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당뇨병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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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혈당장애 및 당뇨병과 치주질환의 관련성 (Relationship among impaired fasting glucose and diabetes and periodontal disease)

  • 박지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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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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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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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공복혈당장애 및 당뇨병과 치주질환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2010년, 2012년) 원시자료를 이용하였으며, 만 19세 이상 성인 총 10,856명을 최종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치주질환 유병여부를 종속변수로 한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는 모든 변수가 보정된 상태에서 성별, 연령, 교육수준, 흡연 및 당뇨병상태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본 연구결과 당뇨병의 전단계인 공복혈당장애가 치주질환의 확실한 위험요인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전당뇨병 환자는 당뇨병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키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10년 내에 당뇨병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전당뇨병 단계에서부터 치주질환의 지속적인 검사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도시 및 시골에 거주하는 성인들의 성인병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실천 - 고혈압, 당뇨병 및 암을 중심으로 - (The Knowledge, Attitude, and Practices Related to Noncommunicable Diseases Among Korean Adults Residing in Urban and Rural Areas -Focusing on Hypertension, Diabetes, and Cancer-)

  • Kim, Byung-Sung;Kim, Kong-Hyun;Lee, Chae-Un;Shin, Hae-Rim;Park, Hyung-Jong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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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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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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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의학이 발달하고 수명이 연장되고, 그리고 식사가 보다 서양화되는 등 생활양식이 변화됨에 따라 성인병이 1970년대부터 한국에 보다 늘어나게 되었다. 본 연구는 면접 및 설문지법을 이용하여 성인병, 특히 고혈압, 당뇨병 및 암에 관하여 도시 및 시골 거주자들의 지식, 태도 및 실천을 비교 연구하였다. 연구기간은 1990년 1월 부터 12월까지 1년동안이었고 대상은 전체 716명으로 그중 360명은 부산시 거주자였고 356명은 부산 근교의 시골거주자였다. 고혈압, 당뇨병 및 암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대상자는 각각 92.6%, 92.0% 및 74.7%였다. 고혈압, 당뇨병 및 암의 지식도에 있어서 도시 거주자들이 시골 거주자보다 유의하게 더 많이 알고 있었다(각각 p<0.001). 그러나 성인병에 관한 태도와 지식에 있어서는 도시 거주자와 시골 거주자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고혈압의 지식도는 거주지(r=0.2159, p<0.01) 및 수입 (r=0.1882, p<0.01)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고, 당뇨병에 관한 지식도는 거주지(r=0.3952, p<0.001), 수입(r=0.3663, p<0.001) 및 직업(r=0.2576, p<0.001), 수입(r=0.4138, p<0.001), 직업(r=0.3044, p<0.001) 및 성별(r=-0.1887, p<0.01)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성인병에 관한 태도는 성별(r=0.4748, p<0.001), 경제상태(r=0.2209, p<0.01) 및 고혈압 지식도(r=0.1844, p<0.01)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성인병에 관한 실천은 본 연구에서 어떤 변수와도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병이 이전보다 더 많아짐에 따라 연령이 증가하는 나라와 개발국가에서 성인병이 주요한 대상질환이 될 것이고,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의 차원에서 성인병을 예방하기 위해 보건교육에 보다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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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당뇨병 성인의 삶의 질 수준에 따른 영향요인 비교 (Comparison of Factors Affecting According to the Quality of Life Level in Korean Adults with Diabetes Mellitus)

  • 방소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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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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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7-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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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한국 당뇨병 성인의 삶의 질 수준을 파악하고 삶의 질 수준에 따른 영향요인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2015년도 한국의료패널 자료를 이용한 2차분석 연구이다. 당뇨병을 진단받은 만 19세 이상 성인 중 대상자 선정기준을 충족한 1,343명의 자료를 multiple linear regression과 quantile regression 등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연구대상자의 삶의 질은 평균 .86(±.14)점이었다. 연구대상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령, 성별, 교육수준, 배우자 유무, 경제활동 유무, 건강보험 종류, 규칙적인 신체활동이었다(all p<.05). 그러나 연구대상자를 삶의 질 수준에 따라 세 집단으로 구분하고 확인한 결과에서는 하위 25% 집단은 연령, 성별, 교육수준, 배우자 유무, 경제활동 유무, 건강보험 종류, 규칙적인 신체활동이고, 중간 50% 집단은 연령, 성별, 교육수준, 배우자 유무, 건강보험 종류, 규칙적인 신체활동이며, 상위 75% 집단은 배우자 유무, 경제활동 유무, 가구당 수입, 건강보험 종류, 당뇨병 유병기간으로, 삶의 질 수준에 따른 영향요인에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당뇨병 성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삶의 질 수준에 따른 영향요인의 차이를 고려한 차별화된 중재 전략이 개발 및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노인 당뇨병 환자들의 정보행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nformation Behavior of Older Adults with Diabetes)

