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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를 첨가한 건식 쌀가루 설기떡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Sulgidduck Using Dry Rice Powder Added with Different Amounts of Milk)

  • 박영미;윤혜현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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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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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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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최적의 우유 첨가량과 불림시간을 찾아내어 떡의 제조에 있어 편의성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우유첨가량(0, 20, 40, 60%)을 달리하고 시판 건식쌀가루의 불림시간(0분, 30분)을 달리하여 설기떡을 제조하였고 설기떡의 관능적 특성, 기계적 품질특성 등을 측정하였다. 수분함량은 36.37~39.80%로 나타났고 불림시간 30분, 우유 20% 첨가군(SM20)이 39.8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색도 중에 L값은 불림시간 0분, 우유 20% 첨가군(M20)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a값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고 b값은 불림시간 30분, 우유 60% 첨가군(SM60)이 가장 높게 나타나 불림시간과 우유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b값이 높게 나타났다. 텍스쳐 특성에서 경도는 불림시간 30분, 우유 20% 첨가군(SM20)이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불림시간 0분, 우유 40% 첨가군(M40)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부착성은 불림시간 30분, 우유 20% 첨가군(SM20)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탄력성에선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고 씹힙성, 검성, 응집성등은 불림시간 0분, 우유 60% 첨가군(M60)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정량적 묘사분석에서 외관의 흰색, 촉촉함은 불림시간 0분, 우유 0% 첨가군(M0)에서 높게 평가되었으며 표면의 하얀 가루가 섞인 정도는 불림시간 30분, 우유 20% 첨가군(SM20)에서 높게 평가되었으며 향미에서 단맛을 제외한 우유 향, 쌀 향, 우유 맛, 고소한 맛에서는 불림시간 30분, 우유 40% 첨가군(SM40)이 높게 평가되었다. 조직감에서 단단한 정도, 보슬거리는 정도, 삼킨 후의 느낌에서 불림 시간 30분, 우유 60% 첨가군(SM60)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촉촉한 정도, 탄력성, 쫄깃한 정도는 불림시간 0분, 우유 20% 첨가군(M20)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기호도 조사에서 색, 향, 맛, 전반적인 기호도에서 불림시간 0분, 우유 20% 첨가군(M20)이 높게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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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유체의 해체장소와 방법에 관한 일고찰-삼한 및 삼국시대의 조개더미 자료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Butchering place and method of Animal remains-centering around at the shell middens of proto-three kingdoms and three kingdoms)

  • 유병일
    • 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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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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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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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 글은 삼한 및 삼국시대의 조개더미에서 출토하는 원래의 모습에서 변형된 동물유체를 대상으로 변형, 즉 해체가 있었던 장소와 도구에 대하여 살펴보는 것이 그 목적이다. 유적은 발굴된 동물유체에 대하여 분석이 이루어진 유적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조가비 전체와 포유류 가운데 사슴을 대표적으로 살펴보았다. 그 결과 조가비의 해체는 서식장소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취락으로 가져온 후 주거지 내부와 주거지의주변장소에 해체작업을 하였으며, 사슴의 경우도 포획장소보다 주거지 주변의 공공장소나 특정장소, 그리고 주거지 내부에서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었다. 해체방법은 조가비의 경우는 백합으로 대표되는 도끼발류는 주로 손칼 같은 도구로 껍질을 비틀어 속살을 꺼내거나 삶은 후에 속살을 꺼내는 방법이 있으며, 간혹 큰 백합과 떡조개의 경우 가운데를 깨어서 속살을 꺼내기도 한다. 배발류의 대표적인 피뿔고둥은 꼭대기, 몸통 일부를 돌로 깨어서 속살을 꺼내기도 하며 혹은 삶아서 바늘 및 침 같은 도구로 속살을 꺼내기도 한다. 전복과 같은 종은 살이 껍질에 단단히 고착되어 있으므로 예리하고 적당한 금속도구로 살을 끄집어내며 크기가 작은 대수리, 두드럭고둥, 눈알고둥, 밤고둥 등은 살은 후에 꼭지부위를 깨뜨려 빨아서 살을 꺼내거나 완전한 상태에서 침과 바늘로 살을 꺼내기도 한다. 사슴과 같은 대형포유류는 사슴 자체가 여러 용도로 사용되는 요소를 충분히 고려하여 정교한 방법으로 철정, 철부, 쇠손칼 등으로 가죽벗기기, 내장꺼내기, 앞다리 및 뒷다리부위 자리기, 관절부위 자르기/고기 바르기, 골수추출 방법으로 해체하였으며, 가죽벗기기에서 앞/뒷다리부위 자르기는 주거지 주변의 장소에서 해체하였으며, 관절부위 자르기에서 골수추출은 주거지에서 이루어진 듯하다. 해체도구는 당시 사람들이 의식주 생활에 많이 사용되는 손칼, 철정, 쇠도끼, 망치돌, 받침돌, 바늘과 침, 그리고 예리한 도구 등을 대상물에 따라 적절히 사용하였음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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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동 온실용 파이프 기초의 인발저항력 검토 (Uplift Capacity of Pipe Foundation for Single-span Greenhouse)

