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대리 표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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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하지 않은 성인 남성에서 대사증후군의 대리 표지자로서 감마 글루타밀 전이효소의 임상적 유용성 평가 (Evaluation of Clinical Usefulness of Gamma Glutamyl Transferase as a Surrogate Marker for Metabolic Syndrome in Non Obese Adult Men)

  • 신경아;김은재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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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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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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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대사증후군을 예측하는 대리 표지자로서 감마 글루타밀 전이효소(gamma glutamyl transferase, GGT)의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20세 이상의 비만하지 않은 남성 7,155명을 연구대상자로 하였다. 대사증후군 진단기준은 NCEP-ATP III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 - Third Adult Treatment Panel) 기준을 적용하였다. GGT에 따른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도는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적용하였으며, GGT의 대사증후군 위험 예측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ROC (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 곡선을 구하였다. 연령과 체질량지수와 무관하게 GGT 1사분위수보다 4사분위수에서 대사증후군 발병위험이 7.09배 높게 나타났다(p<0.001). 대사증후군 진단을 위한 GGT의 곡선아래면적(area under the curve)은 0.715였으며, GGT의 절단값(cut-off value)은 40.0 U/L, 민감도는 65.0%, 특이도 70.2%로 나타났다. 따라서 GGT는 대사증후군을 진단하기 위한 유용한 진단 지표로 판단된다.

I-SSR 표지자분석을 이용한 대추나무 품종간 유연관계 분석 (Assessment of Genetic Relationship among Date (Zizyphus jujuba) Cultivars Revealed by I-SSR Marker)

  • 남재익;김영미;최고은;이귀용;박재인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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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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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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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대추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중요한 과수이다. 이전의 대추나무의 분류는 형태적 특성에 근거하였다. 그러나 표현형적인 특성은 환경의 영향 받아 정확한 품종 식별에 문제가 있다. 반면에 DNA 표지자는 빠르고 정확하게 식물종을 식별할 수 있다. I-SSR은 DNA를 이용한 분자표지의 하나로 유전적 유연관계와 가까운 관계에 있는 품종들의 식별에 유용하다. 본 연구에서는 16개의 I-SSR primer를 이용하여 5종의 한국 대추나무 품종과 중국에서 도입된 1종의 대추나무 품종을 분석하였다. I-SSR 분석을 통하여 primer당 6.25개인 100개의 증폭산물을 얻었고, 그 중 45개의 증폭산물(45%)이 다형성을 나타냈다. Primer별로 증폭된 밴드의 수는 2개에서 13개였다. 다형성 유전자좌의 비율은 10%에서 100%였다. I-SSR 지문분석 결과 '보은대추'와 '대리대추'는 분자수준에서 품종 특이적인 식별 가능한 DNA 패턴들이 나타났다. 군집분석결과 유전적 유사도지수는 0.68~0.92로 나타났다. '보은대추'와 '대리대추'가 독립적인 그룹들로 유집되었으며, '월출대추', '금성대추', '무등대추' 그리고 '복조대추'가 한 그룹으로 합쳐졌다. 이상의 결과로, I-SSR 표지를 이용한 분석방법은 '복조대추'와 '보은대추' 품종의 식별에 활용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당뇨병 및 골다공증 치료제의 효율적인 신약개발을 위한 생체표지자 및 대리 결과 변수의 역할 및 활용 (The Role and Application of Biomarkers and Surrogate Endpoints for New Drug Development : Focused on Diabetes Mellitus and Osteoporosis)

  • 성수현;윤휘열;백인환;강원구;장정윤;서경원;권광일
    • 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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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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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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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Recently, the 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of the United States and many advanced countries remark biomarkers and surrogate endpoints as a critical path tool on model based drug development. Economic, technical and social profit on model based drug development like a reduction of the length of research and development have been achieved. Therefore we summarize previous studies about biomarkers and surrogate endpoints and suggest a development direction of therapeutic agents. In diabetes mellitus (DM) and osteoporosis, there are remarkable increases in number of patients and most of patients take medicine during their whole lifetime. For this reason, many patients with DM and osteoporosis have a tolerance on their medicine. We expect that research and development on biomarkers and surrogate endpoints will contribute to new drug development on DM and osteoporosis. Biomarkers for DM are blood levels of glucose, insulin, ${HbA}_{1c}$, CRP, alpha-glucosidase, adiponectin and DPP-4. Among these, validated surrogate endpoints for DM are blood levels of glucose, insulin and ${HbA}_{1c}$ Biomarkers for osteoporosis are BMD, BMC, trabecular volume, ICTP, DPD, osteocalcin, the activity of osteoclast and production of osteoblast. The validated surrogate endpoints for osteoporosis are BMD only. This review summarizes all suggested biomarkers and surrogate endpoints in DM and osteoporosis. The biomarkers are classified by drugs, and the method of validation for surrogate endpoints is suggested. This information would contribute to suggest a direction of DM and osteoporosis therapeutic agent development.

