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에서 농장간 유전적 연결성은 다른 농장간 추정 육종가의 비교를 위해 매우 중요한 지표이다. 본 연구에서는 유전적 연결고리가 존재하는 6개의 두록 농장에서 수집된 24,971두의 90 kg 도달 일령에 대한 검정자료 및 456,697두의 혈통정보를 이용하였으며, 농장간 연결성은 연결율 수식에 의해 계산하였다. 분석 결과, 두록 농장간 교류를 위하여 총 8두에서 생산된 정액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A 농장은 8두의 종돈을 통하여 나머지 5개 농장과 모두 종돈 교류가 이루어졌으며, B-E 농장의 경우 F 농장을 제외한 나머지 4개 농장과의 종돈 교류가 있었으며, F 농장은 오직 A농장과 혈연적인 연결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F 농장은 A농장과의 연결을 통하여 나머지 다른 농장과 연결성을 갖게 되어 두록 6개 농장간 연결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농장간 연결율이 가장 높은 값은 A농장과 C 농장간의 91.7%로 6개의 두록 농장 중 농장간 연결율이 가장 높았으며, 반대로 D농장과 F 농장에서 65.1%로 가장 낮은 연결율을 나타냈다. 국내 6개 두록 종돈장간 연결율은 65% 이상으로 고도의 유전적 연결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나 단일 집단의 개념에서 유전평가가 가능하며, 이를 이용하여 농장내외 개체간 상대적 비교를 통해 우수 종축을 선발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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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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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429-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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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일당증체량 (kg), 등지방두께 (mm), 90kg도달일령 (일), 등심깊이 (mm)와 정육율 (%)에 대한 유전력은 각각 0.40, 0.44, 0.40, 0.25와 0.48로 추정되었다. 모형 1과 모형 2에서 산육형질에 대한 육종가 및 순위간의 상관계수는 각각 0.995~1.000과 0.991~1.000의 범위에서 추정되었으며, 고도의 유의적인 수준 (p<0.0001)을 나타냄으로서 농장별로 추정된 육종가와 거의 일치하였다. 산육형질별 top 5%와 top 10%의 선발두수에 대한 농장별 상대적 선발비율은 그 동안 폐쇄축군을 유지하면서 각 농장들이 추구하는 개량형질에 따라서 현저히 다르게 나타났으며, 농장간 통합검정자료를 이용한 국가단위 유전능력평가 체계를 구축하여 우수 종돈을 선발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고 판단되었다.
본 연구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사육하고 있는 듀록, 랜드레이스, 요크셔 품종 300두의 검정기록 자료를 이용하여 성별, 품종별, 검정종료일령별 효과를 추정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검정 종료 체중과 측정 mode별 도체 형질의 품종별 차이는 등지방 두께에 있어 종료체중 90 kg시 A-mode, 90 kg시 B-mode 및 110 kg시 B-mode의 세 경우에 있어 A-mode 보다는 B-mode가, 90 kg 종료시 보다는 110 kg 종료시가 더 높은 등지방두께 추정치를 나타내었다. 등심 단면적의 경우는 90 kg인 경우와 110 kg인 경우로 구분하여 측정하였는데, 90 kg 종료시 보다는 110 kg 종료시가 더 높은 등심단면적 추정치를 나타내었고, 품종별로는 Duroc종이 유의적으로 넓었다(P<0.05). 성별의 효과를 살펴보면, 도체 형질에 있어서 등지방 두께는 수컷이 얇았으나, 등심 단면적은 암컷이 더 넓었다. 또한 분석모델에서 공변이로 포함한 모델에서 90 kg시 A-mode 등지방 두께, 110 kg시 B-mode 등지방 두께, 90 kg시 B-mode 등심단면적에서 검정종료일령의 효과가 유의하게 작용하였다. 향후 국가 단위 개량체계가 확립되면 농장검정을 통한 도체 형질에 대한 정확한 육종가 추정을 위해서 측정장비의 개선과 측정 요원의 훈련을 통한 정확한 측정이 우선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지난 3월 13일 치열한 선거전 끝에 6표차(202:196)로 제4대 경남.부산양돈조합장에 당선된 발철곤씨(42세)를 만나보았다. 박 조합장은 72년에 양돈에 첫발을 들여놓은 이후 19년간 한눈 팔지 않고 애오라지 양돈에만 전념해온 전문양돈인이다. 지금은 경남 기해군 한림면에서 2,500두 규모의 삼광농장을 경영하고 있다. 경남.부산양돈조합 설립때 견인차 역할을 하기도 한 박 조합장은 양돈협회 일에도 남다른 열성을 발휘, 김해지부장을 엮임한바 있으며, 제1검정소와 양돈회관 건립때는 이의 필요성을 앞장서서 강조해 양돈인들의 여론을 선도하기도 했다.
