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뇌기전

검색결과 220건 처리시간 0.026초

외상성 뇌손상의 손상 기전과 신경가소성에 대한 고찰 (A study of injury mechanism and neural plasticity of traumatic brain injury)

  • 송주민;김진상
    • The Journal of Korean Physical Therapy
    • /
    • 제16권2호
    • /
    • pp.90-98
    • /
    • 2004
  • Traumatic brain injury is an insult to the brain caused by an external physical force, that may product a diminished or altered state of consciousness, which results in impairment of cognitive abilities or physical function.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overview injury mechanism and neural plasticity of traumatic brain injury. Injury mecanism includes exitotoxicity, production free radical, inflammation and apoptosis. Furthermore traumatic brain injury has protective mechanisms includes production of neural growth factor, heat shock protein, anti-inflammatory cytokines.

  • PDF

그람양성군 감염증에 대한 Teicoplanin과 Vancomycin의 임상 효과 및 그 안전성에 관한 비교 연구

  • 최강원;우준희;오명돈
    • 한국응용약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응용약물학회 1992년도 제1회 신약개발 연구발표회 초록집
    • /
    • pp.57-57
    • /
    • 1992
  • Teicoplanin은 actinoplanes teicomyceticus의 발효산물로서 vancomycin과 같은 glycopeptide 계열의 항균제이며, 그 작용기전은 세포벽 합성과정중 peptidoglycan의 중합을 억제하는 것으로 vancomycin과 유사하나 vancomycin과 달리 근육에 주사할 수 있으며 "red man's syndrome"이 생기지 않고 vancomycin보다 반감기가 길다. 그람양성균 감염증에 대한 teicoplanin의 효능 및 안전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그람양성균에 의한 감염증 또는 그람양성균과 그람음성균에 의한 혼합감염증이 확인되거나 의심되었던 환자 46명을 대상으로 teicoplanin과 vancomycin을 투여하였다. 투약 환자중 임상적인 반응을 평가할 수 있는 환자의 수는 vancomycin의 경우 투약환자 22명중 21명, teicoplanin의 경우 24명중 19명이였다. Vancomycin군중 임상적 반응의 평가에서 제외된 1명은 수술 후 흉막강에 MRSA 에 의한 농양으로 투약 29일째에 뇌출혈로 사망하였던 예로, 추적-배양검사에서는 MRSA가 제거 되었다. Teicoplanin군에서는 항균제 투여 중 간경변증에 의한 식도출혈 1예, 수술후 위장관 출혈 1예, 뇌 색전중 1예가 사망하였고, 1예는 Teicoplanin에 의한 심한 피부발진으로, 다른 1예는 봉와직염의 임상진단이 조직검사결과 악성종양의 근육침범으로 밝혀져 투약을 중단하였다.

  • PDF

뇌로의 악물송달(I) - 사람, 랫트 및 가토에 있어서의 할로페리돌의 약물속도론 연구

  • 박경호;이민화
    • 한국응용약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응용약물학회 1992년도 제1회 신약개발 연구발표회 초록집
    • /
    • pp.63-63
    • /
    • 1992
  • 할로페리돌(HP)은 정신분열증 환자에 널리 사용되는 Dopamine D$_2$-receptor의 antagonist인 antipsychotic drug이다. 이 약물의 혈장농도와 임상 반응사이의 'curvilinear'한 상관성 존재여부와 여기에 대한 대사체(reduced haloperidol, RH)의 영향에 대해 논란은 많지만, 본 연구 팀에서도 위의 상관성이 존재하며 또한 여기에 RH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한바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앞의 결과에 대한 기전을 밝히고, 궁극적으로 효율적인 뇌송달 시스템의 개발가능성을 검토하기위한 1차적 인구로 HP의 약물속도론적 연구를 사람, 랫트 및 가토에서 실시하여 그특성을 비교하였다. 사람경우는 13명의 정신분열증 초기환자를 대상으로 경구(20mg HP, 5명) 및 주사(10mg HP, 8명) 투여한 후, 또한 랫트 및 가토의 경우는 마리당 5mg의 HP 및 RH를 각각 정맥주사한 후 경시적으로 혈장중 HP 및 RH의 농도를 측정하여 체내동태 특성을 검토하였다.

