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당뇨간호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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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인의 비타민 E 수준에 따른 대사증후군과의 관련성 (The Association of Metabolic Syndrome and Serum Vitamin E in Korean Adults)

  • 박윤진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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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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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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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혈중 비타민 E 농도와 대사증후군의 관련성을 살펴보고 비타민 E의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분석 자료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시행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 3차 (2018년도)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본 연구에서는 만 19세 이상 성인은 대상으로 혈중 비타민 E의 농도를 검사한 대상자 중 남자 944명, 여자 1,080명을 최종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은 일반적 특성에 따른 혈중 비타민 E 농도 차이는 Chi-square와 t- test로, 혈청 비타민 E 농도와 대사증후군 하부요인들 간의 관계는 Pearson 상관관계로, 혈중 비타민 E 농도와 관련된 대사증후군 지표는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하였다. 대사증후군의 하부요인과 혈중 비타민 E의 회귀분석 결과 HDL-cholesterol이 정상군이 과잉군에 비해 높았으며(OR:1.042, CI:1.028-1.056), 중성지방도 정상군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았다(OR:1.010, CI:1.009-1.012)(p<0.01).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하여 환자의 연령에 맞는 영양 및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을 제안한다.

한국 성인의 비만이 인슐린, 공복혈당 및 당화혈색소에 미치는 영향 (Obesity as associated factors for Insulin, Fasting blood sugar, and Hemoglobin A1c in Korean adults)

  • 박재원;이혜순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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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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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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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체질량지수가 인슐린, 혈당 및 당화혈색소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것이다. 연구방법은 국민건강영양조사 2015년 자료를 분석하여, 서술적 통계,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과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적용하였다(SPSS WIN 25.0). 주요결과는, 체질량지수는 인슐린(r=0.397, p<0.001), 공복혈당(r=0.241, p<0.001) 및 당화혈색소(r=0.237, p<0.001)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인슐린에 영향요인은 과체중(${\beta}=.130$, t=8.193, p<0.001),비만(${\beta}=.390$, t=24.390, p<0.001), 연령이며 설명력은13.1% (F=53.584, p<0.001)였다. 공복혈당에 영향요인은 과체중(${\beta}=.072$, t=4.478, p<0.001), 비만(${\beta}=.186$, t=11.485, p<0.001), 연령이며 설명력은 10.6%(F=42.351, p<0.001)였다. 당화혈색소에 영향요인은 과체중(${\beta}=.059$, t=3.712, p<0.001), 비만(${\beta}=.190$, t=11.895, p<0.001), 연령, 성별이며 설명력은 14.1% (F=58.134, p<0.001)였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당뇨병 예방 및 관리프로그램에 비만관련 중재가 포함되어야 한다.

스트레스 인지 성인의 나이에 따른 우울 영향 요인 (Factors Influencing Depression in Stressed Adults by Age)

  • 권명진;김선애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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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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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7-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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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7기 자료를 활용하여 스트레스를 받는 20-50대 성인 3,333명을 대상으로 우울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자료는 IBM SPSS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회귀 분석을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20대의 경우 학력, 건강 관련 삶의 질, 비만, 체중변화, 흡연, 주관적 체형이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60.3%였다. 30대의 경우 성별, 가구소득 수준, 배우자와 동거, 경제활동, 건강 관련 삶의 질, 음식섭취량, 비만, 음주, 흡연, 주관적 건강이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30.3%이었다. 40대는 가구소득 수준, 배우자 동거, 경제활동여부, 건강 관련 삶의 질, 흡연, 유산소 운동, 주관적 건강이 유의한 영향요인이었으며 설명력이 34.4%이었다. 50대에서는 성별, 학력, 소득, 경제활동, 건강 관련 삶의 질, 단백질 섭취, 지방 섭취, 고혈압, 당뇨병, 체중조절, 유산소운동, 주관적 건강, 주관적 체형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고 설명력은 42.3%이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하여 스트레스를 받는 성인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연령별로 차이가 있음이 밝혀졌으므로 스트레스를 받는 성인의 우울을 낮추고자 할때 연령별 중재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농촌 지역 중소병원의 가정간호사업소 등록환자의 방문비용분석 (Cost Analysis of Home Nursing Care Patients in Rural Hospital)