카나다의 돼지개량에 대한 국가적 유전능력 평가는 산육능력(100kg의 등지방과 일령)과 모돈의 번식능력(총산자수)을 BLUP animal model(최선형 불변예상치 가축모형 : Best Linear Unbiased Predictor Animal Model)을 이용하여 정규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새로운 검정자료가 수집되어 질때마다 매번 BLUP평가가 이루어져 농장으로 제공된다. 현재의 유전능력 변화에 대한 추정가는 연간 등지방 두께 0.35mm와 100kg도달일령 1.5일이 향상되었다. 이것은 1985년 BLUP이 소개된 이전보다 등지방 $50\%$, 일령 20배 이상의 개량효과이다. 그 외에 모돈의 번식형질에 대한 개량은 계속적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국가적 육종계획에는 도체와 육질에 대한 유전적 개량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 $\cdot$ ]제5차 이사회 개최 $\cdot$동물약사감시 행정처분 결과 홍보 $\cdot$2001년도 동물약품제조용 양허관세 적용품목 업체별 배정 희망량 신청 $\cdot$협회 사업$\cdot$유통전문위원회 개최 $\cdot$2001년도 상반기 알찬 거래선 선정 $\cdot$품질관리우수업체 지정을 위한 시설자금 지원 $\cdot$동물병원에서 사용하는 인체약품 대체공급 협의회 참석 $\cdot$생균제제 유해식물 여부 일괄검토 조치 $\cdot$국가검정 폐지관련 부자재 활용방안 회의 참석 $\cdot$양계 방역사업용 예방약 가격 현황 조사 $\cdot$2001년도 국가검정 신청 계획 조사 $\cdot$중국 현지 가축 농장 소유자 및 방문자 현황 파악 $\cdot$국립수의과학검역원 인사 발령
한국에 있어서 양계장의 현재의 기술수준에서 닭의 생산능력이 거의 파악되고 있지 않고 있어 양계산물의 생산량을 추정하거나 특허 증산성이 빠른 닭의 경우 생산조절을 위한 기초 자료가 전무한 상태이다. 따라서 조사자들은 양계협회의 요청에 의거. 현재 양계농가의 관리 기술수준이나 문제점을 위생과 질병을 중심으로 그 실태를 파악하여 문제점의 발굴과 앞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연구나 지도방향을 설정하고자 본 조사에 착수하였다. 조사 방법은 산란계와 육계를 구분하여 목적에 부합 되도록 용도별로 조사 양식을 작성 야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의사 및 축산 기술전문 요원과 사전에 협의하여 각 지역별로 분담 조사하였으며, 조사 자료 중 검토 후 미흡분은 본성적에서 제외하였다. 조사 대상 및 기간은 산란계의 경우 1976년 3월부터 1978년 7월 사이에 입란한 계군 육계의 경우 1978년 11월부터 1979년 10월 사이에 입추한 계군을 대상으로 사하였으며 조사 지역은 경기도내 6개 지역을 크게 구분하여 총 21개 지역 산란계 41개 양계장 육을 양계장 34개 농장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조사 항목별로 조사 성적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입지 조건 및 경영 상환에 있어서 산란계의 경우 부업적인 경영이 4.9%로 나머지 95.1% 전업 또는 기업 형태로 육계의 경우에는 부업이 17.7%로 되어 있었다. 한편 양계 경영 년수는 총 경영년수의 경우 산란계 농장이 육계농장 보달. 경영 년수가 높았고 현지에서의 경영 년수도 역시 산란계 농장이 높았다. 입지조건에 있어서는 거주지에 있는 양계장이 10.7%이었고 그 분포는 전, 임야, 답의 순이었으며 지 역 별로는 평지, 구능, 산간지의 순으로 많이 분포되고 있었으며 해안은 한 농장도 얼었다. 