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status and risk factors for the carriage of multidrug-resistant organisms carriage in home health nursing patients. Methods: This retrospective study enrolled 122 participants who received home health nursing and analyzed the data obtained from chart review and diagnostic tests for multidrug-resistant organisms carriage from January 2019 to January 2021. Results: Multivariate analysis revealed that surgical procedures in the preceding year, injectable antibiotic use in the preceding month, pressure ulcer, and indwelling nasal tubes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multi-drug resistant infection. Conclusions: Infection-control strategies need to be developed and customized for use in the home health-nursing service for patients who are carriers of multidrug-resistant organisms.
이 실험은 제주도내 양식장으로부터 유입수와 방출수의 다제내성(MDR)을 가진 Vibrio 균의 plasmid profiling을 위해 진행하였다. Plasmid profiling을 위해 사용한 다제내성을 가진 균주는 디스크 확산법을 통해 확인하였고, 유입수와 방출수으로부터 각각 150개의 Vibrio 균주를 분리하였다. 모든 다제내성 균주를 대상으로 plasmid profiling을 실시하였으며, 유입수와 비교하여 방출수에서 많은Vibrio 균이 열거되었다(유입수 39%, 방출수 61%). 방출수에서는 neomycin, sulfamethoxazole, amoxicillin 및 oxytetracycline의 내성을 가진 균주가 유의적으로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고, 대조적으로 Vibrio 균주는 florfenicol, chloramphenicol, ciprofloxacin 및 nalidixic acid에 더 민감한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99종의 다제내성 균주(유입수 39종과 방출수 60종) 중에서 총 58종(유입수 38종과 방출수 20종)이 1.7 kb에서 10 kb 이상의 플라스미드를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플라스미드 크기마다 19가지의 다른 다제내성 패턴을 보였다. 6종의 유입수와 4종의 방출수에서 다제내성 균주는 특이적인 plasmid profile이 확인되었다. 방출수 샘플은 보다 많은 플라스미드를 가진 다제내성 Vibrio 균주와 다양한 plasmid profile들과 다제내성 패턴을 가지고 있었고 이는 양식장의 저장탱크가 항생제내성 유전자의 저장소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양식장의 방출수에서 plasmid를 가진 다제내성 Vibrio 균주의 존재는 항생제 내성 유전자의 전파에 기여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인간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배경: 다제내성 결핵환자에서 이차약제로 구성된 처방 복약시 특히 PAS는 심한 위장장애 등의 부작용으로 환자의 치료순응도 저하에 중요한 요인이 되므로 균음전 후 PAS를 처방에서 제외한 경우의 치료경과 특히, 치료종결 후 재발율에 대한 조사를 통해 치료경과 중에 적절한 시점에 처방에서 PAS제외 가능성에 대하여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2000년 1월 1일부터 2001년 12월 31일 동안에 국립마산결핵병원에서 입원 혹은 외래치료를 받았던 452명의 다제내성 결핵환자 중에서 처방에 PAS가 포함된 194명 중 심한 위장장애 등의 부작용 때문에 PAS를 중단한 환자 중 균음전 후 PAS를 제외한 처방을 12개월 이상 유지할 수 있었던 42명을 대상으로 임상적 특성 및 치료종결 후 재발율을 분석하였다. 결과: 대상환자의 남녀성비는 2.5:1, 평균나이는 56.2세였다. 1.2회의 과거치료력이 있었으며, 사용한 약제는 평균 3.9제였다. 내성약제수는 평균 4.3제였으며 처방에 포함된 감수성약제수는 평균 3.9제였다. 치료가 시작된 후 균음전시기는 평균 2.3개월째였으며, PAS 중단 시기는 균음전 후 평균 6개월째였다. 31.6개월의 추구관찰 기간 중 재발환자는 없었다. 결론: 새로운 항결핵제의 개발이 요원하고, 다제내성 결핵에 사용가능한 약제가 제한된 현 상황에서 치료순응도 개선방안을 강구하는 것은 치료효율을 높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되며, 다제내성 결핵환자에서 PAS가 포함된 처방으로 균음전이 되고 환자가 PAS복약에 따른 부작용을 호소하여 치료순응도가 나빠질 것으로 염려가 되면 균음전 후 6개월 즈음에는 PAS를 처방에서 제외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육상양식장에서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균을 분리하여 다양한 항생제에 대한 내성특성을 확인하고, 전자빔의 조사에 따른 내성균의 항생제 내성 특성변화와 살균효능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메기, 송어, 뱀장어, 미꾸라지양식장의 배출수에서 분리된 균주 중 Aeromonas sp., Citrobacter sp., Bacillus sp., Marinobacter sp., Pantoea sp., Pseudomonas sp., Enterobacter sp.