  • 김진순;금란;황보수자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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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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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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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장 노년층 인구증가에 따른 건강문제의 다양화, 주민의 건강 요구증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의료기관 중심의 진료서비스 만으로는 새로운 건강문제를 충분히 해결할 수 없으므로 새로운 보건의료 제공 체계가 도입 되기에 이르렀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가정간호사제도가 우리 나라에서도 입법화되어 1994년부터 병원중심의 가정간호사업이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본 연구는 농촌지역의 중소병원에서 실시하고있는 가정간호사업소에 등록되어 있는 환자의 방문비용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1996년 5월 - 1997년 4월(1년간)까지 등록된 102명의 진료기록부를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 방법은 수준을 파악하기 위하여 평균과 분포로 분석하였으며 변수간의 차이점 등은 t - test와 ANOVA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등록환자의 일반적 특성은 남자가 44.1%, 여자가 55.9%로서 여자가 높았으며 연령은 60세 이상이 73.5%로서 노인 환자가 많았다. 둘째, 골다공증이 등록환자의 35.3%로서 제일 높았으며 각종 암이 21.6%, 뇌졸중이 14.7%로 나타나 연령과 관계가 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환특성은 복합질환, 즉 한가지 이상의 증상, 혹은 질환을 함께 갖고있는 경우가 73.5%로서 단순질환 26.5% 보다 높았다. 셋째, 남자 환자의 방문당 평균비용이 47,764원으로서 여자 환자의 46,078원 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방문당 평균비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과 연령별 비용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질환 특성별 비용은 단순질환이 복합 질환보다 방문당비용이 약간 높았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질환별로는 COPD, 각종 암, 당뇨, 골다공증의 순으로 방문비용이 높게 나타났다. 다섯째, 가정간호의 방문비용이 질환으로 병원에서 치료받을 경우 보다 적게 나타나 비용효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제한된 자료를 분석한 것이므로 결과를 일반화시키는데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가정간호사제도가 향후 정착되기 위해서는 가정간호 대상질환의 선정, 서비스내용 및 질, 비용효율 및 효과에 대한 평가가 계속 실시될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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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투석 남성 환자의 성기능, 우울, 수면의 질의 상관관계 연구 (A study on the correlation of sexual function, depression, and sleep quality in hemodialysis male patients)

  • 한올;박효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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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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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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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혈액투석 남성 환자의 성기능, 우울, 수면의 질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대상자는 말기 만성 신부전을 진단받고 혈액투석을 받는 남성 환자 134명을 대상으로, 자료 수집은 2019년 6월 10일부터 2019년 10월 30일까지 진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을 이용하여 mean, t-test, ANOVA, 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성기능은 연령, 직업 유무, 월평균 수입, 도움을 주는 사람이 누구인지에 따라, 운동, 흡연, 앞으로의 성상담 기회가 있을 시 상담 여부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우울은 직업 유무, 월평균 수입, 암의 유무, 수면제 복용, 당뇨병약 복용, 우울증약 복용, 한 달 동안 힘들었던 증상 수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수면의 질은 도움을 주는 사람이 누구인지에 따라, 심혈관 질환, 수면제 복용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성기능의 하부영역인 전반적인 만족도가 낮을수록 우울정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r=.-19, p=.028), 우울정도가 높을수록 수면의 질이 낮게 나타났다(r=.60, p<.001). 본 연구를 통하여 혈액투석 남성 환자의 우울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증상관리를 포함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고, 성기능과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간호 중재 개발 시, 대상자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을 포함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 할 것이다.

비(非)비만 및 비만 폐경 여성의 대사이상 관련 요인 (Factors Associated with Metabolic Abnormalities in None-Obese and Obese Postmenopausal Women)

  • 라진숙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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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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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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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의 목적은 생물심리사회 모델을 기반으로 비(非)비만 및 비만 폐경 여성의 대사이상과 관련된 요인을 확인하는 것이다. 국민건강영양조사(2015~2021)에 참여한 우리나라 폐경 여성 5,335명의 통계 자료를 이용해 이차 자료분석을 실시하였다. 폐경 여성의 비만도와 대상이상의 수준을 고려하여, 다음의 4개 그룹으로 구분하였다. 1) 비(非)비만이며 1-2개 대사이상 요인을 갖고 있는 그룹, 2) 비(非)비만이며 대사증후군(3-5개 대사이상 요인)을 갖고 있는 그룹, 3) 비만이며 1-2개 대사이상 요인을 갖고 있는 그룹, 4) 비만이며 대사증후군을 갖고 있는 그룹. 통계분석을 위해 SPSS 26.0 프로그램의 복합표본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각 그룹 별 생물학적, 심리적, 사회적 관련요인을 탐색하였다. 본 연구 결과, 비만도와 무관하게 생물의학적 요인(연령 증가, 고혈압, 제2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및 심혈관 질환 가족력)과 생물사회적 요인(낮은 교육수준)이 1-2개의 대사이상 및 대사증후군과 관련이 있었다. 또한 비만도와 무관하게 생물사회적 요인인 가계의 낮은 사회경제적 수준과 심리사회적 요인인 장시간의 좌식행동이 대사증후군과 관련이 있었다. 불충분한 신체 활동은 비만 폐경기 여성의 대사증후군과 관련이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폐경 여성의 비만도와 대사이상과 관련된 다양한 요인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 개발의 필요성을 제언한다. 이를 통해 폐경 여성의 비만도에 따라 수정 가능한 요인(좌식 행동 및 신체 활동)을 조기에 식별하고 중재할 수 있을 것이다.

