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늑막

검색결과 236건 처리시간 0.019초

비디오 흉강경 수술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Evaluation of Video-Assisted Thoracic Surgery (VATS))

  • 원경준;최덕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29권10호
    • /
    • pp.1133-1137
    • /
    • 1996
  • 흉강경을 이용한 흉부수술의 경우 최근 들어 상당한 발전이 계속되면서 시술할 수 있는 분야가 크게 증가하였다. 중앙대학교 흉부외과에서는 1994년 9월부터 1995년 8월까지 비디오흉강경을 이용한 수술 67례의 임상결과를 보고하는 바이다. 1. 진단은 기흉 35례, 미만성 간질성 폐질환 9례, 농흉 7례, 폐암에 의한 삼출액 3례, 다한증 3례, 흉강내 이물질 2례, 중피종 1례, 속립성 폐결핵 1례, 기질화된 폐렴 1례였다 2. 수술은 기흉환자 35례중 흉막 유착이 심하여 개흉술로 전환한 2례를 제외한 33례 에서 비디오 흉강경 기포절제술을 시행하였다. 그외에 흉강경을 이용한 지혈 5례, 세척술 7례, 이물질 제거 2례, 악성 늑막 삼출시 활석분무 3례, 교감신경 절제 술을 3례 시행하였다. 흉강경적 생검은 12례 시행하였다. 3. 기흉환자중 재발성 기흉으로 18례 수술하였고 지속적 공기누출 12례, 단순흉부사진상 기포가 보인 례가 5례 있었다. 심한 유착을 보여 흉강경에서 전환한 개흉적 기포제거술 2례를 시행하였다. 4. 비디오흉강경적 생검을시행한 12례의 병리학적 소견은 특발성 폐섬유화증 9례, 속립성 결핵 1례, 중피종 1례 및 기질화된 폐염 1례였다. \ulcorner鈒\ulcorner폐섬유화증 9례중 7례는 박리성 간질성 폐염, 2례는 통상 성 간질성 폐염이었다. 5. 비디오흉강경 67례중에서 63례에서 특별한 합병증 없이 퇴원하였고 4례에서 합병증이 발생하였다. 2 례가 계속된 공기누출, 2례는 반대측의 무기폐가 발생하였다. 따라서 비디오홍강경 수술은 비교적 안전하고 합병증이 적으며 앞으로 흉부수술영역에서 사용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생각된다.

  • PDF

흉부 대동맥류의 외과적 치료 (Early Results in Surgical Treatment of Thoracic Aortic Aneurysm)

  • 안병희;신성현;나국주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0권7호
    • /
    • pp.686-692
    • /
    • 1997
  • 저자들은 1994년 2월부터 1995년 8월사이에 본 교실에서 흉부대동맥류로 외과적 치료를 받았던 15 례의 임상성적을 분석하여 수술수기 및 수술결과를 향상시키는 계기로 삼고저 한다. 남자가 9례, 여자 가 6례였으며 평균연령은 55.07$\pm$11.76세였다. 원인질환은 대동맥박리증이 9례, 죽상경화증이 4례, 외 상이 2례이었다. 9례에서 상행 대동맥 및 대동맥궁의 부분 및 완전 치환술을 시행하였으며 3례에서 하행 대동맥 및 흉복부 대동맥치 환술을 시행하였고, 1례에서는 전체 대동백치환술을 시행하였으며, 외 상성 대동맥류 2례에서는 단단문합하였는데 대동맥 박리증 환자에서는 Wheat씨 방법으로 봉합부위를 보강한 후 치환하였다. 9례에서는 정중흉골절개술을, 4례에서는 후외측 흉벽절개술을, 2례에서는 후외 측 흉부절개후 흉복부절개술을 시행하였다. 상행 대동맥 및 대동맥궁을 치환하였던 9례에서는 상대정맥을 통한 역행성 뇌관류를 평균 56.67$\pm$29.25분 동안 시행하였고 하행 대동맥 및 흉복부 대동맥을 치환하였던 3례에서도 고도의 저체온화를 시행하였는데 술후 항구적인 뇌나 척추 신경장애가 발생한 례는 없었다. 술후 외상성 복담즙에 의한 복막염, 다장기 기능부전, 악성고혈압에 의한 잔여 박리성 동 맥류파열로 3례(20%, 3/15)가 사망하였다. 술후 합병증으로는 출혈에 의한 재수술이 4례, 일시적인 의식장애 3례, 늑막삼출 등의 폐 합병증이 3례, 심낭압진 1례 있었다. 타의료기관에서 관찰중인 1례를 제외한 11례를 추적관찰중인데 사망하거나 만기 합병증을 보인 례는 없었다.