  • 김정아;장혜란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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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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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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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노인 당뇨병 환자들의 정보행태를 이해하기 위하여 선행연구 고찰을 통해 관련요인을 도출하고 측정도구를 설계하여, B병원에서 치료 중인 60세 이상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면접조사를 수행하였다(N=543). 질환에 대한 인식, 건강정보이해능력, 정보요구, 정보추구, 정보이용, 정보원 이용 애로사항, 선호 정보서비스, 개인적 배경에 대한 기본통계량과 요인간의 관계를 분석하고 가설검증을 통하여 영향요인을 구명하였다. 노인 당뇨병 환자들은 질환에 대한 인식과 건강정보이해능력이 낮으며, 질환에 대한 인식은 정보요구도, 정보이용도와 상관관계가 있고, 건강정보이해능력은 정보이용도와 상관관계가 있다. 교육경험과 유병기간에 따라 정보요구도와 정보이용도에 차이가 있고, 정보환경, 성별, 나이, 학력에 따라 정보이용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질환인식 캠페인 전개, 정보지원시설 홍보활동, 집단별 정보제공과 서비스 방안 등을 제언하였다.

노인을 위한 당뇨병 관리 영양교육 자료 개발

  • 강현주;안윤;김경원;김세화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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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2002년도 춘계학술대회 및 사단법인 창립총회:한국인의 적정 소금섭취를 위한 식생활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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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2.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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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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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형 당뇨병 여성 노인 환자의 혈당조절을 위한 국내 운동 프로그램의 효과분석 (The Effect of Exercise Program in Korea for Controlling Blood Glucose Levels in elderly women patients undergoing type II diabetes mellitus)

  • 방윤이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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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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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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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제2형 당뇨병 여성 노인 환자의 혈당 조절을 위한 국내 운동 프로그램 효과에 대한 주요 결과를 고찰하고 중재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함이다. 연구 방법은 국내 데이터베이스로 한국 교육학술정보원, 한국 학술정보, 대한의학 편집인 협의회, 한국 의학논문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검색하였으며, 2010년부터 2017년 5월까지 출판된 국내 논문을 분석하였다. 검색어로는 당뇨, 여성 당뇨, 노인 당뇨, 제2형 당뇨병을 사용하였으며, 중재 관련 검색어로는 프로그램, 중재, 운동, 혈당, 혈당장애, 혈당조절, 공복 시 혈당, 당화 혈색소를 사용하였다. 최종 12개의 논문이 분석에 사용되었으며, 연구결과 운동프로그램의 중재 기간은 12주(50%), 주당 3회(58.3%), 1회당 50-69분(83.4%)이 가장 많았다. 또한, 유산소와 무산소복합운동은 혈당뿐 만 아니라 당화 혈색소도 조절할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방법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제2형 당뇨병 여성 노인 환자의 체력 수준과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집단교육보다는 개별교육의 운동 프로그램 중재를 적용해야 하며 일회성 운동보다는 지속적인 운동을 통해 효과적인 혈당조절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뇌경색 당뇨병 환자와 비뇌경색 당뇨병 환자의 비교연구 - 영양소 섭취, 식사의 질 평가를 중심으로 - (A Comparative Study of Diabetes Mellitus Patients with Cerebral Infarction or without Cerebral Infarction - Focused on Nutrient Intakes and Dietary Quality -)