  • 최만권;윤성욱;김하늘;이시영;유찬;윤용철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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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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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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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강풍 피해의 절감을 위하여 서까래 파이프 및 파이프 줄기초의 설계 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온실의 지반고정을 위해 일반농가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서까래 파이프와 내재해형 규격의 단동온실에 주로 사용되는 파이프 줄기초를 대상으로 토성, 다짐도 및 매입깊이에 따른 인발저항력을 실험적으로 검토하였다. 극한인발저항력은 가장 단단한 지반조건인 다짐률 85%, 최대매입깊이 50cm를 기준으로 파이프의 경우는 간척지 흙(실트질 롬) 72.8kgf, 농경지 흙(사질 롬) 60.7kgf, 줄기초의 경우는 간척지 흙 452.7kgf, 농경지 흙 450.3kgf으로 줄기초의 경우 파이프 보다 약 6배 이상 인발저항력이 크게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고려한 토성은 모래함량 35%~59%, 실트함량 39%~58%으로 극한인발저항력이 토성에 따라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결과는 온실의 파이프(서까래) 및 줄기초를 설치할 때 적절한 다짐조건을 유지한다면 토성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온실의 지반고정에 대한 안정성 확보에 크게 유리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본 연구의 결과를 기준으로 줄기초는 다짐률 75% 이상, 일반 파이프의 경우에는 다짐률 85%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온실의 안정성 확보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특히 내재해형 규격인 줄기초를 적용한다면 기상재해에 따른 온실의 안정성 확보에 크게 유리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넙치(Paralichthys olivaceus) 커틀렛 제품의 제조 및 품질특성 (Processing and Quality Properties of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Cutlet)