  • PDF

자발성 흉곽 내 만성 팽창성 혈종 1예 (A Case of Spontaneous Chronic Expanding Hematoma in the Thorax)

  • 주용원;손창남;정경희;박혜정;김상헌;김태형;손장원;윤호주;최요원;정원상;신동호;박성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65권3호
    • /
    • pp.216-221
    • /
    • 2008
  • 저자들은 대량 객혈로 발현한 흉곽 내 만성 팽창성 혈종 1예를 보고한다. 이 증례는 이전의 증례와 달리 결핵성늑막염이나 흉부 수술, 외상의 과거력 없이 자연 발생한 증례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무증상, 호흡곤란 등으로 발현했던 대부분의 증례와는 달리 드물게 대량객혈로 발현하였으며, 이러한 대량객혈이 기관지흉막루를 동반하여 발생하여 기관지동맥 색전술과 수술로 치료되었다는 점에서 특징적이다. 증례보고와 함께 문헌고찰을 통해 과거 보고된 흉곽 내 만성 팽창성 혈종의 임상양상에 대해 표로 정리하였다.

단일기관에서 경험한 소아 폐외결핵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Manifestation of Extrapulmonary Tuberculosis in Children : A Single Center Experience)

  • 승소진;곽가영;이수영;강진한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 /
    • 제15권2호
    • /
    • pp.167-173
    • /
    • 2008
  • 목 적 : 저자들은 8년간 단일기관에서 경험한 소아 폐외결핵 환자들의 임상적, 미생물학적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0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에서 폐외결핵으로 진단받은 15세 이하의 환자들의 의무기록과 검사소견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총 109명의 결핵환자 중 폐외결핵은 12명으로 11%를 차지하였다. 총 결핵환자에 대한 폐외결핵 환자의 비율은 2006-2007년에 20%로 그전에 비하여 증가하였다. 남녀 비는 1.4:1이었으며 진단시 평균 연령은 9.2세(3개월-15세)였다. 침범부위는 늑막이 5명(41.6%)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중추신경계 3명, 속립성 2명, 골관절 1명, 위장관1명 순이었다. 입원했을 때의 주증상은 발열이 11명(91.6%)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총 발열일수는 평균 15.8일(0-47일)이었다. 결핵균 도말 검사는 33.3%, 배양검사는 41.6%, 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에서는 41.6%의 환자에서 양성이었다. 항결핵제 감수성 검사를 시행한 5명 중 4명(80%)에서 1개 이상의 약제에 내성을 보였다. 11명은 합병증 없이 치료되었고 1명은 치료 도중 사망하였다. 결 론 : 본 연구 결과 연구 기간 중 2006-2007년에 총 결핵환자에 대한 폐외결핵 환자의 비율이 이전에 비하여 증가하였다. 또한 소아 폐외결핵이 폐결핵에 비해 미생물학적 진단률이 낮고 항결핵제 내성률이 증가하는 추세임을 알 수 있었다.

  • PDF

원발성 자연 공기가슴증 환자에서 고식적인 흉강경하 쐐기절제술과 흉강경을 이용한 변형된 소절개술식의 비교 (Comparison of Conventional Thoracoscopic Wedge Resection and Modified Transaxillary Minithoracotomy with Thoracoscopy for the Treatment of Primary Spontaneous Pneumothorax)

  • 이미경;류대웅;이삼윤;최종범;최순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8권5호
    • /
    • pp.371-376
    • /
    • 2005
  • 배경: 저자는 원발성 자연 공기가슴증 환자에서 고식적인 비디오흉강경하 쐐기절제술이 흉강경을 이용한 변형된 소절개술식보다 우수한가를 결정할 목적으로 후향적으로 연구를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원발성 자연 공기가슴증을 보인 $14\~35$세 사이의 16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는 수술기법과 수술 접근법에 의해서 고식적인 흉강경하 쐐기절제술군(A군: 80예)과 흉강경을 이용한 변형된 소절개술식을 이용한 군(B군: 80예)으로 분류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술 후 늑막강 첨부의 찰과상과 탈크 도포를 수행하였다. 이 연구는 수술시간, 수술 후 사용한 진통제의 사용일수, 수술 첫날 공기누출이 없는 수, 흉관 삽관일과 병원 입원일, 그리고 술 후 합병증, 추적기간 동안의 만성 흉통과 일상생활로 복귀할 때까지의 기간 그리고 또한 추적기간 동안에 수술동측에서의 재발을 평가하였다. 결과: 양 군사이에서 연구한 평가요소 중 어느 것에서도 의의 있는 차이는 없었다. 결론: 고식적인 비디오 흉강경하 쐐기절제술과 흉강경을 이용한 변형된 소절개술식은 원발성 자연 공기가슴증 환자의 수술적 치료에 있어서 유사한 결과를 야기하였다. 합병증의 발생률도 낮고, 통각도 장기 추적동안에 받아들일 만 하였다. 따라서 흉강경을 이용한 변형된 소절개술식 또한 가치 있는 대체수술 기법으로 보인다.

