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대사화합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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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구에서 채집한 문절망둑 Acanthogobius flavimanus의 간장 약물대사효소계와 성호르몬 농도 (Responses in Hepatic Xenobiotic Metabolizing Enzymes and Sex Hormones of Yellowfin Goby Acanthogobius flavimanus in Nakdong Estuary)

  • 이지선;정지현;한창희;심원준;전중균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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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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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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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낙동강 상류로부터 유입되는 각종 오염물질로 심하게 오염된 낙동강 하구역에서 오염정도가 다른 두 지역으로부터 문절망둑 Acanthogobius flavimanus을 채집하여 이들의 간중량지수(HSI), 생식선중량지수(GSI), 해독효소계 및 성 호르몬 수준을 비교하였다. 해독효소계로는 cytochrome P450 (CYP), NADPH-cytochrome P450 reductase (P450R), NADH-cytochrome b5 reductase (b5R), ethokyresorufin deethylase (EROD), glutathione S-transferase (GST)를 조사하였고, 성 호르몬으로는 자성호르몬인 17$\beta$-estradio(E2)을 비롯하여 웅성호르몬인 testosterone (TT), 11-ketotestolterone (11-KT)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HSI는 site 1에서 잡은 것이 암수 모두 유의적으로 컸고, GSI는 site 1의 암컷에서 유의적으로 작았다. 그리고 성호르몬 중 11-KT과 TT농도는 오염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E2농도는 site 1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그리고 해독효소계의 수준은 site 1의 것이 CYP와 EROD수준은 유의적으로 낮았던 반면에 P450R, b5R 및 GST 활성은 site 1에서 높았다. 이들 결과를 정리하면, 낙동강 하구에 서식하는 문절망둑은 성 호르몬 대사를 교란시키는 화합물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으며, 특히 암컷이 더욱 크게 받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무우와 당근에 의(依)한 Phorate의 흡수(吸收), 전이(轉移) 및 대사(代謝) (Absorption, Translocation and Metabolism of Phorate by Radishes and Carrots)

  • 이해근;홍종욱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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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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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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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아열대기후조건하(亞熱帶氣候條件下)에서 채소중(菜蔬中) phorate의 행동(行動)을 구명(究明)하기 위(爲)하여 phorate 립제(粒劑)(10%)를 40㎏ a.i./ha의 비률(比率)로 토양혼합처리(土壤混合處理)한 후 무우와 당근을 재배(栽培)하면서 이들 채소(菜蔬)에 의(依)한 phorate의 흡수(吸收)와 대사(代謝)를 GLC와 TLC로 조사(調査)하였다 토양(土壤)에 처리(處理)된 phorate는 무우와 당근의 뿌리를 통(通)해 흡수(吸收)되어 잎으로 신속(迅速)히 전이(轉移)되었다. 채소(菜蔬)의 뿌리와 잎에서 검출(檢出)된 화합물(化合物)은 주(主)로 phorate와 phorate sulfoxide 및 phorate sulfone이었다. 무우잎중(中) 총잔류농도(總殘留濃度)는 뿌리에 비(比)해 훨씬 더 높았으나, 당근은 이와는 반대(反對)로 뿌리가 잎보다 더 높은 수준(水準)을 유지(維持)하였다. 무우잎 중(中) 잔류농약(殘留農藥)의 분포(分布)를 본 결과(結果), midrib보다는 leaf lamina가 훨씬 더 높은 잔류량(殘留量)을 함유(含有)하였다. 채소(菜蔬)뿌리 중(中) 총잔류농도(總殘留濃度)는 시일(時日)의 경과(經過)와 더불어 급격(急激)히 멸소(滅少)하였으나 무우 뿌리당(當) 총잔류량(總殘留量)은 이와는 달리 시일(時日)의 경과(經過)와 더불어 오히려 증가(增加)하였다. 따라서 뿌리 중(中) 잔류농약(殘留農藥)의 급격(急激)한 농도감소(濃度減少)는 이들 농약(農藥)들의 분해(分解)에 의(依)한 결과(結果)라기 보다는 오히려 뿌리의 왕성(旺盛)한 비대생장(肥大生長)으로 인(因)한 이들 농약(農藥)의 희석(稀釋)이 주원인(主原因)으로 사료(思料)되었다. 한편 무뿌리당(當) 총잔류량(總殘留量)(I, ㎎/root)과 뿌리무게의 평방근(平方根)(${\surd}\overline{W}$)과의 관계(關係)를 본 결과(結果) I=0.020${\surd}\overline{W}$라는 식(式)이 성립(成立)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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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꽃 (Althaea rosea) 엽육표피에서의 모용의 분화 발달 (Trichome Type and Development in Leaves of Althaea rosea)

