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녹차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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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기호식품 중 카페인 함량에 관한 조사 (A Evaluation of the Caffeine Contents in Commercial Foods)

  • 윤미혜;이명진;황선일;문수경;김재관;정일형;임준래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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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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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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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식생활의 여유와 더불어 생활패턴 변화로 커피, 차, 콜라 등 카페인 함유 기호식품의 소비가 급증하고 있어 카페인 섭취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카페인 및 카페인 함유식품에 대한 정보제공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중 유통되고 있는 커피 등 기호식품 13종 115품목을 대상으로 소비자가 실제적으로 음용할 때 섭취되는 카페인 함량을 HPLC로 분석하였다. 카페인 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난 식품은 캔 커피로 1캔에서 78.3~141.4mg의 카페인이 검출되었고 커피믹스와 인스탄트커피는 53.3~70.4mg, 54.0~71.1mg이었으며, 원두커피의 경우 35.9~57.2mg으로 다른 커피보다는 약간 낮은 수준이었다. 홍차의 경우 티백에서 19.5~38.3mg, 캔 음료에서 9.0~29.2mg의 카페인 함량을 보였고 녹차는 잎차가 26.0~48.0mg, 티백 13.7~26.8mg, 캔 음료는 12.4~17.5mg이었다. 그 외 식품에서의 카페인 함량은 현미녹차 티백 7.1~16.5mg, 코코아차 22.8mg, 콜라 10.3~25.0mg, 커피맛빙과 10.0~48.2mg이었다. 또한 홍타, 원두커피, 녹차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침출조건에 따라 용출되는 양은 물의 온도 10$0^{\circ}C$에서 침출시간 5분까지 급속히 증가를 보이다가 10분부터는 거의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며 침출온도의 변화에서는 10$0^{\circ}C$까지 계속적인 증가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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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우롱차 및 홍차의 용매별 추출물의 카테킨류 함량 및 항산화효과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atechins Contents and Antioxidative Effect of Various Solvent Extracts of Green, Oolong and Black Tea)

  • 이영자;안명수;오원택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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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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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0-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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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대표적인 기호성 음료인 차의 발효정도에 따른 분류인 무발효차, 반발효차 및 발효차중 녹차, 우롱차 및 홍차, 그리고 녹차의 채엽 시기별에 따른 분류인 녹차 1번차, 녹차 2번차 및 녹차 3번차 등을 에탄올, 메탄올, 에틸아세테이트를 추출용매로 사용하여 얻은 각 추출물의 용매별 추출수율과 카테킨류 함량 분석 및 용매별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를 측정하였다. 용매별 추출수율은 MeOH이 EtOH 및 EtAc 에 비하여 녹차류는 3~5배, 우롱차는 4~5배, 홍차는 5~7배 씩 각각 놓았다. 추출용매의 종류에 따른 총카테킨류 % 함량은 조카테킨이 EtOH 및 MeOH 추출물에 비해 홍차는 3배 , 녹차 및 우롱차는 2배정도 높은 것으로 EtOH이나 MeOH로 추출하는 것보다는 물추출물을 다시 에틸아세테이트로 추출·분리정제하여 얻은 조카테킨의 경우가 순도가 매우 높은 EC, EGC, ECG 및 EGCG를 얻을수 있었다. 용매별추출물을 200, 500, 1000ppm씩 기질대두유에첨가하여 항산화효과를 측정시 EtOH 추출물, MeOH 추출물, EtAc 추출물 모두가 기존의 항산화제인 BHT, dl-α-tocopherol보다 좋은 항산화효과를 보였으며, 첨가량이 많을 수혹 항산화효과가 증가하였다. 또한 EtOH 추출물을 200 및 5000ppm, MeOH 추출물을 200 및 500ppm , EtAc ncnfanf을 200ppmTlr 각각 첨가시의 항산화효과는 녹차I >녹차II>녹차 III> 우롱차>홍차의 순이었으며, 이때 항산화효과는 네가지 카테킨류 성분인 EGC 함량이 많을수록 비례하여 컸다. 그러나 , MeOH 추출물을 1000ppm, EtAc 추출물을 500 및 1,000 ppm씩 각각 첨가시의 항산화 효과는 카테킨류 성분인 EGC 및 EGCG 함량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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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고등학생의 카페인 함유 음료 섭취 실태 조사 (Investigation on the Consumption of Caffeinated beverages by High School Students in Gyeonggi-do)