  • 윤문주;이재동;권순재;박시영;공청식;주종찬;김정균
    • 수산해양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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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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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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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5겹 편뜨기한 넙치 육을 비닐랩으로 감싸고 두드려 일정 모양으로 성형한 다음, 밀가루, 소금, 후추, 계란물 및 빵가루를 이용하여 튀김옷을 입혔다. 이를 올리브유에 튀긴 제품과 튀기기 않은 두 종류의 넙치 cutlet 제품을 제조하였다. 그리고 이들 제품을 7일간 $-20^{\circ}C$에서 저장한 다음 동결상태의 Cutlet-1 제품을 전자레인지로 해동하고 데운(2분간) 시료(Sample-1)와 동결상태의 Cutlet-2 제품을 해동한 후 $180^{\circ}C$로 가열된 올리브유에 1분간 튀긴 시료(Sample-2)의 품질 특성을 비교하였다. Sample-1과 Sample-2 모두 생균수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일반성분의 경우 수분(58.0% 및 58.2%)과 조회분(각각 1.8%)의 함량 차이는 거의 없었으나, 조단백질(19.2% 및 15.5%)의 경우는 Sample-1이 더 높았고, 조지방(10.4% 및 13.4%)은 Sample-2가 더 높았다. pH 값은 각각 6.41 및 6.36으로 거의 차이가 없었다. Sample-1과 Sample-2의 TBA 값은 각각 0.076 및 0.083으로 큰 차이가 없었으며, 아미노질소 함량은 각각 0.2 mg/100 g 이었다. 조직감의 경우 Sample-1보다 Sample-2의 조직감이 더 단단하였다. Sample-1 및 Sample-2 두 제품의 색조를 비교하면 명도(L값)는 각각 49.71 및 48.80으로 거의 차이가 없었고, 적색도(a값)는 각각 1.01 및 -0.95, 황색도(b값)는 각각 13.57 및 10.75로 Sample-1이 Sample-2보다 약간 높게 나왔다. 색차(${\Delta}E$값)는 각각 48.88 및 53.00으로 Sample-2가 Sample-1보다 높게 나왔다. Sample-1의 유리아미노산은 arginine 함량이 가장 많았고, 다음이 glutamic acid, alanine 및 lysine 순이었으며, Sample-2의 유리아미노산은 phosphoserine와 alanine 함량이 가장 많았고, 다음이 glutamic acid 및 arginine 순이었다. Sample-1과 Sample-2모두 각각 4종류의 아미노산이 전체 유리아미노산의 약 50%를 차지하였다. 총유리아미노산 함량은 Sample-1이 312.7 mg/100 g, Sample-2가 274.7 mg/100 g이었다. 관능검사 결과 Sample-2의 관능적 기호도가 Sample-1보다 조금 높게 나왔으나 큰 차이는 없었다는 것이 전문가 관능검사원들의 평가였다. 따라서 조리방식이 다른 Sample-1과 Sample-2의 선택은 커틀렛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의 인식에 따라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되었다.

계절별 절임배추의 품질 특성 비교 (Comparison of quality characteristics between seasonal cultivar of salted-Kimchi cabbage (Brassica rapa L. ssp. Pekinesis))

  • 구경형;최은정;정문철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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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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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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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계절별 배추 원료의 최적 절임 조건 및 저장성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 제공을 위하여 계절별 절임배추의 물리화학적 및 미생물학적 특성 조사와 이들 특성의 상관성을 조사하였다. 계절별(봄배추, 여름배추, 가을배추 및 겨울배추) 절임배추의 pH와 적정산도의 경우 가을배추 시료가 $6.02{\pm}0.04$$0.15{\pm}0.01%$로 다른 계절의 절임배추 시료보다 pH는 약간 높고 적정산도는 약간 낮았다. 가용성 고형분 함량은 월동배추가 $7.76{\pm}0.39%$로 가장 높았고, 염도 함량은 계절별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총균수의 경우 여름배추가 다른 계절의 배추보다 유의적으로 많은 균수가 있었고 색도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조직감의 경우 경도(firmness)는 봄배추가 가장 높은 $4.92{\pm}0.06kg_f$였고, 단단한 정도(hardness)는 여름 배추가 $11.71{\pm}0.53kg_f$로 가장 높게 측정되었다. 한편 계절별 절임배추의 품질 특성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계절별 절임배추와 가용성 고형분 함량, 경도와 1% 유의수준 유의적인 상관성이 있었다. 또 주성분 분석 결과 첫 번째 주성분(F1)과 두 번째 주성분(F2)는(은) 전체 데이터의 각각 35.59%와 27.28%의 설명력을 보여 주었고, 총설명력은 62.87%였다. 주성분 F1은 계절, 밝기, 가용성 고형분 함량, 배추 두께, 총균수와 젖산균 수였고, 주성분 F2는 절임배추의 피크 개수였다. 계절별 절임배추의 품질 특성을 바탕으로 계층적 군집분석 결과 봄배추, 여름배추 그리고 가을과 월동 배추로 3그룹으로 나뉘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계절별 절임배추의 경우 물리화학적 및 미생물학적 품질 특성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고, 품질 균일화와 고품질의 절임배추를 연중 생산하기 위해서는 각 계절별 배추의 품질 특성과 절임 적성에 관한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일부 노인의 저작강도별 음식섭취능력과 잔존치아수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the Food Intake Ability and the Number of Remaining Teeth on Oral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in Some Elderly People)

