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놀이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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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 상호작용증진을 위한 치료놀이 효과 : 저소득 가정을 중심으로 (The Effects of the Theraplay on the Affection Improvement between Mothers and their Infants : Around Low-income Families)

  • 김경신;이영환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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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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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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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저소득 가정 영아의 발달에 위험이 되는 요인을 예방하기 위하여 영아와 어머니의 상호작용 증진을 위한 집단치료놀이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실시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모-아 상호작용의 변화와 어머니의 양육 효능감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첫째, 사전, 사후 MIM을 분석한 결과, 구조, 도전, 개입, 양육 4가지 차원에서 모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모-아의 MIM을 분석한 결과 모든 사례에서 사전에 비해 사후검사에서 상호작용이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둘째, 양육 효능감을 살펴본 결과, 전반적인 양육효능감과 의사소통능력, 학습지도 능력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를 통해 모-아의 집단 치료놀이 프로그램이 모-아의 상호작용 증진에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치료놀이를 활용한 집단프로그램이 만 2세 영아의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영아의 친사회적 행동 변화 과정 (The Effect of a Group Program Using Theraplay on Prosocial Behavior of 2-year-old Infants and Process of Infants' Prosocial Behavior Change)

  • 김태은;전아정
    • 한국보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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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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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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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치료놀이를 활용한 집단프로그램이 만 2세 영아의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프로그램 과정에서 영아의 친사회적 행동 변화 양상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W시의 한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아 12명을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배정하였고 실험집단에 주 2회씩, 총 11회의 집단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적응적 사회적 행동 척도(Hogan et al., 1992)로 사전-사후검사를 실시하고 Wilcoxon rank-sum test로자료를 분석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았다. 실험집단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의 전 회기를 녹화하고 Padgett(2001)의 제안을 따라 분석해 친사회적 행동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실험집단의 친사회적 행동이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또한 친사회적 행동은 프로그램의 전 과정에 걸쳐 점진적으로 개선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치료놀이를 활용한 집단프로그램이 만 2세 영아의 친사회적 행동 증진에 효과적임을 의미한다.

학령전기 장애 아동 부모와 비장애 아동 부모의 놀이 인식과 놀이 참여 비교 연구 (Comparison of Play Perception and Play Participation of Parents of Disabled Children and Non-disabled Children in Preschool Age)

  • 박다솔;이은영;이선희;박혜연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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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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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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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학령기 전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 부모들에게 자녀의 놀이에 관한 포괄적인 설문을 시행하여 놀이 인식을 알아보고 각 부모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놀이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다. 연구 방법 : 선행연구들을 토대로 제작된 설문지를 설문요청에 동의한 대상자 700명에게 발송하였다. 미회수 및 불성실한 설문을 제외하고 총 596부의 설문지가 분석되었으며 이 중 106부가 장애아동 부모의 설문지였다. 자료 분석을 위해 SPSS Window 23 프로그램을 활용하였으며, 빈도분석과 독립표본 T 검정이 시행되었다. 결과 : 장애 아동 부모는 비장애 아동 부모에 비해 자녀와의 놀이를 더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자녀와의 놀이에 대한 즐거움 인식은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 부모 간에 큰 점수 차이를 보였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p=0.053). 자녀와의 놀이 참여시간은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 모두 부 보다 모와의 참여시간이 많았다. 모의 경우 장애아동의 모가 놀이참여 시간이 더 많았고, 부의 경우 비장애 아동의 부가 더 많았다.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 부모 모두 장난감을 사주는 빈도는 '보통' 정도가 가장 많았으며 두 집단 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 부모 모두 놀이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인터넷을 주로 이용하였으며, 놀잇감을 살 때 고려사항은 흥미 유발, 발달수준, 안전 순이었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학령전기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 부모의 놀이 인식 및 참여 실태를 비교할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토대로 부모들이 놀이 시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알 수 있고, 추후 아동을 대상으로 한 놀이 연구의 기초자료로 제공될 수 있을 것이다.