  • PDF

급성 글루포시네이트 암모니움 중독 후 양측성 해마 병변과 전향적 기억상실증을 보인 증례 1례 보고 (A Case of Anterograde Amnesia with Bilateral Hippocampus Involvement After Acute Glufosinate Ammonium Intoxication)

  • 윤성원;김호균;이희중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 /
    • 제18권4호
    • /
    • pp.352-356
    • /
    • 2014
  • 본 증례의 51세 남자 환자는 글루포시네이트 암모니움을 과다 섭취한 후에 전향적 기억상실증이 발생하였다. 뇌 자기공명영상에서 양측 해마와 해마옆이랑, 오른쪽 후두엽에서 고신호강도 병변을 관찰할 수 있었다. 급성 글루포시네이트 암모니움 중독이 해마에 병변을 만드는 기전과, 양측성 해마에서 생길 수 있는 질환들의 감별진단에 대하여 논하고자 한다.

d-Amphetamine이 백서뇌의 5-HT, 5-HIAA, MAO 및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The Effects of d-Amphetamine on the Brain 5-HT, 5-HIAA, MAO and the Behavior of Rat)

  • 서유헌;우종인;박찬웅
    • 대한약리학회지
    • /
    • 제17권2호
    • /
    • pp.47-62
    • /
    • 1981
  • d-amphetamine이 사람에서 paranoid schizophrenia와 아주 유사한 model psychosis를 일으키며 또한 사람과 실험동물에서 실제 정신분열증에서 뚜렷이 관찰되는 behavioral perservation을 일으킬 수 있음이 관찰되었다. 이에 많은 학자들은 이러한 양상의 행동변화가 정신분열증의 원인 추구에 중요한 의미를 주는 뇌변화를 반영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많은 연구를 거듭하여 왔다. 지금까지는 주로 catecholamine기전에 대하여 집중적 연구가 수행되어져 왔으나 최근에는 d-amphetamine의 약리기전의 일부는 5-HT기전이 차지하고 있으며, 여러 행동변화에는 catecholaimin 보다 5-HT 가 더 중요하게 관계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또한 d-amphetamine은 시험관내에서 MAO 특히 신경전달물질 분해요소인 A type를 가역적으로 억제할 수 있음이 보고되어 많은 흥미를 끌어왔으나 생체내에서의 억제여부는 직접적으로 확인이 되고 있지 않다. 그러나 최근에 Braestrup(1977)과 El Hait(1978)등은 간접적인 방법으로 생체내에서도 억제시킬 수 있음을 보고하고 있다. 이에 저자는 d-amphetamine에 의해 야기되는 행동변화와 그 밑바탕을 이루는 생화학적 기전에 5-HT가 차지하는 역할을 알아보기 위해서 다음의 실험을 시행하였다. 첫째, d-amphetamine의 급성, 만성 투여가 5-HT의 5-HIAA 로의 turnover와 MAO활성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더 나아가서 이 양자사이에 어느 정도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 d-amphetamine을 투여한 후 시간 경과에 따라서 뇌내 5-HT, 5-HIAA, 5-HT turnover rate와 MAO 활성도를 측정하였다. 둘째, d-amphetamine, 5-HT 합성을 증가시키는 약물과 합성을 억제시키는 약물을 투여하고, 위의 생화학적 실험과 행동관찰을 병합 실시하여 비교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d-amphetamine (6 mg/kg)을 급성투여시, 뇌내 5-HT함량이 투여 1시간 후에 최고로(대조치의 123%, p<0.001) 증가되다가 이후 감소하며, 5-HIAA 함량은 처음 15분부터 감소하기 시작하다가 30분에 최저로 떨어지며(대조치의 78%, p<0.005) 이후 증가하여 24시간째는 약간 대조치 이상으로 회복되었다. 미토콘드리아 MAO활성도는 1시간째에 최저로 떨어지다가(대조치의 89%, p<0.05)이후 회복하기 시작하여 24시간째에 약간 대조치 이상으로 회복되었다. 5-HT의 turnover rate는 MAO활성도 변화와 거의 같은 변화를 보였다. 2) 만성투여시 (하루 2번, 14일간 투여)는 5-HT 함량, 5-HIAA 함량, MAO 활성도 및 5-HT turnover rate 모두가 중등도로 감소되었다. (각각 대조치의 87%, 69%, 80%, 79%). 3) MAO 활성도와 5-HT turnover rate 사이에는 높은 상관관계가 있었다. (r=0.866, p<0.001, N=94). 4) MAO 활성도의 역동학 실험에서는 대조치에 비해 투여군에서 Km 값은 의미가 있는 증가가 있었으나 $V_{max}$값은 큰 변동이 없었다. 5) d-amphetamine을 급성 투여할때는 sleeping과 lying components는 상당한 감소를 보인 반면, locomotor activity 는 1시간까지는 상당한 증가를 보였으며 용량이 적을수록 더 큰 증가가 있었다. 반면 stereotypy는 1시간까지 용량이 증가할수록 더 큰 증가가 나타나서 locomotor activity에서 stereotypy 의 증가로 이행을 나타내었다. 만성 투여시는 locomotor activity는 점차적인 감소를 보였으나 stereotypy는 점차적인 증가가 나타나서 14일쯤에는 평형에 도달하였다. 6) PCPA 단독 투여군(400 mg/kg, 3번)에 있어서는 5-HT와 5-HIAA 함량의 상당한 감소가 나타났으나 MAO 활성도와 행동에는 큰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PCPA전 처치군에 있어서도 5-HT와 5-HIAA 함량은 마찬가지로 상당한 감소를 나타내었으나 gnawing, sniffing과 locomotor activity는 더 증가를, stereotyped head weaving, forepaw treading과 hindlimb abduction은 상당한 감소를 나타내었다. 7) L-tryptophan(100 mg/kg)단독 투여시는 5-HT 함량은 약간 증가를 나타내었으나 5-HIAA 함량은 상당한 증가를 보였다. MAO활성도나 행동은 큰 변화없었다. L-tryptophan 전처치군에 있어서는 5-HT 함량은 더 큰 증가를 보였으나, 5-HIaa 함량은 MAO 활성도는 별 변화없었으며 stereotypedlateral head waving, forepaw treading 과 hindlimb abduction은 증가를, locomotor activity, gnawing과 sniffing components는 감소를 나타내었다. 8) d-amphetamine 단독투여, 혹은 L-tryptophan 전처치, PCPA 전처치후 측정한 5-HT 함량과 stereotyped head weaving, forepaw treading, hinilimb abduction components 사이에는 높은 상관관계가 있었다(r=0.789, p<0.001). 반면 5-HT 함량과 locomotor activity, stereotyped gnawing과 sniffing components 사이에는 약한 음성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r=0.554, p <0.005).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볼때 5-HT의 5-HIAA 로의 turnover rate 는 주로 MAO 활성도에 의해서 조절되며 5-HT 기전이 d-amphetamine에 의해서 야기된 여러 행동변화 중 상당한 부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고 생각된다.