  • 임현정;우미혜;문상관;조여원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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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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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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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뇌경색을 동반질환으로 가지는 당뇨병 환자와 뇌경색이 발병하지 않은 당뇨병 환자의 식?생활습관, 영양소 섭취 상태 및 식사의 질을 비교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뇌경색 당뇨병 환자인 DM-CI군과 비뇌경색 당뇨 환자인 DM군의 평균 연령은 65.6, 69.2세, 뇨병 유병 기간은 10.9, 9.7년으로 두 군 간의 차이가 없었다. 당뇨병 교육을 받은 경험은 DM-CI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DM-CI: 21.4% vs. DM: 47.5%) 약물치료에서도 두 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관찰되었다 (p < 0.05). 흡연율 (DMCI: 25.0% vs. DM: 2.5%)과 음주율 (DM-CI: 28.6% vs. DM: 10.0%)은 DM-CI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으나 (p < 0.05) 규칙적인 운동과 운동 횟수에서는 DM-CI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았다 (p < 0.05).2) 신체계측에서는 군 간에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으나 여자의 경우, 평균 신장이 DM-CI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p < 0.05) 체질량 지수가 두 군 모두 과체중-비만 범위에 있었다. 혈압측정 결과, 수축기 혈압은 군 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이완기 혈압에서 남녀 모두 DM-CI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p < 0.05).3)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있는 경우는 DM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고 하루에 한 끼를 거르는 경우는 DM-CI군에서 많았다 (p < 0.05). 식사시간이 불규칙한 경우는 DMCI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p < 0.05) 간식의 섭취빈도 및 외식의 섭취 빈도에서는 두 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4) 일일 탄수화물, 나트륨 섭취량은 남녀 모두 DM-CI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지방과 콜레스테롤은 여자 DMCI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p < 0.05). 비타민 B1, B2, C, 엽산, 칼슘 섭취는 DM군에서 높았으며 단백질, 아연의 섭취는 DM-CI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p < 0.05). 영양소 섭취량을 권장섭취량과 비교한 결과, DM군에서 비타민 A, 칼슘, 아연이 권장섭취량에 미달되었으며 DM-CI군에서는 비타민 B1, 비타민 B2, 나이아신, 엽산, 비타민 C, 칼슘이 미달되었다. 5) 식사의 적절성을 평가하는 INQ의 경우, DM-CI군에서 비타민 B1, 비타민 C, 비타민 B2, 엽산, 칼슘의 적정도가 유의적으로 낮았다 (p < 0.05). 식품군의 다양성을 평가하는 DDS는 DM-CI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았으나 (p < 0.05) 섭취 식품의 다양성을 평가하는 DVS는 두 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식사 섭취패턴은 두 군에서 유의적으로 다르게 나타났는데 DM군에서는 다섯 가지 식품군을 섭취하는 비율이 (GMVDF = 11111) 가장 높았던 반면 DM-CI군에서는 유제품군을 섭취하지 않는 경우가 (GMVDF = 11101) 가장 높았다 (p < 0.05). 식사의 질 평가에서 DM-CI군, DM 군이 각각 $8.3 {\pm}1.3$, $6.9{\pm}$ 1.7로 DM-CI군에서 식사의 질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p < 0.05). 결론적으로, 뇌경색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는 뇌경색을 동반하지 않은 당뇨병 환자에 비해 흡연, 음주, 운동 등의 건강관련 습관이 좋지 않았다. 또한 열량, 지방, 나트륨, 콜레스테롤의 섭취는 많은 반면, 비타민과 기질의 섭취량이 낮았으며 영양소 섭취 적정도와 식품 섭취패턴 및 식사의 질이 저하되어 있었다. 따라서 뇌경색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 관리를 위한 건강 관련 습관을 조절함과 동시 에 다양한 식품 섭취를 통하여 식사의 질을 높이는 것이 요구된다. 당뇨병은 기본적으로 식사요법을 잘 실행할 때 여러 합병증의 발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약물 복용 시에도 632 / 뇌경색 당뇨환자와 비뇌경색 당뇨환자의 비교 그 중요성은 강조된다. 식사요법은 올바른 영양교육을 통하여 건강관련 생활습관과 함께 습득될 수 있는 부분이므로 당뇨병 환자뿐만 아니라 합병증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에서도 개개인에 맞는 적극적인 의학영양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자기관리지식, 스트레스가 당뇨관리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Self-management Knowledge and Distress on Diabetes Management Self-efficacy in Type 2 Diabetes Patients)

