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뇌막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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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균성 뇌막염과 뇌염으로 입원한 성인 환자 뇌척수액에서 중합효소 연쇄반응에 의한 HSV, VZV, HHV-6의 검출 (Detection of Herpes Simplex Virus, Varicella-Zoster Virus and Human Herpes Virus-6 by PCR in Cerebrospinal Fluid from Hospitalized Adult Patients with Aseptic Meningitis or Encephalitis)

  • 박혜경;우소연;김현진;정영해
    • 대한바이러스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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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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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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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Herpes simplex virus, Varicella zoster virus and Human herpes virus-6 caused central nervous system infections and latent infections but there is no data of the 3 viruses being tested from the same cerebrospinal fluid samples with aseptic meningitis or encephalitis in adults patients. These viruses produced similar neurologic symptoms but difficulties existed in differentiating of etiologic agents and therefore the viruses needed to be detected in the early state. Herpes simplex virus encephalitis (HSVE) in adults, if not treated promptly was fatal. If treated with antiviral drugs in the early phase of encephalitis, neurologic sequales decreased by 65%. Recently, a PCR method for detection of HSVE with CSF was developed. VZV primary and secondary infections caused neurologic symptoms of encephalitis or meningitis. The second frequency of adult encephalitis that caused VZV were reported. HHV-6 caused CNS latent infection that was studied with normal adults brains. But there is no data of HSV, VZV and HHV-6 for aseptic meningitis and encephalitis of Korean adults through etiologic study. We cultured CSFs on HEp-2 cells and simultaneously tested for HSV PCR, VZV nested PCR and HHV-6 PCR with 8 specific primers. The PCR results of CSF from meningitis Korean adults were 13/19 (68.4%) for HSV, 10/19 (52.6%) for VZV and 12/19 (63.2%) for HHV-67/19 (36.8%) cases were triple infected HSV PCR, VZV PCR and HHV-6 PCR positive; 3/19 (15.8%) cases were dual infected HSV PCR and HHV-6 PCR positive; 1119 (0.5%) cases was VZV PCR positive. Strong viral DNA amplification of CSF means a causative virus may be present in aseptic meningitis or encephalitis patients and may cause clinical neurologic symptoms. HSV and HHV-6 viruses detection rate were higher than VZV by PCR with CS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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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균성 뇌막염에서 증상발현부터 진단까지 걸린 시간에 따른 시기별 유병기간의 검토 (A Comparative Study according to Diagnostic Time on Meningitis)

  • 김탁수;허지연;박영희;정민구;김성원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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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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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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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Purpose : Aseptic meningitis is relatively frequent in children and caused mostly by enterovirus. The aim of the present study was to determine the effect of early diagnosis (spinal tapping) on symptom duration of childhood aseptic meningitis. Methods : One hundred fifty-three children who were hospitalized due to aseptic menigitis in the Department of Pediatrics St. Benedict Hospital from July 1996 through October 1996 were included in this study. Patients were divided to two groups according to the duration from first symptom onset to diagnosis. Early diagnosis group is diagnosed within 3 days from first symptom onset. Later diagnosis group is diagnosed after 4 days from first symptom onset. Results : 1) The average age of these patients was 4.3 years old in early diagnosis group and 4.1 years old in later diagnosis group. The sex ratio(male: female) was 2.04:1 in early diagnosis group and 2.5:1 in later diagnosis group. 2) The mean duration of diagnosis of this study was 2.04 day in early diagnosis group and 5.12 day in later diagnosis group. 3) The percentage of symptom and sign of the early diagnosis group were fever(100%), headache(88.4%), vomiting(86.9%), abdominal pain(39%), neck stiffness(36.2%), skin rash(18.8%), diarrhea(16.9%) and that of later diagosis group were fever(100%), headache(83.3), vomiting(80.9%), abdominal pain(47.6%), neck stiffness(41.6%), skin rash(29.7%), diarrhea(16.6%). 4) Initial CSF findings revealed leukocyte $146.8{\pm}386.3/mm^3$ with PMNL 38%, protein 32.47mg/dl, sugar 66.23mg/dl in early diagnosis group and leukocyte $458.1{\pm}663.2/mm^3$, protein 31.22mg/dl, sugar 64.21 mg/dl in later diagnosis group. 5)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ance in the peripheral blood findings between early diagnosis group and later diagnosis group. 6) The duration of disappearance of symptom after spinal tap were 2.3 days in early diagnosis group and 2.24 days in later diagnosis group. Total symptom duration was 4.34 days in early diagnosis group and 7.36 days in later diagnosis group. Conclusions : Our results demonstrate that early diagnosis(early spinal tap) shortened duration of clinical sympto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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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강 치상돌기제거술의 수술해부학 (Microsurgical Anatomy in Transoral Odontoidectomy)