  • PDF

LPS 유도에 의한 신생쥐에서 chemokine의 단계별 발현 (Differential Expression of Chemokine MCP-1, MIP-1α, MIP-2 in Lipopolysaccharide-stimulated Neonatal and Adult Rat Brain)

  • 이종환
    • 생명과학회지
    • /
    • 제16권5호
    • /
    • pp.840-849
    • /
    • 2006
  • 외부 병원체의 침입에 의한 병원독소로 발병된 뇌염증에서 미성숙뇌는 성숙뇌에서 보다 많은 백혈구의 침윤을 일으킨다. 케모카인은 뇌염증부위로 염증세포의 침윤을 매개하는 물질이다. 본 연구는 미성숙뇌의 뇌염증에서 백혈구침윤의 기전을 연구하기 위하여 내독소로 유발된 뇌염증에서 케모카인의 일종인 MCP-1, $MIP-1{\alpha}$, MIP-2의 발현을 연구하였다. 신생쥐와 성숙쥐의 미상핵 국소에 LPS $(0.5\;{\mu}g/{\mu}l)$를 정위주사 한 후 시간대별로 RT-PCR과 면역조직화학검사을 통하여 각각 mRNA상과 단백질상에서의 발현을 비교분석하였다. 광학현미경상 LPS 주입 후 6 시간 후부터 주사부위의 염증세포의 침윤이 시작되었으며 24 시간 후에 가장 뚜렷한 현상을 보였다. RT-PCR 결과, MCP-1, $MIP-1{\alpha}$, MIP-2 mRNA 발현은 24 시간 때에 최고치를 나타냈었다. 미성숙뇌의 각 케모카인의 mRNA발현은 성숙뇌에 비해 MCP-1은 약 2.6배, $MIP-1{\alpha}$는 약 1.4배, MIP-2는 약 1.2배 발현양이 더 많다. 면역조직화학검사는 광학현미경결과와 RT-PCR결과와 상응하여 각 케모카인들이 24 시간 때에 가장 양성반응이 뚜렷이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뇌염증에서 백혈구의 침윤은 케모카인을 생성하는 소교세포, 성상세포, 내피세포 등의 영향을 받는 기전에 의하여 조절되었다는 것을 나타내며 이들 케모카인 형성환경의 역할을 명확히 밝히고 질병의 진행에서 케모카인의 활성을 조정하는 방법을 연구하면 향후 뇌염증을 포함한 여러 가지질환에서 신경세포의 손상을 막는 치료법의 개발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선천성 고혈압쥐에서의 Opioid에 의한 진통작용과 Proenkephalin유전자 발현에 대한 연구 (Study of the Antinociception Induced by Opioids and the Proenkephalin Gene Expression in Spontaneously Hypertensive Rats)

