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노출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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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중격 경접형동 뇌하수체 수술에 관한 임상적 고찰 -수술적인 접근 방법에 관하여- (CLINICAL STUDY ON TRANSSEPTAL TRANSSPHENOIDAL APPROACH TO PITUITARY GLAND)

  • 민양기;정하원;오승하;정종우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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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91년도 제25차 학술대회 연제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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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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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뇌하수체 종양에 대한 경비중격 경접형동 수술은 1907년 Schloffer가 비절개수술에 의한 방법을 보고한 이래 1914년 Cushing이 sublabial approach를 정립하였으나, 이후 약 반세기 동안 경비중격 경접형동 수술이 개두술에 비해 종양의 재발율이 높다는 이유로 기피되어왔다. 1968년에 이르러 Cottle의 maxilla-premaxilla approach로 비중격에 대한 수기가 축적되고 수술현미경의 발달로 미세수술이 도입되면서 경비중격 경접형동수술이 다시 각광을 받게 되었다. 이후 sublabial approach, alotomy approach, columellar approach, external rhinoplasty approach 등이 개발되어 보고되었으며 접형동의 함기화가 불완전한conchal 형이나 터어키안 상측부로의 종양의 확장이 심한 예를 제외하고는 모두 이 방법으로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으며 문헌고찰에 의하면 개두술시의 술후 사망율이 17%인데 비해 경비중격 경접형동술의 경우 1.8%라고 보고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에서는 sublabial approach로 터어키안까지 종양을 노출시킨 후 신경외과의와 공동으로 뇌하수체 종양을 치료한 예를1977년부터 1988년까지 135례를 보고한 바 있다. 최근에는 sublabial approach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외비의 해부학적인 구조에 익숙해질 수 있는external rhinoplasty approach를 이용하여 경비중격 경접형동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1977년부터의 치험례를 임상분석하여 특히 external rhinoplasty approach의 수술성적을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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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 둔상환자에서 흉부전산화단층촬영이 진단과 치료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a Chest CT Scan on the Treatment and Diagnosis of Major Blunt Chest Trauma)

  • 박일환;오중환;이종국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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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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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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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흉부 둔상은 전체 흉부 손상의 90%정도를 차지하며 외상과 관련된 사망률의 20%를 유발시킨다. 흉분 둔상에 의한 손상 후 이환율과 사망률의 주요 원인은 발견되지 못한 손상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흉부전산화단층 촬영은 외상환자의 진단적 검사에서 매우 자주 사용되어져 왔다. 그러나 흉부 컴퓨터 촬영은 가격이 비싸고, 방사선 노출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하여 흉부둔상 환자에서 흉부단순촬영과 비교하여 흉부전산화단층촬영을 통하여 얼마나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 조사해 보고 그리고 흉부 컴퓨터 촬영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의 역할을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11월부터 2007년 7월까지 응급실로 내원한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 중 74명의 자동차 관련사고 환자와 26명의 낙상 사고 환자가 있었으며 흉부엑스선과 흉부전산화단층 촬영을 동시에 시행한 환자를 전체 응급실 환자 중에 선택하였다. 자료는 차트를 통하여 혈역학적 소견, 중재적 치료 여부, 손상의 중증도(RTS)와 종류를 조사하였으며, 초기 응급실 내원환자 중 흉부단순촬영과 흉부전산화단층촬영을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발견되지 못한 병적 소견을 각각 질환별로 분석하였다. 결과: 100예의 환자 중 흉부엑스선 검사상 하나 이상의 병적소견을 보인 환자가 79예였으며 21예의 환자에서는 흉부엑스선 검사상 정상 소견을 보였으며, 이 21예의 환자 중 17예에서 흉부전산화단층촬영상 이상소견이 발견되었다. 흉부엑스선 검사상 발견하지 못한 소견으로는 기흉, 혈흉, 폐좌상, 흉골 골절 등이 있었으며 이러한 병적 소견의 진단은 흉부전산화단층촬영이 흉부엑스선 검사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치료에 있어서는 흉부전산화촬영 시행 후 발견된 병변으로 흉관삽입술등의 치료를 시행한 환자는 31명에 불과했고 흉관삽입술, 개흉술 등의 흉부외과적인 치료 없이 집중관찰을 위하여 입원한 환자가 42명이었으며, 흉부엑스선촬영과 환자의 이학적 소견으로 진단되어 치료를 시행한 환자가 27명이었다. 결론: 흉부전산화단층촬영은 진단에 있어서 흉부엑스선 촬영보다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진단에 도움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나 발견되지 못한 병변이 증가할지라도 치료의 변화와 방법의 변화가 있는 경우는 매우 소수에 불과했다. 그리하여 응급실에서의 흉부전산화단층촬영의 오남용을 막기 위하여 선별적인 흉부전산화단층 촬영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맥주의 방사선방어효과에 관한 연구 (Studies on Radiation Protection Effect of the Beer)

