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노인성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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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사망원인에 대한 거주지역간 사회 환경요인분석 (Social-environment factors by region for cause of death of elderly people in Korea)

  • 김종인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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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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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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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연구는 고령사회를 대비해 60살 노인의 거주지역에 대한 사인별 사망비율을 산출하여 사회 환경요인을 중심으로 건강위해요인들을 규명하고자 하는데 있다. 분석결과, 우리나라 60살 이상 노인의 주요 12대 사망원인 순위는 1. 뇌혈관질환 2. 만성하기도 질환 3. 허혈성 심장질환 4. 당뇨병 5. 기관지 및 폐암 6. 위암 7. 간암 8. 고혈압성질환 9. 간 질환 10. 결장 및 직장암 11. 운수사고 12. 고의적 자해 등 이었다. 뇌혈관질환, 당뇨, 고의적 자해의 사망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인천지역으로 그 중 고의적 자해의 최저지역인 광주에 비해 약2.6배정도 높았다. 기관지 및 폐암의 사망비율은 울산이 최다지역 이었고, 허혈성 심장질환의 사망비율은 부산이 최다지역으로 최저지역인 전북지역에 비해 2,0배정도 높았다. 위암, 결장, 직장 및 항문 암의 사망비율은 충북, 대전이 최다지역으로 최저지역인 제주, 전남에 비해 각 1.5배, 1.9배정도 높았다. 그러나 전남지역은 고혈압성 질환의 사망비율이 최다지역으로 최저지역인 충남에 비해 1.8배정도 높았다. 운수사고의 사망비율은 최다지역이 경북으로 최저지역인 서울에 비해 2.8배정도 높았다. 이와 같은 노인의 사인별 사망비율에 대한 거주지역간 차이는 사회 환경요인이 주요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도시의 경우 뇌혈관질환의 사망비율은 이혼율(+0.832)과 납의 대기 중 오염도(+0.879)가 증가할수록 높았고, 고의적 자해의 사망비율도 이혼율(+0.827)이 높을수록 많았다(R-Sq(adj)=62.1%, p=0.022). 도 지역의 경우, 허혈성 심장질환의 사망비율은 이혼율, 흡연율, 지방세, 비만 등이 높을수록 많았고(R-Sq(adj)=95.99%, p=0.001), 직장 및 항문 암의 사망비율은 비만(+0.666)할수록 높았다. 시도지역의 경우, 기관지 및 폐암의 사망비율은 흡연율(+0.691)과 아황산가스농도(+0.602)가 높고, 도로 비포장 구간이 많을수록 높았다(R-Sq(adj)=57.9%, p=0.004). 운수사고의 사망비율은 도로 비포장 구간(+0.775)이 많을수록 높았다(R-Sq(adj)=57.1%, p=0.000). 종합적으로 볼 때, 이혼율이 높은 지역이 뇌혈관질환, 고의적 자해사고가 많았다. 흡연율이 높은 지역은 기관지 및 폐암, 심장질환이 많았으며, 비만이 높은 지역은 직장 및 항문 암이 많았다. 그러나 대기오염이 높은 지역은 뇌혈관질환, 기관지 및 폐암, 만성하기도 질환이 많았고, 도로 비포장 구간이 많은 지역은 운수사고가 높았다. 따라서 노인건강증진을 위한 정책방향은 개인 통제가 가능한 흡연율, 이혼율, 비만비율은 노인보건교육을 강화하고, 납(pb)과 아황산가스의 대기오염, 도로 비포장 구간은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된다. 정부는 고령사회를 대비해 이들의 사회 환경요인을 시급히 해결할 수 있는 노인건강증진정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Confounder를 고려한 3단계의 logistic regression model을 통한 노인인구에 있어서의 치주질환과 뇌경색 경험 유무와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 (Relationship between periodontal disease and stroke history in the geriatric population - Using logistic regression model with 3-step adjustment considering effect of confounder)

  • 이효정
    • 대한치과의사협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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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0호통권4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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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8-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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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1980년대 후반기부터 치주질환과 뇌경색(ischemic stroke)자료의 연관성을 모색하는 시도가 있어왔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치주질환과 뇌경색 유무와의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60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조사, 통계 분석하였다. 자료는 미국의 총 국민조사 격인 The Third Nation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NHANES III)를 이용하였다. 이번 연구에서 unadjusted logistic model 통계법을 이용하여 치아 상실수와 뇌경색 경험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수치의 상관성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또한 나이와 흡연유무를 고려, 조정한 후 multiple logistic model 통계법으로 잔존치아가 적을수록 더욱 뇌경색에 걸릴 확률이 높음을 보였다. 그러나 두 질병에 동시에 선택된 중요한 위험인자 (risk factor)를 모두 고려, 조정 한 후에는 통계학적인 유의성을 찾지 못했다. 치은퇴축, 치주낭 깊이, 치석, 탐침시 출혈과 뇌경색 경험은 각각의 비교법에서 약간의 상관성을 보이나, 모든 통계법을 통해 일괄된 결과를 얻을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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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편 노년을 위해

  • 양성식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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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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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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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인체에서 허리만큼 중요하면서도 천대받는 부위가 또 있을까? 허리가 아프면, 그저 '아이고 허리야'하는 식의 푸념과 파스 몇 장이면 족했다. 그런 허리가 나이 를 먹어서까지 온전할 리 있겠는가? 오랜 푸대접에 성이 날대로 난 허리가 노인들에게 퇴행성관절염과 디스크 등의 질환으로 앙갚음이라도 하려는 것 같다. 허나 아직은 늦지 않았다. 건강을 위한 노인들의 자각만으로 충분히 그런 증상들은 완화될 수 있다. 허리 펴고 싶은 노인들의 항변, 어디 한번 들어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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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 첨가ㆍ제조한 타조추출액이 급성부종 횐쥐의 염증 발생 억제에 미치는 효과