  • 도영숙;강석호;김한택;윤미혜;최정분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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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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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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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경기도내 고등학생의 카페인 함유 음료 섭취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886명을 대상으로 2013년 5월부터 6월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의 97%가 카페인 함유 음료를 섭취한 경험이 있었고, 콜라 등 탄산음료(90.0%), 가공유(초코, 커피)와 코코아(79.0%), 커피(63.0), 다류(녹차, 홍차) (52.1%), 에너지음료(16.4%), 자양강장음료(15.5%)순으로 나타나 음료의 선호도 순위와 일치하였다. 고등학생의 음료를 통한 카페인 섭취량은 41.53 mg/day였고, 최대 일일섭취권고량(2.5 mg/kg)에 대한 실제섭취량은 평균 29.2%로 나타났다. 카페인 섭취량 중 커피(51.5%)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였고, 탄산음료(19.6%), 가공유 코코아(11.5%), 다류(11.4%), 에너지음료(5.0%), 자양강장음료(1.1%)순으로 나타났다. 카페인 섭취량은 스트레스가 심한 그룹, 일일 2회이상 간식을 섭취하는 그룹,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량이 3시간 초과하는 그룹에서 높게 나타났다. 카페인 함유 음료 섭취 후 증상과 카페인 섭취량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심장 두근거림과 불면증, 빈뇨를 경험한 그룹은 카페인 섭취량이 높게 나타났다.

밤속껍질에서 기능성 음료의 개발(II) -밤차, 현미녹차 및 결명자차가 생체기능활성화에 미치는 효과- (The Development of Functional Beverage from the Inner Skin of the Chestnut Castanea crenata ( II ) -Physiological Effects of Chestnut Inner Skin Tea, Brown Rice-preen Tea and Cassia tora Tea in Mouse and Rat-)

  • 전병관;정현우;이종률;지준명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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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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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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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결명자차, 녹차 및 밤차가 인체의 생체기능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국소뇌혈류량 및 혈압, in vitro상에서의 면역세포의 활성화, 그리고 암세포가 이식된 동물에서의 면역세포 활성화와 암세포의 증식억제 효과를 관찰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단당류는 현미녹차와 결명자차에는 glucose, ga-lactose등이 들어 있으나 밤차에는 glucose, gal-actose, mannose가 들어 있다. 2. 아미노산은 현미녹차, 밤차, 결명자차 순으로 들어 있다. 3. 카페인은 현미녹차에는 들어 있으나 밤차와 결명자차에는 들어 있지 않았다. 4. 결명자 차는 국소뇌혈류량을 증가시킨 반면 밤차는 감소시켰다. 5. 녹차는 혈압을 증가시켰다. 6. 밤차는 in vitro 상에서 흉선세포와 비장세포의 증식을 유의성있게 증가시켰다. 7. 결명자차와 녹차는 in bitro 상에서 흉선세포의 증식을 감소시켰다. 8. 결명자차와 녹차는 L1210세포가 이식된 동물의 흉선세포 증식을 감소시켰다. 9. 밤차는 L1210세포가 이식된 동물의 비장세포 증식을 촉진시켰다. 10. 밤차와 결명자차는 L1210세포가 이식된 동물의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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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음료를 통한 카페인 섭취량 실태조사 및 영양교육에 따른 효과 평가 (Survey of Daily Caffeine Intakes from Children's Beverage Consumption and the Effectiveness of Nutrition Education)

