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녹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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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교사의 과학 교수 효능감이 천문 수업에 미치는 영향 : 근거이론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Science Teaching Efficacy Belief of Secondary School Teachers on Astronomy Topics: Based on Grounded Theories)

  • 배성희;김형범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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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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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7-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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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의 목적은 중등 과학 교사의 과학 교수 효능감에 따라서 천문 수업에서 나타나는 수업 반응은 어떠한지를 알아보았다. 2009개정 과학과 교육과정 내용체계 중 '태양계'와 '외권과 우주개발'을 담당하는 중학교 과학교사들을 대상으로 무선 표집하여 29부의 과학 교수 효능감에 관한 질문지를 배부하였으며, 이 중 응답이 완결된 27부를 연구 자료로 채택하였다. 또한 질문지로부터 나온 총점을 빈도 분석하여 상위 및 하위 5%를 본 연구의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자료 수집을 위해 준참여관찰, 녹음, 반구조화된 면담 등의 방법을 사용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효능감이 높은 과학 교사의 수업에서는 천문 분야와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에 대한 접근성이 뛰어나고 교과 내용학 지식이 매우 높았다. 둘째, 효능감이 낮은 교사가 교사 위주의 수업을 지향하고 있는 반면, 과학 교수 효능감이 높은 교사는 학습자 위주의 수업과 이에 맞는 수업전략이 마련되어 있었다. 셋째, 과학 교수 효능감이 높은 교사는 천문연구회를 통한 과학지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구를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공받고 있었다. 따라서 천문수업에 대한 자신감과 교과 내용학 지식을 통한 수업전략 뿐만 아니라 천문관측과 같은 수업관련 활동이 과학 교수 효능감을 유의미하게 예측해 주는 중요 변인이었다.

중학교 과학 교사가 '힘과 운동' 단원 수업 중에 사용하는 과학용어 분석 (Analysis of the Science Words Used by Science Teachers in Teaching the Unit of 'Force and Motion')

  • 윤은정;박윤배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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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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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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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과학 교실에서 과학용어는 교사와 학생의 의사소통 측면과 학생들의 과학 학습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는 실제 과학 수업 속 과학 교사의 발화에서 과학용어들이 사용되는 실태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학생과의 의사소통 측면 및 효과적인 설명 전략의 측면에서 어떠한 문제점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3명의 과학 교사로부터 중학교 '힘과 운동' 단원 가운데 '운동' 부분에 해당하는 13차시 수업을 녹음한 뒤, 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과학용어를 추출하고 사용하는 과학용어의 종류, 교육과정과 교과서와의 연계 등의 질적분석 및 사용하는 과학용어의 수, 사용 빈도 등의 양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의사소통의 측면에서는 수업 중 교사 발화의 비율이 너무 높고, 발화 가운데 과학용어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중요한 과학용어의 사용 빈도가 낮은 편이고, 주요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더 높은 수준의 단어를 사용하고 있는 등의 문제가 드러났다. 또 과학학습의 측면에서는 주요 개념을 담은 용어들의 사용이 교사 및 교과서에 따라 선택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고, 개념의 위계상 상위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용어가 혼용되고 있었으며, 전공 교사와 비전공 교사 사이의 차이 등이 문제점으로 드러났다.

지질구조에 대한 모델링기반 학습에서 나타나는 논증패턴과 정신모형 수준에 대한 분석 (Analysis on the Argumentation Pattern and Level of Students' Mental Models in Modeling-based Learning about Geologic Structures)