  • 금혜선;서순림;한승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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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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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8-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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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자기관리지식, 스트레스, 당뇨관리 자기효능감의 정도와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당뇨관리 자기효능감의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설명하는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참가자는 2015년 9월 17일부터 10월 15일까지 국내 K시 소재 1차 의료기관을 방문한 당뇨병 환자 150명으로 구성되었다. 데이터는 기술 통계량, t-검정, 분산 분석, Pearson 상관 계수 및 SPSS 18.0의 다중 회귀 분석을 사용하여 분석되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당뇨관리 자기효능감에서는 연령과 교육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자기관리지식과 당뇨관리 자기효능감은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관리 자기효능감과 스트레스, 자기관리지식과 스트레스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관리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은 스트레스와 자기관리지식이었다. 본 연구결과 자기관리지식을 향상시키고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적절한 당뇨관리 자기효능감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를 통해 당뇨관리 자기효능감 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과 중재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당뇨병환자에게 적용한 중재프로그램 연구논문 분석 (Analysis of Reported Study on Intervention Programs for Patients with Diabetes Mellitus)

  • 송갑선;김호진;전점이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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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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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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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당뇨병 환자에게 적용한 중재프로그램의 효과를 분석한 국내 연구논문의 내용을 분석한 연구이며, 검색은 Riss4u, 국회도서관, 국립 중앙도서관 등을 이용하였다. 검색어는 "당뇨병 환자", "당뇨병환자와 교육", "당뇨병환자와 운동", "당뇨병환자와 중재", "당뇨병환자와 교육 또는 운동"이었다. 선정기준에 적합한 53편의 논문을 중재프로그램의 적용방법 및 효과변수로 구분하여 분석하였고, 유형은 총 8가지이며 사용된 효과변수는 113가지이다. 가장 많이 사용된 유형은 교육과 상담을 동시 적용한 경우 이며 당 대사, 자가 간호, 자기 효능감이 자주 사용되는 종속변수였다. 중재프로그램의 적용방법은 다양하였으며, 효과변수의 결과는 효과가 없거나 상이한 경우도 있었다. 향후 중재프로그램의 기대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디지털 융합 시대에 적합한 체계적인 내용 구성 및 운동이 적극적으로 포함되어야 할 것이며, 또한 사회 심리적 변수를 포함한 효과변수의 선정 및 효과변수 측정법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한국노인 당뇨환자의 삶의 질 영향요인 (Factors Influencing Quality of Life in Elderly Diabetic Patients of Korea: Analysis from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in 2008)

  • 신지원;박용경;서순림;김지은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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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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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9-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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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2008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당뇨병을 가진 우리나라 노인들의 생활습관과 삶의 질과의 관계를 파악한 후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시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의 대상자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중 건강설문조사와 검진조사에 모두 응답한 자로서 분석변수에 결측치가 없는 65세 이상이며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226명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삶의 질 정도는 평균 7.35 점이었으며 당뇨병 노인의 삶의 질과 상관관계를 보인 생활습관 관련 변수는 한번에 마시는 음주량, 하루평균 수면시간, 스트레스 인지율과, 자살 생각률, 걷기 지속시간이었으며 이 변수들 중에서 당뇨병 노인의 삶의 질을 설명하는 주요 변수는 한번에 마시는 음주량, 스트레스 인지율, 자살 생각률, 걷기 지속시간이었고 대상자의 삶의 질에 대한 이들 변수의 설명력은 34.5%, 수정된 R2값은 .330이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로 당뇨병이라는 만성질환과 노년기라는 이중의 고통을 겪고 있는 노인 당뇨병 환자들의 삶의 질은 그들의 생활습관들 중 지속적으로 걷기와 스트레스, 자살생각에 영향을 받으며 한번에 마시는 음주량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아 신체적, 정서적 측면 등 다각도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당뇨병을 가진 노인 스스로 자신의 생활 습관에 대한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교육과 간호중재의 필요성이 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