  • 손종기;하태영;황철환;이영화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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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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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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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현재 시판되고 있는 맥주(Alcohol 4.5% 이하)를 섭취한 후에 인체가 방사선(X-선)에 노출되었을 경우 방어효과의 가능성여부를 확인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자원한 건강한 성인남자 5명(26$\sim$38세)으로부터 채취한 8 ml의 말초혈액 임파구세포를 분주하고 선형가속기를 이용하여 0.5 Gy, 1.0 Gy, 2.0 Gy, 3.0 Gy, 5.0 Gy의 방사선을 조사하고 맥주섭취 전과 후, 그리고 미량성분의 첨가후로 나누어 실험하였다. 방사선조사 후 60시간동안 이를 배양하고 세포고사(Apoptosis)된 세포군(Apoptosis group)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기 위하여 유세포 분석기(Flow cytometry)로 측정하였다. 결 과: 맥주섭취 전에 방사선조사로 유발된 세포고사 세포군(Apoptosis group)과 섭취 후 맥주에 의해서 억제된 세포고사 세포군을 서로 비교하였다. 맥주섭취 전 방사선에 유발된 세포고사(Apoptosis) 세포군(Apoptosis group)비율은 0.5 Gy, 1.0 Gy, 2.0 Gy, 3.0 Gy, 5.0 Gy에서 1.22$\pm$1.1, 1.38$\pm$1.0, 1.47$\pm$1.2, 1.47$\pm$1.1, 1.50$\pm$1.2로 선량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맥주섭취 후 세포고사(Apoptosis)가 억제된 세포군(Apoptosis group) 비율은 선량에 따라서 0.97$\pm$1.2, 0.99$\pm$1.0, 1.11$\pm$0.9, 1.29$\pm$1.1, 1.15$\pm$1.1 으로 평균 약 21.4% 감소되었다. 또한 무알콜맥주에서 1.22$\pm$1.1, 1.17$\pm$1.1, 1.13$\pm$1.3, 1.38$\pm$1.2, 1.32$\pm$1.1으로 평균 10.8%로 저하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 론: 인체가 방사선에 노출되기 전에 적당양의 맥주를 섭취하고 난 뒤에, 방사선에 노출된다면 맥주를 섭취하지 않은 상황에 비하여 방사선(X-선) 대한 방어효과(약 21.4%)가 일어남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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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전처지가 신생쥐의 허혈성 저산소성 뇌손상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Hyperthermic Pretreatment in a Neonatal Rat Model of Hypoxic-ischemic Brain Injury)