가 다제내성균으로 확인되었다. 양식장 배출수에서 분리한 균주 중 한가지의 항생제 내성을 가지고 있는 균은 41.7%이며, 2가지 이상의 항생제 내성을 가지고 있는 균은 58.3%로 나타났다. Quantitative Structure Analysis Relationship (QSAR) model에 의한 평가는 실험값과 매우 유사하여 독성 평가의 간접적인 지표로 이용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항생제 내성균에 대해 전자빔을 조사한 결과 1 kGy 이내의 선량에서 살균효율이 99.9%로 강한 살균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 대장균(Escherichia coli) 및 포도알균(Staphylococcus aureus)은 기회감염균이다. 또한 이들 세균은 다제내성(Multiple-Drug Resistance, MDR) 세균의 성질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녹농균, 대장균, 포도알균에 대한 다양한 효능을 지닌 6가지 발효액의 항균활성을 분석하였다. 발효액을 섭취했을 때 대장균에서 유전적 발현 변화가 일어나는지 알아보기 위해 annealing control primer를 사용하여 유전자발현 분석을 수행하였다. 디스크확산법을 통해 무화과식초와 대봉감식초가 다른 발효액에 비해 억제대의 크기가 가장 크게 나타났고, 토종약초발효소는 항균효과가 없었다. 대장균에 5% 무화과식초를 처리하여 21일간 매일 계대배양하여 Escherichia coli O157:H7 OmpW gene for outer membrane protein W 유전자 발현이 감소하며, Synthetic construct Lao1 gene for L-amino acid oxidase, complete cds 유전자가 발현이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발효액 중에서 특히 무화과식초를 섭취하는 것은 우리 주변에 항상 존재하는 대장균에 대해 방어능력을 더욱 단단하게 가질 수 있음을 의미하며, 나아가 다제내성균에 대한 천연치료제로 유용하게 쓰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
배경: 일반적으로 다제내성 폐결핵의 경우 화학요법만으로는 치료성적이 만족스럽지 못하였다. 이에 수술적 치료와 항결핵 화학요법의 병합사용이 높은 균음전율과 장기 생존율을 보여주고 있으므로 이러한 치료전략이 다제내성 폐결핵환자의 일반적인 치료방법으로 정립되리라는 전망을 갖게 하고 있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1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국립마산결핵병원에서 폐결핵에 대한 수술을 시행받은 130례 중 다제내성 폐결핵으로 폐절제수술을 받은 49례를 대상으로 의무기록 및 검사기록 등을 근거로 후향적 조사를 실시하였다. 결과: 대상환자들의 평균연령은 35세였고, 내성약제의 수는 평균 4.5였다. 43례(87.8%)의 환자에서 공동성 병소를 보였으며 31례(63.3%)의 환자에서 술전 객담내 균양성 소견을 보였다. 수술술식은 12례에서 전폐적출술을, 28례에서 폐엽절제술을, 7례에서는 폐엽절제술과 구역절제술 혹은 설상절제술 등을, 그리고 설상절제술과 공동성형술을 각각 1례에서 시행하였다. 술후 지속적인 내과적 약물치료를 병합하여 장기적인 균음전율은 93.5%였고 술후 사망환자는 없었다. 술후 합병증으로는 1주일 이상 지속되는 공기유출 6례와 술후 출혈, 창상분열이 각각 1례씩 있었다. 결론: 다제내성 폐결핵환자에서 폐절제 수술에 대해서는 적절한 적응증, 수술후 처방, 그리고 술후 치료기간 등에 대한 이견이 있지만 적극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며 술후 내과적 치료와 병행함으로 좋은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지난 2000년부터 2009년까지 10년간 광주광역시 지역의 급성설사환자로부터 분리한 총 596개의 살모넬라균주에 대하여 총 16종의 항생제에 대한 감수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내성빈도가 가장 높았던 약제는 ampicillin (43%), tetracycline (35.9%), nalidixic acid (31.5%), 그리고 chloramphenicol (26.2%) 순으로 나타났다. 혈청형 간에 항생제 내성률에 차이가 있었는데 S. Enteritidis와 S. Typhimurium이 각각 가장 높은 내성률을 보인 약제는 ampicillin (51.1%)과 tetracycline (77.9%)이었다. 총 89가지 내성패턴이 관찰되었으며, 26% (155/596)의 살모넬라 분리주는 검사한 16가지 약제에 모두 감수성을 보였다. 약 21% (127/596) 및 15% (87/596)의 분리주는 각각 한 개 및 두 개의 약제에 내성을 나타냈다. 그 외의 살모넬라 분리주(227/596, 38%)는 세가지 이상의 약제에 내성을 나타냈다(다제내성균). 다제내성균이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난 혈청형은 S. Paratyphi B (76.5%), S. Typhimurium (58.2%), 그리고 S. Enteritidis (40.2%)의 순이었다. 가장 흔한 다제내성패턴은 ampicillin-chloramphenicol-nalidixic acid-ticarcillin (36/227, 15.8%)이었으며 이러한 패턴을 보였던 다제내성균의 대부분(35/36, 97.2%)이 S. Enteritidis이었다.