  • 박수경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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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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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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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지질구조에 대한 모델링기반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모델링기반 학습에서 나타나는 논증패턴과 학생들의 정신모형 수준과의 관계를 밝히고자 하였다. 고등학교 2학년 126명을 대상으로 대륙이동설, 해령, 변환단층, 단층의 특징에 대하여 4회의 모델링기반 학습을 실시하였다. 연구대상 중에서 2개 학급은 실험집단으로 모델링기반 학습을 실시하였고 나머지 2개 학급은 비교집단으로 교사중심 설명식 수업을 실시하였다. 모델링기반 학습 후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의 사후 성취도와 학생들의 정신모형 분포를 정량적으로 비교하였다. 실험집단 중 5개 조의 논증활동을 녹음 전사한 자료에 대하여 본 연구에서 설정한 분석틀을 근거로 정성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틀은 TAP의 5가지 요소와 학생들의 대안개념이 포함되는 요소 5가지 등 총 10가지의 코딩 요소로 구성하였다. 정신모형 유형을 조사한 결과, 실험집단에서 단면 인과모형과 입체형 모형의 비율이 높게 나타난 반면, 비교집단에서는 2차원 모형과 단면 단순모형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논증유형을 분석한 결과, 주장의 빈도가 높을수록 논증활동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고 정신모형의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반박이 제기된 경우, 만든 모형을 다시 관찰하여 자료를 수정하고, 이에 따라 주장을 다시 전개하였다. 이로써 모델링기반 학습에서 모형이 학생들의 논증 과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갈조 곰피(Ecklonia stolonifera Okamura)의 종묘생산과 양성 (Seed Production and Cultivation of Ecklonia stolonifera Okamura, Phaeophyta)

  • 김동삼;홍정표;김영대;송홍인;김형근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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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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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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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곰피(Ecklonia stolonifera Okamura)의 인공종묘생산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실내에서 온도와 광량이 포자의 발아, 배우체의 생장 및 성숙, 아포체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였다. 또한 양성시험을 통한 포자체의 생장, 줄기 길이와 두께와의 관계, 생물량 등의 월별 생장 특성을 분석하였다. 유주자와 배우체의 생장은 $25^{\circ}C$, $20\;{\mu}mol{\cdot}m^{-2}s^{-1}$ 실험구에서 가장 좋은 조건이었고, $5^{\circ}C$의 모든 광량 실험구에서는 암 수배우체가 성숙되지 않아 아포체 단계로 진행되지 않았다. 아포체생장은 $20^{\circ}C$, $20\;{\mu}mol{\cdot}m^{-2}s^{-1}$ 실험구에서 가장 좋았으며, $25^{\circ}C$, $80\;{\mu}mol{\cdot}m^{-2}s^{-1}$ 실험구에서 가장 낮은 생장을 보였다. 곰피 가이식은 1월에 약 $500\;{\mu}m$ 정도에서 2주일 정도 실시하였으며, $526.3{\pm}176.0\;{\mu}m$에서 수온 $12.05^{\circ}C$에서 바다 양성을 하였다. 엽장과 엽폭은 7월에 최대에 이르렀고 수온상승과 더불어 엽체의 끝녹음 현상이 나타났으며, 수온이 하강하는 10월부터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곰피 양식으로 해조자체의 이용성을 높이고 해조숲 회복에 도움이 되어 이 종은 잠재성이 큰 해조양식종으로 볼 수 있다.

자가음성 모니터링을 응용한 가창 프로그램이 인공와우이식 아동의 억양과 음고 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 singing program using self-voice monitoring on the intonation and pitch production change for children with cochlear implants)

  • 김성경;김수지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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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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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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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인공와우아동을 대상으로 자가음성 모니터링(self-voice monitoring)을 응용한 가창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억양의 개선과 음고 산출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함이다. 연구대상자는 모집된 19명의 아동 중 참여기준을 충족하고 본인 및 보호자가 자발적인 참여 의사를 표현한 7명이 최종으로 선정되었다. 연구자는 CI 집단과 비교하기 위하여 같은 연령의 건청 아동 6명을 모집하였다. 자가음성 모니터링을 응용한 가창은 노래를 녹음하여 들어보고(listen), 음성의 음고 진행방향과 숨쉬기 구간 및 음질을 확인한(explore) 다음, 목소리를 수정하여 의도한 대로 재산출하는(reproduce) 세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데이터는 문장과 노래로 나누어 측정하였다. 문장은 발화시간과 억양 기울기 및 산출 음고의 주파수 변화, 노래는 프레이즈(phrase) 구간 내 평균 음고의 주파수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선율윤곽과 산출 주파수 범위를 측정한 후 건청집단과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문장 분석에서 인공와우 아동 집단의 사후검사 시 의문문의 문미 2음절의 억양 기울기 및 패턴이 건청 아동과 같이 상행하는 윤곽으로 변화되었으며, 노래 데이터에서는 음고의 도약 및 산출 음고의 주파수 범위가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인공와우 아동을 대상으로 한 자가음성 모니터링을 응용한 가창 프로그램이 억양의 개선과 음고 산출 정확도의 효과적인 중재방안이 될 수 있으며 이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아동권리 존중 측면에서 본 휴식 및 낮잠에 대한 유아들의 인식 (Children's Perception about Rest and Naps in Early Child Care and Education Centers Based on the View of Respecting Children's Rights)