  • 곽수희;임해리;김행미;최병호;권순학;이경희;오기원;손윤경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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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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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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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신생아 질식은 신생아 사망과 영구적 신경발달 장애의 중요한 원인이다. 이에 대한 여러 치료 방법이 시도되어 왔으나 현재까지 임상에 적용 가능한 치료 혹은 예방법은 개발되지 못하고 있다. 산모의 고열은 신생뇌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최근 동물에서 시행한 고온 전처치가 뇌손상을 예방한다는 상반된 효과가 보고된 바 있다. 이에 저자들은 신생 동물의 저산소 허혈 뇌손상에 있어서의 고온 전처치의 효과를 조사하고자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신생쥐를 사용하여 생후 6일에 이들을 두 군으로 나누어 전처지군은 $40^{\circ}C$의 고온 환경에, 대조군은 상온에 2시간 노출시켰다. 24시간 후 두 군 모두 편측 온목동맥 결찰 후 산소 농도 8%의 저산소 환경에 2시간 노출시켜 저산소 허혈을 유도하였으며 저산소 허혈후 7일에 뇌를 적출하여 뇌손상 정도를 비교하였다. 결 과 : 고온 전처치군 16례 중 5례(31.2%)에서 뇌손상이 관찰되어 대조군(17례 중 11례, 64.7%)에 비해 유의성 있게 뇌손상 빈도가 낮았다(P<0.05). 뇌피질, 해마, striatum 및 시상에서 관찰한 손상 부위의 분포 양상과 손상 정도는 전처치군과 대조군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 신생쥐에 있어서 2시간의 고온 전처치는 저산소 허혈 뇌손상의 빈도를 감소시켰다. 이는 산모의 발열이 저산소 허혈 뇌손상 보호 효과를 나타낼 가능성을 시사하나 임상 적용에 앞서 다양한 환경 온도 및 장시간의 노출 시간으로 그 효과와 안정성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승모판치환 환자의 항응혈제 치료 (Anticoagulation Management after Mitral Valve Replacement with the St. Jude Medical Prosthesis)

  • 김종환;김영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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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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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2-1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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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배경: 기계적 보철판막을 사용한 환자에서의 항응혈제 치료의 목표는 혈전전색의 효과적 예방과 출혈의 안전한 방지에 있다. 대상 및 방법: 1984년부터 1995년까지 쎈트쥬드판막으로 심장판막을 치환한 209례(승모판치환 122, 대동맥판치환 48, 중복판막치환 48)의 환자에서 실제로 수행된 항응혈제 수준과 임상적 결과를 분석하였다. 쿠마딘으로 항응혈제 치료를 개시하고 원칙적으로 월 1회의 외래 내원하여 검사와 프로트롬빈시간 측정으로 국제정상화비(International Normalized Ratio : INR)를 낮은 강도의 치료적 목표범위 1.5∼2.5 내에 조정하였다. 결과: 총 항응혈제 추적기간은 1082.0환자년(평균 62.1개월)이고 프로트롬빈시간 검사는 총 10,205회였다. 치환판막군간에 유의한 차이없이 총 측정수의 65%에서의 INR값만이 목표범위이내에 있었다. 각 환자에서 추적기간중 시행한 프로트롬빈시간 측정의 70%이상이 목표범위에 포함되었던 환자는 77례(37%)에 불과하였다. 환자의 57%에서 본 심방세동이 있던 환자에서의 INR수준은 정상동률이던 환자에서의 수준보다 분명하게 높았다(p<0.001). 혈전전색증은 15례가 경험하여 연간빈도가 1.265%/환자년(승모판치환 1.412%/환자년, 대동맥판치환 0.462%/환자년, 중복판막치환 1.531%/환자년)이고 출혈은 4례로 0.337%/환자년의 연간빈도를 보였다(승모판치환 0.424%/환자년, 대동맥판치환은 없고, 중복판막치환 0.383%/환자년). 빈번하거나 장기간의 프로트롬빈시간 측정의 탈락은 혈전전색합병증에 크게 연관된 주요 위험요소였다(대응비 1.99). 각 환자에서의 INR값이 목표범위내에 포함된 비율이 60%에 미달하였던 환자에서는 혈전전색합병증과 전색과 출혈의 종합합병증의 발생률이 높아 명확하게 큰 위험요소였다(각각 p<0.004 및 p<0.002). 결론: 낮은 강도의 치료적 목표범위가 대동맥판치환이고 정상동률인 환자에서는 적절한 수준인 듯 하다. 그러나 승모판을 치환한 환자에서 특히 심방세동을 동반할 때에는 혈전전색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에 충분한 실제적 항응혈제 수준을 성취하려면 보다 높은 INR의 목표범위가 필요할 듯 하며 INR 2.0∼3.0을 치료적 목표범위로 하는 임상적 결과의 축적이 필요하다. 환자가 합병증에 노출되는 기회와 기간을 최소화하려면 주기적 외래방문을 지키고 쿠마딘 복용을 빼지 않도록 계속 지도하여 환자의 순응도를 높이는 동시에 INR값을 엄격하게 적정범위 내에 일관되게 유지하여야 한다. 특히 합병증의 위험요소가 있는 환자와 INR값의 변동폭이 지나치게 넓은 환자에서는 빈번한 항응혈제 수준의 감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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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발성 기관 협착증(Idiopathic Tracheal Stenosis)의 외과적 치험 -3예 보고- (Surgical Management of Idiopathic Tracheal Stenosis -Three case reports-)

