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단맛 나는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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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의 음료 섭취와 구강건강에 관한 융합적 연구 (Convergence Study on Beverage Intake and Oral Health in Korean Adolescents)

  • 윤정원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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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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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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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제15차(2019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청소년의 구강건강행태 및 음료섭취와 구강증상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연구를 시행하였다. 수집된 데이터는 통계분석용 소프트웨어인 SPSS/WIN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구강증상의 경험을 종속변수로 한 로지스틱 회귀분석결과 성별, 학교구분, 학업성적, 치과진료경험, 탄산음료, 에너지음료, 단맛나는 음료 섭취가 구강증상경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탄산음료, 에너지음료, 단맛나는 음료의 섭취는 구강증상경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추후 음료섭취와 관련된 구강보건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청소년의 식이행태와 알레르기 질환과의 관계: 제15차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 자료 이용 (Relationship between adolescents' dietary behavior and allergic diseases: An analysis using data from the 15th Korea Youth Risk Behavior Survey 2019)

  • 서은주;안성윤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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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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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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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청소년의 식이행태를 파악하고, 식이행태에 따른 알레르기 질환과의 관련성을 확인하여 추후 알레르기 질환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함이다. 연구방법은 제15차 청소년건강행태조사 빅데이터를 이차분석하였으며, SPSS 25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복합표본 빈도분석, 복합표본 교차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 천식을 진단받은 청소년은 아침식사 빈도, 과일 섭취빈도, 탄산음료 섭취빈도, 에너지음료 섭취빈도, 단맛 나는 음료 섭취빈도, 패스트푸드 섭취빈도, 채소 섭취빈도, 편의점 식사 경험과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 비염을 진단받은 청소년은 아침식사 빈도, 과일 섭취빈도, 탄산음료 섭취빈도, 에너지음료 섭취빈도, 단맛 나는 음료 섭취빈도, 채소 섭취빈도, 우유 섭취빈도와 관련성을 있음을 보였다. 아토피피부염을 진단받은 청소년은 탄산음료 섭취빈도, 채소 섭취빈도, 우유 섭취 빈도, 편의점 식사경험과 관련성이 있었다. 따라서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청소년의 경우 올바른 식이행태를 교육하여 습관을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청소년 건강행태조사의 식생활, 신체활동과 비만 및 체중조절과의 영향 연구 (Research on the Impact of Dietary Behaviors, Physical Activity, Obesity on Weight Control Efforts in the Korea Youth Risk Behavior Survey)

  • 박정숙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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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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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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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우리나라 청소년의 건강행태와 식습관, 신체활동을 분석하고, 이러한 행태가 비만과 체중조절에 미치는 요인 및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의 대상과 방법은 2023년도(제19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자료를 이용한 이차분석연구이다. 성별, 나이, 학력, 주관적 상태, 식생활, 신체활동, 비만 및 체중조절을 변수로 이용하여 SPSS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하였다. 주관적 체형 인지는 '약간 살이 찐 편이다(30.1%)', '매우 살이 찐 편이다(7.5%)'였다. 단맛 나는 음료 섭취 빈도는 '마시지 않는다(6.2%)', '매일 1번(10.4%)'였다. 패스트푸드 섭취 빈도는 '먹지 않는다(6.7%)', '주 1~2번 (56.7%)'로 상당히 높았다. 최근 7일 신체활동의 경우 하루 60분 이상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는 31.8%, 고강도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는 24.1%, 근력 강화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는 50.6%였다. 매일 60분 이상 신체활동을 한 경우는 7.1%, 매일 고강도 신체활동 한 경우는 6.4%, 매일 근력 강화 운동을 한 경우는 5.3%였다. 최근 7일 동안 근력 강화 운동 일수(𝛽=.131), 고강도 신체활동 일수(𝛽=.069), 신체활동 일수(𝛽=.045), 단맛 나는 음료 섭취빈도(𝛽=-.035) 순으로 나타나며, 이는 체중조절 노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p<.001). 본 연구를 토대로 청소년 비만 및 체중조절 문제 해결을 위한 실용적인 전략을 제시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탁도에 따른 음료의 미각 인지: 20, 30대 소비자를 중심으로 (Beverage Taste Perception Influenced by Its Turbidity: Results from Twenties and Thirties)