  • 이순희;서영숙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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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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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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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아동권리 존중 측면에서 어린이집에서의 휴식 및 낮잠에 대한 유아들의 인식과 요구는 무엇인지 알아보는 것이 목적이다. 연구대상은 서울시 국공립 B어린이집 원아 만4세 20명, 만5세 20명으로 총40명이다. 연구방법은 면담조사와 프로젝트활동 중에서 참여관찰로 이루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수집한 관찰기록, 녹음자료, 동영상자료의 전사본을 내용분석 하였다. 연구결과로 첫째, 유아가 인식하는 휴식의 의미는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 재미있는 놀이하는 시간, 힘들고 화날 때 필요한 시간, 맛있는 음식을 먹는 시간으로 나타났으며 둘째, 어린이집에서의 낮잠에 대해 유아들은 자기 싫은데도 자야하는 시간, 조용한 음악 듣는 시간, 자고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시간으로 인식하였으며 셋째, 어린이집에서의 휴식 및 낮잠에 대해 유아들은 친구들이 귀가 후 종일반에 모였을 때 쉬고 싶어 하였으며, 교실 외 별도의 공간을 필요로 하고, 휴식할 때 친숙한 성인의 보호를 요구했다. 이 결과를 통해 유아들의 휴식 및 낮잠을 즐길 수 있는 권리를 존중하는 측면에서 향후 연구방향을 제안하였다.

문둥이박쥐(Eptesicus serotinus)의 생후 반향정위 발성 발달에 관한 연구 (Postnatal Development of Echolocation Vocalizations in the Serotine Bat, Eptesicus serotinus (Chiroptera: Vespertilionidae))

  • 정철운;한상훈;김성철;임춘우;차진열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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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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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8-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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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문둥이박쥐(Eptesicus serotinus)의 생후 발성발달 특징을 파악하기 위하여 임신한 암컷 3개체로부터 총 4개체의 새끼 박쥐를 확보하여 발성변화를 분석하였다. 녹음 및 분석은 생후 1일부터 40일까지 수행하였으며, 펄스 지속시간(PD), 펄스 간격(PI), 최고 주파수(PF), 시작 주파수($F_{MAX}$), 종료 주파수($F_{MIN}$), 대역폭(BW)에 대하여 측정하였다. 새끼 박쥐는 생후 초기에 가장 다양한 패턴의 음성을 발산하였으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서 점차 어미와 유사해졌다. PD와 PI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으며, 반면 PF, $F_{MAX}$, $F_{MIN}$, BW는 증가하였다. PF, $F_{MAX}$, $F_{MIN}$, BW는 생후 10일에서 20일 사이에 가장 큰 변화가 확인되었으며, PD는 생후 30일에서 40일 사이에 가장 큰 변화가 확인되었다. 따라서 진동수의 발성과 관련이 있는 발성근육의 수축 능력은 생후 20일경 가장 발달하게 되며, 발성시간과 관련된 발성근육의 이완 능력은 생후 30일에서 40일 사이에 가장 발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 이용된 새끼 개체들은 생후 40일차에도 비행이 확인되지 않았으나 발성음은 어미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는 새끼 박쥐의 발성 발달은 비행행동 또는 비행과 관련된 근육의 발달을 필수적으로 동반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 판단된다.

멘토링을 통한 코티칭이 초임 과학영재교육 담당교사들의 교과교육학지식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s of Coteaching through Mentoring upon Pedagogical Content Knowledge of Beginning Science-Gifted Education Teachers)