늑막강내 저류액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Evaluation of Pleural Fluid)

  • 정황규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21권2호
    • /
    • pp.316-325
    • /
    • 1988
  • Author made a clinical study of 248 cases of pleural effusion patients who were diagnosed and treated at departments of chest surgery and internal medicine, Pusan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during the period from Jan. 1983 to Dec. 1985. The age distribution ranged from 1 to 76 years old and the ratio of male to female was 1.38:1. The cardinal symptoms were chest pain[69.4%], dyspnea[66.1%], cough[57.7%], fever[37.1%], sputum[26.2%], general malais[13.7%] and cyanosis[1.6%] in this order. The causes of pleural effusion were pulmonary tuberculosis[42.4%], pneumonia[23.0%], malignancy[16.5%], congestive heart failure[9.3%], liver cirrhosis[2.8%] and nephrosis[2.0%] in this order. The protein in the pleural effusions was 1.61*0.90[mean*SD] gm% in transudate and 5.05*1.10[Mean*SD] gm% in exudate. In 34 cases[89.5%]out of 38 transudates, the protein was under 3 gm% and in 201 cases [95.7%] out of 210 exudates, the protein was over 3 gm%. The protein ratio of pleural effusion to serum was 0.2650.11[Mean LSD] in transudates and 0.73*0.12[Mean LSD] in exudate. The ratio under 0.5 was in 36 cases[94.8%] out of 38 transudates and over 0.5 was in 206 cases[98.1%] out of 210 exudates. The LDH in the pleural effusion was 114.7550.3[mean*SD] units / ml in transudate and 627.05325.9[mean*SD] units / ml in exudate. The LDH less than 200 units / ml was in 36 cases[94.6%] out of 38 transudates and more than 200 units / ml was in 199 cases[94.7%] out of 210 exudates. The LDH ratio of pleural effusion to serum was 0.34k 0.11[mean*SD] in transudate and 1.15*1.12[mean*SD] in exudate. The LDH ratio of pleural effusion to serum was less than 0.6 in 36 cases[94.8%]out of 38 transudates and more than 0.6 in 200 cases[95.2%] out of 210 exudates. Etiologic organisms were confirmed in 78 cases[48.1%] among the requested 162 cases. In the 78 cases of etiologic organisms, staphylococcus was 33 cases[20.3%], streptococcus 24 cases[14.8%], Klebsiella pneumonia 7 cases[4.3%], pseudomonas 6 cases[3.7%], E. coli[3.1%], enterobacter 3 cases[1.9%]. 43 patient of pleural effusion from malignancy were undergone three or more thoracenteses. In 13 cases[31.7%], three specimen were negative and in 7 cases[17.1%], three specimens were positive for malignancy. In the remaining of 21 cases[51.2%], malignant cells were found in one or more of the specimens but not in all. Methods of treatment of pleural effusion by closed thoracotomy was 188 cases[75.8%], thoracentesis 27 cases[10.9%], decortication 16 cases[6.5%], thoracoplasty 6 cases[2.4%] and decortication with thoracoplasty 3 cases[1.2%].

  • PDF

폐의 부분 절제시 조기 변형식 흉곽성형술의 임상적 의의 (Early Tailoring Thoracoplasty in Patients Undergoing Pulmonary Resection)