  • 서홍원;이태희;송동근;최성란;정전섭;김영희
    • 대한약리학회지
    • /
    • 제31권1호
    • /
    • pp.17-26
    • /
    • 1995
  • 8주, 18주, 그리고 32주된 Spontaneously Hypertensive Rats (SHR)과 Wistar-Kyoto Rats(WKY)과의 blood pressure(혈압)를 측정하여본 결과 SHR 그룹이 WKY에 비해 19에서 70 mmHg 차이로 SHR 그룹이 WKY group에 비하여 혈압이 높았다. 18주된 SHR과 WKY에서 제 3 뇌실내 (intraventricular)로 투여된 morphine과 ${\beta}-endorphin$의 진통작용을 검색하여 보았다. WKY group에 비하여 SHR group에서 뇌실내로 투여된 ${\beta}-endorphin$은 진통작용에 있어서 상승작용 (potentiation)을 보임을 발견하였고 뇌실내로 투여된 morphine은 SHR group에서 약간만 상승작용을 보였다. SHR과 WKY group간에 opioid의 진통작용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Midbrain과 Medulla (pons), 그리고 spinal cord (척수)의 lumbar부위의 $[Met^5]-enkephalin$과 proenkep-halin A mRNA level을 측정하여 보았다. SHR과 WKY group간의 $[Met^5]-enkephalin$과 proenkephalin mRNA의 양은 별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 볼때 SHR group에서 뇌실내로 투여된 ${\beta}-endorphin$은 그의 진통효과에 있어서 보인 상승작용은 척수상부에 위치하고 있는 opioid deptide의 양이 변해서가 아니라 다른 기전에 의하여 조절되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 PDF

지각 장애의 신경 심리학적 기전 (Neuropsychological Mechanism of Perceptual Disorder)

  • 이성훈;박윤조;김동화;박혜정;김지웅
    • 수면정신생리
    • /
    • 제6권2호
    • /
    • pp.143-148
    • /
    • 1999
  • 목 적: 지각 장애가 어떤 뇌의 부위와 기능에 장애가 있을 때 발생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정신과와 뇌손상 환자에서 신경심리 검사와 지각 장애와 관계성을 조사하였다. 방 법: 정신과 환자 69명, 뇌손상 환자 50명, 총 119명에서 Halstead Reitan 신경 심리 검사와 K-WAIS, MMPI를 시행하였다. MMPI 항목 중 지각 장애와 관계되는 9개 항목에서 산출된 점수와 신경심리 검사의 결과와의 상관 관계를 조사하였다. 또 정신과 환자에서 지각 장애 점수가 높은 지각 장애군 21명과 지각 장애가 없는 지각 장애 17명을 t-test로 비교하였다. 결 과: 뇌손상 환자군에서 지각 장애가 전두엽 기능을 보는 범주화 검사, 선로 잇기 검사, 촉각 수행 검사, 손끝 숫자 쓰기 검사와 우측 반구 기능을 보는 촉각 수행 검사의 위치, 동작성 점수, 빠진곳 찾기, 차례 맞추기, 토막 짜기 등과 유의한 상관 관계를 보였다. 또 피질하 기능을 보는 숫자 상징, 산수, 숫자 외우기와 유의한 상관 관계를 보였다. 정신과 환자의 높은 지각 장애군은 우측 반구 편측화 지수와 빠진 곳 찾기, 토막 짜기와 같은 우측 반구 기능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또 이해, 어휘, 공통성과 같은 좌측 반구 기능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 론: 지각 장애는 전두엽, 우측 반구, 피질하 구조의 기능과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발생이 되며, 정신과 환자군에서는 좌측 반구의 기능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생각된다.