  • 노태희;양찬호;이재원;유지연;강훈식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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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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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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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에서는 사례연구를 통해 멘토링을 통한 코티칭이 초임 과학영재교육 담당교사의 수업 전문성에 미치는 영향을 PCK 측면에서 심층적으로 조사했다. 초임 중등 과학영재교육 담당교사 2인이 총 4차에 걸쳐 12차시의 과학영재수업을 공동으로 계획, 진행, 평가했으며, 2~4차 수업에서는 수업 전, 중, 후에 멘토링을 실시했다. 두 교사의 수업 계획 과정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수집했고, 모든 수업을 촬영하고 관찰노트를 작성했으며, 모든 면담 내용과 멘토링의 전 과정을 녹음하여 지속적 비교 방법을 통해 분석했다. 연구 결과, 멘토링을 통한 코티칭 과학영재수업 경험이 초임 교사들의 PCK 향상에 효과적이었다. 또한, 코티칭과 멘토링의 결합이 각 전략의 단점을 보완함으로써 긍정적인 상승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들은 과학영재학생의 다양한 인지적 정의적 특성 계발에 중점을 둔 심화학습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하는 것에 대한 확고한 실천적 지식을 갖게 되었으며, 과학영재학생의 다양한 특성과 그에 적합한 교수전략에 관한 지식이 심화되었다. 또한, 과학영재 교육 평가의 영역과 방법에 관한 실천적 지식에 향상이 있었으며, 효과적인 탐구학습 지도를 위해 필요한 과학내용지식 측면에도 실질적인 향상이 있었다.

대학생의 플립드 러닝 기반 감각통합치료 수업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A Phenomenological Study on Students' Experiences of Flipped Learning-Based Class of Sensory Integration Therapy)

  • 이나핼;정혜림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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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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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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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 플립드 러닝기반 감각통합치료 수업을 받은 작업치료 대학생의 경험의 의미를 파악하고 수업 후 학습자의 요구와 성찰을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방법 : 대학생의 플립드 러닝 기반 감각통합치료 수업 경험에 관한 질적 연구 중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2017년 1학기 K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전공필수과목인 '감각통합치료 및 실습'을 수강한 3학년 학생 중 10명이다. 자료 수집을 위해 일대일 면담방법을 이용하였고, 녹음한 면담내용을 전사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의미단위 20개, 중심의미 8개, 주제 3개가 도출되었다. 연구결과는 온라인 수업에서의 학습경험, 오프라인 수업에서의 학습경험, 플립드 러닝에 대한 학습자의 요구와 성찰의 주제로 분석하였다. 온라인 수업은 원하는 시간과 공간에서 학습할 수 있다는 편리함과 반복학습의 만족감을 가져왔다. 하지만 교수와의 면대면 수업의 부재로 소통과 집중력의 문제를 호소하였다. 오프라인 수업에서는 다양한 감각통합 실습수업에 흥미를 보였고, 적극적인 실습태도의 변화가 있었다. 결론 : 실습이 요구되는 감각통합 수업에 플립드 러닝 기반 수업은 시간의 확보와 실습 몰입 면에서 효과가 있었다. 다른 작업치료교과목도 플립드 러닝으로 수업하고 싶다는 요구가 있었으며, 플립드 러닝 수업을 통해 능동적인 학습 자세가 필요하다는 성찰이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작업치료 교육 분야에서 플립드 러닝 수업을 시도하는데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과부하 굴삭기 소음의 불쾌감 표현인자 (Sound quality metrics to express the discomfort of overload excavator noise during operation)

  • 심상덕;송오섭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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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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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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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선형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과부하 굴삭기 소음의 불쾌감을 표현할 수 있는 음질인자를 찾고 이를 이용하여 객관적인 평가를 위한 음질인덱스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소음특성이 다른 굴삭기 6모델을 선별하여 과부하 조건의 운전실 소음을 녹음하고 쌍대비교법과 크기평가법에 의한 청음평가를 수행하였다. 그리고 일관성이 낮은 청음평가 결과는 군집분석을 통해 선호도 성향이 다른 2 그룹으로 분류하고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어떤 음질인자가 불쾌감(낮은 선호도)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인자인지를 고찰하였다. 그 결과 불쾌감을 표현하는 음질인자는 10 Bark까지 부분 라우드니스 인자($PN_{10Bark}$)에 따라 불쾌감을 느끼는 성향을 가진 청음 평가자 그룹과 엔진 소음($dB_{EG}$)과 유압시스템 소음의 차이($dB_1$)로 표현된 인자에 따라 불쾌감을 느끼는 성향을 가진 청음 평가자 그룹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쌍대비교법의 선호도 순위와 성향 분석결과를 이용하고 크기평가법과의 상관분석을 통해 신뢰도가 낮은 평가자의 결과는 제외하여 보다 신뢰성 높은 크기평가법의 청음평가 결과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