  • 김형태;최호;윤유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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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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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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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특별한 원인 없이 하부후두나 상부기관의 협착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를 특발성 기관 협착증(Idiopathic Tracheal Stenosis)이라 한다. 이러한 특발성 기관 협착증는 젊은 여성에게 나타나는 성대하부의 원형섬유성 협착을 보이는 드문 질병이다. 이에 대한 치료는 질병의 원인이나 경과가 밝혀지지 않아 보존적 원칙에 따르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 들어 외과적인 절제와 재건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으며 좋은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3예 모두 여성 환자로 호흡곤란을 주소로 내원하였고, 2예는 기관지천식 진단하에 수년간 내과적 치료를 받은 병력이 있었다. 모든 환자에 있어서 경부 및 흉부 전산화단층촬영과 기관지내시경으로 기관 협착증을 진단하였고, 협착의 위치에 따라 성문하 협착(Subglottic Stenosis) 2예는 경부 칼라 절개술을 통하여 성문하 절제(Subglottic resection)를 시행하였고 기관 원위부 협착 1예는 우측 후외측 개흉술을 통하여 기관절제 및 단단 문합을 시행하였으나 문합부의 감염에 의한 재협착으로 기관내 스텐트 삽입 후 경부 칼라절개와 정중흉골절개로 모든 기관을 노출한 재수술로 성공적인 치료를 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암미세환경에서 종양관련대식세포의 역할 (Role of Tumor-associated Macrophage in Tumor Microenvironment)

  • 민도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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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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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2-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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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암세포는 종양의 성장을 지지하는 다양한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는 환경에서 자란다. 암미세환경에 존재하는 주요 세포등은 섬유아세포, 내피세포, 면역세포들이며 이들세포들은 암세포들과 서로 소통을 하고 있다 종양조직에 유입된 면역세포중에서 대식세포가 종양미세환경의 주요성분으로서 다양한 면역현상들을 조절한다. 면역세포유입에 의한 암촉진과 항암효과 간의 복잡한 균형은 종양의 성장과 진행에 필요한 만성염증 환경을 생성시킬 수 있다. 대식세포는 M1과 M2 극성화로 규정된 미세환경 신호에 반응하여 기능적으로 다른 프로그램을 작동시킬 수 있다. 종양관련대식세포는 다양한 사이토카인, 케모카인, 단백질분해효소들을 분비함으로써 암 신생혈관형성, 증식, 전이 및 면역억제를 촉진시킨다. 최근에, 종양관련대식세포는 암줄기세포와 상호작용하여 종양의 진행, 전이 및 항암제 내성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종양관련대식세포는 암미세환경을 유지하기위해 면역억제 기능을 획득하며, 종양의 이질성과 가소성의 특성을 갖고 있어 암관련인자 및 감염등의 노출에 의해 서로 다른 극성형질로 리프로그래밍된다. 종양관련대식세포는 기질인자의 자극에 의해 암특이적인 케모카인들을 생성하기 때문에 케모카인은 질병의 활성을 반영하는 바이오마커로 작용할 수 있다. 종양조직에 종양관련대식세포가 많이 유입될수록 환자의 예후가 좋지 않으며 항암치료에 대한 저항성이 생긴다. 따라서 종양에서 대식세포를 표적화하는 항암치료는 유망한 치료전략이 될 수 있다.