폐질환 치료제의 효율적인 신약개발을 위한 생체표지자 및 대리결과 변수 (Biomarkers and Surrogate Endpoints for Development of New Drug on Pulmonary Disease)

  • 서정원;이병요;채정우;손추영;강원구;채한정;권광일
    • 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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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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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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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Biomarkers are likely to be important in the study of various pulmonary diseases for many reasons. Research efforts in developing biomarkers and surrogate endpoints of lung diseases have resulted in the identification of new risk factors and novel drug targets, as well as the establishment of treatment guidelines. Government agencies, academic research institutions, diagnostic industries, and pharmaceutical companies all recognize the importance of biomarkers in new drug development and advancing therapies to improve public health. In drug development, biomarkers are used to evaluate early signals of efficacy and safety, to select dose, and to identify the target population. Identification of suitable end points not only would help investigators design appropriate clinical trials but would assist clinicians in caring for this patient population. Though the area of pulmonology has received much attention in the past decades, it still lags behind with regard to the development of biomarkers, particularly those of health effects and susceptibility. This review critically summarized several biomarker researches such as Evaluation of COPD Longitudinally to Identify Predictive Surrogate End-points (ECLIPSE) study with objectives of identifying the parameters that predict disease progression of COPD, as well as biomarkers that may serve as surrogate end-points.

인체 전혈 모델을 이용한 세포내 결핵균 살균력에 관한 연구 (Measuring Intracellular Mycobacterial Killing Using a Human Whole Blood Assay)

  • 천선희;송호연;이은희;오희정;강인숙;조지윤;홍영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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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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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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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연구배경 : 대표적 세포내 감염질환인 결핵에 대한 숙주의 방어기전 및 면역반응은 아직도 정확히 이해되지 못하고 있으며 이러한 병리기전을 연구하기 위하여서는 적절한 감염모델이 필요하다. 전혈 (whole blood)은 체액성 면역과 세포성 면역을 모두 포함한 생체의 상태를 반영하므로 다양한 대상에서 면역상태의 차이에 따른 개체간 결핵균 살균력의 차이를 비교 할 수 있는 적절한 모델로 추정된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인체의 결핵균 전혈 배양모델을 개발하여 궁극적으로 시험관내에서 숙주면역의 정도를 측정하는 대리 표지자를 개발하고자하는 것이다. 방 법 : PPD 양성 정상인을 대상으로 제대혈, 결핵환자, 당뇨 및 폐암환자와 비교하였다. 전혈을 희석하여 결핵균 Mycobacterium avium과 M. tuberculosis $H_{37}Ra$에 낮은 감염률로 감염시키고 $37^{\circ}C$, 5% $CO_2$ 배양기 속의 회전교반기에서 회전시키면서 배양(rotating culture) 하였다. 배양 1 일, 3일 및 4일 뒤 증류수로 긴장저하용해 시킨 후 Middlebrook 7H10/OADC 평판배지에서 결핵균 집락이 형성될 때까지 3-4주간 $37^{\circ}C$, 5% $CO_2$ 배양기에 배양하여 집락수를 계산하였다. 일부실험에서 TNF-${\alpha}$의 분비능을 90%이상 감소시키 기 위하여 methylpredmsolone과 pentoxifylline을 첨가하여 면역조정을 하였으며, CD4+ T-림프구와 CD8+ T-림프구를 magnetic bead에 코팅된 단클론 항체를 사용하여 제거하였다. 결핵균의 수는 용해질 $m{\ell}$ 당 CFU로 계산하였다. 살균력은 ${\Delta}$ log killing ratio로 표시하였다. ${\Delta}$ logKR=$log_{10}$(Final CFU/Initial CFU). 결 과 : 1. 제대혈의 결핵균 살균력이 PPD 양성 대조군에 비하여 다소 감소된 경향을 보였으며, 결핵환자의 결핵균 살균력은 PPD 양성 대조군과 특별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당뇨군과 폐암군의 결핵균 살균력도 정상 대조군에 비하여 특별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 Methylprednisolone과 pentoxyfylline을 사용한 면역조정 시에 제대혈, PPD 양성 정상 대조군과 결핵군 모두에서 전혈에서의 결핵균의 살균력이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3. CD4+ 및 CD8+ T-림프구 삭제시 log KR가 증가되어 유의하게 결핵균 살균력이 감소되었으며 CD4+ 및 CD8+ T-림프구 동시 삭제시 현저한 상승효과를 보였고 이러한 결과는 Mycobacterium avium보다는 독력이 없는 균인 Mycobacterium tuberculosis $H_{37}Ra$에서 보다 뚜렷하였다. 4. 폐결핵 치료후의 결핵균 살균력은 치료 전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Delta}$ logKR가 감소하였으며, 배양 3-4일에도 현저한 결핵균 증식의 억제를 보였다. 결 론 : 인체의 결핵균에 대한 감수성인 개체간의 면역상태를 전혈에서 결핵균 살균력을 통하여 비교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인체 전혈 모델은 간단하고 임상경과 관찰이 쉬우며 결핵환자에서 치료 전과 후에 현저한 결핵균 살균력의 차이를 보이므로, 최근 결핵연구의 가장 중요한 과제의 하나인 백신 개발에서 그 성과를 판단하는 vaccine trial에 이용할 수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