탄력밴드 운동이 노인의 신체조성과 체력에 미치는 지속적 효과 (The Effect of Elastic Band Exercise Training and Detraining on Body Composition and Fitness in the Elder)

  • 소위영;송미순;조비룡;박연환;김연수;임재영;김선호;송욱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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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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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7-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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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근육은 감소 현상(sarcopenia)을 나타낸다. 근육의 감소는 노인의 의료비 증가와 직접적인 관련성은 없어 보이지만, 근육의 감소가 근력의 감소로 연결되어 체력의 약화, 활동성의 감소, 낙상의 증가 등과 같은 독립적인 생활을 감소시킨다. 이는 신체장애로 연결되며, 또다시 당뇨,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등과 같은 만성퇴행성 질환으로 연결된다. 결국, 근감소증은 사망률을 상승시키는 잠재 위험요인이 된다. 본 연구는 탄력밴드 운동을 통한 근감소증 예방과 관련된 변인인 신체조성 및 체력의 향상된 변화와 더불어 운동 중단에 따른 운동효과의 상쇄(相殺) 정도를 살펴보는데 있다. 본 연구의 피검자는 S시 J구 J노인복지관 운동프로그램에 참가하는 60-70대의 노인 14명으로 선정하였다. 12주 동안의 탄력밴드 운동은 주2회의 빈도로 실시하였다. 측정시기는 12주간의 통제전, 통제후(운동전), 12주간의 운동 후(운동중단 전), 12주간의 운동중단 후로 신체조성 과 체력 변인을 측정하였다. 12주간의 통제전·후 신체조성과 체력 변인에는 통계적인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12주간의 운동전·후 신체조성의 체중(t=2.978, p=0.001), 체질량지수(t=3.502, p=0.004), 체지방율(t=2.216, p=0.045), 근육량(t=-3.837, p=0.002), 내장지방면적(t=5.186, p<0.001), 허리-엉덩이 둘레비(t=3.045, p=0.009) 모든 변인에서, 체력의 2분 제자리 걷기(t=-6.891 p<0.001), 덤벨들기(t=-4.702, p<0.001), 의자에서 일어섰다 앉기(t=-4.860, p<0.001), 의자앉아 앞으로 굽히기(t=-5.910, p<0.001), 등 뒤에서 손잡기(t=-3.835, p=0.002), 244cm 왕복 걷기(t=7.560, p<0.001)의 모든 변인에서 운동의 효과를 나타내었고, 그 효과가 12주간의 운동중단 후에도 신체조성의 체중(t=2.323, p=0.037), 체질량지수(t=2.503, p=0.026), 근육량(t=-3.137, p=0.008) 변인에서, 체력의 2분 제자리 걷기(t=-6.489 p<0.001), 의자에서 일어섰다 앉기(t=-4.694, p<0.001), 의자앉아 앞으로 굽히기(t=-3.690, p=0.003), 244cm 왕복 걷기(t=7.539, p<0.001)의 변인에서 그 유지가 지속되었다. 노인에게 있어서 탄력밴드 운동은 신체조성 및 체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나타내며, 그 운동의 효과가 12주가 경과되어도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학생을 위한 대사증후군 예방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어플리케이션(Application) 매체 적용 (Development and Effect of a Metabolic Syndrome Prevention Program for University Students using Mobile Application)

  • 강한규;김태빈;김규형;김민진;김진현;김현용;염경훈;이가현;최은영;강경아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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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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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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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본 연구는 대학생을 위한 대사증후군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방법 비동등성대조군 사전사후설계인 유사 실험연구와 질적 자료분석인 내용분석방법을 접목한 연구 방법간 트라이앵귤레이션을 적용하였다. 서울시 노원구 소재 S대학교 재학생 49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 분석방법은 SPSS WIN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서술통계 $x^2$-test, t-test, Fisher's exact test를 구하였다. 결과 본 대사증후군 예방교육 프로그램의 주 메뉴는 기본교육, 영양교육, 운동교육, 식사일기, 운동체크, 팁의 총 6개로 구성되어있고,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대사증후군 예방에 대한 인식정도가 유의하게 높았으며(F=7.919, p=.007), 대상자들은 비만, 고혈압, 당뇨 등이 대사증후군과 관련이 있으며 예방을 위한 실천방안으로 식습관 개선과 운동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결론 스마트폰에 친숙한 대학생에게 어플리케이션을 교육매체로 한 대사증후군 예방교육 프로그램은 매우 유의한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어 그 개발의 필요성과 효용성이 입증되었다.

비타민 B 결핍에 의한 노인성 근감소증 (Elderly Sarcopenia and Vitamin B Deficiency: A Relationship?)