  • 박관;이상구;조태구;남도현;이정일;김종수;홍승철;신형진;어환;김종현
    •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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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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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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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 : 경구강 치상돌기제거술은 두개척추연결부위에 대한 접근법 중 중요한 수술법이나 수술상처의 문제나 수술후 뇌막염 등의 합병증의 문제점과 해부학적으로 익숙하지 않다는 점 때문에 광범위하게 사용되지 않고 있다. 이 부위의 해부학적 구조의 이해를 위해 사체해부를 통한 미세해부학을 기술하고자 한다. 방 법 : 10구의 고정 혹은 비고정 사체두부를 이용하여 경구강 치상돌기제거술을 단계적으로 시행하였다. 각 두부는 두부 고정기를 이용하여 고정하였으며, 고속드릴과 수술현미경을 이용하여 미세수술을 시행하며 각 단계별로 사진을 촬영하였다. 결 과 : 수술단계는 6단계로 나눌 수 있으며, 연구개, 후측 인두부, 근육조직, 골조직, 치상돌기 및 인대, 십자인대 및 경막으로 나눌 수 있다. 결 론 : 이 부위의 해부학적인 지식을 충분히 숙지하면 경구강 치상돌기제거술은 합병증을 피하면서 비교적 용이하게 두개척추연결부위의 다양한 병변에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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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가을 대구.경북 및 그 인접지역에서 발생한 쯔쯔가무시(Tsutsugamushi)병 26례에 대한 임상적고찰 (An Outbreak of Tsutsugamushi Disease in Vicinity of Taegu City and Kyungpook Province in 1988)

  • 권영수;김종호;손명원;이관호;현명수;정문관;이현우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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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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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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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1988년 가을 대구, 경북 및 그 인접지역에서 발생한 쯔쯔가무시병 26례를 경험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발병시기는, 9월말에서 11월말 까지였으며, 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다. 2) 연령 분포는 18세에서 69세 까지였고, 50대에서 가장 발병률이 높았다. 주증상은 고열과 오한(88%), 근육통(65%), 두통(54%), 오심, 구토(31%) 순이었고 이학적 소견으로는 피부발진이 26례중 18례로 (69%) 가장 많았다. 가피는 26례중 18례에서 (69%) 관찰되었고, 여자에서 다소 빈도가 더 높았고, 50세이상이 14례로 85%를 차지하였다. 3) 검사소견상 백혈구 증가 4례(15%), 혈소판 감소 2례(8%)였고, SGOT 14례(54%), SGPT 15례(58%), LDH가 7례(27%)에서 증가하였다. 4) 치료는 tetracycline 또는 chloramphenicol을 투여하였고, 투약후 해열기간은 tetracycline 사용시 2.1일, chloramphenicol 사용시 2.5일로 큰 차이는 없었다. 합병증은 뇌막염이 2례, 쇽이 1례 관찰되었으나 항생제 및 강압제 투여후 회복되었고, 사망한예는 없었다. 이상의 결과와 같이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쯔쯔가무시병이 발병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의 국내 타보고자와 유사한 양상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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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um Resistance in Riemerella anatipestifer is Associated with Systemic Disease in Ducks