  • 이삼윤;양현웅;최종범;최순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0권4호
    • /
    • pp.396-401
    • /
    • 1997
  • 변형식 흉곽 성형술은 폐절제 후 잔여 폐가총장을 채울 수 없는 경우나 농흉이 합병된 경우 폐 절제 후 이차적으로 실시하거나 폐 절제와 동시에 또는 그 이전에 시행된다. 원광대학병원 흉부외과에서는 1990년 3월부터 1995년 8월 까지 폐암종 3예와 폐결핵에 의한 이차성 병변 5예 (2예에서 기흉, 2예에서 아스페루질루스종에 의한 각혈, 떼는 기관지루를 동반한 농흉)에서 폐엽 절제술에 부가적으로 변형 흉곽성형술을 시행하고 조기 및 만기적인 임상 결과를 관찰하고 폐의 부분절제시 변형 흉곽성형술의 적절한 시행방법과 임상적 의의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술식에 있어서 1 번 늑골을 보존하는 대신 폐첨을 늑골로부터 박리하고 2, 3, 4번의 늑골을 골막외로 절제하였다. 4예에서 변형 흉곽성형술이 폐 절제와 동시에 시행되었고,다른4예에서는 폐 절제 후 1내지 8일째에 시행되 었다. 흉곽 성형술 후 재원기간은 평균 13일 (범 위, 10-26일)이었으며 2차 흉곽 성형술을 시 행한 2 예를 제외한 6예에서 술후 4 내지 10일 (평균 6일)에 흉관의 발거가 가능하였다. 흉곽성형술은 폐 절제 후 발생하는 합병증인 농흉의 치료를 위해 이차적으로 시행되는 경향\ulcorner 있으 나, 폐의 부분 절제 (전폐 절제를 제외한 폐엽 절제 및 폐염의 부분절제)후 잔여 폐의 용적이 적거나 폐 실질로부터 공기 누출이 심한 경우, 폐 절제와 동시에,또는 절제 후 조기에 변형 흉곽성형술을시행함 으로써, 빠른 늑막 유착을 유도하고 만기에는 흉곽 변형이 없이 잔여 폐의 확장을 얻을수 있을것으로 사료된다.

  • PDF

저용량의 내독소가 쥐에서 고농도의 산소에 의한 급성폐손상을 경감시키는 기전 (Mechanism of Decrease in Lung Injury by Low Dose of Endotoxin During Hyperoxia in the Rats)

  • 송정섭;윤형규;김영균;김관형;문화식;박성학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53권2호
    • /
    • pp.148-160
    • /
    • 2002
  • 배 경 : 쥐를 고농도의 산소에 60시간 이상 노출시켰을 때 급성 폐손상이 유발되지만 내독소를 저용량으로 투여시에는 이러한 폐손상이 경감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그 기전에 대하여는 확실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산화질소(nitric oxide, NO)는 내독소나 염증성 사이토카인(cytokine) 등의 자극에 의해서 폐내 여러 염증세포에서 만들어지며 이 산화질소는 경우에 따라 우리 몸에 이롭거나 해로운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저자들은 쥐에서 고농도의 산소에 의한 폐손상이 저농도의 내독소 투여로 경감되는 기전에, 산화질소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또는 황산화효소나 다른 항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 법 : 총 120마리의 쥐 (Sprague-Dawley rat)를 24마리씩 5군으로 나누어 대조군은 실내 공기를, 고농도 산소군은 100%의 산소를 100%의 산소를 60시간 투여하였고 내독소군은 100% 산소 투여시 2일간 저용량의 내독소를 투여하였다. 다른 두 군은 산화질소 합성 억제물인 aminoguanidine(AG)과 N-nitro-L-arginine methyl ester (L-NAME)를 각각 2일간 고농도 산소와 내독소에 더하여 투여하였다. 각각의 군에서 폐손상의 정도와 사망률을 관찰하고 superoxide dismutase(SOD), catalase, nitric oxide, IL-6, IL-11을 기관지폐포세척액에서 측정하고, 고농도산소 투여군의 폐조직에서 iNOS synthase rnRNA의 발현을 비교하였다. 결 과: 1. 100%의 산소에 60시간 노출시켰을 때 쥐의 사망률은 8.3% 이었고 내독소 투여군은 4.2%, NAME 투여군이 37.5%, AG 투여군이 25%로 산화질소 합성 억제제에 의하여 사망률의 증가가 관찰되었다. 2. 폐의 손상 정도를 나타내는 폐의 wet/dry 중량비와 늑막액도 100%의 산소에 노출된 군에서 증가되었고 내독소 투여에 의하여 감소되었으며 NAME나 AG 투여군에서는 오히려 증가되었다. 3. 이러한 내독소에 의한 폐손상 억제효과가 항산화효소인 SOD나 catalase, 또는 protective cytokine인 IL-6나 IL-11등의 증가와 관련이 있는지를 관찰하였으나 이들 모두에서 유의한 변화를 관찰하지 못하였다. 4. 산화질소는 100% 산소에 노출시킨 군에서도 증가하였으나 내독소 투여군에서 유의하게 더욱 증가하였고 이는 L-NAME 나 aminoguanidine의 투여시 감소하였다. 5. iNOS mRNA의 발현도 내독소 투여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 론 : 쥐의 고농소 산소 투여에 의한 폐손상은 저용량의 내독소 투여로 경감되며, 이는 주로 내독소 투여에 의한 iNOS mRNA의 발현을 유도하여 생성된 산화질소의 증가에 기인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다제내성 폐결핵 환자에서의 수술적 치료 (Surgical Management of Multidrug Resistant Pulmonary Tuberculosis)