  • 김태수;최경아;석현정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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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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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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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음료의 탁도와 맛의 교차-양상에 근거한 연상관계를 탐색하였다. 시각 자극물로 무채색의 막걸리와 탄산음료를 선정하였으며, 자극물은 각각 0.0625~32 g/L, 0.0078~4 g/L 범위 내에서 인지적 등간격을 이룰 수 있도록 열 단계로 나누어 제작하였다. 시각적 관능 평가 실험에서는 '단맛', '짠맛', '쓴맛', '신맛', '마시고 싶은' 기본 미각 형용사와 더불어, 막걸리와 관련된 '누룩향이 나는', '술맛이 나는', '산뜻한' 특징 미각 형용사와 탄산음료와 관련된 '부드러운', '톡 쏘는', '인공적인' 특징 미각 형용사를 선별하여 리커트 3점 척도로 평가하였다(N=35). 실험 결과 기본 미각에 대한 판단에 있어 막걸리는 탁도가 증가함에 따라 기본 맛이 더욱 강하게 느껴지는 반면, 탄산음료의 경우 '신맛'에서만 양의 상관관계가 관찰되었다. 특히 막걸리의 '마시고 싶은' 척도는 4.6~20 g/L 범위에서 가장 높이 관찰됐는데, 이는 시판되는 막걸리 탁도 범위와 일치하여 기억 탁도의 영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음료 별 미각 형용사에 대해서는 '산뜻한' 맛과 '인공적인' 맛을 제외하고 두 음료 모두 탁도와 강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음료의 미각적 경험을 공유할 때 탁도를 활용한다면, 각 음료가 추구하는 맛을 보다 효율적으로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청소년의 가당음료 섭취실태 및 영향요인 : 2017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이용 (Sugar-sweetened beverage consumption and influencing factors in Korean adolescents: based on the 2017 Korea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 김아영;김진희;계승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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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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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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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2017년도 제 13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청소년의 가당음료 섭취실태를 파악하고 가당음료 섭취와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 행위, 심리적 특성 및 식습관과의 관련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가당음료 섭취빈도는 탄산음료, 고카페인 또는 에너지음료, 단맛이 나는 음료수에 대한 섭취빈도를 합산하여 산출하였으며,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인구사회학적 특성별 가당음료 섭취비율을 살펴보면 남학생과 여학생의 가당음료 섭취 비율의 차이를 나타냈으며, 중학생군과 고등학생군의 가당음료 섭취 비율에서도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아버지의 학력에서도, 주관적인 학업성적에서도 군간에 가당음료 섭취비율의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2. 건강행위별 가당음료를 섭취하는 비율은 흡연군과 비흡연군간에 차이를 나타냈으며, 음주군과 비음주군에서도 섭취 비율의 차이를 보였다. 또한 중강도 고강도운동 등의 신체활동군에서 비신체활동군과의 가당음료 섭취 비율의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3. 심리적 특성으로서 스트레스가 높거나 자살 생각 또는 슬픔이나 절망감을 경험한 군에서도 비경험군과 가당음료 섭취 비율이 다르게 나타났다. 4. 식습관 요인을 살펴보면 아침을 주 5일 이상 결식한 군과 비결식군간에, 패스트푸드, 라면, 과자를 일주일에 3회 이상 섭취 또는 편의점 슈퍼마켓 학교매점을 이용하여 식사를 한 경험이 일주일에 3회 이상 있는 군과 3회 미만인 군간에 가당음료 섭취비율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채소 반찬의 경우 매일 3회 이상 섭취한 군과 3회 미만으로 섭취한 군간에 가당음료 섭취비율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5. 가당음료 섭취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중학생보다 고등학생이, 아버지의 학력이 낮을수록, 주관적인 학업성적이 낮을수록, 흡연이나 음주를 하는 학생이 가당음료를 섭취할 가능성이 높았다. 또한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자살 생각 또는 슬픔이나 절망감을 경험한 학생들의 가당음료를 섭취할 가능성이 높게 분석되었다. 또한 아침을 자주 결식하거나, 패스트푸드, 라면, 과자 등 건강하지 못한 식품을 섭취하거나, 편의점, 슈퍼마켓, 학교매점에서 저녁을 간단히 먹는 학생들에게서도 가당음료 섭취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가당음료 섭취와 인구사회학적 요인, 건강관련행위, 심리적 특성 및 식습관 등 여러 요인들과 연관성이 있음이 관찰되었다. 이러한 가당음료 섭취는 영양적으로 가치가 낮은 반면 칼로리는 높아 비만을 유도하고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현재 정부에서 청소년들의 당류섭취량을 줄이기 위해 학교 내 또는 학교주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 탄산음료 또는 고카페인 함유 음료 판매를 금지하고 있으나, 학생들의 자의적 선택에 의해서 가당음료를 마시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학교 영양교사나 급식영양사에 의하여 당류 섭취 감소를 위한 주기적인 영양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본다.