  • 김성단;윤은선;장민수;박영애;정선옥;김동규;김연천;채영주;김민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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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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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9-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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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서울시내에 유통 중인 음료 140건을 HPLC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로 음료의 유형별 카페인 함량을 파악하였으며, 서울시내 강남 북에 위치한 3개 학교 9학급 267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음료의 선호도 및 섭취량을 설문조사하여 어린이들의 카페인 섭취량을 확인하였다. 이를 토대로 어린이들의 음료를 통한 카페인 섭취의 위해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하여 "카페인 섭취를 줄이자"라는 제목으로 여름방학 전에 강의, 프레젠테이션 및 동영상을 활용한 영양교육을 실시하였다. 영양교육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여름방학 후에 음료의 선호도와 섭취횟수를 다시 설문조사하여 교육 전 후의 실생활에서 카페인에 대한 인식과 섭취량의 변화를 토대로 결과를 비교하였다. 교육대상의 연령은 $6{\sim}7$세(2학년)가 88명(33.0%), $8{\sim}9$세(4학년)가 95명(35.6%) 및 $10{\sim}11$세(6학년)가 84명(31.4%)이었으며, 아동의 성별은 남아 142명(53.2%), 여야 125명 (46.8%)으로 연령별 및 성별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어린이들의 음료에 대한 선호도는 탄산음료(27%) 및 과실 채소음료(27%)> 이온음료(26%)> 초콜릿음료(7%)> 유제품(6%)> 비타민 및 기능성음료(3%)> 녹차음료(2%)> 홍차음료(1%) > 커피(1%)의 순서였다. 유통 중인 음료의 유형별 카페인 함량은 커피($33.8{\pm}2.4{\sim}49.1{\pm}5.6\;mg/100\;mL$)> 커피우유 ($10.6{\pm}3.3\;mg/100\;mL$)> 콜라($6.0{\pm}2.4\;mg/100\;mL$)> 녹차, 홍차, 및 우롱차함유 액상차($2.3{\pm}1.9{\sim}4.1{\pm}0.6\;mg/100\;mL$) > 초콜릿우유 및 음료($1.6{\pm}0.7{\sim}1.7\;mg/100\;mL$)> 홍차함유 고형추출차($1.3{\pm}1.7\;mg/100\;mL$) 순서로 높았다. 유통음료의 카페인 함량과 어린이들의 음료 섭취빈도를 설문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전체 어린이들의 음료를 통한 평균 카페인 섭취량은 $5.9{\pm}11.2$ mg/person/day이었다. 음료를 통한 카페인 섭취량이 $8{\sim}9$세는 $0.0{\sim}22.0$ mg/person/day(평균 $4.2{\sim}5.6$ mg/person/day) 그리고 $10{\sim}11$세는 $0.0{\sim}80.5$ mg/person/day(평균 $7.9{\pm}13.1$ mg/person/day)로 연령이 높아 질수록 섭취량이 늘어났으며, 성별에 따른 섭취량은 남자가 $0.0{\sim}80.5$ mg/person/day(평균 $6.9{\pm}12.8$ mg/person/day), 여자가 $0.0{\sim}67.5$ mg/person/day(평균 $4.8{\pm}9.0$ mg/person/day)로 남자 어린이들의 카페인 섭취량이 여자 어린이들에 비해 높았다. 또한 어린이들이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는 음료의 유형은 커피 57%(평균 3.4 mg/person/day)> 커피우유 20%(평균 1.2 mg/person/day)> 탄산음료 15%(평균 0.9mg mg/person/day)> 초콜릿우유 6%(평균 0.4 mg/person/day)> 비타민 및 기능성음료 2%(평균 0.1 mg/person/day)의 비율이었다. 교육전 후 카페인함유음료의 선호도 및 섭취량 변화를 살펴본 결과, 음료의 선호도 변화는 카페인함유음료 모두 교육 전보다 교육 후에 선호도가 감소하였다. 특히 탄산음료, 커피, 비타민 및 기능성음료의 선호도 평균값이 각각 교육 전 3.25, 2.50 및 3.30에서 교육 후 3.07(t=2.084), 2.29(t=2.174) 및 3.04(t=3.002)로 감소하였다. 즉 교육 전보다 교육 후에 탄산음료, 커피, 비타민 및 기능성음료의 선호도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여(p<0.05, p<0.05, p<0.01)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자 하는 영양교육의 효과가 나타났다. 연령별 교육 후의 선호도변화는 선호도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던 청량음료, 커피, 비타민 및 기능성음료의 경우 연령이 높아질수록 감소폭이 낮아졌다. 교육전 후 카페인함유음료를 통한 카페인 섭취량 변화는 커피를 제외한 카페인함유음료 모두 교육 후에 카페인 섭취량이 감소하였다. 특히 탄산음료, 초콜릿함유음료, 비타민 및 기능성음료를 통한 카페인 섭취량 평균값이 각각 교육 전 0.88 mg/person/day, 0.36 mg/person/day 및 0.13 mg/person/day에서 교육 후 0.65 mg/person/day(t=2.736), 0.27 mg/person/day(t=2.217) 및 0.08 mg/person/day(t=3.171)로 카페인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여(p<0.01, p<0.05, p<0.01) 영양교육 후의 카페인 섭취에 대한 식습관이 개선되는 영양교육의 효과가 나타났다. 연령별 교육 후의 카페인 섭취량 변화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던 초콜릿함유음료, 비타민 및 기능성 음료의 경우 $6{\sim}7$세의 어린이들만 교육 전보다 유의적으로 감소하여(p<0.05, p<0.05, p<0.001), 선호도와 같이 영양교육에 대한 효과가 연령이 높아질수록 낮았다. 성별 변화는 남자아이들의 카페인 섭취량이 영양교육 후에 유의적으로 감소하고(p<0.001, p<0.05, p<0.001), 여자아이들의 경우에는 유의적인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그러므로 본 영양교육으로 일부음료에서 카페인 선호도 및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결과를 나타내어 어린이들이 카페인 섭취를 줄이려는 의식 및 행동변화를 보임으로써 식습관이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한편 식습관의 변화를 확장하기 위해서는 교육기간의 확대, 교육방법의 변화를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전통음료 소재가 납투여한 흰쥐의 체내 무기질 함량 및 간과 신장조직의 헝태학적 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Korean Traditional Tea Materials on Minerals Content and Histological Changes in Pb-Administered Rats)

