적 신념을 유지할 수 있는 영적 간호중재 개발이 필요하다고 본다.

노인과 건강: 욱신거리고 시큰거리는 무릎, 골이 텅텅 골다공증

  • 김선주
    • 월간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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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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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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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생활수준과 의료 질의 향상으로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골다공증의 발병률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골다공증은 뼈의 구성성분인 칼슘이 서서히 소실되면서 구멍이 생겨 가벼운 외상에도 골절되는 상태로 뼈가 극도로 약해져 있는 경우를 말한다. 우리나라 여성의 42.6%가 골다공증 또는 골감소증이고 50대, 60대, 70대로 갈수록 골다공증 비율이 2배 이상 늘어난다고 한다. 골다공증은 예방 할 수 있는 질환이므로 지금부터라도 관심을 가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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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 후 발생한 만성 외상성 대퇴동정맥루의 치험 -1예 보고 - (Chronic Traumatic Femoral Arteriovenous Fistula after Gunshot Vascular Injury - A case report -)

  • 김상익;김병훈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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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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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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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40년 전 군복무 중 우측 서혜부에 총상을 입은 과거력을 가진 60세 남자 환자로 파행과 운동 시 호흡 곤란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총상 교정술 후 지속된 만성 외상성 대퇴동정맥루로 진단되었고 수술은 소심낭을 이용한 누공 폐쇄와 대복재정맥을 이용한 대퇴동맥-슬와동맥 우회술이 이루어 졌다. 술 후 결과는 양호하였으며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한다.

외상성 흉부대동맥 파열 수술 (Surgical Treatment of Traumatic Rupture of Thoracic Aorta)

  • 함시영;주석중;송현;이재원;송명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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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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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4-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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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외상성 흉부대동맥 파열은 수술적 치료가 요구되는 치명적 손상이며 이외에 다른 부위에 복합손상이 동반되면 심폐 바이패스에 의한 위험도를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 여기서 저자들은 심한 동반손상을 먼저 치료한 후 대동맥수술을 하고 그 결과를 관찰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7년부터 2003년까지 외상성 흉부 대동맥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동반손상 여부, 수술방법, 수술 후 경과, 합병증 등을 분석하고 국내외 문헌들과 비교하였다. 수술은 초저온 심정지법하에서 심폐 바이패스를 이용한 개흉술로 하였는데 근위부 연결 후 곁가지를 통해 뇌관류를 시행하였고 요추 카테터를 통한 뇌척수액 배액으로 하반신 마비를 예방하였다. 결과: 대상환자 전원에서 83예의 동반손상이 발생하였는데, 흉부손상이 49예, 근골격계 손상 18예, 복부 손상 13예였고, 수상 후 12명의 환자에서 7.6$\pm$12.6일에 16예의 동반손상에 대한 수술이 행해졌다. 수상당시 18예에서만 대동맥 손상이 진단되었다. 중환자실에서 혈압을 약물투여로 조절하면서 안정시키고 수상 후 693 $\pm$ 1350일에 지연수술을 시행하였는데, 관찰기간 중 사망이나 대동맥 파열의 진행은 없었다. 수술 사망은 없었으며, 술 후 큰 합병증은 없었다. 결론: 외상성 흉부대동맥 파열에 있어서 다른 부위 손상이 동반되면 심한 동반손상을 먼저 치료한 후 수술하는 것이 수술 사망률이나 이병률 면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재난 후 생활변화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Life Changes on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after Disasters)

  • 임혜선;심경옥
    • 스트레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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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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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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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자연재난 피해자 1,182명의 자료를 활용하여 재난피해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을 예측하기위해 수행되었다. 연구결과는 아래와 같다. 첫번째, t-test 분석결과 PTSD군과 비PTSD군은 대인관계 만족, 대인관계 신뢰, 불안, 우울, 주관적 웰빙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번째, 로지스틱 회귀분석결과 재난 PTSD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재난 전 정신건강 문제, 트라우마 경험, 재난당시 인명피해 경험, 재난 후 자산감소, 경제적 어려움, 대인관계 신뢰 및 만족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재난피해자의 PTSD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여 PTSD예방을 위한 심리사회적 중재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

코로나19 재난 상황에서 공감이 불안과 우울에 미치는 영향 : 위험지각과 간접외상을 통하여 (The Effect of Empathy on Anxiety and Depression in COVID-19 Disaster : through Risk Perception and Indirect Trauma)

  • 한정수;최주희;이상옥;김유리;김성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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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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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9-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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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수천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일상생활에서 많은 면을 변화시킨 코로나19의 대유행이 한국에서 시작된 지 1년이 지났다. 코로나 대유행은 신체적 건강에만 영향을 끼친 것이 아니라 심리적인 부분에도 영향을 주며, '코로나 블루'라고 불리는 집단적 사회 스트레스 현상을 일으켰다. 본 연구의 목적은 코로나 대유행을 재난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공감이 재난에 관련된 심리적 변수인 위험지각과 간접외상을 통해 불안과 우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본 연구는 일반 대중 214명의 설문 데이터를 구조방정식모델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대상자의 53.3%가 불안을, 35.7%가 우울증을 경험했으며 이는 2019년 정부에서 발표한 수치보다 약 6배 높게 나타났다. 구조방정식모델에서 정서적 공감은 위험지각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고, 인지적 공감은 간접적 외상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위험지각과 간접외상은 모두 불안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고 불안은 우울증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인지적 공감만이 불안과 우울에 유의한 간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는 코로나 대유행이라는 사회적 재난 상황에서 나타난 집합적 우울 현상을 개인의 인지적·정서적 공감 수준 관점에서 이해하려한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학문적 의의를 가진다.

외상에 의해 동시에 발생한 가성 좌심실류와 하행 대동맥류의 치험1례 (Traumatic Aneurysm Involving Left Ventricle and Descending Thoracic Aorta)

  • 이서원;이계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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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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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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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외상에 의한 흉부손상중 좌심실류와 하행대동맥류는 매우 드문데 그 이유는 아마도 대부분의 환자가 사고 당시 즉시 사망하기 때문일 것이다. 본 예는 5세 남자 환아로 버스에 치어 급성호흡부전과 폐부종으로 인한 ARDS 로 다발성 장기부전이 발생하여 뇌경색과 신부전의 합병증이 동반되어 치료후 퇴원하여 외래 추적조사중 심초음파 검사상 좌심실류와 전자자기공명(hm))상 좌심실류 및 하행대동맥류 진단하에 외상후 74일만에 전순환 정지하에 좌심실류절제술과 하행대동맥류절제술 및 인조혈관대체술을 시행하였으며, 술후 환자는 특별한 문제없이 퇴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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