  • 김다혜;황수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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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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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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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번 연구는 2009년 4월부터 9월까지 대전 동구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노인 스케일링-불소도포 사업에 참여한 노인 503명을 대상으로 잔존치아수와 강도별 30가지 음식섭취 능력,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OHIP-14)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음식섭취능력에 따른 총 잔존치아수는 모든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 1군 $21.78{\pm}8.27$개, 26가지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 2군 $16.75{\pm}7.87$개, 16가지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 3군 $14.68{\pm}9.77$개, 8가지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 4군 $9.93{\pm}8.13$개, 모든 음식을 섭취할 수 없는 5군 $10.18{\pm}8.37$개로 1군, 2~3군, 4~5군 간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보철 포함 대합구치수는 1군 $2.80{\pm}2.63$개, 2군 $2.16{\pm}2.44$개, 3군 $1.73{\pm}2.30$개, 4군 $0.78{\pm}1.68$개, 5군은 $0.51{\pm}1.22$개으로 1, 2군과 5군의 유의한 차이가 있어서 고정성 보철물을 포함한 대합구치는 음식섭취능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OHIP-14는 1군 $2.16{\pm}3.37$, 2군 $4.35{\pm}6.09$, 3군 $7.23{\pm}7.53$, 4군 $11.20{\pm}3.40$, 5군 $18.15{\pm}8.55$으로 모든 군 간 유의한 차이가 있고 음식섭취능력이 좋을수록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양호하였다. 강도별 음식섭취능력과 잔존치아수가 OHIP-14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단단한 음식 섭취능력은 OHIP-14에 유의한 영향이 없었으며 중강도 음식섭취능력, 무른 음식 섭취능력 총 잔존치아수 순으로 OHIP-14에 영향을 미쳤다. OHIP-14와 음식의 상관관계는 참외(-0.701), 삶은 닭(-0.664), 사과(-0.659), 우엉조림(-0.632), 배추김치(-0.626), 양갱(-0.624), 오이소박이(-0.618), 삼겹살(-0.618), 갈비찜(-0.615), 생선조림(-0.603) 순으로 강한 음의 관계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노인의 구강건강 삶의 질 유지와 향상을 위해 21개 이상의 자연치아를 유지하고 자연치아가 상실된 경우 육류와 채소, 과일류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고정성 보철물 수복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적절한 노인 구강보건사업과 치과 건강보험정책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봄 배추 품종별 품질 특성 비교 (Comparison of the Quality Characteristics between Spring Cultivars of Kimchi cabbage (Brassica rapa L. ssp. pekinensis))

