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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간의 통합적 녹지환경 평가 (An Integrated Assessment of Green Environment on Urban Space)

  • 이우성;정성관;박경훈;유주한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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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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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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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도시공간의 녹지환경에 대한 통합적 평가를 통해 지속가능한 녹지계획의 방향을 설정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지는 대구광역시의 7개 행정구 중 녹지의 공간적 불균형이 가장 심화된 지역인 달서구를 선정하였다. 녹지환경 평가를 위한 세 가지 기능은 자연생태적, 환경조절적, 이용적 기능으로 설정하였다. 자연생태적 기능의 평가에서는 '녹지연결성'과 '동물이동성'을 지표로 활용하였으며, 환경조절적 기능 평가에서는 '열환경'과 '기온저감기능', 이용적 기능 평가에서는 '녹지의 서비스공급량'을 지표로 이용하였다.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I등급 지역인 녹지환경 우수지역은 달서구 전체면적의 44.8%를 점하며, 대부분 남동쪽의 앞산과 비슬산, 북쪽의 궁산과 와룡산의 산림녹지를 따라 분포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반면, IV등급 지역인 녹지환경 단절지역은 감삼동과 죽전동의 주거지역, 월성1동과 진천동의 주거 및 공업지역 등으로 나타났으며, 전체면적의 5.5%를 점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상의 분석결과들은 향후 도시기본계획 수립 시 녹지 조성 및 배치를 위한 계획기준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멸종위기어류 열목어 Brachymystax lenok tsinlingensis (Pisces: Salmonidae)의 분포현황과 서식지 특징, 멸종위협 평가 (Distribution Status, Habitat Characteristics and Extinction Threat Evaluation of the Endangered Species, Brachymystax lenok tsinlingensis (Pisces: Salmonidae))

  • 고명훈;최광식;한미숙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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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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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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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우리나라의 멸종위기어류 열목어 Brachymystax lenok tsinlingensis의 분포양상 및 서식지 특징, 멸종위협 등급을 평가하기 위해 분포조사를 2015년과 2019년에 실시하였다. 출현기록은 1990년 이전, 1997~2006년, 2000~2011년, 2010~2019년으로 나누어 정리하였다. 분포조사는 모두 150개 지점을 조사하여 67개 지점에서 542개체를 확인하였는데, 내린천 (11개 지점), 오대천(11개), 북천(10개), 방태천(8개), 송정리천(4개), 수입천(3개), 인북천(3개), 현동천(3개) 등의 순으로 지점수와 개체수가 많았다. 열목어의 주 서식지는 고도가 400 m 이상으로 높은 하천 상류로 유폭 4~20 m, 수심 1~2 m이며 큰돌의 비율이 70~80%로 높은 곳이었다. 감소 및 위협요인은 하천정비공사, 저수지 및 교량 건설, 오염수 배출, 여름철 피서객 유입, 보 등이었다. 멸종위협 등급을 IUCN 평가기준(A, B)에 따라 평가했을 때, 2000~2011년 대비 서식지 감소율(20.7%), 출현범위 (7,732 km2), 점유면적 (268 km2), 단절된 지소수 (15개), 서식지 질 하락 등을 근거로 근접한 취약(Near meets VU A2acd, B1b (i,ii,iii)+B2b (i,ii,iii))으로 나타나 최종 "준위협종(Near Threatened, NT)"으로 평가되었다.

LAWA 기법을 사용한 도시 자연형하천의 물리적 구조평가 (Hydromorphological Structure Assessment of Urban Streams after Close-to-Nature Stream Restoration Using LAWA)

  • 최계운;김혜주;박종식;한만신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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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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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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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자연형 하천조성 후 5년 이상 경과한 도시지역의 하천(안양천, 양재천, 오산천, 장수천, 학의천)을 대상으로 LAWA (Laenderarbeitsgemeinschaft Wasser, 독일 연방 물관리 연구공동체) 기법을 활용하여 하천의 물리적 구조평가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소위 자연형 하천 공법이 적용된 대상하천임에도 불구하고 하천의 물리적 구조적 생태성이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상하천의 종단면의 구조, 하안구조 및 하천변 토지이용도의 항목에서 낮은 등급을 나타냈다. 그 이유로는 하천종단면의 연속성 단절, 하안구조의 다양성 부족 및 하천주변의 인위적 시설물배치 등이다. 아울러 대상하천의 공통적 특징으로 하안에는 거석, 잡석, 블록 등의 견고한 호안재료가 적용되었으며 식재가 이루어졌다. 따라서 앞으로 도심하천의 보다 양호한 생태성 향상을 위해서는 하천의 다양한 물리적 특성을 고려한 자연형 하천 조성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바람길숲의 유형별 분석 방안 - 대구광역시를 사례로 - (Analysis Schemes of Wind Ventilation Forest Types - A Case Study of Daegu Metropolitan City -)