최근 광범위 항생제 사용의 증가로 인한 다제내성 그람 음성균의 출현이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다제내성 녹농균(multidrug-resistant Pseudomonas aeruginosa) 감염의 치료는 어려우며 중환자의 사망률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된다. 세프톨로잔-타조박탐(ceftolozane-tazobactam, ZerbaxaTM)은 5세대 세팔로스포린과 베타락탐 분해효소저해제로 다제내성 녹농균에 의한 복잡성 요로감염과 복잡성 복강내 감염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본지에서 저자들은 소아청소년 혈액암 환자에서 발생한 다제내성 녹농균에 의한 균혈증을 세프톨로잔-타조박탐을 사용하여 성공적으로 치료한 국내 첫 번째 사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목 적 : 결핵약으로 치료 받은 적이 없으면서 최소한 아이소니아지드와 리팜핀에 동시에 내성이 있는 결핵균에 감염된 결핵을 초회다제내성 결핵이라 하며 이는 다제내성결핵균에 감염되어 발병한다. 근래에 초회내성결핵은 결핵관리 프로그램의 수행에 있어 중요한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저자들은 초회다제내성 결핵의 위험요인을 알아내기 위해 환자대조군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1년 1월 1일부터 2003년 6월 30일 동안 국립마산병원에 입원한 29명의 초회다제내성결핵 환자들을 대상으로 환자군을 설정하였고, 대조군은 같은 기간 동안 본원에 입원한 모든 약제에 감성인 결핵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초회다제내성 결핵에 대한 의심되는 위험요인들의 교차비를 계산하였다. 결 과 : 다변량로지스틱회귀분석 결과 당뇨병이 초회다제내성 결핵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이 있었다(교차비 2.68; 95% 신뢰구간 1.05-6.86). 결 론 : 초회다제내성 결핵의 위험인자로서 당뇨병을 의심할 수 있었으며 향후 추구 연구가 요구된다.
본 연구는 중환자실 간호사의 지정감염병인 다제내성균 6종에 대한 감염관리 지식과 이행정도를 파악하고, 다제내성균의 효율적인 감염관리를 위한 중재전략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행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종합병원 중환자실에 근무하는 210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였으며 자료분석은 SPSS/PC 22.0을 이용하여 Independent t-test, Own-way ANOVA, Mann Whitney U test로 분석하였으며, 사후검정은 $scheff{\acute{e}}$ 방법으로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지식정도에서 MRSA는 10.54점, VRE 11.25점, CRGNB 9.60점이었고 감염관리 이행도는 MRSA 3.39점, VRE는 3.69점, CRGNB 3.49점이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MRSA 감염관리 지식정도는 연령, 임상경력, 피교육자 경험에서, 이행도는 연령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VRE 감염관리 지식정도는 최종학력, 피교육자 경험, 지침서 유무에서, 이행도는 최종학력, 격리환경 조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CRGNB 감염관리 지식정도는 최종학력, 피교육자 경험에서, 이행도는 격리환경 조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로 볼 때 지식을 높일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과 격리환경을 갖출 수 있는 방안을 중재전략에 포함시켜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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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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