  • Wei, Bai;Seo, Hye-Suk;Shang, Ke;Zhang, Jun-feng;Park, Jong-Yeol;Lee, Yea-Jin;Choi, Yu-ri;Kim, Sang-Won;Cha, Se-Yeoun;Jang, Hyung-Kwan;Kang, Min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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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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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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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리메렐라 아나티페스티퍼 감염증은 오리와 거위에서 섬유소성 심막염, 간주위염증, 기낭염, 건락성난관염, 뇌막염을 특징으로 하는 급성 또는 만성 패혈증이다. 이 균은 혈청형 또는 분리주별로 병원성에 큰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이러한 다양한 병원성과 그 이유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리메렐라 아나티페스티퍼의 병원성과 serum resistance 상관성을 구명하였다. 우리는 다양한 분리원으로부터 확보한 130주의 균주를 대상으로 serum resistance 특성을 분석하였다. 건강한 오리 인후두에서 분리된 균주들은 혈청에 대한 감수성이 높은 반면에 전신감염을 일으킨 균주들은 강한 serum resistance를 보였다. 또한 우리는 이러한 혈청의 살균효과가 혈청내 보체 성분에 의해 유도됨을 확인하였다. 강한 serum resistance를 유발하는 세균의 표면 유전자와의 관련성을 조사한 결과, 외막 단백질의 AS87_09335, AS87_00480, AS87_05195 유전자가 serum resistance와 관련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로 serum resistance 특성이 리메렐라 아나티페스티퍼의 병원성 결정 요소 중 하나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소아 뇌에서의 혼성 이차원 양성자자기공명분광법의 임상적 응용 (Hybrid Two-Dimensional Proton Spectroscopic Imaging of Pediatric Brain: Clinical Application)

  • Sung Won Youn;Sang Kwon Lee;Yongmin Chang;No Hyuck Park;Jong Min Lee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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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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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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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소아 뇌 질환에서의 자기공명분광법의 임상적 적용에 있어서 단일화적소 양성자 자기공명분광법과 고식적 이차원 양성자 자기공명분광법에 비해 혼성 이차원 양성자 자기공명분광법이 가지는 장점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생후 3일에서 15세까지의 79명의 소아 (정상소아 36명, 저산소성-허혈성 뇌 손상 10명, 대사성 질환 20명, 뇌막염-뇌염 3명, 뇌종양 7명, 신경섬유종증 1명, Sturge-Weber 증후군 1명, lissencephaly 1명)를 대상으로 81회의 혼성 이차원 양성자 자기공명분광검사를 시행하였다. 성인자원자(n=5)에서 단일화적소 양성자 자기공명분광법, 고식적 이차원 양성자 자기공명분광법, 그리고 혼성 이차원 양성자 자기공명분광법 모두를 실시하였고, 환아군 중 일부(n=12)에서 PRESS기법을 이용한 단일화적소 분광법과 혼성 이차원 양성자 자기공명 분광법을 함께 시행하였다. 1.5-T 초전도영상장치 하에서 standard head quatrature coil을 이용하여 양성자 자기공명분광을 얻었다. Phase encoding step은 16$\times$16으로 하였고, FOV는 환자 뇌의 크기에 따라 다양하게 하였으며, FOV내의 혼성 관심 체적 (hybrid VOI)은 $75{\times}75{\times}15{\;}\textrm{mm}^3$ 또는 그 이하로 함으로써 원하지 않는 지방에 의한 신호를 없애도록 하였다. PRESS기법 (TR/TE= 1,500 msec/135 또는 270 msec)을 적용하였고, 물에 의한 신호를 억제하기 위하여 chemical shift selective saturation pulse를 사용하였다. 혼성 이차원 양성자 자기공명분광검사의 획득시간(data acquistion time)과 분광의 질(spectral quality)을 단일화적소 양성자 자기공명분광법과 고식적이차원양성자 자기공명분광법의 그것과 비교하였다. 결과: 혼성 이차원 양성자 자기공명분광법은 79명의 소아 전 예에서 성공적으로 시행되었다. 단일화적소 양성자 자기공명분광법의 획득시간은 4.3분인 반면에, 혼성 이차원 양성자 자기공명분광법의 획득시간(data acquition time)은 6분 미만으로, 이는 소아의 뇌영상용으로 쓰기에 충분히 짧은 소요시간이었다. 혼성 이차원 양성자 자기공명분광법에 의한 분광은 단일화적소 자기공명분광법에 의한 분광과 거의 비슷한 민감도와 분광분해 능을 나타내었으며, 반면에 고식적인 이차원 양성자 자기공명분광법에 의한 분광보다는 훨씬 우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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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구균의 질병양상 및 항균제 내성률의 변화 (Changing Patterns of Antibiotic-resistant Rates and Clinical Features in Pneumococcal Infections)