  • PDF

자기공명영상의 병변에 따른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의 임상 양상과 예후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prognosis of acute disseminated encephalomyelitis based on the lesions on MRI)

  • 정성훈;박성신;정사준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50권9호
    • /
    • pp.891-895
    • /
    • 2007
  • 목 적 : ADEM은 급성 중추 신경계의 탈수초성 질환으로 병태 생리학적 기전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 또는 예방 접종 후 수일에서 수주일 경과 한 후에 발병하며, 면역학적 기전이 관여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상 양상과 예후에 있어서도 다양하게 나타나며, 대부분은 단상성의 경과를 보이는 양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뇌 자기공명영상 병변은 전형적인 경우 주로 백질에서만 관찰되나 심부 회백질을 침범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보고 되고 있다. 이에 다양한 임상 증상과 예후가 뇌 병변의 위치에 의한 것이라 생각되어, 후향적으로 자기공명영상 소견과 의무기록지를 통하여 조사하였다. 방 법 : 1995년 1월부터 2003년 8월까지 경희대학교 소아과에 ADEM으로 입원한 환자 21명을 의무 기록을 토대로 조사하였다. 자기공명영상 소견에 따라 1군은 백질에 국한된 다중 또는 단일 병변, 뇌실 주위 및 소뇌의 병변도 포함된 경우로 분류하였으며, 2군은 심부 회백질 또는 피질 병변으로 백질을 침범하는 경우로 분류하였다. 두 군간에 선행 증상이나, 발병 시 신경학적 증상, 뇌 척수액 소견, 신경학적 후유증을 비교분석 하였다. 결 과 : 두 군에 있어 선행 증상의 빈도를 보면 아무런 선행 증상 없이 발병한 경우가 38.1%로 가장 많았으며 상부 호흡기 감염 증상이 28.6%였고, 두 군간에 선행 증상에 대한 통계학적 차이는 없었다. 발병 당시 증상을 보면 경련이 76.2%, 두통과 구토 증상이 47.6%, 의식의 변화가 38.1%로 관찰되었으며 두 군간에 통계학적 차이가 없었다. 검사 결과 백혈구 증다증이 38.1%, 뇌척수액 소견상 세포 증다증이 76.2%에서 보였으며, 뇌척수액 내 단백질 증가가 28.6%에서 관찰되었으며 두 군간에 통계학적 차이는 없었다. 예후에 있어서도 15명인 71.4%가 정상화 되었으며 지속된 경련은 19%, 운동 장애는 19%에서 보였으며 두 군간에 통계학적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이번 연구에서 병변의 차이에 따른 임상 양상과 예후에 있어 차이가 없는 것으로 관찰되나, 다양한 증상과 다양한 병변 및 예후를 보이고 있어 수많은 다른 면역학적 기전을 가진 이종성 질환이 아닌지 의심된다. 아직까지 ADEM의 진단 기준은 임상 증상과 자기공명영상 소견에 의존하여 다소 불분명하다. 이에 ADEM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할 것이라 생각되며, 아울러 초기 자기공명영상 검사와 추적 관찰에 있어 좀더 세심한 주의와 연구가 필요하겠다.

운동박탈에 따른 운동중독자의 정서적 변화에 대한 뇌 생리심리적 접근: EEG 대뇌반구비대칭활성화 차이지표 적용 연구 (The relationship between EEG prefrontal asymmetry and emotion following exercise deprivation in people with exercise addiction)

  • 김성운;김한철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4권10호
    • /
    • pp.521-534
    • /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운동박탈이 운동중독자의 심리적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EEG 대뇌반구의 비대칭 활성화 지표를 통해 검증하고, 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운동중독자들이 운동박탈을 경험할 때 나타나는 정서적 변화에 대한 기전을 규명하는데 있다. 본 실험에 참여한 피험자들은 20명이며, 운동박탈 후 나타나는 정서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집단(실험집단, 통제집단)에 따른 시점별(운동박탈 전, 운동박탈 3일 후, 운동박탈 5일 후) 긍정과 부정적 정서 그리고 집단에 따른 EEG 대뇌반구 비대칭 차이지표를 비교분석하기 위하여 반복측정이원분산분석을 실시했으며, 사후검증을 실시했다. 본 연구결과 운동중독자에 운동박탈이 발생할 경우 감정이 부정적으로 바뀐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본 연구는 기존의 운동박탈 연구에서 활용한 질적 연구 방식과 자기보고서 방식에서 벗어나 뇌 생리심리적 접근인 뇌파를 활용하여 좀 더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운동박탈에 대한 정서적 기전을 제시했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