  • 엄정희;오정학;손정민;김권;백준범;이채연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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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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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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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바람길숲의 유형별 분석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도시 바람길숲을 바람 생성숲, 디딤·확산숲, 연결숲의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각 유형별 특성에 따른 등급화 기준을 바탕으로 3등급으로 분류하였다. 바람 생성숲은 임상도의 밀도를 기준으로, 디딤·확산숲은 식생활력도를 기준으로, 연결숲은 바람통로 네트워크를 기준으로 각각 세 개의 등급으로 구분하였다. 대구광역시(883.56㎢)를 사례로 바람길숲을 분석한 결과, 바람 생성숲의 면적은 443.1㎢로 분류되었으며, 대구광역시의 북구 및 남쪽 일대에 분포하고 있었다. 그 중, 1등급 바람 생성숲이 가장 많은 면적(345.59㎢)을 차지하였고, 달성군에서 가장 높은 비율(54.44%)을 나타냈다. 반면 중구는 외곽의 산림지역과 단절되어 있기 때문에 생성숲이 존재하지 않았다. 디딤·확산숲의 면적은 32.4㎢로 대구광역시의 대표적인 도시공원 들이 포함되었으며, 수성구 및 달성군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디딤·확산숲이 분포하였다. 하지만 디딤·확산숲은 대구시 전역에 분산적으로 분포되어 있고 식생지수가 높지 않았다. 연결숲 조성이 가능한 바람통로 네트워크는 대구광역시의 주요 하천, 도로 주변이 포함되었는데, 이러한 네트워크가 외곽 산림에서 도시공원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았다. 따라서 대구광역시는 도시 외곽의 바람 생성숲과 도시 내부의 디딤·확산숲을 연결하는 연결숲 조성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체계적인 바람길숲 조성사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며, 국가 및 지자체 단위에서 바람길숲 분석에 대한 가이드라인 작성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대규모 아트리움에 적용되는 수박형성 유리벽의 열적 특성 및 내화성능에 관한 연구 (A Research on Thermal Properties & Fire Resistance of A Water Film Covered Glazing System for Large Atrium Space)

  • 박형주;지남용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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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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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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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열적특성이 비교적 열악한 재료인 유리를 내화성능이 요구되는 방화구획을 이루는 비내력벽에 사용하려는 시포가 국내외적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중에서, 본 연구는 유리표면에 수막을 형성시켜 구획화재시 유리벽이 파열되지 않고 견딜 수 있는 성능을 가질 수 있는 초점을 맞추어 단계적인 실험을 실시하였다. 먼저 수직고가 3M이상인 유리벽에 균일하고도 단절이 없는 수막을 형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고안하여 대형내화로내에서 화염의 세기를 줄이지 않는, 즉 리바운드량이 거의 없는 수막을 형성시킬 수 있도록 제작한 후, 이 시스템을 사용하여 수막이 형성된 유리벽의 열적 특성을 확인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험하였다. 다음에는 고안된 시스템을 소형과 대형의 유리벽에 적용시켜 우선적으로는 소형내화로에서 가열하여 기초적인 열적 특성을 조사한 후에 여기서 얻은 데이터를 근거로 실제규모의 실험이 가능한가를 판단한 후에 최종적으로는 2.4M$\times$3M크기의 대형의 유리벽에 수막을 형성한 플러드 노즐형 수막형성유리벽체를 대형내화로내에 거치하여 KS F2257에 의하여 가열하는 내화성능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결과 수막이 왼벽하게 유리면을 도포된 상태에서만 유리가 파열되지 않았으며 이런 수막을 계속적으로 유지하는 데는 많은 변수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으며 또한 수막도포상태의 변화는 내화성능을 보유하는데 있어서 핵심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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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마 원전경험에 대한 SGTR 사고해석 (Analyses of SGTR Accident With Mihama Unit Experience)

  • 이석호;김갑;김효정;은영수
    • Nuclear Engineering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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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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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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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1991년 2월 미하마원전에서 발생한 증기발생기 세관 파열사고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본 사고에 대한 고리 1호기의 대처능력을 평가하기 위하여 해석을 수행하였다. 고리 1호기의 계통설계 및 운전조건은 미하마 2호기와 아주 유사하기 때문에 고리 1호기에서 발생한 가상의 증기발생기 세관 파열사고시의 사고경위 및 전개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였다. 해석은 고리 1호기 EOP를 근거로 현실적으로 가능하게 수행되었다. 해석결과, 파열된 세관을 통한 누출은 사고후 약 40분 후에 정지되었으며, 고리 1호기는 유사한 증기발생기 세관 파열사고의 경우 충분한 대처능력이 있음을 보였다. 그러나, SI 신호작동후 소외전원으로 부터의 비안전등급 AC전원으로 단절되는 설계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며, EOP의 운전절차가 운전원의 적절한 판단을 요구하기에는 다소 충분치 못함을 보였다. 또한 미하마 원전의 사고를 실험적으로 모사한 LSTF의 실험결과를 이용 해석코드인 RELAP5/MOD3의 평가능력에 대하여 해석을 수행하였다. 해석결과 코드는 사고 초기의 누설량 예측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실험결과와 잘 일치하고 있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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