  • 김인선;이승희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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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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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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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표피조직은 비교적 분화되지 않은 기본 표피세포와 식물에 따라 특수하게 분화되어 형태와 기능이 매우 다른 여러 이형세포로 발달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약용으로 활용되는 접시꽃 (Althaea rosea)의 엽육 표피조직에 발달하는 모용에 대하여 이들 모용 유형에 따른 분화 발달 양상을 주사전자현미경적으로 연구하였다. 접시꽃 엽육 표피상에 발달하는 모용은 크게 단모(simple hairs), 총생모 (non-grandular tufted hairs)와 분비모 (peltate glandular hairs)로 대별되는데, 총생모는 상, 하피 및 하피의 엽맥을 따라 특히 더 발달하는 장상의 총생모 (longtufted hairs, ${\sim}1000{\mu}m,\;2{\sim}10$ branchlet)와 상, 하피 및 하피의 엽신에 더 밀생 분포하는 단상의 총생모 (shorttufted hairs, ${\sim}210{\mu}m,\;2{\sim}7$ branchlet)로 나뉘어진다. 장상의 총생모는 단순모로부터 시작하여 10개까지 분지되며, 분화 초기에는 비교적 일정한 방향으로 분지되는 양상을 보인다. 반면 분비모는 $1{\sim}2$개의 두정세포(head cell, 직경 $20{\sim}35{\mu}m$), 2개의 자루세포(stalk cell, 길이 $10{\sim}15{\mu}m$), 기저세포 (basal cell)로 이루어진다. 또한, 엽신 전체에 발달하는 총생모와는 달리 분비모는 특히 표피면에서 함몰된 망목극(areole)을 따라 분포한다. 이들 모용 중 총생모는 엽육 표피의 보호 및 방어기능을 주로 수행할 것으로 추측되며, 분비모는 두정세포 내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이 유용한 이차대사 물질을 분비하는 기능과 보호기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일반적으로 모용은 분비기능이 활발한 식물에서 유용한 이차대사 화합물을 생성, 축적하고 분비하는데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들에 대한 세포수준에서의 연구 및 분비되는 유용한 물질에 대한 연구는 구조적 정보 및 적응을 위한 방어기작 규명 등에 이르기까지 매우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신선농산물 생산에서의 농약오염과 농약폭로-흡수 -일본을 중심으로-