해결중심단기놀이치료의 개발과 치료 기법에 대한 아동의 반응 (Development of a Solution-Focused Brief Play Therapy and Children's Responses to Its Therapeutic Techniques)

  • 김태은;정문자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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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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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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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Solution-Focused Brief Play Therapy' and analyze children's responses to its various therapeutic techniques. The participants were three boys and three girls, all aged between 11 and 10 years, living in an orphanage on the outskirts of Seoul. Each child received 7-10 therapy sessions, each lasting 90 minutes. All sessions were video-taped and recorded verbatim. These data, along with the observational notes recorded by the researcher, were subjected to a qualitative data analysis(Creswell, 2002). The results showed not only that children set their goals and evaluated themselves objectively but also suggested solutions to meet their goals by doing something meaningful to themselves.

국내 아동 작업치료사의 평가도구 사용 동향 (Current Trend in Use of Occupational Therapy Assessment Tool by Pediatric Occupational Therapist)

  • 이선희;홍초롱;박혜연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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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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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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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본 연구는 국내 아동 작업치료사들이 사용하고 있는 평가도구를 영역별로 구체화하여, 평가도구의 사용 동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아동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평가도구 사용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였다. 평가도구의 하위영역은 작업수행, 일상생활활동, 교육, 놀이, 감각-지각, 운동 및 실행, 인지, 사회적 상호작용 기술, 발달, 이학적 검사로 구성하였다. 설문에 응답한 105명의 자료를 대상으로 기술통계 및 빈도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본 연구 결과는 초기 평가 시 소요되는 시간은 30~60분(41.9%)이 가장 많았으며, 재평가 주기는 3~6개월(41.0%)로 가장 많이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역 별 평가도구를 살펴보면, 작업 수행은 Canadian Occupation Performance Measure(55.2%)을, 일상생활활동은 Wee 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57.1%)을, 교육은 School Function Assessment(2.5%)를, 놀이 평가도구는 Revised Knox Preschool Play Scale(28.6%)을, 감각-지각은 Developmental Test of Visual Perception(94.3%)을, 운동 및 실행 평가도구는 Bruininks-Oseretsky Test of Motor Proficiency-2(42.9%)를, 인지 평가도구는 Lowenstein Occupational Therapy Cognitive Assessment(11.4%)를, 사회적 상호작용 기술은 Evaluation of Social Interaction(6.1%)을, 발달은 Denver Developmental Screening Test-II(92.4%)를, 이학적 검사는 임상관찰(89.5%)을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하여 국내 아동작업치료사들이 사용하고 있는 평가도구를 영역별로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추후 평가 교육 및 개발을 위한 기초적인 근거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울증 진단 환자의 증상 완화를 위한 참참참, 끝말잇기 놀이 로봇 설계 및 구현 (Design and Implementation of the ChamCham and WordChain Play Robot for Reduction of Symptoms of Depressive Disorder Patient)

  • 엄현영;서동윤;김경민;이성웅;최지환;이강희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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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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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1-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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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은 우울증 진단 환자의 증상 완화를 위한 참참참 놀이 및 끝말잇기 놀이 로봇을 설계 및 구현한다. 우울증의 핵심 증상은 삶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상실하는 것으로, 우울증 진단 환자가 로봇을 통해 자신의 표정에 드러나는 감정 분석을 확인하고 참참참 혹은 끝말잇기 놀이를 진행한다. 놀이 후 표정에 드러나는 감정을 다시 분석하여 보고 받음으로 구현 로봇의 기능을 확인한다. 간단한 놀이를 통해 우울증을 진단 받은 환자의 질환이 완벽하게 치료될 수는 없지만, 점진적인 활용을 통해 증상 완화에 기여할 수 있다. 참참참, 끝말잇기 놀이 로봇의 설계는 Thecorpora사의 상호작용이 가능한 오픈소스형 로봇 Q.bo One를 사용한다. Q.bo One의 시스템은 사용자의 얼굴을 캡쳐하여 사진을 촬영하고, Azure 서버에 값을 전달하여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놀이 전 후의 감정 분석을 확인한다. 놀이는 Q.bo One의 OS인 라즈비안에서 프로그래밍 언어 Python을 활용하여 구현하고 외부센서들과 상호작용하여 작동하도록 구현한다. 본 논문은 놀이 로봇으로 비교적 짧은 시간에 우울증 진단 환자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아동의 문제유형, 치료자의 심리적 소진 정도 및 놀이치료단계에 따른 아동중심놀이치료에서의 아동과 치료자 반응 (Responses of the Child and Therapist in Child-Centered Play Therapy Regarding the Children's Problem Type, the Therapists' Levels of Psychological Burnout and the Process of Play Therapy)