청소년의 성별에 따른 식생활 행태가 스트레스 인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융합적 연구 (A Convergence Study of the Effects of Eating Behaviors on Stress Recognition by Adolescent Gender)

  • 김가은;최윤하;강수민;이종석;정득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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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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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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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청소년의 성별에 따른 식생활 행태가 이들의 스트레스 인지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성별에 따른 맞춤형 영양교육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2019 청소년건강행태조사를 활용하였으며, 연구대상으로 중·고등학생 57,303명을 선정하였다. 청소년의 연령, 학업성적, 경제상태, 거주형태, 주관적 건강과 체형 인지를 통제하고, 식생활 변수로 아침식사 및 신선식품(과일, 채소, 우유, 물), 가공식품(탄산음료, 에너지음료, 단맛 나는 음료, 패스트푸드) 변수들이 청소년의 스트레스 인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아침식사는 청소년 모든 성별에서 스트레스 인지에 부(-)의 영향을 나타냈고, 신선식품의 경우 남학생은 물이, 여학생은 과일이 스트레스 인지에 가장 높은 부(-)의 영향을 미쳤으며, 가공식품의 경우 청소년 모두 에너지음료가 스트레스 인지에 가장 높은 정(+)의 영향을 미치는 식생활 요인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의 스트레스 인지 개선을 위해 청소년의 성별에 따른 맞춤형 식생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형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지도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받는 영양교육과 식생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Nutrition Education and Dietary Life Received at School in Adolescents)

  • 박정숙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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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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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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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한국의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받는 영양 및 식습관 교육이 실제로 식생활 문화와 어떠한 연관성과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의 대상과 방법은 2022년도(제18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KYRSB) 자료를 이용한 이차분석연구이다. 아침식사 빈도, 아침식사 결식 이유, 과일, 고카페인 음료, 단맛 나는 음료, 패스트푸드, 채소, 우유, 물, 야식 섭취 빈도를 변수로 SPSS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하였다. 학교에서 영양·식습관 교육을 받은 그룹과 받지 않은 그룹은 아침 식사, 패스트푸드, 야식에 대해 유의한 차이 있었다(p<.001). 아침식사 섭취 빈도를 비교한 결과, 교육을 받은 그룹이 7일 이상 먹는 비율이 높았고, 0일의 경우는 교육을 받지 않는 그룹이 높게 나타났다. 우유 섭취에 대해서는 교육을 받지 않은 그룹이 더 높은 비율로 먹지 않았고, 물 섭취에 대해서도 교육을 받지 않은 그룹이 더 높은 비율로 1컵 미만으로 먹었다. 본 연구는 학교에서의 영양·식습관 교육, 아침 식사 및 음료 섭취에 대한 개선을 위한 연구의 기초자료 및 학교에서의 영양·식습관 교육이 더욱 효과적일 수 있는 방안 연구의 토대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한국 가정 청소년과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식습관에 따른 구강질환 증상 비교 (Comparison of oral disease symptoms according to eating habits of adolescents from Korean families and adolescents from multicultural families)

  • Sun-A Lim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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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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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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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연구목적: 본 연구는 한국 가정 청소년과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식습관에 따른 구강질환 증상 비교하였다. 연구 자료는 제18차 청소년 온라인 건강행태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연구의 참여한 총 대상자는 40,913명이었다. 연구방법: 연구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식습관, 구강질환 증상 경험을 비교하기 위해 Rao-Scott 카이제곱 검정 분석을 시행하였다. 또한, 한국 청소년과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구강질환 증상 관련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일반적 특성과 식습관을 보정 변수로 하여 복합표본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한국 청소년에서 단맛나는 음료를 매일 1번 이상 섭취하는 경우를 기준으로 주 5-6회는 0.89배, 주 3-4회는 0.77배, 주 1-2회는 0.65배, 7일 동안 없는 경우 0.56배 구강질환 증상을 경험이 낮았으며,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경우 주 1-2회는 0.47배, 7일 동안 없는 경우 0.33배 구강질환 증상 경험이 낮게 나타났다. 또한, 채소를 매일 1번 이상 섭취하는 경우 한국가정 청소년은 주 3-4회 1.06배, 주 1-2회 1.17배, 7일 동안 없음 1.30배로 구강질환 증상 경험이 높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흰 우유 또는 가공우유를 매일 1번 이상 섭취하는 경우 주 1-2회 1.13배, 7일 동안 없음 1.19배 높게 구강질환 증상 경험이 높게 나타났다. 결론: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하여 구강건강에 대한 동기부여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영양교육과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이 계속적으로 개발되고 활용되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전주지역 중학생의 성별 및 비만판정에 따른 식행동 비교 연구 (A Comparison of Dietary Behaviors According to Gender and Obesity Status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Jeonju)