  • 조수영;김명주;이미경;박은미;장주연;최정목;김덕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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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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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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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전통음료의 소재로 애용되는 녹차, 감잎 홍화 및 두충의 열수추출물이 납투여된 흰쥐의 체내 무기질 함량 및 간과 신장조직의 형태학적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체중kg당25mg의 납을 매주 1회 경구투여하였다. 녹차잎, 감잎, 홍화씨 및 두충수피의 열수추출물은 매일 일정시간에 체중 kg당 1.26 g수준이 되도록 4주간 경구투여하였다. 전통음료 소재의 열수추출물 급여시 납투여로 인한 혈청과 간조직의 납축적 억제와 혈청 중의 철과 구리 함량 증가에 효과적인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납투여시 혈청 중 포도당과 알부민 함량은 유의적으로 감소되었으며 크레아티닌과 빌리루빈 할량은 유의 적으로 증가되었다. 반면, 실험식이 급여시 이들 혈청 중 성분함량의 회복을 보였다. 또한 간조직 및 신장조직의 형태학적 변화는 납단독투여군에서 괴사성 소견 및 염증세포의 출현이 관찰되었으나 전통음료 소재의 열수추출물 급여시 조직학적 변화를 완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Pair Fed 흰쥐에 있어서 녹차의 항증체, 지질개선 및 항산화 효과 (Effects of Green Tea on Weight Gain, Plasma and Liver Lipids and Lipid Peroxidation in Pair Fed Rats)

  • 강정애;채인숙;송영보;강정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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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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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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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 pair feeding함으로서 사료 섭취량이 체중이나 지단백 대사에 미칠 요인을 제거한 상태에서 녹차분말이나 녹차추출물이 갖는 항 비만효과나 지질 강하효과를 비교 조사하였다. 녹차분말이나 추출물에서 증체 억제효과를 보였는데 이는 녹차성분이 소장에서의 지방흡수를 억제하거나 지방산화를 촉진하고 대사율을 올려 열량소비를 증가시킨다는 기존 연구결과와 이해를 같이 하는데, 예비실험에서 사료섭취량 자체가 억제됨을 감안 할 때 녹차 추출물이나 분말의 항비만 효과에 대해서 긍정적이다. 본 연구에서 녹차 추출물의 높은 콜레스테롤 흡수 억제력에도 불구하고 녹차의 콜레스테롤 강하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는 체 콜레스테롤 pool size에 강한 homeostasis 기질이 작용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식이 콜레스테롤과 지방의 흡수억제에 있어서 녹차분말과 녹차 추출물의 장내 유용성과 체 콜레스테롤의 합성과 담즙 생성에 있어서 EGCG를 포함한 차 카테킨 작용기전을 이해하기 위해서 보다 많은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녹차 분말과 추출물은 항산화 지표에도 정도에 다소 차이가 있으나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는데 녹차 카테킨은 수용성으로 bioavailability가 비교적 높은 polyphenol계 항산화 물질로서 녹차 잎의 건조중량 50% 이상이 카테킨이고 이중 80% 이상이 catechin gallate 형태로 강한 항산화 효력을 지닌 것으로 나타나 있다. 노화를 활성산소에 의한 세포의 손상과정이라 볼 때 식품으로서 녹차는 매우 중요한 입지에 있다. 차로 마시는 녹차의 섭취방법에서 분말이나 추출물로 섭취방법을 다양화하고 있는데 분말과 추출물의 영양적 효과를 비교해 볼 때 유리 (free)된 카테킨 형태로 추출물이 유리할 수 있지만 녹차분말이 식품으로서의 높은 선호도와 함께 HDL-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면 분말차의 섭취도 좋은 방법이다. 음료로서 따져 볼 때 일회 분량 2 g의 녹차를 3회 우려 마시는 경우 이로부터 섭취할 수 있는 항산화물질은 EGCG기준으로 $109{\sim}147\;mg$정도이고 이를 비타민 C 로 환산하는 경우 $142{\sim}168\;mg$이다. 천연의 항산화 물질을 자연스럽게 섭취하는 방법으로서 차의 음용을 생활화하는 것은 비만이나 퇴행성 또는 노화관련 질환의 예방차원에서 바람직하리라 본다.