  • 최진옥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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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2000년도 임시총회 및 학술발표회 진행표 및 발표논문 초록집 - 한국농산물저장유통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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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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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현재의 농업에서 농약의 사용은 불가결한 것이다. DDT의 등장으로 농약만능시대의 막이 열린 이래 세계에서 10만종 이사의 농약이 탄생했다. 현재 전세계의 생산량은 매년 1천만 톤을 넘어섰고 일본의 경우 등록되어 있는 농약수는 원체(화합물종류)로서 367종, 상품명으로서는 약 5800 종류가 판매되고 있다. 년간 일본의 농약생산량은 약 60만 톤으로 농약의 수출량과 수입량이 거의 같기 때문에 생산량이 사용량에 상당하는 것으로 본다. 농약의 식품오염의 측면에서 보면, 단위 면적당 세계 제 1위의 농약 사용국인 일본은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농작물에도 상당한 양의 농약이 잔류하는 것으로 본다. 물론 식품위생법에 26종의 농약에 대해 53작물을 대상으로 하는 잔류농약기준이 있지만, 농약성분이 400종 이상이며 산포 대상이 되는 작물은 53작물보다 훨씬 많다. 또한 한 두 종류의 작물밖에 대상이 되지 않는 농약도 많아서 잔류농약기준은 식품의 안전성 확보면에서는 부족한 것이 많아. 따라서 농산물 생산자 스스로가 농약사용기준을 정확하게 지켜주기를 바랄 뿐이다. 한편으로는, 이러한 현실에 비추어서 농약사용이 일상화된 농업자에게 있어 농약으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 또한 적지 않다. 농업자의 건강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건강진단 및 조사에 따르면, 만성적인 질환뿐만 아니라 농약산포작업후에 나타나는 증세(기침, 피부이상, 불쾌감, 두통, 인후염, 구토)를 경험한 작업자는 예방의학적인 견지에서 농업자의 농약폭로실태파악 및 교육을 해오고 있으나 그다지 설득력을 얻지 못하여 보다 확실한 인체내 흡수량을 측정하는 방법을 생각하게 되었다. 즉 뇨중 농약 대사물을 폭로지표로 하는 생물학적 모니터링(biological monitoring)을 시도, 농업현장에 있어서의 그 실증과 유용성에 대한 검토를 하고자 하였다. 농작업 가운데서 가장 위험하다고 보는 농약산포작업 (수동식 분무기를 이용한 하우스작물 및 동력분무기를 사용한 노지작물)을 대상으로 생물학적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업자의 뇨로부터 농약의 체내흡수를 반영하는 농략의 뇨 분비성 대사물을 측정할 수 있었다. 즉 뇨나 혈액등의 생체시료를 이용한 생물학적모니터링의 농약에의 응용은 서구와는 달리 대부분이 규제가 없는 소규모 자가영농으로 정해진 농약사용지침보다 많은 농약을 사용한다거나, 또는 개인의 습관이나 작업환경에 따라 폭로조건이 달라서 실질적인 폭로-흡수의 정도가 불분명한 경우등에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어 농약사용자 개개인의 농약 폭로-흡수의 정도를 분명하게 밝힐 수 있다. 게다가 평가의 결과를 농약사용의 일선에 있는 농업자에게 피드백 하여 주므로서 농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농약취급시의 건강장해예방행동을 촉구하는 등의 효과도 높은 것으로 예방의학적인 유용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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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MS/MS를 이용한 농산물 중 제초제 fenquinotrione 및 대사산물 KIH-3653-M-2 동시시험법 개발 (Development of a Simultaneous Analytical Method for Determination of Herbicide Fenquinotrione and KIH-3653-M-2 Residues in Agricultural Crops using LC-MS/MS)

  • 박지수;도정아;이한솔;조성민;신혜선;장동은;정용현;이강봉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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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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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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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농산물 중 기준신설 예정농약 fenquinotrione에 대한 공정시험법을 개발하고자 수행하였다. Fenquinotrione은 triketone계 제초제로 quinoxaline 구조에 phenyl기가 치환된 새로운 구조의 화합물이며 대사산물 KIH-3653-M-2는 fenquinotrione의 quinoxaline 구조에 cyclohexadione이 -COOH로 치환되어 생성된다. 잔류물의 정의는 fenquinotrione 및 대사산물(KIH-3653-M-2)의 합으로 규정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향후 대사산물 안전관리를 고려하여 fenquinotrione 및 KIH-3653-M-2의 동시시험법을 확립하고자 하였다. 2% 포름산 함유한 아세토니트릴로 추출 후 무수황산마그네슘($MgSO_4$) 및 염화나트륨(NaCl) 첨가하여 간섭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HLB 카트리지를 이용하여 정제 후 LC-MS/MS로 분석하는 시험법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fenquinotrione 및 KIH-3653-M-2 동시시험법의 직선성은 결정계수($r^2$)가 0.99이상으로 우수하였으며, 검출한계 및 정량한계는 각각 0.004, 0.01 mg/kg이었다. 시험법 검증 결과 농산물 5품목에 대하여 평균 회수율(5반복)은 fenquinotrione 81.1~116.2%, KIH-3653-M-2의 평균 회수율은 78.0~110.0%이었다. RSD는 모두 4.6% 이하로 정확성, 정밀성 및 반복성이 우수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 가이드라인(Codex Alimentarius Commission)의 잔류농약 분석 기준(CAC/GL 40-1993, 2003) 및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식품등 시험법 마련 표준절차에 관한 가이드라인(2016)'에 부합하였다. 개발된 시험법은 낮은 검출한계 및 정량한계, 우수한 직선성, 회수율 실험을 통한 정확성과 정밀성, 재현성 등이 검증되어 농산물 중 fenquinorione의 잔류검사를 위한 공정시험법으로 활용가능 할 것이다.