  • 성선화;유옥경;손희숙;차연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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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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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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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청소년기의 식습관은 현재의 영양섭취와 미래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므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전주시내 중학생 450 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식행동을 조사하여 성별에 따른 차이 연구와 비만여부에 따른 차이를 연구하였다. 비만판정은 체질량 지수, 신장별 체중, 비만도의 3가지 비만판정 방법 중 2가지를 만족하는 학생을 비만으로 하였으며 설문지를 이용하여 식행동과 식품섭취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의 분포는 남학생은 56.7%(255명), 여학생은 43.3%(195명) 이었으며 비만${\cdot}$비비 만별로는 비만은 33.6%(151명), 비비만은 66.4% (299 명 ) 이였다. 또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유의적으로 비만율이 높게 나타났다 (p<0.05). 나이는 13세, 14세가 가장 많았으며 부모의 학력은 고졸이 가장 많았고, 아버지 직업은 공무원 및 회사원이, 어머니 직업은 전업주부가 가장 많았다. 학 생들이 자각하는 경제적 수준은 중류층으로 인식하는 경우 가 가장 많았고 자신의 체격에 대해서는 비비만학생의 경우는 66.6% 가 '적당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비만학생의 경우는 62.0% 가 '뚱뚱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하루 중 세끼 모두 식사하는 경우는 64.2%였으며, 아침 결식은 27.3%, 점심 결식은 1.1%, 저녁 결식은 7.4% 임을 알 수 있었다. 식사 시간의 규칙성은 성별로는 남학생 (58.8%) 이 여학생 (55.9%)에 비해 규칙적이었으며, 비만${\cdot}$비비만별로는 비비만학생 (62.2%)이 비만학생 (48.0%) 에 비해 규칙적인 것으로 나타났다(p<0.05). 식사에 걸리는 시간은 전체 59.4% 가 10${\sim}$20 분이었고,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식사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p<0.05). 식사량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많고 비만학생이 비비만학생보다 식사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좋아하는 맛은 매운맛, 단맛, 신맛, 짠맛, 쓴맛 순이었고 비만 학생이 비비만학생에 비해 짠맛과 매운맛을 좋아하는 것으로 나다났다(p<0.05). 싫어하는 음식은 남녀학생 모두 특정 채소(부추, 호박)를 싫어하는 경향이 많았고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식사할 때 가라는 음식이 많은 것으로 나다났다(p<0.01). 한 달 동안의 외식횟수는 2${\sim}$4회(33.6%) 가 가장 많았고, 비비만학생이 비만학생보다 외식 횟수가 많았으며 가족과 외식할 때 주로 먹는 음식은 한식, 양식, 중국음식 순으로 나다났다. 친구와 외식할 때 주로 먹는 음식은 패스트푸드가 79.6%로 가장 많았다 간식의 횟수는 대부분(86.3%) 하루에 1회 이상이었고 비비만학생이 비만학생보다 간식 횟수가 더 많았으며 (p<0.01), 간식을 먹는 주된 이유 는 배가 고파서였고 간식을 먹는 시간은 방과 후 저녁시간이 가장 많았다. 간식으로 주로 먹는 음식은 과자류, 라면류, 과일, 우유 및 유제품 순으로 나다났다. 성별에 따른 일주일간 식품 섭취는 남학생의 경우에 라면(p<0.05), 우유 (p<0.01), 탄산음료(p<0.05)가, 여학생의 경우는 초콜릿${\cdot}$사탕(p<0.05)의 섭취빈도가 높았으며 비만${\cdot}$비비만별 일주일간의 식품 섭취는 비비만학생이 비만학생에 비해 라면(p<0.05), 햄버거${\cdot}$피자(p<0.05), 초콜릿${\cdot}$사탕 (p<0.01)의 섭취빈도가 높았다. 또 남자 비비만학생이 햄버거${\cdot}$피자, 라면의 섭취빈도가 높았으며(p<0.05), 여자 비비만학생은 초콜릿${\cdot}$사탕의 섭취 빈도가 높았다 (p<0.01). 이상과 같이 식사의 규칙성, 싫어하는 음식, 간식, 식품섭취 빈도 등에서 남녀별, 비만${\cdot}$비비만별 차이가존재하며 특히 몇 가지 식습관과식 행동은 지도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첫째, 아침 결식은 청소년기의 신체적 성장${\cdot}$발달과 수학능력 등 학교생활에 영향을 미치므로 적극적인 지도와 보완책이 필요하며 둘째, 친구들과 외식할 때 패스트푸드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청소년들의 외식유형에 대한 관심과, 편향된 영양소와 지나친 칼로리의 패스트푸드를 지양하는 영양교육이 필요하며 셋째, 비만학생들의 식사량 제한이나 특정식품 제한은 성장기의 영양결핍이나 성장지연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올바른 체중관리 프로그램의 교육 및 보급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이를 위한 청소년기의 바른 식생활 습관 적절한 영양섭취를 위한 체계적인 영양교육이 요구되며 학교와 가정, 사회가 관심을 가져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