장내 유용세균 Bifidobacterium infantis KCTC 3270의 성장 촉진을 위한 항산화 천연산물의 조합구성 (The Growth Promoting Effect of Enterobacteria Bifidobacterium infantis KCTC 3270 by Combination of Natural Products Bearing hntioxidative Capacity)

  • 김종덕;김민용;공재열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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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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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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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유용세균인 B. infantis은 선택되어진 천연산물의 한 종류 단독으로서도 촉진되었으며, 또한 두 종류, 세 종류, 네 종류의 배합에 의하여 특징적으로 성장이 촉진되었으며, 이것은 항산화력이 강한 천연산물들을 free radical의 제거와 동시에 B. infantis의 성장촉진물질로 사용할 수 있고 이를 이용하여 기능성 항산화 제제의 제조가 가능함을 의미하며 이들 천연산물의 배합 중에서 한 종류의 천연산물로서는 진피, 두충 ,산수유 그리고 황기 등이 좋은 효과를 보였고, 두 종류 천연산물의 배합에서는 음양곽과 녹차, 음양곽과 산사자, 음양곽과 두충 등의 조합이, 세 종류의 천연산물 배합에서는 녹차와 음양곽 및 백굴채, 녹차와 음양곽 및 진피, 녹차와 백굴채 및 황기, 녹차와 진피 및 갈근 등의 조합이, 4종류 천연산물 배합에서는 녹차, 황기 및 음양곽 그리고 갈근의 조합, 녹차, 황기 및 진피 그리고 갈근의 조합, 녹차, 백굴채 및 황기 그리고 음양곽 등의 조합에서 B. infantis가 잘 성장함을 보였고, 녹차, 백굴채 및 황기 그리고 음양곽의 조합이 대조군보다 2.1배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 4종류의 조합의 항산화력을 용존산소 분석법에 의하여 분석한 결과 녹차, 백굴채 및 황기 그리고 음양곽의 조합이 632.49로써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녹차, 음양곽 및 진피 그리고 갈근의 조합(623.64),녹차, 백굴채 및 진피 그리고 갈근의 조합(601.81), 녹차, 백굴채 및 황기 그리고 갈근의 조합(560.49)순서로 나타났으며, 항산화력이 강한 조합에서 성장이 촉진되는 것으로나타났다. B. infantis의 성장을 촉진하는 4종류의 조합에 대한 hydroxyl radical의 소거 활성은 50,100,200 및 300 배로 희석하여 검토하였을 때 녹차, 백굴채 및 진피 그리고 갈근의 조합을 100배로 희석한 소거윤이 84.36%로 가장 높은 소거율을 보였으며 ,4 종류의 조합모두 놀은 희석율에도 80% 이상의 높은 소거율을 보여 높은 희석률을 필요로 하는 음료 제제로서의 탁월함을 보였다. 또한, 4종류의 각 조합에 따른 방향족의 함량 및 총 Phenol 함량은 녹차 중의 증제차나 볶음차의 비 발효 차보다 28~3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발효차인 오룡차보다는, 32~33배, 발효차인 홍차보다는 55~58배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항산화력이 강한 천연산물들을 이용하여 free radical의 제거와 동시에 B. infantis의 성장 촉진물질로 사용할 수 있으며 생체의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능성 제제로의 응용 가능성을 보였다.