  • 장광천;신경미;용동은;이경원;김동수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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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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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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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폐구균은 중이염, 폐렴등의 흔한 원인이며 패혈증 및 뇌수막염 등 중증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최근 폐구균의 항균제 내성률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예방접종이 개발되어 우리나라에서도 곧 시행될 전망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폐구균에 의한 질병분포 및 내성률에 대한 변화 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1년 1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소아과에서 시행한 배양검사상 폐구균이 확인된 환아 306명을 대상으로 임상양상과 진단명을 의무기록을 통해 후향적으로 조사하였고, 선천성 심질환이나 혈액종양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는 조사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월별 빈도와 연도별 내성률의 변화 및 연령에 따른 중증감염의 정도를 비교하였다. 결 과 : 1) 검사 당시 연령은 2개월부터 15세까지의 분포를 보이며 평균연령은 7.9세이었고, 연령별로는 6세 미만이 77%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2세 미만이 42%이었다. 남녀 비는 1.6 : 1이었다. 2) 월별 분포는 봄에 해당하는 3월과 4월이 42%로 높았고 여름에 해당하는 8월과 9월이 6%로 낮았다. 3) 질병별로는 폐렴 29.2%, 중이염 19.3%, 패혈증 17.6%, 뇌막염 9.5%순이었고, 연령별 차이는 없었다. 4) 페니실린에 대한 내성률은 1991년 65%에서 2000년에 84%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였다. 다제내성의 경우도 1991년 10%에서 2000년 78.3%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결 론 : 6세 미만의 어린 소아에서 중증감염을 일으키는 원인의 하나인 폐구균은 점차 내성률 및 다제내성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로 전국적 조사가 필요하며, 이의 예방을 위해 폐구균의 예방접종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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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특이적 소견을 보이는 3세 이하의 발열 환아에서 세균성 감염의 예측 인자 : 백혈구 수, 적혈구 침강 속도, C-반응성 단백질 (Predictors of Clinically Non Specific Bacterial Infection in Febrile Children Less than 3 Years of Age : WBC, ESR and CRP)