  • 이광희;곽한섭;정지원;이은준;정다미;강기용;채경일;윤석훈;장미란;조순덕;김건희;오지영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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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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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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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봄배추의 품종별 구중, 구고, 구폭, 결구지수 및 중륵 두께를 생육특성으로 측정하였고 유리당, 아미노산, 무기이온함량, pectin, cellulose를 성분특성으로 측정하였으며 조직감은 Texture analyzer로 측정하여 봄배추의 품종별 특성을 비교하였다. 구중은 K-파워 품종이 2.82 kg 구중이 작았고, 중륵 두께는 정상 품종이 8.01mm로 다른 품종대비 상대적으로 얇았으나 품종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유리당 함량은 춘광 품종이 2.31%로 정상, 매력 품종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유기산의 경우 정상 품종의 malic acid가 470 ppm으로 다른 품종대비 유의적으로 높게 측정되었다. 아미노산의 함량은 K-파워 품종, 춘광 품종이 다른 품종대비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무기이온의 함량은 K-파워, 봄맛노랑 품종이 높았다. 특히 Na, Ca 및 Mg이 다른 품종 대비 4배 이상 높게 측정되어 품종별 무기이온의 함량에 큰 차이를 보였다. 세포내 섬유질 성분은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정상 품종이 pectin 함량이 15.35 mg/g로 높았고, cellulose는 47.39 mg/g으로 낮게 측정되어 pectin과 cellulose의 함량은 반비례경향을 보였다. Texture analyzer로 측정한 조직감의 단단함은 매력 품종이 높았고, 경도는 춘광과 K-파워 품종이 높게 측정되었다. 봄배추 품종별 특성에 따르면 춘광, K-파워 품종이 유리당 함량과 아미노산 함량이 높았으며 무기이온은 봄맛노랑과 K-파워 품종이 높은 성분특성을 나타내었다. 정상 품종은 수분함량과 pectin함량이 높았고 반대로 중륵 두께가 얇고 hardness, firmness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봄배추 품종에 따라 배추의 생육특성 및 성분특성에 차이를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생배추의 품질 특성은 배추를 이용한 가공식품의 특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배추 품종별, 재배 조건 등에 대한 연구를 통해 배추의 품질 특성이 가공식품의 품질과 어떤 상관관계를 갖는지 추가적인 연구와 고찰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친환경 포도의 품질 인자와 소비자 기호도의 상관성 분석 (Correlations between quality indices and consumer acceptance in environment-friendly 'Campbell early' grapes)

  • 이다움;배정미;구경형;최정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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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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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8-1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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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Campbell early' 포도의 품질예측을 위한 품질 지표를 구명하기 위하여 과피 색, SSC, pH, TA 그리고 경도 등 이화학적 품질 특성과 외관, 맛, 향 그리고 조직감 등 관능적 품질 특성을 각각 조사한 후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동일한 크기의 포도를 5군데 농장으로부터 수집하여 본 연구에 시료로 사용하였다. 이화학적 품질 특성 분석 결과 과피의 CIE $L^*$, CIE $a^*/b^*$, SSC, pH, TA 그리고 경도가 시료군 간의 차이를 보였고, 관능적 품질 특성 분석 결과 과피 색의 강도, 줄기의 신선도, 포도 고유의 향, 신맛, 단맛 그리고 과립의 탄력도가 시료군 간의 차이를 보였다. 상관성 분석 결과 전반적인 기호도는 신맛이 약하고 단맛이 강하며, 경도가 단단할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맛은 이화학적 품질 특성 중 CIE $L^*$값과 $0.88^*$의 상관성을 보이고, 단맛의 경우 이화학적 품질 특성 중 경도와 $0.95^*$의 상관성을 보였다. 포도의 이화학적 품질 특성과 관능적 품질 특성의 주성분 분석을 실시한 결과 제 1주성분은 44.35% 그리고 제 2주성분은 33.77%의 설명력을 갖으며 총 설명력은 78.12%였다. 제 1주성분 중 이화학적 품질 특성은 경도로 나타났고 관능적 품질 특성은 단맛, 과립의 탄력도, 과육의 경도, 포도 향, 색의 정도, 단 향, 신맛 그리고 과피의 손상도로 나타났다. 제 2주성분 중 이화학적 품질 특성은 CIE $L^*$, TA, CIE $a^*$, CIE $a^*/b^*$, SSC/TA 그리고 SSC로 나타났으며 관능적 품질 특성은 과피의 두께로 나타났다. 본 실험 결과 이화학적 품질 특성인 경도, CIE $L^*$, 적정산도, CIE $a^*/b^*$, SSC/TA, 그리고 SSC와 관능적 품질 특성인 단맛, 과립의 탄력도, 포도 향, 색의 정도, 신맛 등을 'Campbell early' 포도의 품질지표로 적용하였을 때 소비자 기호도 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새송이버섯 분말을 첨가한 식빵의 발효특성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of Bread Added with Pleurotus eryngii Powder)