양계장의 대지의 소유상환을 보면 자기 소유가 산란양계장은 89.5%. 육용양계장은 70.6% 였으며 양계농장의 평균 소유 면적은 산란계 농장이 5.016평, 육용농장이 1.037평이었다. 계군의 인력 관리는 고용인력에 의존도가 산란계농장이 높아 60%을 상회하고 있었다. 계사의 구조면에서도 아직까지는 위생 시설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타양계장과의 거리에 있어서 1km미만의 거리를 유지하는 농장이 조사대상 농장의 80%나 되고 있으며 100m 이내의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농장이 28%나 되고있어 양계장의 분포 밀도가 크게 높아 전염병의 예방에 있어서 큰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계군의 관리상황에 있어서 입추상환. 출하상항, 육성회수 1인당 관리수수 및 관리계군을 조사하였던 바 질병 발생의 기회를 감소시킬 수 있는 관리체계가 거의 되지 않고 있었으며 닭의 품종 및 부화장 선택의 조건에 있어서도 과학적인 근거보다 인간관계 등에 편중되고 있으며 국가에서 실시하고 있는 닭의 능력검정 성적을 활용하고 있지 않는 경향이다. 사료의 급이상황에 있어서도 19.5%가 시판사료 이외의 처방을 요구하고 있다. 위생 및 보건장비의 구비 상환은 완전치 못하였고 소독을 전혀 실시하지 않는 양계장도 다소 있었다. 소독약의 이용량도 높은 편이 아니었다. 백신접종에 있어서 산란계의 경우 ND와 계두백신을 97.6%이용하고 있으나 육계의 경우 ND 백신은 43.6%, 계두의 경우 5.1%만 이용하고 있어 백신의 황용에 있어서 육계의 경우 아주 저조하였다. 백신 효과에 대한 신뢰도에 있어서는 85.3% 이상이 효과가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백신의 선택에 있어서는 특성 제품을 요구하는 율이 26.7%나 되고 있다. 그리고 백신접종의 시술에 있어서 수의사에 의뢰하는 예는 불과 4.9%-2.7%였다. ND의 기초면역시 2회이하 접종하는 농장이 17-32.7%나 되고 있으며 (60일령까지) 성계의 보완접종은 4개월마다 실시하는 농장이 14.6%나 되고 있다. 투약상황에 있어서 투약 목적이 질병의 예방목적으로 하는 농장이 74.9%이었으며 프로그램에 의해서 실시하는 농장은 26.8% 월 평균 1개 농장당200,000원 이상 지출하는 농장이 32.0%로 가장 높았다. 약의 선택에 있어서 주관에 의해서 선택하는 경향이 가장 높았으며 수의사의 처방에 의한 것이 33.3%이었다. 약의 효과에 있어 서 자신 있게 효과를 신임하는 농장이 57 3%이었다. 닭 질병 발생시 진단의 의뢰는 가축병원이 49.3%, 직접 부검이 26.7%, 외판원, 전문기관 등의 순으로 의뢰하고 있으며 진단에 있어서 만족감을 갖는 농장은 69.4%이었다. 양계장에서의 질병 발생빈도를 부로일러와 산란계로 구분. 일령별로 조사분류 하였으며 닭의 용도별, 일령간의 질병 발생의 빈도는 가기 특이하게 나타나고 있었다. 생산능력에 있어서 산란계의 경우 육추율이 90.5% 육성율이 98.9%, 성계 및 육계의 생존율은 각각 75.2%, 92.2%이었으며 도태일령은 평균 533.3일이었다. 산란지수는 232.7개이었으며 사료 요구율은 산란계와 육계가 각각 3.30, 2.48로 예상보다는 높았으나 아직 생산 능력을 외국과 비교하였을 경우 개선의 여지가 크게 남아 있음을 본 조사를 통해서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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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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