  • 노정아;노영일;양은석;김은영;박영봉;문경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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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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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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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저자들은 발열을 주소로 입원한 3세 이하의 소아에서 초기 총 백혈구 수, 적혈구 침강 속도, C-반응성 단백질 정량적 검사를 통해 민감도와 특이도가 최대치에 이르는 수치를 차단점으로 선택하여 세균성 감염의 고위험군을 예측하고 항생제 치료의 지표로 삼고자 연구를 하였다. 방 법 : 2001년 6월부터 2002년 6월까지 조선대학교병원 소아과에 발열을 주소로 입원치료 하였던 환아 중 진찰 소견에서 발열에 대한 원인을 발견할 수 없었던 1개월에서 36개월 사이의 71명을 대상으로 하여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대상 환아들을 세균성 감염과 비세균성 감염으로 분류한 후 각각의 진단 기준의 양성 예측치와 우도비를 계산하고 민감도와 특이도가 최대치에 이르는 수치를 차단점(cut-off point)으로 선택하여 그 수치에서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조사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아 총 71명(남아 44명, 여아 27명)이고, 평균 연령은 12.7개월이었다. 세균성 감염인 경우는 20례(28%)이었으며, 요로 감염 12례, 세균혈증 5례, 뇌막염 3례 순이었다. 감염균은 E.coli 6례, K.pneumoniae 3례, E. faecalis 3례, Streptococcus ganguinis 3례, Salmonella 2례, S.aureus 1례, Stenotrophomonas maltophilia 1례, Streptococcus constellatus 1례였다. 총 백혈구 수, 적혈구 침강 속도, C-반응성 단백질은 세균성 감염군과 비세균성 감염군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38, 0.009, 0.002). 양성예측치와 우도비는 총 백혈구 수는 20,000/mm^3$ 이상에서 75%, 7.65이었으며, 적혈구 침강 속도는 30-50 mm/hr에서 60%, 3.83이었다. C-반응성 단백질의 양성 예측치와 우도비는 3-6 mg/dL에서 63%, 4.25이었다. 민감도와 특이도가 최대치에 이르는 수치는 총 백혈구 수 $20,000/mm^3$, 적혈구 침강 속도 30 mm/hr, C-반응성 단백질 3.0 mg/dL이었으며, 이 값에서의 민감도는 각각 75%, 79%, 83%, 특이도는 75%, 68%, 77%이었다. 결 론 : 비특이적 소견을 보이는 3세 이하 발열 환아에서 차단점을 총 백혈구 수 20,000/mm^3$, 적혈구 침강 속도 30 mm/hr, C-반응성 단백질 3.0 mg/dL으로 적용할 때 세균성 감염에서 선택적 치료 방침을 세울 수 있게 되리라 생각된다.

골수생검 양성인 속립성 결핵의 고찰 (Clinical and Immunologic Features of Miliary Tuberculosis with Positive Bone Marrow Study)

  • 송광선;용석중;신계철;이원연;류정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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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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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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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연구배경: 속립성 결핵환자에서 말초혈액의 변화는 골수생검상 결핵성 병변을 보인 군에서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폐결핵보다 속립성 결핵에서 세포성 면역의 변화가 심한 것으로 연구되어지고 있다. 방법: 대상은 1990년에서 1994년 사이에 원주의과 대학부속 원주기독병원에 내원하여 속립성 결핵으로 진단받고 골수생검을 시행받은 환자 40예 였다. 이들을 골수생검상 결핵성 병변을 보인 양성군과 보이지 않은 음성군으로 나누어 임상상, 말초 혈액의 혈청 ADA, 수용성 인터루킨 2 수용체, 임파구 아형 분류를 시행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1) 대상 환자의 평균연령은 39세로, 남녀는 23:17예 이었다. 2) 동반된 폐외 결핵으로는 결핵성 뇌막염이 9예, 결핵성 관절염이 6예, 결핵성 흉막염이 2예 있었다. 3) 골수검사상 60%(24/40)가 결핵성 병변을 보였다. 4) 말초혈액검사상 빈혈은 60%(24/40)가 있었으며 골수생검 양성군에서 11예 음성군에서 13예였고, 백혈구감소증은 12%(5/40)로 양성군에서 4예 음성군에서 1예였고, 혈소판 감소증은 10%(4/40)로 양성군이 3예 였다. 5) 혈청 ADA는 평균 83 U/L로 양성군에서 90 U/L, 음성군에서 70.6 U/L 이었다(p=0.23). 6) 혈청 가용성 interleukin 2 수용체 활성도는 평균 4,643 pmol/L 였으며 양성군에서 $6,840{\pm}7,446\;pmol/L$(n=10), 음성군 $1897{\pm}1663\;pmol/L$(n=8)으로 양성군에서 더 높았다(p=0.06). 7) 혈청내 T 임파구 아형분류에서 총 T 임파구는 평균 64%으로 양성군에서 $62{\pm}19%$(n=18), 음성군에서 $73{\pm}10%$ 였고(n=7)(p=0.2), $T_4/T_8$ ratio는 평균 $1.16{\pm}0.5$으로 양성군에서 $1.14{\pm}0.5$, 음성군에서 $1.18{\pm}0.5$였다(p=0.8). 8) 일부 환자(9예)에서 BAL의 T 임파구 아형분류을 시행하였으며 $T_4/T_8$ ratio는 $1.97{\pm}1.2$으로, 말초혈액소견과 비교하여 더 증가되어 있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로 속립성 결핵의 골수생검 양성률은 60% 였으며, 골수생검상 결핵성 병변을 보인 군에서 말초혈액내 변화와 세포성 면역의 변화가 더 심한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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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의 세균성 수막염 (Bacterial Meningitis in Children in One Tertiary Hospital)