  • 이지연;이경애;곽은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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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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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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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새송이버섯 분말을 2.5%, 5.0%, 7.5%, 10.0%로 첨가하여 제조한 새송이버섯 식빵의 발효특성을 평가하였다. 새송이 버섯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반죽의 pH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발효팽창력은 감소하였다. 그리고 식빵의 무게는 새송이버섯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으나, 반죽의 무게, 반죽수율 및 굽기손실율은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부피와 비용적은 새송이버섯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다. 크기는 새송이버섯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고, 단면의 기공은 크기가 커지고 불균일해졌다. 색도의 경우 새송이버섯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껍질색의 L값과 b값은 감소하였지만, a값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빵의 내부색의 L값은 감소하였으며, a와 b값은 새송이버섯 분말의 첨가량과 비례하여 증가하였다. 조직감의 경우에는 새송이버섯 분말의 첨가가 경도, 깨짐성, 점성을 유의적으로 증가시켰으며, 응집성과 탄력성은 감소시키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유리아미노산 함량의 경우, Glu가 모든 항목에서 가장 많이 함유되었으며, Asp를 제외한 모든 아미노산은 새송이버섯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다. 식별 검사의 경우, 새송이버섯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색, 향, 단단한 정도, 맛난맛의 값은 증가하였으나, 기공의 균일한 정도, 탄력성, 촉촉함에서는 감소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기호도 검사의 경우, 색에서는 대조구${\sim}5.0%$ 첨가구가 유의적인 차이 없이 선호되었으며, 향과 조직감에서는 2.5% 첨가구가 가장 선호되었다. 맛에서는 $2.5%{\sim}5.0%$ 첨가구가 시료간 유의적인 차이없이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종합적인 기호도 값은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2.5% 첨가구가 가장 높았는데, 이상의 결과로부터 새송이버섯 분말을 2.5% 첨가하여 식빵을 제조하면 버섯분말을 첨가하지 않은 경우보다 맛, 향, 조직감뿐 아니라 다양한 생리기능 기능성을 갖는 식빵을 제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향후 새송이버섯 분말을 첨가한 식빵의 기능성에 관한 연구도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찰벼 품종에 따른 소곡주의 품질 및 기호도 변이 (Variation in Quality and Preference of Sogokju (Korean Traditional Rice Wine) from Waxy Rice Varieties)

  • 천아름;김대중;윤미라;오세관;홍하철;최임수;우관식;김기종;주성철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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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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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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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주인 소곡주의 주질 개선을 위해 원료인 찰벼 품종에 따른 품질 특성을 살펴보았다. 국내 찰벼 품종 9품종으로 소곡주를 제조하여 그 품질을 비교한 결과, 백설찰벼가 소곡주 원료로서 가장 우수한 기호도 점수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단백질 함량은 6.9~7.5% 범위로 눈보라와 설향찰벼가 가장 낮았으며 한강찰벼가 가장 높았다. 단백질 함량과 관계된 백미의 경도 역시 설향찰벼가 가장 약하였고 백설찰벼가 가장 단단한 것으로 나타내었다. 찹쌀의 외관 특성은 품종별로 다소 상이하여 일부 육안으로 차이를 판별할 수 있었다. 호화특성은 품종 간에 차이가 뚜렷하였는데 동진찰벼의 낮은 점성은 아밀로펙틴 중 높은 단쇄 비율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한강찰벼의 높은 점성은 아밀로펙틴의 낮은 단쇄 비율과 높은 중쇄비율 등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품종별 소곡주는 알코올 함량은 17.6~19.9%, 당도는 20.5~23.9 brix, pH 4.53~4.60, 총 산도는 4.0~4.8% 분포였으며, 당은 주로 glucose, 유기산은 주로 succinic acid로 이루어 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품종 중 설향찰벼의 경우 알코올 함량이 높아 알코올 수율은 높고 잔류 당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품종별 색 특성은 신선찰벼를 제외하고 품종 간 차이가 크지 않았다. 찰벼 품종별로 소곡주의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백설찰벼 소곡주의 기호도 점수가 가장 높았다. 소곡주 기호도는 포도당 등 당도가 높아 단맛이 강하고 투과율이 높아 맑은색을 갖는 특징과 관련이 높았으며, 발효 정도와 관련된 수율과는 부의 상관을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