마모를 동반한 비심미적인 상, 하악 전치부 비율을 가진 환자에서 체계적인 진단 및 치료과정을 통해 기능 및 심미성이 개선된 보철 수복 증례 (Functional and esthetic improvement through systematic diagnosis and treatment procedures in patient with unaesthetic anterior teeth proportion because of tooth wear : A case report)

  • 정해용;최유성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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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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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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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상, 하악 전치부 치아의 비심미적인 비율을 갖게 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고 보고된다. 특히 하악 치조골의 정출을 동반한 전치부 치아의 마모 시, 치은연 상승에 의한 치은 노출 양 증가 및 부적절한 치아 비율로 인해 심각한 기능적, 심미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런 경우, 임상적, 방사선학적 방법을 이용한 수직고경 평가와 함께 미소선, 연조직 및 경조직의 형태뿐 아니라 치아의 해부학적 형태와 비율 또한 고려하여야 하는데, 수직고경의 증가 또는 임상적 치관 연장술 및 보철적 수복을 통해 치아간의 근/원심, 폭/길이 비율을 개선시켜야 하며, 이 때 전방 유도를 함께 고려해야 심미적, 기능적으로 만족스러운 치료결과 및 예후를 얻을 수 있다. 본 증례는 48세 남성 환자로서 만성치주염으로 인한 상악 좌, 우측 중절치 및 하악 좌측 중절치의 결손, 하악 전치부 치아의 마모 및 치조골의 정출 등으로 인하여 비심미적인 상, 하악 전치부 비율을 갖고 있었으며, 체계적인 진단 및 치료계획을 통해 기능적, 심미적으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치내치를 동반한 탈론 교두: 증례보고 (DENS INVAGINATUS AND TALON CUSP CO-OCCURING: REPORT OF THREE CASES)

  • 임성옥;이상호;이난영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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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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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8-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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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치외치는 교합면에 법랑질이 원추형으로 돌출되어 결절을 형성한 치아로서, 치아발육 중 법랑기의 내측법랑상피가 외부로 과증식되거나 치수 간엽조직이 국소적으로 과증식되어 나타난다. 교합력이나 저작에 의해 파절 또는 마모되기 쉬우며 따라서 이로 인하여 치수노출에 의한 감염이 야기될 수 있다. 상악 전치부 설면에도 원추형으로 돌출된 결절이 관찰되기도 하는데 이를 탈론 교두(talon cusp)라 한다. 치내치는 치아 발육 중 설측의 법랑상피가 일부 함입되어 설측에 깊은 소와가 형성된 형태로서 크기나 전체적인 모양은 정상이다. 방사선 사진상에서 치경부의 법랑질 일부가 함입되어 함입강을 형성하고 그 기저부는 치수에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치수와 개통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다. 탈론 교두(talon cusp)와 치내치는 비교적 흔한 형태 이상이지만, 한 치아에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이러한 환자에서 탈론 교두(talon cusp)가 교합력이나 저작에 의해 파절되거나, 교두 사이 열구가 우식에 이환되어 치수치료가 시행 될 때, 치내치의 복잡한 근관 형태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교합조정, 치면열구전색술 등의 예방적 처치와 주기적인 검진이 필요하고, 치수치료시 정확한 방사선학적 진단을 통한 치내치의 근관 형태 파악이 필요하다.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10세 남아(하악 좌측 중절치)와 8세 여아(상악 우측 중절치) 그리고 7세 남아(상악 우측 중절치)에서 치내치를 동반한 탈론 교두(talon cusp)가 관찰되어 본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9세 남아와 8세 여아는 치수 병변으로 인해 치수 치료 중이고, 7세 남아는 병적 소견 없이 교합조정 후 관찰 중이다.

늑골 골수염에 동반된 흉벽 천공성 농흉 1례 (Tuberculous Empyema Necessitatis with Osteomyelitis, a Rare Case in the 21st Century)

  • 김한울;임고운;조혜경;이현주;원태희;박경운;김경효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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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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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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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흉벽 천공성 농흉(Empyema necessitatis)은 농흉이 흉막 외의 공간으로 확장되어 나간 것을 말한다. 결핵성 흉벽 천공성 농흉은 결핵의 드문 합병증으로서 특히 소아에서는 더욱 드물다. 본 저자들은 결핵에 노출된 병력이 없던 21개월 남자아이에서 7번째 늑골의 골수염에 동반된 결핵성 흉벽천공성 농흉을 경험하여 이에 대해 보고한다. 우리는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였고, 조직을 이용한 PCR 및 분자생물학적 검사에서 M. tuberculosis complex를 확인하여 항결핵제를 이용해 합병증 없이 치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