살충제 imidacloprid의 물 및 물-토양계 중 광분해 (Photolysis of the insecticide imidacloprid in water and water-paddy soil systems)

  • 임양빈;경기성;김찬섭;최병렬;홍수명;이재구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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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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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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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Imidacloprid를 물과 물-토양계에 처리후 광에 노출시켜 광분해 특성을 조사하였다. 물중에서 imidacloprid는 극성화합물로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져서 약제 7일에는 수상대 유기상의 분포비가 80 : 20 이었으며, 이러한 경향은 조사 후 60일까지 지속되었다. 광에 의한 imidacloprid의 대사물인 imidacloprid urea는 노출 1 일차에 0.0112 mg/kg이 검출되었으며, 7일차에는 0.0391 mg/kg로 최고 농도에 도달한 후 감소하여 60일에는 검출되지 않았다. 물-토양계에서 imidacloprid의 농도는 약제처리 7일 후 평형상태에 도달하였으며, 극성화합물로 전환은 7 일간 지속되어 수상과 유기상간 분배비는 80 : 20로 전환되었다. 광에 의하여 imidacloprid의 농도는 약제처리 당일에는 1.6538 mg/kg, 1일에 0.8785 mg/kg으로 감소하여 15일에는 검출한 계 미만으로 검출되지 않았으나, 광분해산물인 imidacloprid urea는 약제 처리 3일에 최고 농도인 0.0259 mg/kg에 도달한 후 감소하였다. 물과 물-토양계에서 imidacloprid는 광에 의하여 분해되어 imidacloprid urea가 생성되는 분해경로를 확인하였다.

유기주석화합물이 해산 어류의 간장 MFO 효소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ributyltin in vitro on Hepatic Monooxygenase System in Marine Fishes)

  • 전중균;이미희;이지선;심원준;이수형;허형택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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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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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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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내분비교란물질로 알려진 TBTC가 해양생물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연구의 일환으로, 이 화합물에 노출시킨 어류의 간장 MFO 효소계의 반응을 in vitro로 조사하였다. 대상 어류는 개복치(Mola mola), 숭어(Mugil cephalus), 강도다리(Ptatichthys stellatus), 청어(Clupeu pallasii), 붕장어(Astroconger myriaster),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 참돔(Pugrus major), 넙치(Paralichthys olivaceus)이며, 이들의 간장 미크로좀을 2mM의 TBTC와 in vitro (3$0^{\circ}C$, 20분)로 배양하고 cytoch-rome P45O (CYP), cytochrome b5, NAD(P)H -cytochro-me c 환원효소를 비롯한 탈알킬화 효소들(EROD, PROD, MROD, ECOD)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TBTC는 환원효소의 측정 시에는 DMSO에, 그리고 그 밖의 효소 측정시에는 메탄올에 녹여 2% 농도로. 첨가하였다. 어류의 간장 CYP 함량은 TBTC와 배양 후 대부분(6 어류/8어류)에서 10% 이하로 크게 저해되었으나, cyto-chrome b5함량은 변함이 없었다. 하지만 NAD(P)H 의존성 환원효소의 반응은 어류에 따라 달랐고, CYP 외에 두 환원효소도 모두 영향을 받아 저해되는 타입 1(개복치, 조피볼락, 청어, 강도다리, 참돔), CYP 외에 NADH 의존성 환원효소만 저해되는 타입 2(붕장어, 숭어)및 CYP 저해되지만 두 환원효소는 영향을 받지 않거나 오히려 유도되는 타입 3 (넙치)으로 구분되었다. 그리고 대부분(7/8)의 어류에서는 NADH 의존성 환원효소가 NADPH 의존성 환원효소에 비해 더욱 저해되는 경향을 보였다. TBTC는 어류의 탈알킬화 효소에도 영향을 미쳤고, 어류별 EROD활성의 저해는 개복치, 참돔, 붕장어, 조피볼락(잔존율 1~7%)>숭어, 청어 (14~30%)>넙치, 강도다리(56~65%)의 순이었으며, ECOD 활성의 저해도 개복치, 참돔, 붕장어 (36~38%)>조피볼락(63%))숭어, 청어, 넙치, 강도다리(90%)의 순으로 비슷한 경향이었다. 한편, 넙치와 강도다리에서는 PROD가 MROD보다 더욱 심하게 저해되었다. 이처럼 어류 간장의 약물대사 효소계는 TBTC에 의한 저해 정도가 어류에 따라 심한 차이를 보였다.