  • 오지은;장지연;권영세;김순기;손병관;홍영진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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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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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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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소아에서의 세균성 수막염은 아직도 높은 사망률과 합병증을 나타내는 질환으로, 최근에 내성균의 증가 및 Hib 백신의 보급으로 항생제 치료 효과와 호발 원인균의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최근 7년간 인하대학교병원에 입원하여 세균성 수막염으로 진단 받은 환아를 조사하여 세균성 수막염 환아의 역학 및 동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방 법 : 1996년 6월부터 2003년 6월까지 인하대학교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여 세균성 수막염으로 진단된 4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은 뇌척수액 세균배양 검사에서 양성인 31명과 뇌척수액 latex 응집검사로 세균 항원을 진단한 7명, 그리고 뇌척수액 생화학적 소견 및 혈액배양검사에서 양성인 5명이었다. 결 과 : 1) 2개월 미만은 19례(44.2%), 2개월 이상 1세미만은 10례(23.3%), 1세 이상 15세 미만은 14례(32.5%)로 1세 미만이 67.5%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남녀 성비는 2.6 : 1이었다. 2) 2개월 미만의 원인균주는 19례로 GBS 9례(47.4%), E. coli 4례(21.1%), Klebsiella pneumoniae 4례(21.1%)의 빈도였고, 2개월 이상은 24례로 S. peumoniae 12례(50%), H. influenzae 4례(16.7%), N. meningitidis 4례(16.7%)가 흔한 균주였다. 3) H. influenzae 뇌막염은 5례로 모두 Hib 접종을 안한 환아였고, 2001년도 이후에는 발생이 없었다. 4) 사망한 경우는 2례(4.5%)로 H. influenzae, Klebsiella pneumoniae였으며, 생존한 41례 중 16례(39%)에서 뇌실염 및 수두증, 경막하 삼출, 간질, 뇌경색 등의 합병증을 남겼다. 5) 합병증이 없었던 25례 중 48시간 이전에 치료를 한 경우가 18례(72%)였고, 합병증이 있었던 16례 중 14례(87.5%)에서 모두 48시간 이후에 치료를 한 경우였다. 6) S. pneumoniae 전례에서 penicillin에 내성을 보였으며, ceftriaxone에는 50%의 민감성을 보였다. GBS에서는 ceftriaxone에는 100%의 민감성을, penicillin에서는 44.4%의 민감성을 보였으나 전례에서 penicillin에 반응을 보였다. 결 론 : 세균성 수막염의 예후인자로 치료시기가 중요한 결정인자였고, Hib 백신이 보급되기 시작한 이후 H. influenzae에 의한 수막염의 발생이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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