  • 김애정;여정숙;김선여;우경자
    • 동아시아식생활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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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식생활학회 2003년도 춘계학술대회: 동아시아의 주식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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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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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국민소득 증대에 따른 사회경제 수준의 향상과 의학발달에 의해 평균 수명이 연장되었다. 이로 인한 인구의 노령화로 노인관련 질환 즉, 류마티스성 관절염, 심장질환 등과 같은 만성 퇴행성질환과 암 등 영양섭취의 불균형과 관련된 질병이 급증되었다. 최근 ROS(reactive oxygen species), PGs(prostaglandins), 및 NO(nitric oxide)가 각종 염증성 질환, 순환계 질환 및 암화 과정에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이들을 조절할 수 있는 식품류가 각종 질환의 예방을 목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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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40세 이상의 노인성 안질환과 구강건강행태와의 관련성: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 2차년도(2017) 자료를 이용하여 (Relation between age-related eye disease and oral health behavior: Using the seven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VII-2), 2017)

  • 우경지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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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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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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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노인성 안질환과 구강질환은 비가역적 손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나이관련황반변성(AMD) 및 녹내장과 같은 노인성 안질환과 구강건강행태와의 관련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제7기 2차년도(2017)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AMD 및 녹내장과 구강건강행태를 분석하였다. 녹내장과 AMD 유병자와 녹내장과 AMD 미보유자를 비교하기 위해 교차분석을 실시하였고, 복합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AMD 및 녹내장과 구강건강행태와의 위험비를 확인하였다. 황반변성 및 녹내장의 유무에 따라 연령, 학력, 구강위생용품 사용, 발음불편 호소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녹내장 유무는 성별에서도 차이가 있었다. 구강건강행태와 노인성 안질환과의 일부 변수에서 유의한 연관성이 있었다. 구강건강행태는 AMD 및 녹내장 질환을 예방하는 데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구강건강행태에 대한 인식도가 더욱 높아져야 할 것이다.

노인의 사망요인 분석: 치매와 타 원인간의 비교

  • 김한곤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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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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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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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2001년 한국에서 사망한 60세 이상 노인들 62,000명의 사망기록 자료를 이용하여 사망원인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한편 치매에 의한 사망원인을 가장 잘 예측할 수 있는 변수를 경험적으로 규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이와 같은 목적을 위한 연구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들의 주요 사망원인에 해당하는 악성종양, 뇌혈관 질환, 심장병, 당뇨, 만성 호흡기 질환, 치매, 고혈압, 간 질환, 사고, 결핵 및 기타 질병 등 11개 사망원인에 대하여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60세 이상 사망자들 가운데 치매에 의한 사망원인과 나머지 19개의 사망원인을 비교하여 치매에 의한 사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다항로지스틱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그 결과, 한국의 노인인구 가운데 연령이 높을수록 치매로 인하여 사망할 가능성(우도비)이 높으며 여성이 남성에 비해 치매에 의하여 사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치매에 의하여 사망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거주지역은 치매에 의한 사망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계가 있었으나 일관성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결혼지위는 치매에 의한 사망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한 노인의 만성폐쇄성폐질환과 헤모글로빈 농도의 상관관계 (Association between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and Hemoglobin Concentration in the Elderly: Based o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 조형준;허율강;김대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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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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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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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노인 인구에서 대조군과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빈혈 유병률과 헤모글로빈 농도의 차이를 살펴보고자 시행되었다. 또한, 본 연구는 노인 인구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중증도에 따른 빈혈 유병률과 헤모글로빈 농도를 조사하였다. 제 7기 국민건강영양조사 1차 년도(2016) 조사에 참여한 8150명의 의무기록을 분석하여 총 694명이 연구에 포함되었다. 대상자를 만성폐쇄성폐질환군과 비질환 대조군으로 분류하였고,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리트, 적혈구 농도 및 빈혈 유병 유무를 조사하였다. 만성폐쇄성폐질환군은 중증도에 따라 하위그룹으로 나누어 동일한 분석을 시행하였다. 비질환 대조군과 만성폐쇄성폐질환군의 빈혈 유병률은 그룹 간에 차이가 없었다. 비질환 대조군에 비해 만성폐쇄성폐질환군의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리트 및 적혈구 농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통계적으로 유의하진 않았으나,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중증도가 심해짐에 따라 빈혈 유병률은 감소하고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리트 및 적혈구 농도는 증가하는 경향성을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해 노인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빈혈 유병률 및 헤모글로빈 농도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할 수 있었다. 노인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빈혈이 발생한다면 원인에 대한 추가적인 평가를 고려해 봐야 한다.

환경성질환의 이해 및 예방법

  • 서성철
    • 환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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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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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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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환경성질환은 19세기 이후 산업화 등으로 인한 특정 물질 등으로 인한 오염이 집중, 심화되면서 그 악영향에 대한 관심 및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대표적인 환경성질환인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청소년 및 노인층을 중심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관리에 더욱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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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탐방 - 아주대 의대 '뇌졸중 및 치매의 중재요법 연구센터'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 과학과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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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1호통권37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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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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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생명과학의 발달로 사람의 수명이 늘고 있지만 뇌졸증과 치매, 파킨슨병 같은 노인성 질환도 늘고 있어 65세 이상 노인의 14%가 이러한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미국ㆍ일본 등 선진국에서 이러한 노인성 뇌질환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아주대 의과대학은 '뇌졸증 및 치매의 중재요법 연구센터'를 설립해 최근 Sulfasalazine을 비롯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물질을 다수 발견해 뇌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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