  • 권기상;장혜정;유선녕;안순철;권오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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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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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4-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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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노인들에서 근감소증은 의료-간호비용 증가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근감소증 예방 대책이 일반적으로 특정 질병이 없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지만, 요양원-요양병원에서 집단 거주하는 노인들의 근감소증 대책도 필요하다. 근감소증은 운동량 감소, 단백질 및 영양분(미네랄, 비타민 포함) 섭취 감소, 테스토스테론 및 성장호르몬 변화, 염증 등의 원인으로 발생한다. 분자 생물학적인 정확한 병태생리 기전의 이해가 요구된다. 근감소증은 골다공증, 낙상으로 인한 골절, 치매,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의 증상을 연결될 수 있다. 비타민 B 패밀리(B1-3, B5-7, B9 및 B12) 결핍을 근감소증 유발의 연구 대상으로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이는 비타민 B가 에너지 및 단백질 대사에 직접 관여하여 정상적인 신경 기능 유지에 필수적이다. 비타민 B 결핍은 신경-근육 질환, 신경성 질환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노인성 근감소증과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노인들은 적정치 이하의 비타민 B 패밀리 섭취, 흡수 장애 및 무식증 문제 등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초고령화 사회에서 elderly가 자립적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health lifetime'을 유지하는 것은 개인의 행복추구와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일수 있는 최고의 목표이다. 본 연구는 근감소증과 관련하여 노인들의 근육량 감소 및 근육 기능 저하를 조절하는 수용성 비타민 B 패밀리의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비타민 B 패밀리를 통한 마이오카인에 의한 근감소증의 조절 가능성도 소개한다.

성인의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적용한 고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혈증과 건강행태의 관련성 연구 :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2013 ~ 2015) 자료 이용 (Relationship between health behaviors and high level of low density lipoprotein-cholesterol applying cardiovascular risk factors among Korean adults: based on the six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VI), 2013 ~ 2015)

  • 차보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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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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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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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2013 ~ 2015)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적용한 고LDL-콜레스테롤혈증과 건강행태의 관련성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으며, 19세 이상 남자 5,939명, 여자 7,902명의 총 13,84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심혈관계 위험인자는 뇌졸중, 심근경색증 또는 협심증, 당뇨병, 고혈압, 흡연, 저HDL-콜레스테롤 (40 mg/dL 미만), 연령 (남자 45세 이상, 여자 55세 이상), 고HDL-콜레스테롤 (60 mg/dL 이상)을 포함하였다.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증 또는 협심증은 초고위험군, 당뇨병은 고위험군, 이외 위험인자가 2개 이상은 중등도위험군, 1개 이하는 저위험군으로 구분하였다. 각 위험군 별 목표 수치를 기준으로 한 고LDL-콜레스테롤혈증 유병자는 남자 25.5%, 여자 21.7%이었다. 건강행태와 고LDL-콜레스테롤혈증 유무의 연관성을 복합표본 교차분석으로 분석한 결과, 남녀 모두 연령, 교육수준, 결혼상태, 체질량지수, 탄수화물 에너지 섭취 비율, 지방의 에너지 섭취비율, 포화지방 에너지 섭취비율, n-6 지방산의 에너지 섭취 비율에 따라 고LDL-콜레스테롤혈증 유무는 유의한 연관성이 있었다. 그리고 흡연은 남자에서, n-3계 지방산의 에너지 섭취 비율은 여자에서 고LDL-콜레스테롤혈증 유무와 각각 유의한 연관성이 있었다. 건강행태와 고LDL-콜레스테롤혈증 발생 위험과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해 복합표본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교란인자 보정 후 남자에서는 현재 흡연 (OR: 1.66, 95% CI: 1.40-1.99), 비만 (OR: 1.95, 95% CI: 1.64-2.31) 에서 고LDL-콜레스테롤혈증 유병 오즈비가 유의하게 높았다. 여자의 경우 현재 흡연 (OR: 1.73, 95% CI: 1.19-2.52), 비만 (OR: 1.63, 95% CI: 1.39-1.90)에서 고LDL-콜레스테롤혈증 유병 오즈비가 유의하게 높았고, n-3 지방산 에너지 섭취 비율이 '하'(Q1)에 비해 '중 하' (Q2) (OR: 0.77, 95% CI: 0.62-0.96), '중 상' (Q3) (OR: 0.73, 95% CI: 0.56-0.94), '상' (Q4) (OR: 0.67, 95% CI: 0.51-0.87) 에서 고LDL-콜레스테롤혈증 유병 오즈비가 유의하게 낮았다. 따라서 고LDL-콜레스테롤혈증 개선을 위한 전략 수립에 금연, 정상 체중 유지가 필요하며, 영양소별 적정한 에너지 섭취 비율 유지를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