2, 4, 5-Trichlorophenoxyacetic Acid 분해균의 유전적 특성에 관한 연구

  • 윤소영;송홍주;이건;이상준;이종근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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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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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0-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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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2, 4, 5-T 분해균주인 Pseudomonas sp. EL-071P 는 rifampicin, ampicilin, kanamycin 등의 중금속에 대하여 내성을 가지고 있었다. 이 균주로부터 2, 4, 5-T 분해능과 rifampicin 의 내성에 관련된 하나의 plasmid 를 분리, 정제하였으며 그 크기는 약 40 kb 이었다. E. coli 에 2, 4, 5-T 분해능에 관ㅎ련된 plasmid 를 transformation 한 결과 2, 4, 5-T 분해에는 plasmid 가 관여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균주는 다양한 염소계방향족 동족체화합물을 유일한 탄소원으로 하여 생육할 수 있었으며, chlorophenol compound 의 경우 CI$^{-}$ 의 치환위치가 ortho, para-, meta- 위치순으로 분해가 잘 되었다. 2, 4, 5, -T 의 기질 유사체인 4-chlorophenol 에 의해 2, 4, 5-T 대사가 저해되었다. 비염소계 방향족화합물중 benzoate, salicylate, toluene 은 Pseudomonas sp. EL-071P 와 Pseudomonas putida KCTC 1643 에 의해 탄소원으로 이용되었으나 naphtalene 의 경우 Pseudomonas sp. EL-071 에 의해서만 탄소원으로 이용되어 표준균주인 Pseudomonas putida KCTC 1643 과 상이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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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량원소 엽면 처리에 의한 엽채류의 질산태 질소 축적 억제 (Suppression of Nitrate Accumulation in Vegetables by Foliar Application of Micronutrients)

  • 엄진섭;박누리;박상규;박신;정종배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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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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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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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에서는 키토산 화합물을 함유한 미량원소 엽면 살포제를 엽채류에 처리하여 질산태 질소 축적 저감 효과를 조사하였다. Ca, Cu, Mn, Mo, Zn 등의 무기영양원소에 키토산과 키토산올리고당을 각각 첨가한 2종류의 미량원소 액제를 온실조건에서 포트에 재배한 상추와 시금치에 정식 후 3주와 4주째에 엽면 살포하였다. 정식 후 5주째에 수확하여 생육량, 엽록소와 미량원소 함량 및 Brix 당도,그리고 질산태 질소와 질산환원효소 활성을 조사하였다. 엽면 살포 액제의 시용을 통하여 작물의 생육 촉진과 함께 질산태 질소의 축적을 10-23% 정도 저감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미량원소와 키토산 화합물의 흡수를 통하여 엽록소와 미량원소 함량이 증가되었고 결국 광합성을 비롯한 관련 대사과정들과 질산 환원효소의 활성을 증대시킬 수 있으며 따라서 동시에 질산의 축적을 저감시킬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러한 엽면 처리를 통한 질산태 질소의 축적 저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엽면처리 미량원소의 종류와 함유 비율, 처리 농도, 처리 시기 및 회수의 최적화 등에 대한 검토와 연구가 더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질소 시비량과 재배환경의 조절 측면의 연구와 대책 또한 동시에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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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Schizandra chinensis $B_{AILI}$.) 열매로부터 항경련 활성물질의 분리 (Isolation of Anticonvulsant Compounds from the Fruits of Schizandra chinensis$B_{AILI}$)

  • 한재택;안은미;박진규;조성우;전성규;장중식;김중권;최수영;백남인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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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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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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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항경련 활성을 보인 오미자의 열매로부터 활성물질을 분리하기 위하여 MeOH로 추출하고, 추출물을 EtOAc, n-BuOH 및 물로 분배, 추출하였다. 얻어진 각 분획에 대하여 중추 신경계에서 억제성 신경전달물질로 알려진 ${\gamma}-aminobutyric$ acid(GABA)의 대사조절효소들인 succinic semialdehyde reductase (SSAR) 및 succinic semi-aldehyde dehydrogenase(SSADH)의 활성을 측정하였다. 활성 억제효과를 나타낸 EtOAc 분획으로부터 silica gel column comatography를 반복하여 sesquiterpene 및 sterol 배당체 각 1종, lignan화합물 4종을 분리, 정제하였다. 각각의 화학구조는 NMR, MS 등의 스펙트럼 데이터를 해석하여, chamigrenal, daucosterol, gomisin A, gomisin H, gomisin N 및 schizandrin으로 동정하였다. 각 화합물에 대하여 활성을 측정한 결과, schizandrin을 SSADH와 1시간 전처리하였을 때 효소의 활성은 65% 억제되었으며, daucosterol의 경우에는 같은 조건에서 SSAR의 활성을 80% 억제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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