한국녹차 산업의 현황과 전망 (Current Status and Prospects of the Korean Green Tea Industry)

  • 오미정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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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2년도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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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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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차나무(Camellia sinensis (L.) O.Kuntze)는 열대, 아열대, 온대지역에서 자라는 교목 또는 관목의 영년생 상록수이다. 차는 초기 약효에 의하여 이용하기 시작하였으나 현대에 이르러 그 독특한 풍미로 인하여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음용하는 중요한 기호음료이다. 강우량이 많고 따듯한 곳에서 생육이 왕성한 차나무는 현재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의 온난지역,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및 러시아 등지에 이르는 넓은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2,000년의 역사를 가지는 한국의 차산업은 주로 경남과 전남, 전북, 제주 등지에서 재배 생산되고 있다. 1970년대 이후 생활수준의 향상과 함께 점차적으로 수요가 늘어나면서 생산량은 1970년 55톤에서 1993년 617톤, 2010년 3,586톤으로 약 65배 이상 증가하였다. 차산업은 찻잎을 원료로 한 생활용품 등 다양한 가공품의 생산과 문화산업, 관광산업까지 포함하는 고부가가치 작목으로 매년 재배 면적이 크게 증가하였다. 최근에는 재배면적의 급속한 증가와 수입확대, 소비환경의 변화로 산지 재고가 증가하는 등 녹차 재배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향후 수급 불균형이 우려되고 있다. 세계의 차 무역량은 연간 약 160만 톤, 재배면적은 약 256만 ha, 생산량은 약 320만 톤에 달한다. 아직까지는 수입 녹차에 대한 높은 관세율(514%)의 보호 아래 있지만, 중국이나 일본 등에 비해 가격, 품질, 상품개발 면에서 뒤떨어져 있는 실정이다. 또한 현재 외국에서 수입되고 있는 다양한 차들이 소비자의 기호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향후 차시장의 전면적인 개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수출전략과 함께 국내 산업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전력을 모색해야한다. 주요 차생산국의 다원은 15도 이내의 경사지에 생성되어 있으나 30도 내외의 경사지도 다원 조성에 무리가 없다. 우리나라는 약 200만ha의 경사지를 포함하고 있어 차재배지 확대에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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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우리나라의 꽃차 관련 실용신안 특허 동향 (The 2022 Registered Trademark Patents Trend for Flower Tea in Korea)

  • 박석근;신지우;이은영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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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3년도 임시총회 및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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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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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특허제도는 발명자에게 발명의 공개에 대한 대가로 일정기간 독점권을 인정하여 기술개발에 투자한 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개된 발명은 새로운 기술개발을 위하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기술발전을 촉진할 뿐만아니라 이미 개발된 발명에 대한 중복투자, 연구를 하는 낭비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다. 본 조사는 2022년 12월 31일까지의 정부 특허정보넷인 키프리스(www.kipris.or.kr)에서 꽃차 관련 실용신안 특허 내용을 검색하여 정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1983년 엘다베리꽃차 제조방법에 대한 것을 시작으로 최근 2022년 12월 31일까지 총 30개가 출원되어 2022년에는 증가된 것이 없었다. 2. 출원된 실용신안 특허 총 30개 중에서 소멸 2개(엘다베리/1983, 연꽃/2009), 취하 3개(무궁화/1992, 백화차/2005, 꽃차/2014), 거절 6개(매화/2001, 장미녹차/2007, 혼합꽃녹차/2007, 동결꽃차/2008, 소금꽃차/2015, 꽃차누룽지/2017), 공개 6개(꽃차/2014, 소금꽃차/2015, 꽃차추출물/2017, 기능성꽃차 /2018, 꽃차추출물/2018, 금잔화꽃차/2019), 포기 2개(개복숭아 꽃차/2015, 동백꽃차/2017), 등록(녹차꽃차/2006, 사과꽃차/2008, 목련꽃차/2012. 목련꽃차/2014, 칡꽃차/2015, 장미꽃차/2017, 모란꽃차/2017, 꽃차제조방법/2018, 꽃차로스팅장치/2018, 꽃음료/2020, 향 강화 꽃차/2021)은 11개였다. 3. 출원된 실용신안 특허 총 29개 중에서 개인이 출원한 것이 19개, 회사(아모레퍼시픽, 휴먼코스메틱, 화이통협동조합, (주)꽃다비, 주식회사 플러드, (주)우리꽃연구소)나 기관(한국식품연구원, 고창군), 대학(전남대, 동의대 2개)이 출원한 것이 11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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