  • 이행숙;한유진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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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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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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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is study examined difference in the responses of children and therapists depending on children's problem type(internalization or externalization) and the therapists' levels of psychological burnout. Play therapy' cases (March 2010 ~ September 2011) were successfully concluded in more than 36 sessions, which targeting 14 children aged 4~9 who had emotional and behavioral problems and two therapists who consulted with the children. To examine the change in the play therapy stepwise process in this case, the responses in the children and the therapists were examined by dividing the stages of therapy into the early stage, the middle stage, and the late stage. The Results showed that (1) the children's response during the play therapy process were not significant different for both types of children's problems. Moreover, there were no differences with different levels psychological burnout by the therapist. (2) A change in the children's response during the play therapy process was noted in both children who had internalization problem and in those who had externalization problems. Moreover, according to the therapist's levels of psychological burnout, a change in the children's responses was indicated in the play therapy process. (3) The therapist's responses in the play therapy process did not show significant difference according to children's problem type or therapists' levels of psychological burnout. (4) A significant difference was noted in the responses between the therapists experiencing psychological burnout depending on their level.

유아-교사 친밀관계 및 유아의 어린이집 적응 향상을 위한 집단치료놀이 프로그램의 효과 (The Effects of a Group Theraplay Program for Enhancing Intimacy in Infant-Teacher Relationships and Adaptation to Child Care Centers)

  • 김태은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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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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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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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유아-교사 친밀관계 및 유아의 어린이집 적응 향상을 위한 집단치료놀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효과를 검증하였다. 만 2-3세 유아 16명이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각각 8명씩 배정되었다. 실험집단에는 매 회 45분, 주 2회씩, 총 10회기의 집단치료놀이를 실시하였고 통제집단에는 어떤 처치도 제공하지 않았다. 유아-교사 친밀관계(Pianta, 2001) 및 어린이집 적응(Jewsuwan, Luster & Kostelnik, 1993) 척도를 사용해 사전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맨 휘트니 유 검정과 윌콕슨 부호 순위 검정을 실시하여 자료 분석 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전검사에서 두 집단의 유아-교사 친밀관계는 동질적이었으나 사후검사에서는 실험집단의 유아-교사 친밀관계가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둘째, 사전검사에서 두 집단의 어린이집 적응 수준은 동질적이었으나 사후검사에서는 실험집단의 어린이집 적응 수준이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결론적으로, 집단치료놀이 프로그램은 유아-교사 친밀관계와 유아의 어린이집 적응 향상에 효과적이었다.

황해도굿 군웅거리의 예술치료적 분석 (Art Therapeutic Analysis of Gunung-geori of Hwanghaedo-gut)

  • 이지홍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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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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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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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한국의 굿은 한국인의 원형적 심성을 매우 예술적으로 그리고 치료적으로 잘 풀어낸 한국 고유의 예술치료의 원형이다. 이에 연구자는 황해도굿 군웅거리와 예술치료적 이론과의 상관관계를 비교 분석하였다. 첫째 한국의 굿이 가족관계를 중심으로 행위 된다는 점에서 보웬의 가족치료 이론과 비교했으며, 한국의 굿이 가진 집단적 치료방식이 한 개인의 심리·정서적 문제를 가족관계체계, 그리고 더 나아가 사회 문화적 맥락 속에서 치료하고자 한 보웬의 이론과 맞닿아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둘째, 연구자는 만신이 망자의 혼을 입고 군웅을 노는, 굿의 연행방식이 갖는 치료적 의미에 대해 분석하였다. 굿 현장을 연구하는 많은 연구자들이 조상거리가 주는 치료적 효과에 대해 직접 경험했으나 그 치료적 효과를 이론적으로 입증하는 연구는 부족하였다. 이에 연구자는 프로이트의 전이 개념과 연극치료의 역할입기, 에릭슨과 고프만의 극적 놀이 개념을 접목시켜 황해도굿 군웅거리를 분석하였다. 만신의 망자로의 극적 전이는 황해도 군웅거리의 치료성을 입증하는 핵심 개념이다. 연구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한국의 굿의 한국 예술치료의 원형으로서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한국의 굿이 갖는 치료성에 대한 보다 심도 있고 폭넓은 연구가 절실함을 깨닫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