  • 성숙환;강창현;김영태;김주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2권3호
    • /
    • pp.287-293
    • /
    • 1999
  • Isoniazid와 rifampin을 포함한 여러 항결핵약제에 내성을 보이는 다제내성 폐결핵의 경우 기존의 화학요법으로는 치료성공률이 낮고 장기생존율도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최근 들어 다제내성 페결핵환자에 대한 약물치료의 보조적인 요법으로 적극적인 수술적 치료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좋은 치료성적을 보고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과에서는 1994년 1월부터 1998년 3월까지 다제내성 폐결핵으로 폐절제술을 시행 받은 27례의 임상기록에 대한 분석을 시행하였다. 환자들의 평균나이는 40세였고 술전 병력기간은 평균 3.1년이었다. 모든 환자들은 술전 2차 약제를 투여 받고 있었으며 약물 감수성 검사상 평균 4.4개의 약물에 내성을 보였다. 방사선 검사상 대부분의 환자(96%)에서 주된 병변으로 공동을 발견할 수 있었고 양측성 병변은 19례 (70%)에서 발견되었다. 술전 객담검사상 11례 (41%)에서 객담균 음전화가 이루어졌다. 수술은 전폐적출술이 9례, 폐엽절제술을 16례, 구역절제술을 2례에서 시행하였다. 술후 사망은 없었으며 술후 합병증으로는 1주이상의 지속적인 공기누출이 3례, 출혈로 인한 재수술이 2례, 술후 4개월 후에 발생한 기관지늑막루로 인한 재수술이 1례, 일시적인 신경학적 이상소견이 1례에서 관찰되었다. 수술 직후 22례 (82%)의 환자에서 객담균음전이 이루어졌고, 술후 지속적인 약물치료로 나머지 4례 (14%)에서 균음전이 이루어졌다. 양측성 공동병변을 갖고 있던 1례(4%)에서 객담균음전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다제내성 폐결핵 환자에서 그 병변이 국한되어 있고 수술적 치료를 견딜 수 있는 경우 적극적인 수술적 치료와 내과적 치료를 병합한 경우 높은 치료성공률을 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 PDF

자연성 혈기흉의 임상 양상 (Clinical Reviews of Spontaneous Hemopneumothorax)

  • 김정태;장운하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40권9호
    • /
    • pp.613-616
    • /
    • 2007
  • 배경: 자연성 혈기흉은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는 아주 드문 질환으로 자연성 기흉 환자의 $1{\sim}12%$에서 발생한다. 본 흉부외과학 교실에서는 자연성 혈기흉으로 치료받은 환자의 임상증상 및 치료, 합병증 등을 분석하여 향후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본 연구를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부터 2006년까지 자연성 혈기흉으로 내원하여 치료받은 30명의 환자를 후향적 분석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결과: 30명 모두 남자였으며 연령으로는 30대 이하가 26명(86.6%)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발생 부위로는 우측과 좌측이 15예씩이었고 초기 증상으로는 흉통(16예, 53.3%) 및 호흡곤란(12예, 40%)이 대부분이었으며 쇼크증상을 나타낸 경우가 1예 있었다. 전 환자에서 폐쇄식 흉관 삽관술을 시행하였으며 그중 27예에서 수술적 치료를 하였다. 1예에 있어 술 후 지속적 공기누출이 있어 늑막유착술을 시행하였고 1명은 재팽창성 폐부종으로 인해 중환자실에서 치료 후 양호하여 퇴원한 경우가 있었으며 섬유흉 등의 합병증은 추적기간 동안 없었다. 결론: 자연성 혈기흉은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는 질환인 만큼 조기에 적절한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최근에는 흉강경을 이용한 수술이 보편화되어 있어 예전의 개흉술로 인한 단점들을 많이 극복하였으며 그 경과도 매우 만족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